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메시니아 난민선 침몰 사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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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그리스 필로스 인근 이오니아해 주변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난민 약 400명을 태운 난민선이 침몰해 그리스 당국은 수색구조 작업을 시행했고 104명을 구조했으며 7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2. 사건 정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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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토브룩에서 아드리안나호가 6월 10일 이탈리아를 향해 출발했다. 유럽의 해양 난민 구조 단체인 Alarm-Phone-Initiative는 당시 선박에는 난민 약 750명이 탑승하면서 선박 수용 인원을 아득히 넘겼다고 전했고 국제이주기구에 의하면 약 400명 가량이 탑승했다고 전해졌다.

6월 14일 오전 1시 40분경 엔진에 이상이 생기면서 작동을 멈추었고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도움을 요청한 아드리안나호에 접근했으나 곧이어 침몰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와 그리스 해군은 곧바로 수색구조를 시행했고 생존자들은 인근 해양 도시인 칼라마타로 이송되었다. 다만 이오니아해의 거친 파도로 인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사고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는데 이 때문에 죽음의 계급화라는 여론도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6번 문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