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ith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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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Hapith I
날다람쥐 I, 飛鼠一號

파일:Hapis-I.jpg

명칭
다기능 사운딩 로켓 Hapith I
多功能探空火箭飛鼠一號
개발 계획
대만 제3차 우주과학기술장기발전계획
용도
저궤도 하이브리드 엔진 사운딩 로켓
설계
TiSPACE
제작
TiSPACE
사용국
[[대만|

대만
display: none; display: 대만"
행정구
]]

상태
개발 중
제원
높이
10.2 m
직경
1.46 m
중량
3,036 kg
단수
2단
탑재 능력
150 kg (350km)
1단
엔진
4 x LELIEN 1B
추력
78.4 kN[1]
총추력(TI)
419.36 s
추진제
하이브리드 엔진(스타이렌-뷰타다이엔 고무/아산화 질소)
2단
엔진
1 x LELIEN 1A
추력
9.8 kN
총추력(TI)
136.51 s
추진제
하이브리드 엔진(스타이렌-뷰타다이엔 고무/아산화 질소)
발사 기록
발사장
1차: 난톈우주항공발사장 2차 이후: 웨일러스웨이 궤도발사단지
총 발사 횟수
1회 (성공: 0회 / 실패: 1회)
발사일
1차(시험): 2020년 2월 13일 6시실패[2]
1차(시험): 2021년 9월 16일 14시 39분실패
2차: 미정[3]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편집]


대만의 우주 발사체 기업 TiSPACE가 제조하고, 그 자회사 ATSpace가 관리하는 사운딩 로켓, 관측 및 실험용 로켓이다. Hapith는 대만 원주민의 사이시야트어로 날다람쥐 라는 뜻이다.


2. 상세[편집]


우리나라의 KSR 시리즈와 비슷하나, 추력은 훨씬 낮다. 또, KSR-I, II는 고체연료, KSR-III는 액체연료를 사용하지만, Hapith I는 하이브리드 로켓으로서, 추진체로는 스타이렌-뷰타다이엔 고무를 사용하고, 산화제로 아산화 질소를 사용한다. 당초 2019년 12월 타이둥현 난톈 우주항공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이 발사 실패 우려와 이에 따른 경작지 오염 가능성을 근거로 반대하여 지연되었다. 지지부진한 협의를 끝낸 2020년 2월 10일, TiSPACE와 지역 주민들은 3일 뒤인 2월 13일 발사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기상악화[4]로 발사를 취소하였다. 2개월 가량 뒤에 재시도할 계획이었으나[5], 결국 지역주민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6] 결국 호주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웨일러스 웨이 궤도발사단지(Whalers Way Orbital Launch Complex)로 발사장을 옮겼다. 그 후 2021년 9월 10일 발사 일정을 잡았으나 이 역시 고고도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5일 뒤인 9월 15일 다시 발사 시도에 들어갔으나, 시스템 오류로 발사가 다시 하루 지연되었다. 다음 날 16일 현지시각 오후 4시 9분, 발사를 위해 점화를 하자마자 로켓에 불이 붙었고, 결국 넘어져 발사에 실패했다.로켓이 넘어지면서 1단 탱크가 파손되었지만, 로켓이 폭발하지는 않았다. TiSPACE의 CEO인 첸옌선은 발사 과정에서 로켓 바닥부분에 사용된 자재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자재 변경 후 예비 로켓으로 재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3년 현재까지도 함흥차사인 걸 보면 문제가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있는 모양. 외국으로 쫒겨나면서 연구개발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비슷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차용한 국내 로켓으론 한빛-TLV가 있다. 이쪽은 2023년 3월 19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3. 관련 문서[편집]


Hapith V
HTTP-3A
대만 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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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 kN x4[2] 엔진 점화까지 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됨.[3] 자회사 ATSpace의 Kestrel I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발사 예정이었으나, 관련 소식 없음.[4] 기상관측용 풍선을 여러 대 쏴올렸으나, 강한 측풍으로 모두 추락하여 발사를 포기했다.[5] 발사는 취소되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엔진이 한 번 점화되었고, 이 때문에 부품을 교체할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6] 대만의 원주민 보호법에 의해, 발사장 주변의 난티옌 족과 협의과정을 거쳐야 발사할 수 있다. 다른 장소에 발사장을 설치하면 될 수 있으나, 대만 서부는 중국과 맞닿아있어 외교문제로 곤란하고, 타이둥 현보다 북쪽은 난톈 발사장과 비슷하게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가득 차있거나, 일본 오키나와현과 바로 맞닿아있어 옮기기도 곤란하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