LGT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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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체 및 주최목적
2.1. 드라마
2.2. 원작
3. 알려진 멤버들


1. 개요[편집]


라이어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어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의 조직. 이름의 유래는 Liar Game Tournament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1]

사실 LGT 사무국이 이익을 벌어들이는 것은 우승자가 기권을 선언해 획득 금의 반을 지급했을 때 얘기다. 그리고 그마저도 인건비에 게임, 무대 준비하는 돈에 의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장사인데 어째서 라이어 게임을 주최하고 있는지는 정체 및 주최목적 참고.

게임은 대부분 1회전을 제외하고 무대에서 진행하는데 호텔 하나를 통째로 사거나 지하 벙커, 버려진 은행이나 버려진 공항을 통째로 사들이는 등 쓸데없이 고퀄이다.

만화에서는 가면을 쓴 딜러가 직접 나오는 반면 드라마에서는 가면 딜러들은 TV를 통해서 나오고 실제 딜러들은 전부 다 여자로 바뀌었다.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차이점은 만화 판은 '가면을 쓴 딜러' 캐릭터의 비중이 높지만, 드라마 판에서는 그냥 게임 룰 설명용 으로만 쓰인다.

매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패배했을 경우 빌려준 돈을 어떠한 수단으로라도 회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2]

명백히 불법 조직이지만, 어째서인지 작중에서 법망에 걸린다거나 한 적은 없다. 이는 플레이어들 주변의 경찰과 변호사 등에 사무국원을 끼워 넣은 이유도 있을 테고, LGT 사무국 자체가 웬만한 재벌들을 죄다 스폰서로 두고 있던 까닭도 있을 것이다.

한국판에서는 조직이 아닌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설정으로 'JVN 방송국'이라고 로컬라이징(?) 하였다.


2. 정체 및 주최목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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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들)의 입장에선 거짓말과 사기도 재능이므로, 거금을 투자해서라도 '라이어 킹'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만 라이어 킹을 찾는 이유에 대해서 드라마판과 원작의 설정이 다른데, 왜냐하면 드라마 시리즈가 완결날때까지 원작이 완결이 안나서 드라마 극장판에서 자체적으로 완결을 내버렸기 때문이다.


2.1. 드라마[편집]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밝혀지길 사실 '라이어 게임'의 시초는 예전에 어떤 갑부가 만들었던 에덴의 동산 게임이었다. 그러나 이 갑부가 죽고 나서도 다른 주최자들이 라이어 게임을 계속 진행했으며, 이 주최자들은 "빨간 사과가 모인다 vs 안 모인다"라는 주제로 거액의 도박을 진행해 왔다.

즉 '라이어 킹' 이란 '에덴의 동산 게임' 진출자들을 뜻하며, 에덴의 동산 이전까지 진행했던 게임들은 전부 최종전에 진출할 실력자들을 걸러내기 위한 게임 이였다. 하지만 작중 현재 시점에서 칸자키 나오아키야마 신이치가 최초로 빨간 사과를 모으는 데 성공하여 '안 모인다' 쪽에 걸었던 수많은 주최자를 파산시켰다.

수많은 사람이 거덜이 나 버려서 이제 라이어 게임은 열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 주최자 중 한 명이었던 오메가가 아키야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이어 게임을 부활시킨다.

2.2. 원작[편집]


원작 설정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떤 외국이 있었는데 소수의 권력자가 부를 독점하고 대다수가 굶주리는 흔한 막장 국가였다(이하 편의상 X국으로 기재). 물론 그런 막장 국가라 해도 저항하는 사람이 있었고, '비비(Vivy)'라는 소설가도 그들 중 하나였다. 그의 소설은 주로 거대한 악과 싸우거나 인간의 본성을 파고들었기에 국민의 인기와 국가의 위협을 동시에 얻게 되었다.

라이어 게임의 원작뻘이 되는 소설 "라이어 게임"도 비슷한 주제를 다뤘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옛날 옛날에 흔히 볼 수 있는 폭군이 무력한 백성들을 가지고 이런저런 잔인한 짓을 즐기며 놀았다. 그러다가 '너희가 게임에서 이기면 살 기회를 주마'라며 그 인간들을 가지고 게임을 벌였다. 그리고 작중 현재 시점의 라이어 게임은 이 소설에 나온 게임들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3] 하지만 작가 비비는 3부작을 계획했지만, 마지막 권을 내지 못하고 병사(한 것처럼 위장되어 암살당)했다. 모든 출판물은 항상 검열을 받아야 하는데 라이어 게임 3권이 걸려버린 것.

그러다 2년 후, 비비의 친구였던 영화 제작자인 페이 웡은 친구가 알리지 못한 X국의 참상, 비비의 생각과 희망을 알리기 위해 유명한 영화감독 테드 미야기에게 소설 라이어 게임을 실제로 시연하여 비비의 메시지를 '재생'하고, 이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세계에 유포하자는 제안을 한다. 미야기는 웡의 눈물 어린 호소에 감동하여 이 제안을 받아들이되, 초상권 문제와 X국의 위협을 피하고자 참가자들은 가면을 쓰는 것으로 처리하기로 한다. 참가자들이 일본인이란 큰 차이점만 제외하면 대부분 소설대로 흘러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게임 촬영일에 제작자인 웡이 동남아시아에서 사고사로 죽고, 미야기는 '다음번엔 당신의 가족이다'란 메시지를 받자 자신은 물론 플레이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게임을 취소하고 잠적한다. 다만 플레이어들에게 그 게임을 연출하게 된 경위는 밝혔다. 그런데 그 사실도 어떻게 알아냈는지, 미야기에게 싱가포르 달러로 50억이 담긴 상자와 '라이어 게임을 포기하면 이 돈을 가져도 좋지만, 거절하면 라이어 게임을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는 조롱이 섞인 협박편지를 받자 돈을 싸들고 이리저리 잠적하고 다닌다. 그렇게 한때 세계적인 트렌드메이커였던 테드 미야기는 지구 상에서 자취를 감춘다.

그러기를 10여 년이 지나자 미야기는 건강이 위독해진 걸 느끼게 되고, 죽기 전에 마무리를 짓기 위해 이전 게임의 참가자들을 수소문한다. 그들이 어찌어찌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싱가포르 달러로) 1억을 주기로 약속하고 이전에 참가자였던 그들을 이번에는 딜러로 고용하여 라이어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즉 현재의 딜러들이 쓰고 있는 가면은 참가자 시절의 가면을 그대로 쓰고 나온 것. 어쩐지 알사브는 1회전 탈락자였을 것 같다 그래서 사국지 게임의 끝에 게임이 혼돈에 빠졌을 때 당황했던 건 약속했던 보수 1억을 받지 못할까 봐 그랬다. 다만 딜러 중 레로니라와 라블레는 어디까지나 '원작' 라이어 게임의 결말을 알기 위해 참가한 거라서 1억을 받기를 거부했다(어떻게 보면 미야기도 포함된다).

사무국의 패배를 인정한 미야기는 이 소설의 메시지는 단순히 권력에 굴복하지 말라는 것을 넘어서 '믿음의 결과'를 강조한 거로 생각한다. 권력자들은 대중이 멍청하기를 바라고 대중은 이를 모른 채 그것이 정상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비단 X국만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대부분이 라이어 게임처럼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의 라이어 게임에서 보듯이, 칸자키 나오아키야마 신이치가 일궈낸 믿음의 결과는 사무국을 이겨냈다. 그렇기에 미야기는 그것이 원작자 비비의 메시지이자 X국이 이 책을 무서워한 이유라고 판단한다.

어쨌든 미야기는 라이어 게임의 결말을 알자는 목적을 달성했기에, 세상 사람들이 원작의 메시지를 알 수 있도록 지금까지 녹화한 영상에서 얼굴과 음성을 수정하여 신원을 숨긴 채로 인터넷에 배포하기로 한다.[4] 다만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그러지 않겠다고 하자 모두가 술렁이지만, 요코야 노리히코가 맨 먼저 손을 들어 동의하자 다들 그에 따르기로 한다. 그리고 딜러 라블레가 사실 오코야의 아버지였다는 것도 밝혀진다.

하지만…이제껏 훈훈했던 과거와 현재 상황과는 달리, 미야기가 유포한 동영상들이 모조리 삭제되고 아키야마가 긴장한 채 나오에게 "어둠이 생각보다 훨씬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라고 전화로 얘기하면서 끝난다. 인간이 존재하는 이상 어느 한 유형만 존재할 수는 없으니 당연한 결과이긴 하겠다만, 조루 결말로 보일 정도로 딱 2페이지 만에 희망찼던 결말을 뒤집어버려서 비판을 많이 받는다. 즉 "설령 어둠이 계속 있다고 해도 아키야마와 나오를 부각해서 이제까지 작품이 추구했던 바를 내세울 수 있었는데, 왜 그러지 않고 '뭘 해도 안 된다'는 식으로 끝났는가?"가 주된 이유이다.왜나라 뜬금없이 등장한다던가 너무 현실적으로 끝난건 일본 정치를 암시하는건가?


3. 알려진 멤버들[편집]


드라마판 한정으로는 라이어 게임(드라마)/등장인물 문서도 참조.

  • 하세가와 : 라이어 게임 주최자(드라마판)
  • 오메가 : 라이어 게임 주최자(드라마판)
  • 아치아 : 라이어 게임 주최자(원작 만화)
  • 오쿠무라 앨리스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타니무라 미츠오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타니무라 테루오 : 라이어 게임 직원(원작 만화)
  • 에리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쿠리후지 : 라이어 게임 직원(원작 만화)
  • 세이란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사이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리엘 : 라이어 게임 직원(드라마판)
  • 레로니라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드라마판)
  • 솔라리오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드라마판)
  • 폴리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드라마판)
  • 케루빔 : 라이어 게임 딜러(드라마판)
  • 알섭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드라마판)
  • 네아르코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
  • 실리엔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
  • 라블레 : 라이어 게임 딜러(원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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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라이어 게임 재생 편에서 오메가가 부활시킨 사무국은 토너먼트 형식이 아니어서 그냥 '라이어 게임 사무국'으로 된 줄 알았는데 초대장만 그렇게 표시되어 있고 라이어 게임 재생에 나온 TV 화면을 보면 아직도 LGT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2] 회수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중 캐릭터들의 추측으로 장기매매, 인신매매, 성매매가 거론된 바 있다.[3] 아마 인원수를 줄이기 위해 갑자기 개최했다던 4회전 예선도 이 소설에 그대로 수록되어 있었던 듯하다. 원작의 완결 즈음에 추가된 과거를 고려해 본다면, 아마 이 4회전 예선이 줄거리에 중요했던 시점인 걸로 보인다.[4] 촬영 당시에는 20년 전과 달리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굳이 마스크를 쓰고 다닐 필요가 없었다. 정확히는 반전을 위해 설정을 밝히지 않은 것이겠지만. 그냥 표정 묘사가 안 되니까 그랬을 뿐이다. 가오나시만 득실득실하면 오히려 무서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