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 Music (For a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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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7년 발표된 라디오헤드의 3집 OK Computer의 네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
2. 상세[편집]
이 곡은 영화 로미오+줄리엣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될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이며, OK Computer의 세 싱글 다음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곡으로[1] 라디오헤드스러운 우울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멜로트론이나 여러 전자 음악적 요소들로 인해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이 노래는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도망가야 하는 두 사람을 그린 노래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노래죠.
멜로트론이 트랙 전체에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톰의 차갑고 건조한 보컬이 어우러진 채 시작하다가, 점차 합창단과 앰비언트 노이즈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고조된다. 이후 드럼이 들어오고 디스토션이 강하게 걸린 베이스가 퍼징 페달을 밟으며 절정을 이룬다. 이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은 포티스헤드의 사운드를 이용하려는 시도이지만 콜린 그린우드가 더 단단하고 리드적이며 기계적인 스타일로 연주했다. 노래는 처음의 분위기로 돌아가 톰이 나지막이 마지막 가사를 읊조리며 끝맺는다.
멜로디는 쇼팽의 Prelude No. 4 in E Minor(#)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ELO의 After All에도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3. 가사[편집]
4. 여담[편집]
- 라이브에선 조니가 Roland Space Echo(#)를 이용해 오싹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 앨범 버전에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는 사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를 거꾸로 돌린 것이라 한다.
- 드라마 웨스트월드 시즌 1 마지막 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3 마지막 화 등 시즌 마무리 엔딩씬에 자주 삽입되었다. 블랙미러의 시즌 3 - 3화 : 닥치고 춤춰라에서도 엔딩곡에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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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 조회수나 스포티파이 재생수로 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