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DIVERS 2/스트라타젬/방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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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S 2에서 헬다이버(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스트라타젬/방어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1.1. 센트리 터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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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류 스트라타젬은 모두 커맨드 시작이 하단 - 상단 ( ↓ ↑ )이다.

1.1.1. A/MG-43 기관총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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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 자동 기관총 포탑입니다. 헬다이버들이 십자포화[1]

한국군 공식 용어는 교차사격이다.

에 휘말리더라도 표적에게 사격합니다.

적당한 연사력을 가진 센트리 포탑으로 지원 화기인 MG-43 기관총을 장비하고 있다. 해당 무기의 특성 그대로 다수 중형 적 이하 무리를 상대하는 데 있어 탁월하며 일반 장갑까지 관통이 가능해 브레이커로는 탄이 과도하게 소모되는 워리어, 브루드 커맨더, 하이브 가드 같은 테르미니드 중형 몹들을 잘 잡아준다. 고정 총좌에 달려 있어 명중률이 매우 좋으며 별다른 조작 없이도 적을 포착하면 자동으로 공격한다. 다만 관통 불가능한 엄폐물에 대고 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살짝이라도 높은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설명문 그대로 아군이 사선에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하므로 고지대에 설치할 수 없다면 차라리 적-아군-센트리가 삼각형이 되게 불러 아군이 사선에 걸리지 않게 해야 한다. 언덕 같은 고지대에 설치하거나 아군 전부가 고지대에 있는 등 고저차가 확실한 상황이 제일 편하나 바위 언덕의 경우 스트라타젬 신호기가 튕겨나가 엉뚱한 곳에 박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투척 시 조심해야 한다. 오히려 발 밑에 던지면 튕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센트리 중 회전 속도가 제일 빨라 전방위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화력 자체가 약해 다른 센트리가 해금되면 두 번째나 세 번째 화력 보조 역할에 머문다.

배낭 장비 중 점프 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묘하게 상성이 좋은데 가능한 고지대에 설치하는 게 좋은 센트리와 고지대를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점프 팩 조합이 괜찮다.

1.1.2. A/G-16 개틀링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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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연사율의 자동화 포탑입니다. 주의: 사선에 아군 병력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습니다.

난도에 무관하게 꾸준히 쓸만한 센트리. 개틀링 삼중 총열이 달린 중기관총 포탑으로 연사력이 장난 아니게 높아 일반 장갑 적까지는 순식간에 갈아버린다. 중장갑 적에겐 여전히 유효타를 입힐 수 없지만 중소형 적을 먼저 갈아버려서 헬다이버가 중장갑 표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작성이 안 좋고 근거리 대응이 안 되는 대전차무기를 사용 중인 분대원을 보호할 때 유용하다. 기관총 센트리와 마찬가지로 무작정 설치하는 것보다 정찰대 기습 섬멸과 퇴로 확보용으로 근접 공격에 닿기 힘든 적당한 고지대에 설치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연사력이 끝내주는 만큼 탄약 소모가 극심하여 생각보다 지속 시간이 짧다. 함선 모듈 중 센트리 탄약을 50% 증가시키는 '충격 흡수 젤'이 절실할 정도이다. 기관총 센트리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사선에 있다면 순식간에 갈아버려 잘 생각하고 배치해야 한다. 특히 대피 임무를 하는 도중에 대피 경로에 설치하면 민간인을 적과 함께 갈아버리기 때문에 임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미친다. 또한 오토마톤 전에서는 증원 오는 드랍쉽에 쓸데없이 탄을 낭비하다가 들어가기 때문에 테르미니드 전에 비해 효과가 덜하다. 그래도 브롤러와 버서커 같은 완전 근접전 닥돌 봇은 잘 잡아주는 편이다.

1.1.3. A/M-12 박격포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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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호를 그리며 강력한 탄을 발사하는 포탑입니다. 원거리에서 효과적이며, 엄폐물 뒤에 있는 표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KM-120 마냥 포구로 자동 장전해서 쏘는 박격포를 투하한다. 곡사[2]로 바로 앞에 있는 엄폐물은 물론 표적 앞에 있는 엄폐물도 대부분 무시하는 장거리 포격을 하는 센트리로 화력만큼은 중장갑 상대가 아니라면 보장할 수 있다. [3] 방어전 임무 박격포가 두어 대만 있으면 체감 난도가 확 내려간다.

적과 아군이 가까운 상황이면 당연히 아군도 휘말린다. 때문에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설치해서 장사정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포격하는 것이 기본이다. 적 무리에게 근접전을 허용하게 될 상황이라면 부수는 게 차라리 낫다. 다행히 붙어서 근접 공격 한 번만 하면 깔끔하게 해체된다. 또 다른 문제는 박격포 센트 리 사정거리가 너무 출중한 나머지 지나가는 비전투 중인 정찰대도 마구잡이로 포격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면 버그 출몰 연기가 여러 군데 뜨고 드랍쉽이 한 번에 세 척씩 날아와서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는 것을 목도할 수 있다.

교전 전에 미리 설치라는 것을 보면 감이 오겠지만 이 스트라타젬의 진가는 작전을 위한 지역 진입 전 미리 설치해 목표 지점을 싹 쓸어버리고 난 뒤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것에 있다. 사거리가 엄청난 만큼 박격포를 여럿이서 들고 가면 인근 지역들을 쓸어버리고, 웨이브가 몰려와도 해당 자리를 고수하며 적의 접근을 막아내는 데 성공하면 게임 진행이 매우 수월해지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지형을 무시하고 일방적 선제타격이 가능하기에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박격포 하나로는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긴 부족하기고 자칫하면 팀 킬이 나기 쉬우므로 박격포가 놓치거나 처리하지 못하는 적이 있으면 직접 제거해줘야 한다.

테르미니드는 주로 각 개체 장갑과 능력보다는 물량전이 기본이라 대량 살상을 하기는 좋지만 엄폐물을 기어서 넘어오고 근접 공격을 걸어오기 때문에 아군 오폭도 훨씬 빈번하게 발생한다. 의사소통이 힘든 공방에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그에 비해 오토마톤은 장갑화된 적이 많고 물량과 밀집도가 떨어져 대박을 터뜨리기는 어려우나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하느라 한 자리에 오래 있고 대형 적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멀리서 오다가 박격포탄에 맞고 곱게 죽어줘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는 더 좋다. 대 오토마톤 전에서 직사형 센트리가 가지는 단점 중에 하나가 드랍쉽에 탄을 낭비한다는 것인데 박격포 센트리는 곡사 탄도이기 때문에 드랍쉽 아래에 투하된 봇 무리가 맞고 쓸려나갈 확률이 더 높다. 오토마톤에 잘 먹히는 연막 차장도 박격포와 상성이 좋은데 봇들은 연막에 걸리면 헬다이버의 최종 위치에 대충 지향 사격을 쏘며 근접 무기만 있지 않은 이상 전진을 멈추는 반면에 아군 박격포는 아군이 친 연막을 무시하는 신통방통함을 보여준다. 아예 진격을 저지하고 박격포 명중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EMS 박격포 센트리와 같이 설치하는 경우도 있고 궤도 EMS 타격까지 동원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한 번의 배치시 통상 36발을 발사한다.

1.1.4. A/AC-8 오토캐넌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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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 대전차 탄을 발사하는 자동화 캐넌 포탑입니다. 사거리와 공격력을 얻은 대신 기동성을 희생했습니다.

오토캐넌을 장착한 센트리를 호출한다. 지원 무기로 사용하던 오토캐넌을 장착한 센트리라는데 제식명으로는 헬다이버가 쓰는 그 AC-8 오토캐넌이지만 사격 방식과 탄피 등 상당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3 점사로 발사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화력만 놓고 보면 타이탄조차 정면에서 잡아내는, 센트리 중 최상위권 화력을 자랑한다. 차저가 달려오다가 정면에서 계속 맞고 지면에 찌그러져 있다가 죽을 정도로 저지력이 강하다. 당연히 헬다이버가 사선에 들어가면 일격에 랙돌 시체가 되어 날아간다.

단점은 포탑 회전 속도가 센트리 중 최하급이라는 것이다. 함선 모듈 중 '고급 윤활제' 업그레이드를 해도 전방위를 커버하기에는 턱없이 느리다. 때문에 탈출 지역 방어 시 쓰고자 한다면 소형 적 무리 정도는 직접 처리하는 것이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원본 AC-8 오토캐넌은 중장갑을 만나면 제대로 된 힘을 못쓰는데 오토캐넌 센트리는 설명문을 보면 대전차고폭탄[4]이라도 쓰는지 차저고 헐크고 정면에서 상대할 수 있어 근접 공격이나 차저 돌진에 한 방에 철거되는 일만 피하면 직접 화력을 제공하는 센트리 중 최상급 성능을 낼 수 있다.

1.1.5. A/MSL-4X 로켓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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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지닌 표적에게 효과적인 강력한 자동화 포탑입니다. 이 포탑은 대형 적을 우선 조준합니다.

다연장 로켓 포드를 장착한 센트리를 호출한다. 공격 시 중장갑 관통이 가능한 폭발성 로켓을 2발씩 빠르게 점사 한다. 다른 로켓 무기들처럼 매 사격마다 뒤쪽에 후폭풍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중장갑 처리에 특화된 센트리로 가장 큰 적부터 우선 공격한다. 적이 테르미니드라면 착탄 부위 갑피를 파괴한다. DPS가 오토캐넌 센트리보다 낮고 표적 우선순위가 애매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직사형 센트리중 명중률이 가장 낮아 중소형 적에게 쏘는 경우 빗나가는 일도 자주 있다. 특히 상방 사격 시 저 하늘 멀리 날아가는 로켓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테르미니드 전에서는 차저나 바일 타이탄에 대응해서 호출하는 식으로 쓰게 되는데 사실 그 둘 상대로는 궤도 레일캐넌 타격이 특효약이고 같은 포탑 중에서도 오토캐넌 센트리가 그 둘은 물론 중형 이하 잡졸도 싹 쓸어주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조금 밀리는 편이다. 게다가 차저는 아군에게 끈질기게 들러붙는데 로켓 센트리가 차저를 노리다가 차저가 노리는 아군을 죽이거나 날려버리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오토마톤 봇 상대로는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헐크나 데바스테이터를 놔두고 스카우트 스트라이더에 로켓을 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에 스트라타젬 설명 화면에서 나오는 동영상에서도 스트라이더 둘에 로켓을 쏘고 있다. (...) 드랍쉽을 격추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정직하게 정중앙에 조준을 하는 로켓 센트리 특성 탓으로 이렇게 날아간 로켓이 운 좋게 드랍쉽 추진기 부위에 맞으면 일격에 격추가 가능하다.

1.1.6. A/M-23 EMS 박격포 센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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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이 적의 진격을 느리게 하는 정전기장 생성기를 발사합니다.

위 박격포 센트리의 EMS 버전으로 적을 기절시키고 둔화를 거는 EMS 포탄을 곡사로 발사한다. 일반 박격포가 아군 오인 사격이 심해 테르미니드 전 한정으로 비추천 되는 스트라타젬이라면 EMS 박격포는 착탄 범위 내 아군이 있어도 속도가 느려지는 것[5]일 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는 반면 아군 분대원을 공격할 적은 아예 기절이 걸리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편이라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는 '무력화' 무기임에도 즐겨 채택된다. 적 이동을 크게 둔화시키기 때문에 일반 박격포 센트리로 효력사를 내기 쉬워지고 몰려드는 적이 정전기장에 계속 걸리면서 한 곳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다른 공격 스트라타젬이 내는 효율도 올라간다.

퇴각을 위해서 센트리를 배치하는 경우 센트리가 적 어그로를 얼마나 끌어주느냐도 중요한데 EMS 박격포는 주의를 끄는 동시에 적 공세를 약화시켜 유지력이 좀 더 확보된다. EMS 박격포 센트리가 파괴될 즈음에는 이미 분대원 모두 저 멀리 달아나는 데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원본인 박격포 스트라타젬과 다르게 90도에 가까운 포각도 가능해서 설치자리에 EMS 전기장이 착탄 되기도 한다.

1.1.7. A/ARC-3 테슬라 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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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의 표적에게 전하를 발사하는 포탑입니다. 아군의 오사격을 피할 수 있도록 포복 자세를 유지하십시오.

탑 주변 일정 거리 내 적에게 일정 주기마다 아크 발사기와 비슷한 방전을 쏘는 테슬라 코일을 설치한다. 포탑이라기보다는 아크 방전을 일으키는 지뢰 지대 같은 느낌으로 쓰는 것이 좋다. 공격 범위는 작은 편이지만 아크가 두 번까지 튀는데 피아구분이 없고 15 미터까지 튀므로 보기보다 아군 오사를 잘 일으킨다.

설명문에는 엎드리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데 공격 우선순위가 내려가는 정도이다. 아크가 다른 적을 타고 휘거나 주변에 적이 없다면 얄짤없이 타깃이 된다. 전투 후 탑이 설치된 지점을 지나가야 하거나 아군 오사 위험이 있다면 보조 무기로 교체 후 하단 부분을 사격해서 신속하게 파괴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능동 공격을 하는 지뢰 지대 취급인 이유가 다 있다. TCS 임무에서 빛을 발하는데, 애초에 아군이 접근할 일이 없는 사일로 근처에 박아두기만 하면 오는데로 잘 지져준다. 단, 차저 같은 중갑 적이 온다면 얄짤없이 터지니 유의.

작정하고 니가와를 하려는 컨셉 플레이어가 대인 지뢰 매설 지역, 소이 지뢰, 테슬라 탑을 모두 들고 오는 경우가 있다. (...)

1.2. 지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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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MD-6 대인 지뢰 매설 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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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진격을 지체시키는 대인 지뢰 매설 지역을 전개합니다.

신호기 자리에 헬포드가 떨어져 수많은 지뢰를 비산 하듯 살포하여 지뢰 지역을 구축하는 장비이다. 여타 다른 장비들이 그렇듯 피아식별이 없다. 생각 없이 사용해 아군이 밟고 폭사하는 사태가 빈번히 일어나는 악명 높은 장비로 공세를 몇 번 막아낸 이후로도 지뢰가 애매하게 하나 둘 남는 경우가 잦아서 의도치 않게 증원 요청을 두드리게 된다. 보통 대규모 무리가 오는 곳에 설치하여 대량 살상을 노려도 좋고 두 번 다시 안 올 곳에서 도망치는 경우에 설치하고 뒤돌아 도망쳐도 좋다. 이 스트라타젬을 들고만 있어도 다른 플레이어가 보는 시선이 곱지 않으니 의사소통이 되는 협동 플레이에서 충분히 협의를 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애초에 이름부터가 대인(人) 지뢰다

고난도 임무에서는 떡장갑인 헐크나 차저는 지뢰를 밟어도 타격을 입기는커녕 경직조차 안 먹고 통로 개척(...)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추가로 지뢰가 잔디나 돌부리 같은 각종 지형지물에 숨겨지는 경우도 잦아 적보다 아군에게 더 위험한 트롤 스트라타젬이라는 악명이 붙게 되었다. 지뢰 자체는 땅에 매설되는 게 아니라 노천에 널려 있고 붉은빛으로 경고를 받을 수 있지만 사방이 붉은 불빛인(...) 오토마톤 전에서는 그냥 장식용 광원으로 오해하다 밟아서 비명횡사한다. 실제로 오토마톤 기지 주변에는 접촉식 지뢰가 잔뜩 깔려 있기도 하다.

가끔 공방에 각종 지뢰와 공격 스트라타젬을 이용해서 지뢰 지대를 추가 피해를 가하는 즉발성 콤보에 동원하는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분대원도 볼 수 있다. 지뢰 지대가 가진 최대 단점인 더러운 뒤끝을 이글이나 궤도 포격으로 다 터뜨려서 후환을 남기지 않는 식이다. 지나갈 곳에 있는 지뢰만 직접 사격으로 터뜨리고 그 사이로 지나가 적 무리가 스스로 지뢰밭에 돌입하게 만드는 플레이도 가능은 하다. 특이점으로 지뢰를 뿌리는 장치 자체는 살포 후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함에도 종종 적 공격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1.2.2. MD-I4 소이 지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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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시 지형과 표적 모두에 불을 붙이는 방어용 소이 지뢰 매설 지역을 전개합니다.

대인 지뢰를 격발 시 해당 구역을 불태우는 소이 지뢰로 변경한 버전이다. 대인 지뢰 매설 지역 사용 시 주의점에 더불어 화염 방사기 같은 인화성 무기 사용 시 주의점도 같이 참조하는 것이 좋다. 한 번 터지고 끝인 대인 지뢰와 달리 격발 이후에도 화염 장판이 남아 후속으로 밀려오는 적 무리를 처리하는 데 있어 좀 더 효율적이다. 화염 장판이 가진 단점인 아군 이동도 봉쇄한다는 점도 어차피 지뢰밭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군 이동 방향과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는 테르미니드 증원 앞에 써두면 상당히 효과가 좋은 편이다. 반면 오토마톤 전에서 사용하면 불 붙은 버서커가 자신을 향해 돌격하는 장면을 목도할 수도 있다. 대체로 인화성 무기는 오토마톤 봇에게 효과 보기 힘들다.

대체로 지형상 이점이 크고 더 이상 다른 곳으로 이동할 일이 없는 탈출 지역에서 벌어지는 최후 전투 상황에서는 아군 피해 가능성이 덜하기 때문에 지뢰 계열 스트라타젬이 쓸모가 있는 편이다. 작정하고 대인 지뢰+소이 지뢰+테슬라 탑으로 무인지대(No Man's Land) 플레이를 하는 괴짜 플레이어도 소수 존재한다.

1.3. 거치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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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MG-101 중기관총 거치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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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갑 표적을 상대할 때 막강한 화력을 제공하는 유인 방어 시설입니다. 회전 속도가 느리니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하십시오.

플레이어가 직접 탑승하는 2 연장 거치포로 영문명은 HMG Emplacement, 중기관총좌이다. 헬다이버가 탑승하여 직접 조작하기 때문에 타 포탑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아군 오인 사격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단점은 포탑 회전 속도가 너무 느려서 생각보다 전방위 화력 투사가 쉽지 않다는 것[6]이다. 경장갑 표적에 쓰라는 설명문과 다르게 일반 장갑까지 관통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형 몹이 뒤섞인 제파 공격을 저지하는 화력은 쓸만하지만 역시 중장갑을 뚫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중장갑에 무력하다는 점과 접근전을 허용하면 골치 아파진다는 점에 더불어 집중 화력 투사 후 다음 목표를 향해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유리한 헬다이버즈 임무 특성상 비주류 스트라타젬 취급을 받는 중이다.

인식과는 별개로 유용한 특징이 있어 활용만 잘 한다면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여준다. 센트리 계열과는 다르게 탑승 전까지는 어그로를 먹지 않지만 탑승하게 되면 차저의 경우 우선 인식을 하고 바로 달려든다.[7] 거치포 자체가 차저 계열을 빼면 주의를 잘 끌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뒤쪽 공격을 하려다보니 거치포와 비벼지면서 헛공격에 제자리걸음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이용해 난전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꺼내든다면 포위된 상황에서도 거치포를 쏴대며 선회할 경우 큰 타격없이 증원 2~3회는 너끈히 쓸어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차저의 경우엔 하차 후 과충전 레일건이나 대전차 화기로 앞발의 갑각을 벗겨내고 다시 탑승해서 공격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거치포 전방에는 포방패 비슷하게 방어 판정이 있어서 앞쪽에서 직접 사격은 물론 수류탄이나 유탄이 터지더라도 탑승한 헬다이버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물론 로켓 데바스테이터의 공격 같은 폭발성 중화기는 버티지 못하고 정면에서 날아왔더라도 앞에서 터지는 게 아닌 옆이나 뒤에 흘러서 터진 폭발성 피해에는 속절없이 전사하니 주의하자.

2024.02.15 시점으로 첫 탑승 시 조준점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내렸다가 다시 탑승하면 조준점이 나온다. 나중에 나온 비슷한 탑승물인 애국자 엑소슈트도 같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탑승물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코드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1.4. 방어막 설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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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FX-12 방어막 생성 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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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를 방어하는 고정형 에너지 방어막입니다. 전개 후 수명이 한정적입니다.

장치 주변에 반구형 방어막을 전개하는 설치형 스트라타젬. 외부에서 돔 내부로 향하는 발사체를 막고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공격은 통과시키는 지향성 방어막이다. 방어막 유지 시간 동안 내구도 이상 누적 피해를 막아내면 일시적으로 방어막이 비활성화된다. 릴레이 자체가 무사하다면 일정 시간 후 방어막이 복구된다. 내구도가 그리 튼튼한 편은 아니라 고난도 오토마톤과 전투 시 집중 사격을 당하면 금방 사라지지만 그래도 복구되면 다시 안전지대를 확보할 수 있다. 스트라타젬 쿨다운 시간이 짧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음 지역에서 다시 설치할 수 있다. 방어 스트라타젬이라 주목도가 덜하지만 적절히 깔아주면 임무 진행에 크게 도움 된다. 소통이 잘 되는 경우 오토마톤 임무에서 한 명쯤은 들어주면 편하게 주요 임무와 부가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다. 다발성 폭발 공격이 아니라 단발 폭발 스트라타젬이라면 자기 머리 위에 떨궈도 방어막만 벗겨지는 참신한 활용을 할 수도 있다.

테르미니드 전에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오히려 아군 화력 투사를 방해할 뿐이라 효율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