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Wind to B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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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1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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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인디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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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
|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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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 필 엘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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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필 엘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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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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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K 레코드, P. W. 엘브럼 & 선 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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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발매된
마이크로폰즈의 정규 3집
The Glow, Pt. 2의 오프닝 트랙.
필라델피아에서 투어를 하던 중 문득 떠올린 멜로디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귓속을 긁는 듯한 특유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데, 앰프뿐만 아니라 기타 현 자체에 마이크를 갖다대어 피크 소리를 녹음했고, 스테레오의 양쪽 채널에 기타를 녹음할 때 딜레이 속도를 다르게 하여 의도적으로 부자연스러운 효과를 냈다고 한다. 필은 기타로 물소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1] 2014년 NPR 'Song Exploder' 팟캐스트에서의 인터뷰.
가사는 삶의 원동력을 잃은 화자가, 폭풍이 불어와 자신을 다시 자극해 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첫 가사의 "The Thunderclouds"는 필과 그의 전 애인 카엘라 마리시치(Khaela Maricich)가 소속되어 있던
비치 보이스 커버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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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underclouds broke up 번개구름은 사라졌어 And the rain dried up 비는 그쳤고 The lightning let up 번개도 멈췄어 The clacking shutters just shut up 딸깍거리던 셔터들은 굳게 닫혔지 ● ● ● There's no black or white 빛과 어둠은 없어 No change in the light 빛의 변화도 없고 No night, no golden sun 밤도, 금빛 태양도 없지 The sound of cars, the smell of bars 자동차 소리, 술집 냄새 The awful feeling of electric heat 전열의 끔찍한 느낌 Under fluorescent lights, there's sacrifice 화려한 조명 아래에, 희생이 있어 There's hard feelings, there's pointless waste 상한 감정과 쓸모없는 낭비도 있지 I want wind to blow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My clothes off me, sweep me off my feet 내 옷을 벗기고, 발을 쓸어 줘 Take me up, don't bring me back 날 띄워, 다시 돌려 놓지 마 Oh, where I can see days pass by me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I have no head to hold in grief 난 슬픔 속에 기댈 곳조차 없어 ● ● ● But there's no hope for me 내게 희망은 없어 I've been set free 난 풀려나 버렸어 There's no breeze 바람은 불지 않고 There's no ship on my sea 내 바다 위에는 배가 없어 Written By: Phil Elv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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