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란-아프가니스탄 분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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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고 있는 탈레반이 이란에 선전포고를 하며 시작되었고, 국경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있었으나 탈레반과 이란의 협상을 통해 휴전했다.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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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로 종파의 차이도 있어서 갈등이 존재했으며, 이란은 이전부터 북부동맹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을 지지하면서 탈레반을 견제해왔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멸망하면서 이란은 결국 직접적으로 탈레반과 국경을 맞대게 되었고 양측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2021년도에도 국경에서 분쟁을 빚으면서 충돌을 겪기도 했다.

문제는 헬만드 강에서부터 촉발되었다. 헬만드 강은 아프가니스탄 중부 지역에서부터 남부 이란까지 흐르는 강으로 이란의 수자원 공급원 중 하나였다. 이란은 세계적인 물부족국가 중 하나로 수자원 공급 문제에 대해 대단히 민감히 반응하는 국가이다. 그 상황에서 탈레반 정권이 상류의 댐의 수문을 개방하지 않아 이란의 하문 호수가 매말라가는 상황이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탈레반을 향해 "시의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미래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양측간의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탈레반 측이 이란 측에 도발을 가하면서 국경 분쟁이 발생한 것이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