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버워치 리그/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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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2022 오버워치 리그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카운트다운 컵
(10/15, 10/22~23)
플레이오프
(10/31~11/5)
그랜드 파이널
(11/5)
결산
정규시즌 경기 일람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파일:OWL_Playoffs_2022_Logo_MultiColor_Broadcast.png
1. 개요
2. 플레이오프 정보
2.1. 참가 팀
2.2. 플레이오프 직행 팀
2.3. 카운트다운 컵 진출 팀
2.4. 시드 배분
2.5. 전장 풀 및 패치 버전
3. 경기 진행
3.1. 승자 1라운드
3.1.1. 1경기 PHI 0 : 3 LDN
3.1.2. 2경기 HZS 3 : 0 SHD
3.1.3. 3경기 FLA 3 : 0 ATL
3.1.4. 4경기 TOR 0 : 3 HOU
3.2. 승자 2라운드
3.2.1. 5경기 HZS 1 : 3 DAL
3.2.2. 6경기 FLA 0 : 3 SEO
3.2.3. 7경기 HOU 3 : 2 SFS
3.2.4. 8경기 LDN 3 : 1 GLA
3.3. 패자 1라운드
3.3.1. 9경기 PHI 1 : 3 GLA
3.3.2. 10경기 SHD 1 : 3 SFS
3.3.3. 11경기 ATL 1 : 3 FLA
3.3.4. 12경기 TOR 2 : 3 HZS
3.4. 패자 2라운드
3.4.1. 13경기 GLA 1 : 3 SFS
3.4.2. 14경기 HZS 3 : 1 FLA
3.5. 승자 3라운드
3.5.1. 15경기 SEO 0 : 3 DAL
3.5.2. 16경기 LDN 0 : 3 HOU
3.6. 패자 3라운드
3.6.1. 17경기 SFS 3 : 0 SEO
3.6.2. 18경기 HZS 3 : 1 LDN
3.7. 승자 4라운드
3.7.1. 19경기 HOU 1 : 3 DAL
3.8. 패자 4라운드
3.8.1. 20경기 HZS 1 : 3 SFS
3.9. 패자 5라운드
3.9.1. 21경기 SFS 3 : 0 HOU


1. 개요[편집]




HEROES RISE

2022 오버워치 리그의 플레이오프 경기. 블리즈컨오버워치 월드컵을 개최했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2. 플레이오프 정보[편집]



2.1. 참가 팀[편집]



여담으로 저번 시즌 준우승팀인 애틀랜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저번 시즌 준우승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깼다.

또한 휴스턴과 토론토가 진출하면서 리그의 모든 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2.2. 플레이오프 직행 팀[편집]





2.3. 카운트다운 컵 진출 팀[편집]





2.4. 시드 배분[편집]



시드는 진출 팀의 리그 포인트 순으로 배분한다. 리그 포인트가 동점일 때는 토너먼트를 포함한 정규 시즌 전체 승률을 비교한다.

2.5. 전장 풀 및 패치 버전[편집]



토너먼트 진행 방식은 미드시즌 매드니스와 동일하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적용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신규 영웅 키리코와 신규 밀기 전장 이스페란사가 추가되고 11월 15일에 본서버에 적용될 겐지, 솜브라, 자리야, D.Va, 키리코의 너프가 있는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3. 경기 진행[편집]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 진행
승자 조 대진표
1R
승자 2R[대진]
승자 3R
승자 4R
1경기
5경기
15경기
19경기

PHI
9시드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0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3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3

LDN
8시드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3

DAL
1시드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3
2경기
6경기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0

HZS
12시드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3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0

SHD
5시드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0

SEO
4시드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3
3경기
7경기
16경기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1

FLA
10시드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3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3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3

ATL
7시드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0

SFS
2시드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2
4경기
8경기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0

TOR
11시드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0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3

HOU
6시드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3

GLA
3시드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1
}}} ||
패자 조 대진표
패자 1R
패자 2R
패자 3R
패자 4R
패자 5R
9경기
13경기
17경기
20경기
21경기

PHI
1경기 패자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1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1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3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3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3

GLA
8경기 패자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3
10경기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3

SEO
15경기 패자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0

SHD
2경기 패자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1

SFS
7경기 패자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3
11경기
14경기
18경기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1

HOU
19경기 패자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0

ATL
3경기 패자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1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1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3

FLA
6경기 패자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3
12경기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3

LDN
16경기 패자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1

TOR
4경기 패자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2

HZS
5경기 패자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3
}}} ||
[대진] 1시드-2시드-3시드-4시드 순으로 12강 경기 승자 선택



3.1. 승자 1라운드[편집]


8시드-9시드, 7시드-10시드, 6시드-11시드, 5시드-12시드로 대진이 편성된다.



3.1.1. 1경기 PHI 0 : 3 LDN[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3.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59cbe8 -10%, #59cbe8 ,#59cbe8,#59cbe8 )"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던 두 팀이 12강 유일한 동서부 대전으로 2019 시즌 이후 3년 만에 만났다. 당시 퓨전과 런던 소속이었던 포코와 퓨리가 소속팀이 서로 바뀐 것도 재밌는 부분. 원래대로라면 같은 대서양 디비전으로 묶였을 두 팀이 코로나로 인해 갈라진 동부/서부 팀의 첫 대결이 된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밸런스 패치와 키리코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신캐 키리코의 영향력과 서브탱커 너프의 영향, 그리고 촉박한 5일의 시간 동안 리그 팀들이 어떤 해답을 적었을지 볼 수 있을 첫 경기이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Hadi
런던이 퓨전을 압도하면서 승자 2라운드로 올라갔다. 런던은 후반부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디가 라인하르트만이 아닌 윈스턴도 준수하게 다룬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팀 전체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팀 모두 윈스턴-소전-리퍼-키리코-루시우로 이어지는 다이브 조합을 꺼낸 걸로 보아 현 시점 메타 조합으로 팀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초반부인 만큼 플레이오프 이후 어떤 조합이 나올지는 미지수.

3.1.2. 2경기 HZS 3 : 0 SHD[편집]


12강 유일한 동부 팀간의 대결이자 급격하게 추락을 겪는 두 팀의 대결. 추락을 하는 건 맞으나 상황이 더 심각한 건 항저우라고 볼 수 있다.

두 팀은 추락세가 심했던 카운트다운 컵 예선에서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 항저우는 리버스 스윕으로 패배를 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때 항저우의 패배 원인이 정말 황당한데, 궁극기 분배를 이상하게 한 것과 뻘궁을 쓰는 장면이 상당히 많았다. 상하이는 본인들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디바 조합이 처음에는 파훼를 당하며 통하지 않았으나 3연패->3연승으로 그 기세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1] 반면 항저우는 플레이오프에서 샤이-파인애플 딜러진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플레이오프에 꾸역꾸역 올라왔다. 사실 항저우는 디바 조합을 거의 안 쓰고 자리야, 윈스턴 조합을 주로 사용하나 결론은 플레이가 더 나은 쪽이 승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플레이오프 1일차 2경기 (2022. 10. 31.)

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2 혼합.png
파일:오버워치 2 호위.png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2
3
4
3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0
2
3
0

Player of the Match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2.svg Guxue

예상을 깨고 항저우가 상하이를 3:0으로 압도하였다. 전 경기와 비슷하게 윈스턴 다이브 조합의 운영에서 상하이가 전반적으로 준비가 덜 된 모습이었고, 립이 소전으로 캐리하며 어떻게든 끌고 가기 위해 분전하였으나 팀적인 차이를 메꾸기엔 무리였다. 반면 항저우는 테루가 키리코로 활약하며 메타 준비를 잘 해왔고, 다시 돌아온 알파이는 리퍼로 플레타를 압도하며 화력을 뽐냈다.

상하이는 고질병으로 지적받던 초반 메타 적응이 다시 터지며 초비상이 걸려버렸다. 올 시즌 페이트를 기용한 윈스턴 조합에서 타 팀에게 밀려버리는 장면이 다시 나와버렸고, 무엇보다도 플레타는 서울 시절에 이어 상하이에서도 리퍼만 들면 부진하는 모습이 나와 걱정을 사고 있다. 다음 경기까지 겨우 하루만의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여유가 없지만 이대로 시즌 탈락을 허용해선 안 되기에 어떻게든 해당 조합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든 다른 조합을 만들어와야 한다.


3.1.3. 3경기 FLA 3 : 0 ATL[편집]



플레이오프 1일차 3경기 (2022. 10. 31.)

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2 혼합.png
파일:오버워치 2 호위.png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2
3
4
3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0
2
3
0

Player of the Match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Hydron
하이드론 갈라쇼. 하이드론은 현재 탑 티어 딜러 영웅인 소전으로 막을 수 없는 수준의 캐리를 보여줬고, 2세트 수비에서는 추가시간 진입 후 위도우메이커를 꺼내 짧은 시간이지만 네로의 리퍼를 헤드샷으로 끝장내며 추가시간 역전 타이밍을 무력화시켰다. 체크메이트 역시 리퍼를 잡고 주요 영웅을 잘 잘라주었으며, 팀 단위로 전략 전술 수행, 상대 궁극기 스킬 타이밍 흘려내기 등 굉장히 원팀다운 모습으로 애틀랜타를 압도했다.

애틀랜타는 세트가 흐를수록 팀 움직임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폼이 메이헴에 비해 많이 무거워 보이는 모습을 자주 노출시켰으며, 메이헴에 비해서 한타 싸움 승리가 현저하게 적었다. 플레이오프 메타가 고착화되며 소전-리퍼-윈스턴-루시우-키리코가 거의 고정적 조합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소전의 킬 캐치, 리퍼의 죽음의 꽃 사용, 윈스턴 사용법 모두 메이헴이 애틀랜타에 비해서 한 수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애틀랜타는 패자조 브래킷에서 승자 2라운드 패자와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승자 2라운드에서 메이헴이 서울에게 패하며 마찬가지로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대진상 이 두 팀은 패자 2라운드에서 이번 경기 리매치를 대비하게 되었다.

3.1.4. 4경기 TOR 0 : 3 HOU[편집]



플레이오프 1일차 4경기 (2022. 10. 31.)

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2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2 혼합.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부산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라이수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0
4
2
0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2
5
3
3

Player of the Match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3.svg MER1T
간단히 요약하자면 희수와 메리트의 소전 캐리 대결. 결국 승자는 휴스턴의 메리트였고, 미친 수준의 레일건 적중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주요 영웅들을 끊어내며 3:0 승리를 견인했다. 희수 역시 분전했지만 소전 맞대결은 메리트의 완벽한 판정승이었고, 단테의 윈스턴 역시 중요한 장면에서 원시의 분노와 함께 상대 진영을 완벽하게 중간에서 끊어내며 상당한 수준의 폼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휴스턴이 3:0으로 승리하면서 1일차의 모든 경기가 3:0으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승자 인터뷰에서 통역사로 제이크가 출연해 한국말로 미국 해설진 말을 통역해주기도 했다.

3.2. 승자 2라운드[편집]


1시드부터 4시드가 직행하며, 1시드부터 차례대로 12강 승자 중 대결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한다.

3.2.1. 5경기 HZS 1 : 3 DAL[편집]




Player of the Match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Fielder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를 잡은 항저우와 1시드이자 정규시즌 우승팀인 댈러스의 대결. 결과는 댈러스의 승리였지만 항저우도 은근히 치열하게 싸웠는데, 1세트부터 샤이와 알파이의 기량이 급상승하여[2] '항저우가 진짜로 댈러스를 이기나?' 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안타깝게 패배했다. 특히 4세트는 정말 아까울 수밖에 없었는데, 본인들이 템포를 잡고 많이 밀어놨음에도 이후 압도적으로 밀려 패배한 것이기 때문.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이스페란사가 리그에 나왔다.

3.2.2. 6경기 FLA 0 : 3 SEO[편집]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000 -10%, #000, #000, #000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플레이오프 2일차 6경기 (2022. 11. 01.)

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2 혼합.png
파일:오버워치 2 호위.png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1
1
2
0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2
2
3
3

Player of the Match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Profit
2019년 이후 3년 만에 만나게 된 두 팀의 대결. 4시드인 서울은 나머지 상위 세 팀이 지목하지 않은 메이헴과 자동적으로 매치가 잡혔다. 메이헴은 하이드론의 압도적인 소전을 내세워 애틀랜타를 3:0으로 완파했고, 꾸준히 저력이 있는 로스터라고 평가받은 데다가 상위 세 팀이 지목하지 않은 만큼 서울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스머프가 압도적인 윈스턴 숙련도로 썸원과의 탱 싸움에서 앞섰고, 나아가 메이헴의 주요 전력인 하이드론을 억제하며 딜각을 열어주어 피츠와[3] 프로핏이 날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냈다. 결국 윈스턴 조합의 운영에서 밀린다고 판단한 메이헴은 3세트 쓰레기촌에서 윈스턴 조합을 로드호그와 포킹 조합으로 카운터치고자 했으나, 서울은 이를 예상했다는 듯 오히려 시그마, 투스나와 아나-젠야타를 기용해 카운터를 쳐 크게 일격을 먹이며 일방적인 이득을 취했다, 메이헴이 다시 정석 조합으로 선회하자 곧바로 본인들도 맞조합을 꺼내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고점을 찍은 딜러진의 기량, 날뛰는 스머프의 윈스턴과 단단한 뒷라인이 합쳐져 메이헴을 3:0로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며, 동부 상위권 팀이 서부 중위권 급도 못 될 것이라는 몇몇 예상과 달리 다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자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울은 오늘 승리로 상당한 소득을 거두었다.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 이후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잔혹사를 끊어내고 저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서부 팀을 상대로 훌륭한 승리를 거두어 기세를 올린 데다가 승자조를 유지해 부담도 덜었다. 플레이오프 경기 중 처음으로 동부 팀이 서부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낸 사례를 만들어낸 것은 덤.

반면 메이헴은 전날 승리한 팀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서울에게 3:0 대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압도적이던 하이드론의 소전은 피츠와 스머프에게 지워져 버렸고, 특히 딜각을 내려고 해보다가 포지션이 어긋나 잡히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다만 각 선수들의 기량보다도 전술적 움직임에서 밀린 장면이 많았다는 점에서 남은 기간 동안 개선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3.2.3. 7경기 HOU 3 : 2 SFS[편집]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3.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000 -10%, #000, #000, #000 )"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3.svg Danteh
쇼크가 자신들이 지목한 휴스턴에게 업셋을 당하며 비상이 걸려버렸다.

휴스턴은 전 팀원의 활약에 힘입어 비록 접전이었으나 쇼크라는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딜러였던 단테가 윈스턴까지 준수하게 소화했다는 큰 소득도 얻었고, 전체적으로 운영이 쇼크에 비해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단테가 로드호그에 오리사까지 기용하며 넓은 영웅 폭까지 증명했다.

쇼크는 윈스턴 조합의 운영에 결국 의문점이 생겨버렸다. 상대 소전의 딜각 차단, 상대 진입 가르기, 공간 먹기 등 윈스턴이 해야 할 일이 많은 현 메타에서 두 명의 탱커인 마이키와 콜루지가 해답을 내지 못했기 때문. 힐러진이 궁극기가 자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오히려 궁극기를 이용한 싸움에서는 휴스턴이 더 정돈된 모습이 나왔고, 쇼크는 엇나가는 모습이 종종 나오며 한타를 패배해 스노우볼이 굴렀다.

프로퍼와 스트라이커가 분전했지만 메리트와 펠리칸도 가만있지 않았고, 특히 크리에이티브의 키리코가 매우 준수했다는 것도 휴스턴에게 웃어주는 점이었다.

3.2.4. 8경기 LDN 3 : 1 GLA[편집]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381360 -10%, #381360, #381360, #381360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2.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Landon
전 경기인 휴스턴 vs 쇼크 경기에 이어 런던이 글래디에이터즈를 잡아내는 대형 업셋을 일궈내면서 반전을 일으켰다.

런던은 자신들의 플레이오프 여정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자랑하듯 계속해서 폼이 성장하며 서부 3위인 글래디에이터즈를 잡아내고 승자조 브래킷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갔다. POTM은 키리코를 잡은 랜던이 되었지만 백본은 리퍼, 스파커는 소전으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캐리력을 보였고, 하디 역시 준수한 폼을 보이며 승자 1라운드 POTM의 모습을 과시했다. 2세트 아이헨발데 공격 상황에서 상대가 키리코의 여우길, 소전의 오버클럭을 쏟아부으면서 저지하려는 타이밍을 세게 가져가려 하자 완벽한 은신으로 모두 흘려보내는 장면은 하이라이트 중 한 장면.

글래디에이터즈는 분명히 켑스터와 해피가 소전, 리퍼, 트레이서 등 다양한 딜러 카드를 바꿔들었고, 1세트를 따낼 때까지는 켑스터의 소전도 폼이 상당히 좋았으나 이후 급격하게 무너져 내렸다. 레이너는 맞포지션을 선 하디에 비해 특출난 점이 하나도 없이 게임 내에서 지워지다시피 했다. 1세트 리장 타워에선 둠피스트나 라인하르트를 꺼내들면서 메타 카운터를 노려보았으나 그 이후로는 무기력하게 런던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마지막 4세트 콜로세오에선 런던이 2분 가까이 남기고 로봇을 전장 끝까지 밀었을 때 글래디에이터즈는 고작 25.75m밖에 밀지 못하면서 두 팀 간의 경기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 버렸다.

3.3. 패자 1라운드[편집]


승자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패배한 팀끼리 대결한다. 1경기 패자-8경기 패자, 2경기 패자-7경기 패자, 3경기 패자-6경기 패자, 4경기 패자-5경기 패자로 대진이 편성된다.

전날 승자 1라운드에서 댈러스와 서울을 제외하곤 쇼크와 글래디에이터즈가 각각 지목한 휴스턴과 런던에게 업셋을 당하며 유력한 우승후보 두 팀이 패자조로 떨어져 버리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이로서 굉장히 치열한 대진이 완성되었는데, 특히 상하이와 쇼크는 직접 대면하게 되어 두 팀 중 하나는 무조건 다음 경기를 끝으로 집으로 가게 된다.

또한 이 패자 1라운드에는 동부 vs 서부 경기가 무려 3개나 있기에, 미드시즌 매드니스에서의 동부 전멸 사태 이후 올 시즌 내내 이슈였던 동서부 서열이 패자조 경기에서 어떤 결론을 내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3.3.1. 9경기 PHI 1 : 3 GLA[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3.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381360 -10%, #381360, #381360, #381360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2.svg
동부 3등 퓨전과 서부 3등 글래디에이터즈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글래디에이터즈가 런던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옴에 따라 동부 1등과 서부 1등, 동부 2등과 서부 2등, 동부 3등과 서부 3등의 매치업이 완성되었다.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런던에게 패배하여 패자조에서 만나게 되었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2.svg Happy
퓨전은 1세트에서 한 점도 내어주지 않고 확실하게 글래디에이터즈를 제압했으나, 2세트부터 갑작스러운 에임갓, 벨로스레아의 폼 저하가 결국 패배를 불러일으켜 플레이오프 첫 번째 탈락팀이자 동부 첫 번째 탈락팀이 되었다.

3.3.2. 10경기 SHD 1 : 3 SFS[편집]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2.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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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동부 2등이자 이번 시즌의 디펜딩 챔피언인 상하이와, 서부 2등이자 과거 두 시즌의 백 투 백 우승팀인 쇼크의 패자조 매치.

시즌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이 두 팀은 리그 출범 후 4년의 시즌 동안 3개의 그랜드 파이널 트로피를 들어올린 강팀이자 정규시즌을 각 디비전 2위로 마감한 우승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패자조 경기를 패배한다면 그 팀의 플레이오프 여정은 그대로 끝나게 된다.

두 팀 모두 자신들보다 하위 시드에 배정받은 항저우와 휴스턴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조 브래킷으로 떨어졌으나 쇼크는 휴스턴에게 5게임 풀세트 끝에 패배하였고, 상하이는 최하위 시드인 항저우에게, 그것도 세트 스코어 0승 3패라는 치욕스러운 패배를 맛보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쇼크가 조금 더 나을 것이며 상하이는 끝없는 추락을 저지하고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위에 서술했듯 하위 시드에 배정된 팀에게 패배한데다 기량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희망이 그렇게 있지는 않으나(...), 최소한 플레이오프에서 1승도 못하고 바로 탈락해 버리는 치욕을 겪으면 안 될 것이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Coluge
립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팀적인 차이를 넘지 못하며 상하이가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서 상하이의 연속 우승은 불가능해졌다.

상하이는 항저우전에 이어 립이 엄청난 캐리력을 보이며 게임을 지탱하려 했으나, 2세트를 제외하곤 게임의 주도권을 쇼크에게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시즌 내내 반복됐던 메타 초반 적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과 동시에 미드시즌 매드니스 본선부터 흔들리던 플레타의 폼이 안정화되지 못했고, 언제나 안정적이며 변수를 창출해내던 힐러진의 난조와 무엇보다도 페이트의 윈스턴이 아쉬웠던 점이 합쳐저 플레이오프 2연패 탈락이라는 쓰디쓴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상하이는 카운트다운 컵에서 경기력의 난조를 겪으면서도 디바 조합을 고집해 왔는데, 정작 메타의 변화로 인해 쓰지도 못했다. 메타의 사전 예측이 대실패로 돌아가버려 감코진의 반성이 필요한 부분. 이렇게 메타 대비 실패와 립을 제외한 선수들의 저점이 합쳐저 상하이는 전 라인이 강력했던 전성기의 모습은 사라지고 기형적일 정도로 립 의존도가 높아져 버렸으며, 쇼크가 립을 막아세우자 그 순간 쓸려나가 버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쇼크는 이 경기를 잡아내면서 한숨 돌리는 데는 성공했다. 비록 2세트에서 C9을 당하며 분위기가 싸해졌으나 3세트, 4세트를 압도하며 글래디에이터즈를 만나게 되었다.

3.3.3. 11경기 ATL 1 : 3 FLA[편집]


승자 1라운드 리매치. 앞선 경기에선 메이헴이 3:0 세트 스코어로 애틀랜타를 완벽하게 제압했는데, 패자조에서 다시 만났을 때의 상황은 어떨지가 중요해졌다.

승자 1라운드는 1경기 퓨전 vs 런던 경기만 유일한 동부 vs 서부 매치업이었는데, 패자조는 반대로 해당 경기만 유일하게 같은 디비전끼리의 매치업으로 구성되었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CHECKMATE
다시 붙었지만 결국 승자는 이번에도 메이헴이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었던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을 패자 1라운드에서 마감하게 되었고, 작년 시즌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팀은 올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1세트에서 애틀랜타는 호크 대신 기존 메인탱커인 게이터를 기용해 개선된 운영으로 메이헴을 당황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다시 정신을 차린 메이헴은 하이드론과 체크메이트의 뛰어난 폼과 썸원의 윈스턴으로 애틀랜타를 부수며 나머지 세트를 스윕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3.3.4. 12경기 TOR 2 : 3 HZS[편집]


시드상 11시드와 12시드, 즉 최하위 시드간의 맞대결이다. 하지만 시드가 무색하게 항저우는 동부 2위인 상하이를 꺾었고, 1시드인 댈러스를 상대로도 폼이 오른 딜러진에 힘입어 1세트를 따내며 최하위 시드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플레이오프에 들어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앞선 9, 10경기에서 동부 팀(퓨전, 상하이)이 모두 서부 팀(글래디에이터즈, 쇼크)에게 패하면서 패자조에서 유일한 동부 팀으로 남은 항저우인데, 패자조 속 동부의 유일한 희망이 된 항저우가 그 희망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여담으로 토론토와 항저우는 2019 시즌에 한 번 만난 뒤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 때의 결과는 3:0 토론토의 승리였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2.svg shy
항저우는 4세트까지 알파이 대신 파인애플이 선발 출전했는데, 결국 5세트까지 가게 되자 다시 알파이를 투입했다. 결과는 폼이 오른 샤이와 키리코로 딜링과 힐링 모두를 책임진 테루가 토론토를 끝장내고 패자 2라운드로 진출했다. 피날레가 소전으로 샤이를 마크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선 패자 1라운드 경기에서 상하이, 퓨전이 탈락하여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동부 팀은 서울, 항저우 두 팀이 되었다.

3.4. 패자 2라운드[편집]


패자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끼리 대결한다. 9경기 승자-10경기 승자, 11경기 승자-12경기 승자로 대진이 편성된다.


3.4.1. 13경기 GLA 1 : 3 SFS[편집]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2.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000 -10%, #000, #000, #000 )"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미드시즌 매드니스 결승 듀오 겸 서부 2, 3등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두 팀의 단두대 매치. 패자 1라운드에서 동부 팀들을 꺾고 올라온 두 팀이 서로 물고 물리던 2022 시즌에서 상대에게 탈락이라는 마지막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경기다.

사전 예상과는 다르게 승자조에서 이 두 팀이 각각 지목한 휴스턴과 런던에게 업셋을 당하는 사고가 터지며 결국 돌고 돌아 이 두 팀 중 하나는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래도 전 경기에서 퓨전과 상하이를 잡아내며 숨을 돌린 이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Player of the Match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Proper

3.4.2. 14경기 HZS 3 : 1 FLA[편집]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2.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10%, #000 ,#000, #00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패자 1라운드에서 애틀랜타를 다시 한 번 잡으며 올라온 메이헴과 비교적 힘들게 토론토를 잡고 올라온 항저우의 경기. 이른바 핑크대전. 동부 네 팀 중 두 팀이 탈락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패자조에 내려와 있는 항저우가 연명할 수 있을지가 달린 경기다. 여담으로 두 팀 전부 팀 로고 상징색이 핑크인 탓에 누가 진정한 핑크인지를 가려내는 대결으로도 생각하는 팬들이 꽤 많다(...).

플레이오프 4일차 14경기 (2022.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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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가 패배하며 서부 카운트다운 컵 진출팀이 전멸했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항저우가 유일한 카운트다운 컵 진출팀이 되었다.

3.5. 승자 3라운드[편집]


승자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끼리 대결한다. 5경기 승자-6경기 승자, 7경기 승자-8경기 승자로 대진이 편성되며, 이 라운드에서 이긴 팀들은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할 수 있는 최종 라운드인 승자 4라운드로 진출한다.

승자 3라운드 첫 매치는 예상대로 각 디비전 1위를 차지한 서울과 댈러스가 맞붙지만, 다음 매치는 예상을 깨고 휴스턴과 런던이 각각 쇼크와 글래디에이터즈를 잡는 업셋을 이뤄내면서 승자조에서 격돌한다.

3.5.1. 15경기 SEO 0 : 3 D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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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 #0c2340 -10%, #0c2340, #0c2340, #0c2340)"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동서부 1위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현재 동부 최강의 윈스턴으로 군림하고 있는 스머프와 서부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피어리스 간의 맞대결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이 두 팀은 출범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으며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두 팀 모두 좋지 않은 결과로 출범 시즌을 마무리했던 과거가 있었다.[4] 이번에는 동부 1위와 서부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만났기에 정말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매치가 되었다.

한편 키리코 패치에 급하게 적응하면서 윈리소루키 정석 조합으로 다소 굳어지는 듯하던 플레이오프의 메타가 2일차부터 이런저런 변주를 시도하고 있는데[5], 동서부 1위 팀들인 서울과 댈러스가 어떤 변수를 준비해왔을지도 기대되고 있다.

두 팀은 완전히 다른 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댈러스는 압도적인 기량을 지닌 탱힐진을 딜러진이 보조하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되는 반면, 서울은 높은 고점을 지닌 딜러들을 필두로 딜러진의 딜각 확보와 순간적인 변수 창출을 탱힐진이 보조하며 철저히 준비된 전략으로 적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댈러스는 뭉쳐서 싸우는 다이브 중심의 조합을 깊게 파고든 만큼 유기적인 움직임과 높은 숙련도가 장점이고, 서울은 각 선수들의 넓은 영웅 폭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합을 구성하고 다양한 우회 전략을 구성하는 데 능하다. 따라서 메타 연구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윈소리루키 조합이 정석으로 자리잡는다면 댈러스에게 유리한 상황이며, 서울이 맵의 특성을 활용하여 조커 픽을 기용하거나 윈소리루키 조합을 카운터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낸다면 서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확률이 높다.

최근 패치 적용 후 플레이오프까지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서울이 효과적인 전략을 빠르게 구성해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의문이 남는 상황이다. 현재까지의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댈러스가 다소 유리한 상황인데, 이는 서울이 상대하는 댈러스가 딜러, 특히 소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울이 메이헴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던 것은 썸원과는 달리 스머프의 윈스턴이 지속적으로 상대의 소전을 무력화시키며 아군 소전의 딜각을 열어주었기 때문인데, 댈러스전에서는 피어리스가 피츠의 소전 운영을 방해하고 괴롭힐 것이므로 메이헴전에서 확보할 수 있었던 프리딜이라는 이점을 살리기 어려울 확률이 높다. 서울의 탱힐진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으나 이전 경기에서 빈다임의 무리한 궁극기 사용 등이 지적받은 바 있다 보니 댈러스에 비해 상대적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플레이오프 4일차 15경기 (2022.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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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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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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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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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SP9RK1E

여러 문제점들이 누적되어 결국 서울이 패배했다. 댈러스가 피어리스가 닉값을 하며 앞으로 밀어붙여 공간 창출을 하는 동안 나머지 딜러 둘이 프리딜을 하고 픽을 결국 따내는 한편, 딜러 의존성이 높은 서울은 스머프의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플레이로 너무 쉽게 유리한 포지셔닝을 내주다가 힘 싸움, 궁극기 싸움에서 밀리는 그림이 자주 그려졌고, 이는 특히 3세트 도라도 공격의 양 팀의 플레이 차이에서 도드라졌다. 전반적으로 돌진 탱킹 차이로 한 수 접고 들어가서 딜러의 궁극기가 없으면 한타에서 잘 못 싸우는 서울과, 궁극기가 있든 없든 거점도 신경 끄고 일단 밀어붙이고 보는 댈러스 간의 명백한 기량 차이가 도드라졌다. 특히 영어 해설진은 피어리스의 윈스턴 운영의 공격성과 어그로 탱탱볼 덕분에 평소 저평가되던 댈러스의 딜러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워줘서 승리를 가져갔다고 분석했다.

여담이지만 서울이 댈러스를 상대로 3 : 0으로 패배하면서 동부 최강자가 댈러스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낸 항저우라고 평가받고있다(...).

3.5.2. 16경기 LDN 0 : 3 HOU[편집]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wiki style="margin: -6px -10px; padding: 2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000 -10%, #000, #000, #000 )"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3.svg

예상을 깨고 상위 시드였던 쇼크를 꺾고 올라온 휴스턴과 역시 상위 시드였던 글래디에이터즈를 꺾고 올라온 런던의 역배 매치. 한 편의 소년만화처럼 플레이오프를 진행할수록 폼이 점점 올라오는 런던의 기량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오프 4일차 16경기 (2022.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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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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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헨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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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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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만화라는 평을 들었던 런던의 플레이오프 연대기는 세트 스코어 3:0이라는 점수와 함께 한 풀 꺾였다. 두 팀 모두 2, 3시드를 꺾고 올라오면서 업셋을 일으켰지만 더 강력한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막강한 쌍두마차 딜러인 메리트와 펠리칸이 건재했고, 단테, 라스트로, 크리에이티브 모두 제 역할을 해주는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그에 비해 런던의 경우 백본은 건재한 리퍼를 보여줬지만 스파커가 소전 싸움에서 판정패를 거뒀고, 하디 역시 단테보다 좋은 탱커였는가? 라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힘든 폼이었다. 2, 3세트 스코어만 보더라도 혼합과 호위 전장에서 단 1점씩밖에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두 팀의 경기력 차이가 상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런던이 상당히 잘 하던 완급조절, 상대가 힘을 주는 강한 타이밍을 잘 흘려보내고 아낀 스킬들을 한 방에 쏟아부어 압도하는 그런 플레이스타일을 더욱 발전된 형태로 런던에게 사용했고 런던은 완벽하게 밀릴 수 밖에 없었다.

휴스턴은 이제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놓고 펼치는 댈러스와의 승자 4라운드 매치를 기다리고 있으며, 설령 패한다고 해도 패자 5라운드라는 마지막 기회가 한 번 더 남아있다. 다만 휴스턴이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그 상대는 댈러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기회가 한 번 더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긴 싫을 것이며, 댈러스와의 텍사스 더비에서 웃었던 건 대부분 휴스턴이었다는 점에서 팀의 첫 플레이오프 여정을 꼭 첫 그랜드 파이널 여정으로 끌고 가고 싶을 것이다.

런던은 점점 올라가던 폼이 무색할 정도로 무너졌다는 점에서 회복이 필요하겠지만, 바로 다음 경기가 본인들과 마찬가지로 폼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항저우라는 점에서 아무리 최하위 시드와의 매치라고는 해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우스갯소리로 이번 시즌이 오버워치 2로 진행되는 첫 리그 시즌이라는 점에서 출범 시즌 우승을 거머쥔 런던에게 기대하는 팬들이 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려면 이번 경기의 패배를 털어내고 다음 경기를 착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3.6. 패자 3라운드[편집]


패자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과 승자 3라운드에서 패배한 팀끼리 대결한다. 13경기 승자-15경기 패자, 14경기 승자-16경기 패자로 대진이 편성된다.


3.6.1. 17경기 SFS 3 : 0 SE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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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2020 그랜드 파이널 승자 2라운드와 최종 결승에서 붙은적이 있으나 전부 다 서울이 패배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서울이 전 경기에서 댈러스한테 3대0으로 패배했는데 현재 댈러스 바로 아래로 평가받는 쇼크를 서울이 잡는다고 확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즉 현재로서는 예측이 어려운 셈.

플레이오프 5일차 17경기 (2022.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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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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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3위인 글래디에 이어 정규시즌 4위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글래디에이터즈와 서울의 탈락은 모두 쇼크가 만들었다(패자 2R, 3R).

오늘 경기에서 피츠의 소전이 날뛰어 서울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1세트 C9을 당한이후 세트 승리를 단 한번도 가져오지 못하며 결국 3:0이라는 스코어로 패배했다. 서울은 정규시즌 4위가 동부 지역 빨이었다는 듯 메이헴을 이기고 나서 서부 강팀인 쇼크, 댈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며 양 지역 간의 실력차가 확실히 드러나버렸다.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쇼크는 서울 상대로 6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3연승은 덤.

서울이 이번 경기를 패배하며 4개의 동부 팀들 중 아직까지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남은 팀은 항저우 뿐이다. 또한 서울이 패자 3라운드에서 패배한 것과 달리 이후 항저우는 런던을 상대로 승리하여 패자 4라운드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사실 동부 1황은 항저우가 아니었을까 하는 농담이 전해진다

3.6.2. 18경기 HZS 3 : 1 LDN[편집]



2022 시즌 최대 다크호스들의 대결. 서울이 탈락하고 동부팀의 희망이 된 항저우와 놀라운 기량 상승을 보여주며 미라클 런을 달리고 있는 런던이 만난다.

플레이오프 5일차 18경기 (2022.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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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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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오프의 돌풍의 주역 중 더 오래 살아남은 쪽은 항저우였다. 구쉐의 윈스턴이 앞라인을 밀어넣으며 진형을 어지럽히면 그 사이로 알파이의 리퍼가 들어가서 헤집고, 샤이가 소전의 레일건을 통해 툭툭 끊어내는 흠결 없는 플레이로 런던의 숨통을 끊었다. 런던은 분명 저번 휴스턴과의 경기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치열했던 라운드 스코어에서 볼 수 있었지만 항저우의 폼이 런던보다 꽤 좋았을 뿐이었다. POTM은 구쉐의 차지였지만 샤이 역시 클러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소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3.7. 승자 4라운드[편집]


승자 3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끼리 대결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3.7.1. 19경기 HOU 1 : 3 DAL[편집]



텍사스 더비가 승자 결승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시즌에서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댈러스지만, 유독 휴스턴을 만나면 힘을 못 쓰며 두 번 만나 모두 패배한 전적이 있다. 이번 메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팀 상성을 극복하고 창단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이루어낼지 주목된다.

플레이오프 5일차 19경기 (2022.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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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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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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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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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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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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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패자 4라운드[편집]


패자 3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끼리 대결한다.

3.8.1. 20경기 HZS 1 : 3 SFS[편집]



플레이오프 5일차 20경기 (2022.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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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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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프로퍼의 소전와 위도우메이커 캐리 능력으로 결국 항저우의 최하위 시드 도장깨기는 패자 5라운드를 앞두고 끝나버렸다. 1:1의 세트 스코어를 기록한 후 펼쳐진 3세트, 쇼크의 전장 선택권이 있는 상태에서 쇼크의 시그니처 전장인 서킷 로얄이 등장했고 양 팀 모두 기존 플레이오프의 고정적 조합 대신 소전-위도우메이커-시그마-젠야타-바티스트 조합을 꺼내들었고, 멤버 역시 대거 교체되었다[6]. 하지만 프로퍼의 어마무시한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7] 파인애플은 교체 출전의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력한 딜러가 되어 사실상 항저우는 4 대 5 싸움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력이었다. 파인애플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자 에이스인 샤이 역시 무리하게 딜각을 열어보려다가 상대에게 허무하게 킬을 내주면서 중요한 3세트를 내주게 되었고, 그대로 경기까지 쇼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항저우는 최하위 12번 시드로 출발했고, 폼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톱시드이자 아주 유력한 우승후보인 댈러스를 상대로도 1세트를 따냈고 다른 경기에서도 딜러진의 날 서있는 감각과 함께 동부의 희망으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그 여정은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위한 마지막 패자조 경기를 앞두고 마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이와 알파이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팬들에게 강렬하게 전시되어 있을 것이다.

쇼크는 2시드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지목한 휴스턴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면서 패자조 브라켓으로 굴러떨어졌지만 차근차근 상대를 모두 혈투 끝에 제압하며 다시 한 번 그랜드 파이널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참 재밌게도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패자 5라운드 경기는 자신들을 패자조로 밀어내버린 휴스턴과의 재격돌인데, 그 결과는 저번과 같을 것인지 쇼크가 복수에 성공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프로퍼가 이 경기에서 POTM을 수상하면서 최다 POTM 기록(17회)을 경신했다. 그리고 쇼크가 경기를 승리하면서 동부 4팀은 모두 탈락했다.[8]

여담이지만 2019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항저우가 쇼크에게 패배해 최종 4위로 마무리한 전적이 있다. 데자뷰 느껴본적 있어? 또한 현재 리그에 '신인상을 수상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러나 우승하지는 못한다'는 징크스가 존재하는데, 쇼크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지, 진출한다면 우승으로 이 징크스를 깰 지도 관심거리가 되었다.


3.9. 패자 5라운드[편집]


패자 4라운드에서 승리한 팀과 승자 4라운드에서 패배한 팀끼리 대결한다. 패자 결승전(Loser's Final)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3.9.1. 21경기 SFS 3 : 0 HOU[편집]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의 두 번째 리매치이자,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경기. 두 팀은 이번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간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휴스턴의 승리. 휴스턴은 이후 런던을 잡고 다음 경기에서는 댈러스한테 패배해 패자 5라운드로 내려왔고, 반대로 쇼크는 패자 1라운드 경기부터 상하이, 글래디에이터즈, 서울, 항저우를 모두 세트 스코어 3:1로 잡고 이번 경기로 차근차근 올라왔다.

쇼크의 당시 패배 원인 중 지분이 큰 하나는 현재 플레이오프 조합 메타에 대한 미숙함과 궁극기 분배 측면이 휴스턴에 비해 모두 아쉬웠던 점을 꼽을 수 있는데, 경기를 계속 펼쳐나가면서 그 약점을 커버해나가는 것이 현재 쇼크의 모습. 비록 쇼크가 패자조에서 거둔 4승 중 3승이 약한 디비전이라고 평가받는 동부 지역 팀을 상대로 거뒀던 것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경기가 상당히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지며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고, 휴스턴과의 이전 경기 이후 훨씬 더 나은 윈스턴 운용을 보여주면서 앞선 승자조 매치에서의 아쉬움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파악할 수 있겠다. 또한 승승장구하던 휴스턴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댈러스를 상대로 내리 세트 3개를 내주고 1:3으로 패배하며 그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는 점도 심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플레이오프 6일차 21경기 (2022.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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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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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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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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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년의 치욕을 겪지않기 위해 각성해버린 쇼크가 휴스턴을 3:0으로 잡으며 안타깝게도 휴스턴의 골든 런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 쇼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오버워치 리그의 오랜 징크스 중 하나인 그 해 신인상을 배출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만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깰지, 아니면 쇼크도 그 징크스에 휩쓸리며 준우승을 할지 주목된다.

여담으로 만일 휴스턴이 이겼다면 그랜드파이널 최초로 라이벌 더비가 치뤄졌지만, 샌프란시스코에 밀려 라이벌 구도를 만드는 데에 실패했다.

4. 그랜드 파이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22 오버워치 리그/그랜드 파이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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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 전적 상하이 3승 3패, 항저우 1승 5패로 이것마저도 서울을 상대로 역스윕을 당할 뻔한 걸 가까스로 막아 승리를 따간 것이다.[2] 특히 샤이가 중요한 순간마다 2명을 따내는 등 이전과는 달리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3] 특히 1세트 일리오스의 폐허에서는 세 번의 한타 준비 기간에 체크메이트를 한 번, 하이드론을 두 번, 그것도 연속으로 잡아내며 60%에 가까운 거점 게이지를 혼자 확보해냈다.[4] 다만 그 이후 서울은 일부 팀원을 바꾸면서 팀의 역사를 이어갔는데 댈러스는 21시즌에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하여 완전히 다른팀으로 탈바꿈 하였다.[5] 서울은 바로 직전 경기 메이헴전 3세트 쓰레기촌에서 시그마 + 투스나 + 투섭힐 조합을 기용했고, 그 상대였던 메이헴은 로드호그나 겐지 등을 기용하며 우회 조합을 찾아내려 시도했다. 댈러스는 직전 항저우전에서 리퍼 대신 트레이서를 기용했으며, 그 상대였던 항저우는 에코로 수비를 시도했다. 각 시도가 말 그대로 시도에 그쳤더라도 짧은 준비 기간에 굳어진 메타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어떻게 변화할지는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6] 항저우는 알파이를 파인애플로, 구쉐를 베르나르로, 슈퍼리치를 아이러니로 교체하고 쇼크는 스트라이커를 빼고 킬로가 투입되었다. 쇼크는 교체 출전한 킬로가 소전을 잡고 프로퍼에게 위도우메이커를 쥐어주었다.[7] 저격 치명타 명중률이 무려 33%였다. 3발 쏘면 한 발은 머리를 때린다는 말.[8] 여담으로 미드시즌 때 애틀랜타가 상하이, 서울, 퓨전을 모두 탈락시킨 것처럼 쇼크가 패자조로 떨어진 상하이, 서울, 항저우를 모두 탈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