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5(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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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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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발매된 015B의 5집 앨범.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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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에는 부록으로 정석원이 남긴 앨범 제작 후기 노트가 수록되어 있는데, 앨범에 수록된 곡을 만드는 데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굉장히 상세하게 적어놓았다.#

원래는 수록곡 전체를 옛날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곡들로 구성할 계획이었다고 하나, 리메이크 곡은 '슬픈 인연'과 '단발머리' 두 곡을 수록하는 선에서 끝냈다. 정석원에 따르면 이 앨범의 콘셉트는 '투박함의 미학'이었다고 하며, 그에 따라 악기들의 음색과 색깔도 최대한 투박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또한 앨범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담으려고 했다고 하며, 이 앨범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기획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였다고. 이후 한국 가요계에 리메이크 열풍이 불어오는데 일조하였다.

3집과 4집의 흥행의 기세를 타서 이 앨범 또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흥행을 거두는데 성공하나, 이후 실험적인 성향이 강해진 6집이 밀리언셀러 달성에 실패하면서 015B의 밀리언셀러 달성 기록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끊기게 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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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바보들의 세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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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장호일
• 이 곡을 처음 재생하면 매우 당황할 수도 있다. 반주가 일렉트릭 기타 소리와 드럼 소리가 뒤엉킨 소리로 매우 시끄럽고, 이 곡의 보컬인 장호일의 목소리도 심하게 뒤틀려 나온다. '이게 무슨 음악이야?'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음악. 가사의 내용은 대략 신해철과 넥스트에 대한 디스. 이후 신해철이 불의의 사고로 죽기 전까지 정석원과 신해철은 단 한번도 화해하지 않았다.

3.2. 슬픈 인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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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김돈규
• 타이틀 곡. 나미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1993년에 편곡과 녹음을 이미 마쳐 놓은 상태였다고 한다.[2]
  1993년 12월 KBS 가요대상에서 김돈규가 4집 수록곡 '신 인류의 사랑'과 이 노래를 함께 불렀었다.

3.3. 마지막 사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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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장호일
• 5집 수록곡들 중에서 가장 먼저 녹음했던 곡이라고 나와있다.

3.4. 시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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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정석원
• Lenny Kravitz의 노래들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3.5.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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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이장우
• 이 곡은 대영기획의 스튜디오가 아닌 "Musician on the session Studio" 라는 곳에서 작업했다고 한다. 이 곡을 만들고 있을 당시 이장우는 군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이장우가 외박을 나왔을 때 미리 대강 만들어 놓은 멜로디에 맞춰 부랴부랴 보컬부터 녹음을 한 후 반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3.6. 단발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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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조성민
• 조용필의 곡을 리메이크 했다. 원래는 솔리드와 콜라보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솔리드에게 사정이 생겨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한다.[3]
  다만 이준이 인트로 부분의 나레이션과 후반부의 랩 파트를 맡았고, 김조한이 간주 부분에서 비트박스를 맡았으며, 정재윤이 곡 작업 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등 간접적으로 작업에 동참을 하긴 했다.

3.7.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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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이장우
• 노래를 들어보면 반주의 드럼소리가 살짝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일부러 박자를 어긋나게 만들어 놓았다.

3.8. Netiz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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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문경현
• 이 노래의 가사가 컴퓨터 중독자가 인터넷(엄밀히 말하자면 PC통신)의 편리함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물론, 인터넷 중독자들의 태도를 비꼬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그 시절에도 인터넷 중독이 이슈였던 듯하다.

3.9. 아직도 희망은 있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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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김돈규

3.10. 결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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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김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