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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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9귀족으로서의 공식 명칭이 밝혀진 경우
3.1. 환몽경(幻夢卿) - 음마(몽마)족
3.2. 사령경(死霊卿) - 사령족
3.3. 현명경(賢明卿) - 브레인 플레이어
3.4. 암살경(暗殺卿)
3.5. 재상경(宰相卿)
3.6. 홍혈경(紅血卿)
4. 9귀족으로서의 공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4.1. 불사왕 (不死の王) - 뱀파이어
4.2. 옥염여왕(獄炎の女王) - 옥염 마족
5. 전 9귀족
5.1. 염무경(炎武卿)
6. 번외 - 시귀의 왕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9貴族 / Nine Nobles

대마인 RPG에서 정립된 설정. 마계의 지배 계급인 아홉 명의 고위 마족들을 일컫는다.


2. 상세[편집]


2024-04-24 16:00:19 시점까지도 9명이 전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나마 공개된 9귀족 중에서도 시리즈 내에서 제대로 등장한 이는 에드윈 블랙, 쿠로이 류지, 그리고 아스타로트 3명뿐. 테우타테스/마르자나/케레스 3명은 퀘스트 중 한두 장면 정도로 짤막하게 등장하기만 해서 비중이 거의 없고, 재상경과 홍혈경은 명칭만 지나가듯 공개되었으며, 나머지 1자리는 그냥 존재한다고만 밝혀진 맥거핀 설정이다.[1]

모든 마족의 정점답게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자랑하는데, 사실상 대마인 세계관최강의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9귀족이란 게 일종의 과두정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2]이다 보니, 이들과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진 이들이 없는 건 아니다.[3]

각 내용들을 보면 주로 불리는 명칭에 정식 명칭과 이명 등이 이리저리 뒤섞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원천 설정을 가진 제작사 측에서 설정 정리를 똑바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 게다가 별개 제작사가 만든 액션 대마인에서는 9귀족이란 설정이 아예 언급되지 않으면서 '시귀의 왕'이라는 존재가 추가되는 등, 시리즈가 전개될수록 설정 구멍이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4]


3. 9귀족으로서의 공식 명칭이 밝혀진 경우[편집]



3.1. 환몽경(幻夢卿) - 음마(몽마)족[편집]


역대 환몽경
1대
2대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0.75em"
미즈키 시라누이

환몽경의 경우 '幻夢卿이라고 쓰고 카마데바(Kamadeva)라고 읽는다'는 유니크한 특징이 있다. 이명은 '음마왕(淫魔の王)'인데, 음마족의 경우 원전이 되는 인큐버스서큐버스가 별개로 취급되기에 누가 음마왕이냐에 따라 인큐버스 킹과 서큐버스 퀸으로 명칭이 또 나뉜다.

위에도 언급된 것처럼 9귀족 설정은 2024-04-24 16:00:19 기준 대마인 RPG 세계선에서만 나오는 설정이므로, 다른 세계선에서의 음마왕은 여전히 쿠로이 류지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쿠로이 류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즈키 시라누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사령경(死霊卿) - 사령족[편집]



파일:Teutates.png

사령경 테우타테스
死霊卿 テウタテス
WRAITH-LORD TEUTATES


죽은 자에게 일시적으로 생명을 주고 조종하는 힘을 가진 사령족[5]의 정점에 서 있는 고위 마족. 이명으로는 사령족의 수장인 '주검왕(屍の王)'이 있지만, 공식 명칭인 사령경(레이스 로드) 쪽이 훨씬 많이 불린다.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부터 언급이 계속되어 왔고, 레이스 계열 마족인 와이트/위스프 및 레버넌트 계열 마족인 듀라한이 잡몹으로 계속 등장했다. 그러던 중 대마인 RPG에서 테우타테스라는 이름이 공개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게 위 그림. 전신에 갑옷을 걸치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외형은 알 수 없지만, 사령 기사들의 입을 통해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여러 번 나온 걸로 봐서 레이스 로드라는 명칭에 걸맞는 미형 남성의 외모를 가진 것으로 추측되었다.

RPG 세계선에서는 과거 코우카와 오보로의 몸에 들어가기 전에 반요였던 소녀의 영혼을 거둔 이이며, 노매드의 대간부 퓔스트와 오보로는 에드윈 블랙을 배신하고 그와 손을 잡은 상태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2022년 대마인 RPG의 발렌타인 이벤트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맨얼굴을 드러냈는데, 에드윈 블랙과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동일인물은 아니라는 듯. 오히려 자신을 가리켜 '진정한 블랙'이자 '선조의 신'이라고 자칭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뱀파이어족이자 블랙 가문에 소속되었던 마족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이벤트에서 코우카와 일족의 멸문 사건을 일으킨 존재와 오보로의 시체를 마족으로 되살린 존재가 테우타테스로 변경되며 RPG 세계선이 다른 세계선과 완전히 어긋나게 되는 중요 분기점 중 하나가 되었다.[6] 이 설정 변경으로 인해 오보로와 에드윈 사이의 직접 연결고리가 완전히 사라졌고, 그래서 뱀파이어가 된 오보로가 에드윈의 수하로 활동하다 다시 테우타테스에게 '복귀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메인 시나리오 61장에서 과거의 일이 조금 밝혀졌다. 본래 테우타테스는 '염무경(炎武卿)' 가프의 휘하에 있던 전사였다. 그러나 가학주의자이자 비열한이었던 가프는 테우타테스의 앞에서 그의 아내와 딸을 성노예로 만들어 죽게 만들었고, 그 후 테우타테스는 악귀 가프를 죽여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한 마녀에게 계약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대가로 막대한 힘을 손에 넣어 마침내 가프를 처단해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후 계약의 대가로 얻은 힘의 근원인 존재에게 영혼을 잡아먹히고 말았으며 그 후 그의 거죽을 뒤집어 쓴 자가 현재의 사령경 테우타테스이다.

그리고 62장에서 신간지 카에데펠리시아와 관련된 일이 추가로 밝혀졌는데, 2068년에 있었던 카에데 습격 사건 당시 뜬금없이 나타나 펠리시아를 임신하고 있던 카에데를 납치한 게 테우타테스였다. 카에데는 테우타테스에게 이끌려간 곳에서 도주를 기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펠리시아는 그대로 테우타테스의 손에 넘어가 친부인 에드윈 블랙과 외삼촌인 신간지 사쿄의 탐색망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숨겨진 채 잔혹한 성격으로 길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3.3. 현명경(賢明卿) - 브레인 플레이어[편집]



파일:Marjaana.png

현명경 마르자나
賢明卿 マルジャーナ
WISE-LORD MARJAANA


브레인 플레이어의 선대 여왕.[7] 고문서에 의하면 마르자나는 1만년을 넘는 과거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브레인 플레이어 중에서도 매우 튼튼하고 오래 사는 중인 모양.

평화주의자이며 이 때문에 브레인 플레이어의 사회에 잘 어울리지 못했고, 다른 차원을 공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을 끌고 마계에서 은둔 생활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과 긴 수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다 보니 브레인 플레이어의 여왕이 되었고, 또 어쩌다 보니 9귀족이 되었다. 9귀족의 일원이 되었음에도 원래의 평화주의적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마계의 평화를 위해 과두제의 유지를 바라고 있다.

모든 차원의 모든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유물 '테세라크'는 본래 브레인 플레이어 왕가의 비보였으나, 누군가에게 도둑맞아 불명의 경위로 코우카와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테우타테스의 습격 사건을 거쳐 최종적으로 알사르의 손에 넘어갔는데, 이를 파괴한 후우마 코타로미래의 유키카제에게 감사하고 있다. 테세라크를 파괴한 보답으로 코타로에게 미지의 언어로 쓰여진 책을 주었고, 코타로와 미래의 유키카제 덕분에 인류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만약 테세라크 도난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면 이미 파멸한 미래세계뿐 아니라 코타로가 건너 온 과거세계도 멸망해 버렸을 것이다.

그녀의 제일 심복으로 '라그나로크 신모라'라는 오니족 여성이 있는데, 그녀의 딸이 '라그나로크 프레이야', 다시 말해 오니사키 키라라이다.


3.4. 암살경(暗殺卿)[편집]



파일:taimaninkeres.png

암살경 케레스
暗殺卿 ケーレス
ASSASIN-LORD KERES


마계의 수도에 있는 대저택 '밤의 관'의 주인이자, 12기사단 중 제2위인 명왕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정체불명의 마족. 여성형이라는 것 이외에는 모든 자료가 정체불명이다.

마계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암살자들의 수장으로, 다스리는 영토는 없지만 '밤거리의 지배자'로서 깔끔한 암살로 명망이 높다. 왕위나 권력 같은 것에 일절 관심이 없고 9귀족이 되어서도 여전히 정치 싸움에는 관심이 없으나, 밤의 법칙을 깨려는 자에게는 자비심 없이 평등한 죽음을 선사한다.

9귀족으로서의 행보는 마르자나와 똑같이 중립이지만, 케레스가 추구하는 중립은 '장사꾼으로서의 공평'에 비중이 맞춰져 있어 마르자나가 추구하는 평화주의적 중립과는 방향성이 다르다. 실제로 그녀는 암살업 외에도 여러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데, 창관 운영 쪽에도 한 발 걸치고 있어 음마들과는 오래 전부터 사이가 매우 나빴다고.


3.5. 재상경(宰相卿)[편집]


재상경 비스마르크(宰相卿 ビスマルク)라는 명칭 외에는 대부분의 프로필이 베일에 가려진 마족. 대대로 마왕을 보좌하는 고귀한 가문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12기사단을 통솔하는 총괄 사령의 직책도 맡고 있다. 9귀족 수뇌부 회의 외에는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뭔가 볼일이 있을 때는 마계기사 카르메라를 비롯한 여러 부관들을 보내 각종 업무를 대행시키고 있다.


3.6. 홍혈경(紅血卿)[편집]


사령경과 에레쉬키갈의 대사 중 공식 명칭만 딱 1번 언급된 설정상의 존재. 에레쉬키갈이 "블랙을 죽이면 홍혈경이 가만 있을 리가 없지..."라며 조심하는 대상이다. 재상경과 현명경만으로도 껄끄러운 마당에 홍혈경까지 자극할 필요는 없다며 사령경에게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으로 보아, 에드윈 블랙처럼 뱀파이어족이면서 암살경처럼 자기 출신 종족과 상관없이 독립적인 9귀족으로 황동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4. 9귀족으로서의 공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편집]


이하 리스트에 기재된 캐릭터들의 공식 명칭이 무엇인지는 2024-04-24 16:00:19 시점까지도 불명이다.


4.1. 불사왕 (不死の王) - 뱀파이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드윈 블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옥염여왕(獄炎の女王) - 옥염 마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스타로트(대마인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전 9귀족[편집]



5.1. 염무경(炎武卿)[편집]


본명은 헤리오가바르스 가프.

마계의 북쪽을 다스리고 있었고, 자기의 변덕스러운 흥미 본위의 취향에 따라 휘하 마족들의 일가 친척들을 아무렇게나 죽이는 등 폭정을 기반으로 한 공포정치로 자기 땅을 다스였다. 그러던 중 당시 방랑의 기사였던 테우타테스가 거프 가문을 멸망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해 사령경이 되었다.


6. 번외 - 시귀의 왕[편집]


액션 대마인의 스토리에는 9귀족이라는 설정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그나마 묘사되는 '왕급 존재' 중 '몽마들의 왕'의 경우 존재한다는 설정만 있을 뿐 인간계에 모습들 드러내지 않는다.[8] 이 때문에 시라누이가 음마왕과 엮이지 않아 RPG 세계선과 정반대 이유로 역사가 크게 개변되었을 정도.

이런 설정으로 진행되는 중에 챕터 17에서 '왕급 존재'인 마계의 강자가 1명 더 등장한다. '시귀의 왕(屍鬼の王)'이라는 상급 마족으로, 말 그대로 시귀족을 거느리는 왕.[9] 작중 대사를 보면 에드윈 블랙이나 아스타로트와 동급의 존재라고 하며, 실제로 챕터 18에서 아스타로트 등과 호각의 전투력을 보였고, 이후 나타난 에드윈 블랙과 삼파전이 되어도 동등한 실력을 보였다. 각종 이벤트 퀘스트에서 나오는 묘사들을 종합해 보면 환몽경처럼 기본 맷집이 미친 듯이 단단한데 더해 초재생능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액션 대마인에 9귀족이라는 설정이 2024-04-24 16:00:19 시점까지도 안 나왔고, 위에도 언급한 대로 음마왕이 인간계에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라 9귀족 체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 번외로 기록한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16:13:39에 나무위키 9귀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액션 대마인 쪽에 등장하는 시귀족 세력이 다른 세계선에도 존재하는지 아닌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2] 대마인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마족 전체를 아우르는 마왕이 뭔가 전면에 나서서 하는 게 전혀 없는 맥거핀 설정이다. 정확하게는 불사왕이나 음마왕 등의 이명이 '각 종족의 수장' 느낌이고 마왕과 별개라는 설정. 재상경의 설정에 따르면 마왕 자리가 공석인 건 아닌 모양인데,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부가 설정이 더 붙은 게 하나도 없다.[3] 대마인 중에서는 마족으로 각성한 이가와 아사기결전 아레나 세계선후우마 코타로 등이 있고, 마족 중에서는 에드윈 블랙에 필적하는 힘을 가졌다는 설정의 스네이크 레이디나 마음만 먹으면 마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무희 나디아 등이 있다.[4] 사실 9귀족이라는 용어 자체가 결전 아레나와 RPG쪽 설정을 보강하며 만든 설정이기 때문에 PC 게임 시리즈와 액션 대마인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의도된 것일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RPG 세계선의 설정이 액션 대마인으로 대량 유입되는 등 다른 게임에 영향을 안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5] 악령형 마족인 레이스 계열과 사령기사형 마족인 레버넌트 계열이 속해 있는 마족 분류.[6] 정확하게는 멸족 사건 당시 사령경의 얼굴을 본 아스카가 범인을 에드윈 블랙으로 착각했다는 설정이 되었으며, 오보로의 몸에 주입된 혼 역시 테우타테스가 자기 혼의 일부를 떼어내 빙의시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7] 현 여왕은 마우저다.[8] 리림의 설정이 RPG 쪽에서 그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정황상 쿠로이 류지인 것이 확실하나, 직접적인 언급은 2024-04-24 16:00:19 시점까지도 없다.[9] 시귀족은 악령이나 사령기사 등과는 별개의 종족으로, 어보미네이션 계열의 살덩어리 괴물들이 중심이 된 마족이다.[10] 특히 2023년 7월 기간 한정 퀘스트인 '어둠에서 온 초대장' 스토리에서 이런 강점이 잘 드러난다. 이 퀘스트는 시귀의 왕이 인간들의 축제를 모방해 만든 배틀로얄 대회의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후우마 코타로의 지휘 아래 스우/노아/에밀리/클라리사/야치요 5명이 총력전을 펼쳤는데도 단 1대의 유효타만 넣을 수 있었다. 그 유효타라는 게 외피형 갑주의 허리 틈 사이로 칼을 박아 넣은 것인데, 그걸 확인하고선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털고 일어나서 즐거웠다며 싸움 축제를 끝내는 선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