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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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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의 곡에 대한 내용은 bad guy 문서 참고하십시오.
The Marshall Mathers LP의 "Stan", Revival에서 이야기가 연결되는 두 트랙 "Castle-Arose" 처럼 에미넴의 커리어 중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 곡으로, 전작 "Stan"보다는 인지도에 못 미치지만, Stan 만큼이나 호평을 받는 곡들 중 하나이다.
상술한대로 전작에서 13년 후를 다루는 내용으로, 스탠의 동생 매튜[2] 의 입장에서 전개된다. The Marshall Mathers LP가 발매된 2000년 이후로 13살은 더 먹은 매튜가 에미넴에게 복수를 한다는 내용.
그리고 Verse 3 마지막엔 결국 자신의 형인 스탠리가 임신을 한 여자친구와 함께 자동차로 동반 자살을 한 것처럼, 매튜 역시 결국 에미넴 본인을 납치해서 동반 자살에 성공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Verse 4부턴 업보에 고통받는 에미넴 본인과 저승에서 그를 꾸짖는 스탠(혹은 매튜)의 목소리가 같이 흘러나온다.[3]
이 곡은 "Stan"의 후속곡답게 진행 방식과 구조가 매우 비슷하나, 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정반대이다.
1. 개요[편집]
2013년 발매된 에미넴의 정규 8집 The Marshall Mathers LP2의 수록곡 중 첫번 째 트랙으로 에미넴의 대표곡인 "Stan"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화자인 스탠리의 동생, 매튜의 시점으로 진행된다.It's like I'm in this dirt, digging up old hurt
내가 이 땅에 묻혀버린 것과 동시에, 예전의 상처를 파내는 것 같아.
The Marshall Mathers LP의 "Stan", Revival에서 이야기가 연결되는 두 트랙 "Castle-Arose" 처럼 에미넴의 커리어 중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 곡으로, 전작 "Stan"보다는 인지도에 못 미치지만, Stan 만큼이나 호평을 받는 곡들 중 하나이다.
2. 내용[편집]
상술한대로 전작에서 13년 후를 다루는 내용으로, 스탠의 동생 매튜[2] 의 입장에서 전개된다. The Marshall Mathers LP가 발매된 2000년 이후로 13살은 더 먹은 매튜가 에미넴에게 복수를 한다는 내용.
그리고 Verse 3 마지막엔 결국 자신의 형인 스탠리가 임신을 한 여자친구와 함께 자동차로 동반 자살을 한 것처럼, 매튜 역시 결국 에미넴 본인을 납치해서 동반 자살에 성공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Verse 4부턴 업보에 고통받는 에미넴 본인과 저승에서 그를 꾸짖는 스탠(혹은 매튜)의 목소리가 같이 흘러나온다.[3]
이 곡은 "Stan"의 후속곡답게 진행 방식과 구조가 매우 비슷하나, 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정반대이다.
- "Stan"은 에미넴의 음악을 무분별하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끝내 자멸하는 한 사람을 묘사함으로써 '폭력적이고 적나라한 가사가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력'을 내세워 에미넴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반격하기 위한 곡이자, 에미넴 본인이 아티스트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감에 선을 긋는 곡이었다. 이는 해당 곡의 Verse 2와 Verse 4에서 극단적인 말을 하는 스탠에게 '왜 그러느냐'고 의아해하며 '진정하고 상담을 받아보라'고 타이르는 슬림의 모습으로 명확히 드러난다. 즉 Stan은 에미넴의 '자기변호' 곡이다.
- 반면 "Bad Guy"는 그러한 가사로 인해 가족을 잃고, 대내외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삶이 망가진 '매튜'가 화자로 등장하여 에미넴에게 복수를 행함과 동시에 함께 죽는다. 그 후 Verse 4에서 스탠과 매튜를 더불어 '에미넴의 음악으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에미넴의 모순과 정신적 약점을 하나하나 정확히 통찰하며 에미넴이 여태껏 저질러온 음악적 원죄와 태도, 부정적인 현실의 상황을 꼬집으며 나무란다. 그리고 '아직도 (래퍼로서)할 말이 남아있다면, 제대로 너 스스로를 증명해보라'며 에미넴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에미넴은 이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신을 입증하기 위한 다짐을 하며 곡을 끝낸다.
- 즉 Bad Guy는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과 부담의 한계를 규정하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관조적으로 되받아치던 Stan과 정반대로, 에미넴이 자신의 모든 잘못과 책임을 인정하고 고해성사에 가까운 자기고백을 통해 음악인으로서의 열정과 소명을 다할 것을 선서하는 '자아성찰' 곡이다. 따라서 Bad Guy는 Stan에 비해 주제의식이 훨씬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에미넴이 여태껏 한번도 다룬 적 없는 테마였던 '자아성찰'이 매우 매력적이고 심도있게 표현되어 에미넴 커리어 사상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3. 기타[편집]
- 이 곡이 나온 지 6년 뒤에, 빌리 아일리쉬의 동명의 곡이 인기를 끄는데, 재밌게도 빌리는 2019년 5월 Noisey와의 인터뷰에서 "난 에미넴이 존나 무섭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후 에미넴은 Music To Be Murdered By Side B 수록곡인 "Alfred's Theme"에서 이 곡에서 "난 빌리 아일리시에게 악몽을 주지"라는 구절로 응답한다.
- 한편 2020년 4월 5일엔 에미넴의 자택에 ‘매튜 휴즈’라는 남자가 침입했다가 체포되었는데, 처음엔 '에미넴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으나 이후 살인 동기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 사람은 Bad Guy의 매튜와 이름이 같은데다가 나이도 같아서[4] , 에미넴 팬덤 사이에서 이 곡의 이야기가 실화였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참고로 에미넴은 잠을 자다가 보안 경보음에 잠이 깨 거실로 나와 매튜와 마주했고, 보안팀이 올 때까지 그 자리에서 매튜와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며 그를 붙잡아뒀다고 한다.
4. 영상[편집]
5.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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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2] Stan의 공식 뮤직 비디오 마지막에 묘비 위에서 기대는 아이.[3] 에미넴의 목소리 뒤에 중저음으로 변조된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매튜의 부분이다.[4] 2020년 당시 26세. 해당 시점으로부터 정확히 20년 전, 2000년에 나온 곡인 Stan에서 스탠이 '매튜는 6살이다'라고 언급하는 가사가 있다.[5] Recovery 수록곡인 Love The Way You Lie의 레퍼런스. - "Just gonna stand there and watch me burn"[6] 'Stan' 이후로 13년이 지났다.[7] 켄드릭 라마의 - Poetic Justice 레퍼런스.[8] 'reap what you sow' / 'rip what you sown' - 내가 바느질 했던 것을 잡아 쨀 수 있게[9] nitwit - 바느질 / knit - 니트 / neat wit - 깔끔한 위트[10] 바느질은 찢어져 구멍이 나고 갈라진 부분을 메꿔 수습하는 일이다.[11] 'I peeked'는 'I peaked', '절정에 다다랐다'고도 들림[12] hack: 헛기침하다, 난도질하다[13] Faggot이라는 단어는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지만, 상대를 업신여기고 깔보는 욕설로도 쓰인다. 에미넴은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동성애 비하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에 대한 반감은 말끔히 해결되지 않았다. 즉 매튜는 동성애자였고, 자신의 정체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그저 단순 욕설로 여기며 사용해온 에미넴을 납치하여 역으로 깔보는 상황이다.[14] 'Stan'에서 '덴버에서 만난 거 기억하느냐'고 하는 구절이 있는데, 해당 지역 미식축구 팀 이름이 브롱코다. 그리고 스탠과 매튜가 가져온 그 팀 모자에 에미넴이 싸인을 해줬다.[15] 에미넴은 트렁크에 속박되어 있어서 듣는 게 힘든 상황.[16] MMLP 수록곡인 Criminal에 나오는 가사다.[17] 현재 화자인 Matthew Mitchell의 이니셜. 한편 에미넴의 소울 인텐트 시절 랩네임이기도 하다.[18] 에미넴의 본명은 Marshall Mathers로, 이니셜이 MM이다.[19] 프랭크 오션의 Swim Good 레퍼런스, 또한 프랭크 오션은 동성애자이다.[화자1] A B 에미넴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목소리[화자2] A B 에미넴 본인의 목소리[20] 'Shit'은 '개소리'와 '똥'을 동시에 뜻한다. 에미넴은 스스로를 '내가 싸지른 개소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기반'이라고 자책하며, 그 'Shit'이 쌓이고 쌓여 막혀버린 변기처럼 '그 동안 쌓아온 업보로 인해 궁지에 몰렸다'고 묘사하고 있다.[21] Rabbit Run에 나오는 가사 레퍼런스.[22] Recovery 수록곡인 Cinderella Man의 가사인 Who can catch lightning in a bottle?의 레퍼런스.[23] '병 속에 번개를 가두다'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다'라는 뜻의 영어권 속담이다.[24] 끝나고 MMLP의 마지막 곡 Criminal에 있는 스킷과 연결되는 스킷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