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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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수 이승환의 데뷔 앨범.
TV 출연 없이[1] , 라디오와 입소문만으로 100만 장 넘게 판매되었다.
제작 과정이 특이한데 당시 이승환은 대학 중퇴 후 찾아가는 기획사마다 퇴짜를 맞았는데 총 16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17번째에 간 기획사[2] 에서 받아줬으나 3년에 앨범 3장을 내고 매년마다 홍보비 2,000만원을 가지고 오라는 어처구니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승환은 마지못해 응했다가 결국엔 아니다 싶어 계약을 파기하고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받아 직접 제작했다.[3] 대한민국에서 가수가 자체 제작한 2번째 음반이다.[4]
앨범 제작 과정만큼 제목도 특이한데, 당시 국내에서는 드물게 '홍길동 n집'이나 타이틀곡 제목을 앨범 제목으로 사용하지 않고 앨범 자체의 이름을 지었다. 'B.C 603'이 무슨 뜻인지는 개인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이승환 본인이 밝혔다.[5]
2. 트랙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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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승환은 TV에 출연하면 방송 활동을 방송계에서 짜여진 각본대로 해야 해서 초창기부터 방송 출연을 꺼렸다고 한다. 이후 방송계에서 촌지를 주는 관행을 지켜보고 더더욱 방송을 꺼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승환은 데뷔 초부터 방송 출연이 거의 드물고 있다 하더라도 공연 방송 뿐이다. 2000년대 중반에는 예능 방송에도 가끔 출연하긴 했다.[2] 당시는 서울음반.[3] 당시 아버지의 반대가 매우 극심했다고 한다. 아들 이승환이 류화지 같이 음악하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걸 보곤 열불이 터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들이 데뷔 후 성공을 거두자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다.[4] 최초는 유재하.[5] 한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종서가 앨범 제작에 든 빚이 603만원이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농담으로 얘기했다.[6] 한 방송에서 이승환이 '한국 최초의 창작 캐럴'이라 한 적이 있는데, 1986년 들국화 2집에 수록된 '또다시 크리스마스'가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