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Arc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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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카디아
American Arcadia

개발
Out of the Blue Games
유통
Raw Fury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플랫포머, 퍼즐, 어드벤처
출시
2023년 11월 16일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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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세계관
5. 여담



1. 개요[편집]


아메리칸 아카디아는 Out of the Blue Games에서 개발한 퍼즐 플랫폼 게임이다. 스토리에 따라 2.5D 플랫폼과 1인칭 시점이 번갈아 진행되며, 개발사가 인디 게임사임에도 게임 개발 업계 경력자들과 유리 로웬탈과 같은 베테랑 성우들이 다수 참여하여 영화 같은 짜임새를 보여준다.


2. 줄거리[편집]


이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얼리티 TV 쇼 American Arcadia가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 70년대풍 레트로 미래 도시에서는 모든 시민이 사치스럽고 안락한 삶을 즐깁니다... 하지만 자기들의 삶이 1년 365일 내내 한시도 쉬지 않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죠!

이제 현실 세계에서 잠시 물러나 느긋하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콘테스트를 시청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인기가 떨어지면 목숨이라는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트레버 힐즈
게임의 첫 번째 주인공. 성우는 유리 로웬탈. 70년대풍의 레트로 분위기[1]로 꾸며진 리얼리티 TV쇼 세계 '아카디아'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어느 날 '경계 여행 지원'이라는 수상쩍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라진 직장 동료와 자신의 주변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으로 인해 아카디아 속 세상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 안젤라 솔라노
게임의 두 번째 주인공. 성우는 크리지아 바조스(Krizia Bajos).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라 스페인어를 곧잘 사용하며, 아카디아의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무대 기술자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피실험자 10392, 트레버 힐즈를 아카디아 바깥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 비비안 월턴
아카디아의 창립자인 일라이자 월턴의 손녀로, 아카디아 밖에서 아카디아의 연출을 총괄하는 디렉터인 동시에 아카디아 내부에서도 아카디아의 대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게임 최후반부에서 아카디아에서 탈출한 6명의 탈출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밝혀진다. 본명은 에밀리 갈랜드. 본인이 윌턴 미디어와 맞서 싸우기 위해 브레이크아웃을 설립했지만, 결국 외부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카디아에 스스로 들여보내달라고 부탁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밝힌다. 이후 돈을 받고 나머지 탈출자들과 함께 월턴 미디어와 합의하고, 일리이자 월턴의 손녀로 가장해 아메리칸 아카디아의 TV 호스트가 되었다.


  • 마커스 자베르
아카디아의 보안 책임자. 자베르라는 이름이나 주인공인 트레버를 번호로 부르며 추격해온다는 점에서 레미제라블의 오마주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캐릭터다.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실상은 아카디아의 보안 책임자 을 맡은 배우에 불과하다. 본명은 테리 로빈슨. 게임 후반부에서 연설하던 장면은 사실 배우 오디션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작중 검문소를 지나 아카디아에 진입하기 위해 잠입한 안젤라 솔라노에게 테이저 건을 맞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으로 퇴장.


4. 세계관[편집]


할리우드의 유명 작가였던 일라이자 월턴에 의해 지어진 레트로풍의 인공 도시로, 도시 하나를 덮는 거대한 돔 아래에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단순한 인공 도시로써 만들어졌지만, 일라이자 월턴이 죽은 후 목적이 점점 왜곡되어 현재는 거대한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카디아'의 배경으로 활용되고 있다.

  • 아메리칸 아카디아
위에 설명된 인공 도시 아카디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리얼리티 TV쇼. 아카디아 내부에 숨겨진 수많은 CCTV몰래카메라를 통해 아카디아의 주민 23,414명의 인생이 외부에 생중계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아카디아 주민들은 스스로가 TV쇼 속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2], 드라마를 첨가하고 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외부에서 온 'NPC'들도 다수 섞여있다고 한다. 아카디아 바깥에서 많은 인기를 거느리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비용 관리를 위해 '시청률'이 낮은, 즉 수익성이 낮은 주민들을 차례차례 제거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이들은 여러 장치를 개발했는데, 비지-오-라마(Visi-O-Rama)라는 세뇌 시스템이 그것이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거주민들의 성향을 학습시킬 수 있는 세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이 시스템에 보안장치를 추가해 탈출하려는 거주민들의 머릿속에 징글이 울려퍼지고 두통을 호소하도록 만들어 탈출을 막아 왔다.
이후 비비안 윌턴 왈, 아메리안 아카디아 측에서는 '에지 프로그램'을 통해 탈출 시도자들의 세뇌를 해제시키고 이주시켜 왔다고 언급하며 "여기의 '안전 장치'를 해제할 방법은 돔 꼭대기에 있는 자신의 펜트하우스 내 CCTV실에서 버튼을 누르는 방법 뿐"이라고 말하는데, 최후반부에 기어코 그 모든 것을 뚫고 CCTV실에 도착한 트레버가 버튼을 누르지만....
[ 결말 스포일러 ]
트레버의 탈출 자체가 아카디아 측의 조작극이었다. 정확히는 시청률 하락이 심각해지자 아카디아 측에서 '아카디아에서의 탈출'이라는 새로운 쇼[1]를 계획한 것. 그 브레이크아웃부터가 윌턴 미디어에서 관리하는 반대파였다. 비비안은 첫 에피소드를 끝마치기 위해 "이 모든 사건에서 본인은 목숨의 위협을 겪지 않았다"라는 말을 해 달라며 트레버에게 부탁하지만, '바보가 되지 말라'는 말에 버튼이 눌린 트레버는 "좆까"를 시전한다. 이후 트레버는 합의금으로 안젤라와 '솔라노 힐스 프로덕션'을 설립해 아카디아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이 게임의 내용 자체가 그 다큐멘터리였다)를 창작하지만, '아카디아에서의 탈출'은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는 시점까지도 계속 방영되고 있으며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하고 있다.



  • 브레이크아웃
아카디아에서 탈출한 6명의 탈출자들이 아카디아 내부의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해당 단체의 정체는 월턴 미디어에서 관리하는 반대파이다. 게임 최후반부에서 비비안 월턴이 사실 이 6명의 탈출자들 중 한 명이며 이들이 월턴 미디어에 대항하기 위해 해당 단체를 설립했지만, 결국 아카디아 외부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6인 모두 돈을 받고 윌턴 미디어와 합의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 여담[편집]


  • '아카디아'에는 이상향, 신세계라는 의미가 있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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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까지나 70년대'풍'으로, 드론이 택배를 배달하거나 로봇이 회사 내부를 돌아다니는 등 기술력 자체는 SF에 가깝다. 이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CRT 모니터가 사용되거나 기송관을 통해 서류를 전달하는 언밸런스한 부분도 있다.[2] 이 일 마저도 사실은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 주인공인 트레버는 아카디아 내의 IT 회사인 INAC에 출근하여 하루종일 서류 작업을 하지만, 그렇게 완성된 서류들은 목적지로 전달되는 대신 건물 내부에 처리실에 버려진다. 처리실 내에는 이렇게 버려진 서류들이 산처럼 쌓여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