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ulcaller Gisa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Teferi, Temporal Archmage와 함께 맨처음 공개된 Commander 2014의 카드. 이니스트라드 차원의 유명한 사령술사로, 시체를 직접 일으켜세우는 흑색 좀비를 대표하는 기샤 본인이다. Stitcher Geralf와 함께 여기서야 나오게 된 이유는 Stitcher Geralf 문서 참고.

시체를 봉합해 좀비를 만드는 게랄프와는 반대로 살아있는 것을 죽여서 좀비로 만드는 특징을 잘 살린 카드. 게임상에서는 어차피 죽을 거를 삽으로 퍽 친 다음에 공격력을 2배로 만드는 용도로 사용된다. 게다가 이미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좀비한테도 사용이 가능하며 이 경우 2/2 좀비가 똑같은 놈 둘로 분열하는 기가막힌 마술(?)이 일어난다.

다만 어찌됐든 고발비 생물인데다가 한 턴에 한 번밖에 사용 가능한 능력이라는 점 때문에 커맨더로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편. 게랄프는 자기가 허락하는 마나보다 더 큰 것을 꺼낼 가능성이 있지만 기사는 자신이 조종하고 있는 생물을 더 잘게 쪼개기만 하기에 단독 커맨더로 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보통 사용하는 곳은 녹흑백 토큰 덱에서 Doubling Season류를 잔뜩깔아 사용하거나 그리고 날라오는 신성모독 행위 청색을 섞어 침입자 경보를 넣고 토큰 무한으로 불리기. 어느 것을 사용하든 흑색 혼자서는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게랄프가 시체의 자식 그림그린의 이름을 기사의 얼굴을 생각하며 붙였다는 말이 나와 얼굴이 이상하게 나올까 걱정했지만 그러니까 Shauku, Endbringer같이 다행히도 DotP 2015 일러를 그대로 사용하여 생각보다 일러가 잘 나왔고 팔뚝이 두꺼운 걸로 보아 그곳도 클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는 플레이어가 상당한 편이다.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에는 게랄프와 함께 한 장의 카드로 등장한다. 기샤와 게랄프 항목 참조.

1. 영광스러운 시체발굴자, 기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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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냥에도 건재한 기샤. 고역 당시 릴리아나 베스가 좀비들을 무더기로 일으켜내 완전히 좀비 소굴이 되어버린 트레이벤에서 제일 호화로운 건물 하나를 거점으로 삼고 여전히 좀비들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있다. 게랄프에게 암살용 구울을 보내는 것도 빼먹지 않는 모양(...).

스탠다드 세트에 등장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커맨더 수요. 상대의 생물이 죽으면 내 쪽에서 부패를 준 채로 모조리 되살려 단물을 빨아먹는다는 발상은 훌륭하고, 실제로 쓰는 재미가 있는 카드이기는 하나, 상대가 생물을 안 쓰면 무용지물이고, 4마나나 주고 나와서 자기 보호 수단이 없다는 점, 게다가 생물을 죽이려면 다른 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그렇게 죽이고 나서 내 유지단이 되기 전까지 못 지키면 말짱 꽝이라는 점 등 경쟁적인 환경에서 쓰기에는 하자가 많은 생물이다. 제거기가 덜 나오는 리밋에서야 물론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