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DIVERS/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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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ELLDIVERS와 HELLDIVERS 2 내의 세계관 설정에 대해 서술한다. 워해머 40K, 스타쉽 트루퍼스, 헤일로 등 많은 작품들의 영향을 받은 만큼, 타 작품과 비슷한 설정과 디자인을 공유하는 요소가 많다.
2. 슈퍼지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슈퍼지구(HELLDIVERS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SEAF[편집]
슈퍼지구의 정규군이다.[1]
HELLDIVERS 2에 등장하는 모습으로는 식민지 행성 외곽 지역에 소규모의 병력이 주둔하다가 오토마톤과 테르미니드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궤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테르미니드가 창궐한 행성의 경우에는 알집 주변에 끌려가 유기체에 파묻혀 있거나, 끈적한 점액에 사지가 절단된 채로 걸려 있기도 한다.
오토마톤이 점령한 행성의 경우, 식민지 시민들과 함께 포로 수용소에 수용된 채 몰살당하거나, 토템 형태의 장식물로 개조된[2][3]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 중 헬다이버 투입지역에는 소수의 시민과 연구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급 병력이 소규모로 주둔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소규모 치고는 오버스펙의 지원화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AM 지대공 미사일시스템 진지와 야포 진지, ICBM 기지가 있는데, 야포 진지의 경우 일개 정규군 포병 병력이 소형 핵탄두까지 능동적으로 운용한다..
가끔 마지막까지 적에게 저항하다 사살당한 SEAF 병사의 시체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사용하던 무기를 주워보면 이들의 치열한 혈투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잔탄이 거의 소모되어있다.
작중 등장하는 테블릿 문서에 의하면 이들이 사망했을 때 읽어주는 장례식 맨트, 장례 절차 등이 메뉴얼 화 되어있는 듯하다.
사망한 동료의 시체를 묻어주던 중 침공한 적에게 저항하다 상대방의 머리통을 삽으로 찍어 사살한 후 묘비를 등지고 쓰러져 있는 병사가 발견되곤 한다.
유출된 영상에 의하면 추후 SEAF 1 분대를 호출하는 스트라타젬이 추가될 전망이다.
2.2. 헬다이버[편집]
슈퍼지구 - 우리의 고향.
부흥, 자유와 민주주의 -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하지만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고향, 문화, 가족을 수호하는 것은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의 의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하라.
가족의 안전을 자기가 책임져라.
그리고 당신이 자유를 누릴 힘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
헬다이버와 함께하라!
은하계를 여행하고, 도시를 탐험해라.
비범한 사람을 만나고 연방을 대표해라.
우리 삶의 방식을 지키고 슈퍼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자원을 확보해라.
은하계 전역에 민주주의를 전파하라.
자신의 한계를 초월해라.
영웅이 되어라.
전설이 되어라!
Say hello to democracy! (민주주의에게 인사나 해라!)
Alien scumbags! (더러운 외계생물놈들!)
FREEEEEDOOOOOM!!! (자유우우!!!)
Kill them all! (다 쓸어 버려!)
How about a nice cup of LIBER-TEA? (LIBER-TEA[5]
한 잔 할래?)
슈퍼지구 연방군 최정예 특수부대로, 궤도 강하 공수부대식으로 대기권 밖에서 작전지역으로 투입된다. 이름에 걸맞게 자살 수준인 임무에 투입되는 최정예 병력으로, 단 4명의 헬다이버들이 지역과 행성 전체를 휩쓸고 다니며 후방을 교란하고 전장을 압도하는 대단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일반 병사들 중에 차출되며 낙하산 대신 부대의 상징인 낙하기 헬포드를 사용해 행성 궤도에서 전장으로 강하한다. 정예병력이기는 하나 은하계 단위의 전투와 사고 특성상 수만 단위로 죽어나가고[7] , 죽을 때마다 계속 투입[8] 되는 것을 어떻게 보면 임무 특성상 사망전대라고 할 수도 있다.
인류군 최정예 대원들인만큼 인게임 내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 일반적인 군인들은 꿈도 못꿀 강력한 무기와 탄약을 포드째로 계속 때려 박아주며, 궤도폭격, 항공지원, 구출자산 역시 아낌없다. 2편에서 슈퍼 구축함의 함장은 스트라타젬을 한번 쓰는 비용이 일반 시민의 연봉보다 비싸기 때문에 헬다이버에게 스트라타젬 사용 권한을 맡기는 것이라고 추켜세워준다. 고작 4명의 대원들을 위해 이런 지원을 해주는 것은 특히 통제 민주주의라는 시대상을 고려했을 때 어마어마한 고급인력이라는 방증이다.
튜토리얼 훈련소부터 그 막장성이 드러나는데, 훈련중 사망률이 11%에 달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훈련을 하러 나가려 하면 즉시 교관 드론이 공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다(!) 곧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교관봇이 압권. 게다가 훈련소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97%는 헬포드에 의한 것이라고.
물론 저런 막장 테스트를 거치고 자살수준인 임무에 투입되는 정예 병력인 만큼 대단한 먼치킨들이다. 게임내에서도 나오는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 헬다이버들이 죽어나가는 숫자보다 수백배는 많은 적들과 아군들(!)을 헬다이버들이 갈아마시고 다닌다. 그것도 고작 4인 분대로 적진을 휩쓸고 모조리 파괴하며 돌아다닌다.[9]
이렇듯 막강한 인재들인만큼 고향인 슈퍼지구에서의 인식과 대접은 실로 훌륭한 모양이다. 군 내 복지나 장비, 대우를 떠나서 사회에서도 당장 영웅이니 전설이니 하며 치켜세우고[10]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반기며 어린 아이들의 경우 헬멧에 싸인까지 받는다. 2편의 튜토리얼 결말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헬다이버의 계약서에는 슈퍼구축함에 대한 지휘권과 작전 선택권, 작전 도중 임무 수행을 위한 무제한적 교전권과 교전 회피권[11] 이 부여되며[12] 생존시 직계 가족에게 시민권 점수(=계급 상승 허가), 사망시 직계 가족에게 사망 보상금이 제공된다. 언론에서도 추켜세워주는 만큼 입대율이 매우 높고, 아군 오인 사격이나 각종 사고사를 동료가 적에 의해 끔찍하고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료를 종종 쏘는 경우도 있다고 포장해서 보도해준다.
그리고 헬다이버들 또한 자신이 외계 세력들의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와 가족, 인류와 슈퍼지구를 수호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특히 적에게 중화기를 퍼붓고 있을 때는 희열에 찬 트리거 해피 광신도 상태가 된다. 정작 인류가 외계 세력을 침공하는데 각기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믿음과 달리 헛된 이유 때문에 목숨을 걸며 싸워 승리를 하던 끝내 전사를 하던 안타까울 따름.[13]
설정 상 특별한 과학기술이나 신체능력, 또는 초능력이나 슈퍼 무기 같은 것도 없으면서 활약상이 대단한 병사들이다. 이들은 인체 개조나 강화를 받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며, 이들이 입은 갑옷은 다른 SF 매체에서 등장하는 특수 강화복과 달리 총알을 약간 막아주는 평범한 방편방탄복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다루는 무기 체계마저도 대부분 현대전에서도 사용되는 평범한 것이다.
맨몸으로 적진 한복판에 뛰어듬에도, 신체적/기술적으로 자신들보다 우월한 다른 종족들을 상대로 잘만 싸워 이기며, 3종족이 연합한 대군과의 전쟁에서 심심찮게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그 활약상이 다른 SF 시리즈의 미래병사들보다도 뛰어나거나 그에 견줄만 하다.[14]
물론 현실은 아군의 화망에 걸린 아군 오인사격 및 헬포드, 스트라타젬 사고등이 부지기수로 발생하며 투입되는 임무도 대부분 사망시 자신의 시신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자살 임무이다. 하지만 슈퍼지구가 아닌 외부 행성에서 사는 모든 저등급 민주 시민과 상비군인 SEAF도 마찬가지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악독한 외계인에게 평등하게 희생되는 것이 해당 세계관의 현실이다보니 헬다이버만 희생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준다.
2편에서는 100년 동안의 평화기가 진행되는 동안 전설이나 신화와 같은 부대가 되어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헬다이버라는 특수부대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자원을 퍼먹는 특수부대였기 때문이다. 슈퍼 지구에서 개발되는 모든 최신무기, 실험병기들이 헬다이버에게 우선 배치되고 요청만하면 설령 가장 값비산 무기더라도 바로 전장으로 헬포드를 통해 배달되었다. 그것이 사용될지 방치될지는 둘째치더라도. 슈퍼지구의 모든 적이 사라지고 헬다이버 부대도 감축에 감축을 거듭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가축이 되었던 버그는 탈출하여 테르미니드가 되어 슈퍼지구의 식민행성을 집어삼키고 있고 완전히 전멸시킨 줄 알았던 전체 공산주의자들인 사이보그들은 이제는 전신을 기계로 대체한 오토마톤이 되어 돌아왔다. 다시금 전 우주를 위협하는 적들에 대항할 헬다이버즈가 활약할 때가 돌아온 것이다.
3. 동쪽 성계[편집]
3.1. 버그[편집]
수백만 년간 진화해온 버그는 항상 자연도태 게임에서 승리했다. 버그는 3마리에서 10마리의 집단 단위로 싸우는 지각을 가진 생명체다.
버그가 우주를 어떻게 여행하는지는 불분명하나, 알에서 깨지 않은 유충이나 급속도로 진화하는 엄청난 회복력을 가진 미생물이 운석이나 미행성과 충돌할 때 우주로 발사되는 것으로 짐작된다.[15]
확실한 것은 버그는 어디에나 있으며, 버그를 해치우지 않으면 인류의 종말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엄청난 번식력, 날카로운 발톱, 단단한 외골격 갑피로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생명체. 스타쉽 트루퍼스의 아라크니드와 워해머 40K의 타이라니드를 떠올리게 하는 벌레형 외계종이다. 슈퍼지구측에서는 버그는
3.2. 테르미니드[편집]
HELLDIVERS에서 버그들이 슈퍼지구에 의해 모성까지 함락당한 이후 인류에 의해 개량 작업을 거쳐 가축화 되며 탄생한 생물종이다. 개량 작업의 결과물인지, 갑각류에 가깝던 1편의 외형에서 보다 곤충과 흡사한 형태로 변하였다. 자세히 보면 집게 형태의 퇴화한 앞다리가 달려있는 종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이들의 조상인 버그의 흔적.[17]
인류에 의한 가축화를 당하며 스토커와 같은 관리에 변수가 발생 가능한 위험한 종들은 전부 살처분 되었지만 결국 이런 유전자들도 종 자체의 DNA 안에는 남아있었기 때문인지, 연구 도중 다시 투명화 능력이 발현된 종들이 나타났고, 이들이 헬다이버즈 2의 새로운 스토커들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E-710 농장들 중 일부에 유해물질이 누출되며 발생한 바일 스퓨어 같은 돌연변이도 존재한다. 헬다이버즈 2 시점에선 이들 중 일부가 탈출해 세력을 늘려 슈퍼지구 동쪽 항성계를 공격하고 있다.
4. 서쪽 성계[편집]
4.1. 사이보그[편집]
슈퍼지구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스스로를 기계로 대처한 테러리스트. 개전시 슈퍼지구에 불만을 품은 세력과 사이보그들이 테러를 일으켰다는 묘사가 있다. 자발적으로 사이보그가 되는 경우 말고도 납치되어 개조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18] 사실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사람은 물론 개까지 마개조해서 몸집을 비대하게 늘려놓고 정신상태를 해집어놓으며 온갖 기계장치를 주렁주렁 살갗에 끼워맞춰서 전장에 내보내는 세력이기 때문에 다른 세력은 몰라도 사이보그와의 전쟁은 슈퍼지구에게 정당성이 있을 지도 모른다.한때는 인간이었던 이 테러범들은 슈퍼지구의 평화적인 방식을 버리고 대량 파괴와 학살, 방해 공작에 집중했다.
저급한 기술을 사용해서 자신들의 신체를 조작하는 것에 집착하며, 피부를 끊임없이 기계로 대처하는 기행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사이보그 지도자들은 최근 슈퍼지구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했다. 이들은 슈퍼지구의 이상은 거짓이고 국민들은 세뇌됐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극악무도한 명분을 지지하는 사람을 더 끌어 모으려 한다.
붉은 별 모양 상징이나 사회주의 정부가 있다는 설명을 보면 미국(폴아웃 시리즈)스런 슈퍼지구와는 대조적인 공산 단체인 모양이다. 작중 묘사로 보면 테러리스트보다는 오히려 빨치산과 비슷한데, 몸을 개조했다거나[19] , 죽어도 기계화하여 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다.
모성은 사이버스텐. 설원 지형으로, 상시 붉은 안개가 낀다.
2024년 3월 하반기에 진행된 오토마톤 탈환 작전의 정비병 전용대사에서 사이보그들은 광산 노예가 되었다고 한다.
4.2. 오토마톤[편집]
HELLDIVERS에서 사이보그들이 슈퍼지구에게 모성까지 함락당한 후 외 행성계로 퇴각하여 전신을 기계로 변경하면서 탄생한 종족.[20]
패배 이후 약 100년간 슈퍼지구의 눈을 피해 조용히 숨어살았던 모양이지만, 우연히 통신이 도청당하며 발각되었고, 반 강제로 전쟁에 다시금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지구와의 전쟁을 급하게 준비한 모양인지 대부분의 병기들이 급조된 듯한 형태를 하고있다.[21]
전쟁 발발 직후 슈퍼지구가 침공해 오기 전, 발빠르게 슈퍼지구의 개척지 행성들을 침공하여 주둔 병력들과 시민들을 몰살하고 지원군에 대비해 전초기지와 요새들을 구축해 두었다.
최근 생포된 봇을 고문하여 이들이 탈환 작전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는데, 이 작전이 100년 전 전쟁에서 슈퍼지구에게 빼앗긴 사이보그들의 모성 사이버스탄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
5. 남쪽 성계[편집]
5.1. 일루미닛[편집]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헤일로의 산시움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종족,
프로토스,엘다처럼 인류의 기술 수준을 뛰어넘은 기술력을 가진 고등 외계인 종족들. 슈퍼지구측에서는 인류를 위협하는매우 정교한 이들의 문명은 수십만 년을 버텨왔다. 원래 바다에서 기원한 생물인 이들은 자신들을 스퀴스라 부르며 예복을 입고 다닌다. 우주 여행을 목적으로 극도로 복잡하고 방대한 신경망을 만들어냈다.
이 종족은 우주로 진출한 이래 대규모 파괴 무기를 제조했으며, 이는 슈퍼지구인들이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위험한 짐승인 테르미니드와 반란군인 사이보그와는 달리 엄연한 문명과 우수한 과학력을 가진 지성체 종족이다.
1편에서 슈퍼지구에게 모성까지 함락당하고 군대와 무기로 사용가능한 모든 기술력을 빼앗기며 식민지화 되었지만, 잔존 병력들과 피난민들이 방주를 타고 외행성계로 도망쳐 명맥을 보존한 듯하다.[23]
최근 헬다이버즈 2에 발생한 이벤트에서 오토마톤이 어딘가로 통신을 날리고 있다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데, 아마 100년간 공허의 유산을 되찾기 위해 이를 악물고 세력을 불린 채 복수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일루미닛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24]
종종 게임을 플레이 하던 중 테르미니드와 오토마톤 전역에서 정체불명의 파란 광선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종종 전해져 오는데, 이것이 일루미닛 정찰대의 저격이라는 소문이 있다.
6. 북쪽 성계[편집]
현시점 (24년 3월) 슈퍼지구의 세력권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