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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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미 축구 연맹 주관의 40번째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 2001년 7월 11일 개막해 7월 29일까지 열렸다.
역대 코파 아메리카 중 가장 이변이 많았던 대회로, 개최국 콜롬비아가 사상 첫 우승을 거뒀으며, 초청국 멕시코가 준우승을, 온두라스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기존 강호들이 완벽하게 몰락한 대회로 평가된다. 또한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당시 극히 불안했던 콜롬비아의 치안 상황을 빌미로 사상 초유의 대회 불참을 선언하고 실제로 참가하지 않는 등, 그동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볼 수 없던 장면들이 대거 속출한 대회였다.
훗날 K리그의 전설적인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는 마우리시오 몰리나가 콜롬비아 대표팀의 유망주로써 21살에 나이에 이 대회에 참가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하게 된다.
2. 경기장[편집]
개막전은 바랑키야, 3-4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보고타에서 개최한다.
3. 진행 방식[편집]
대회는 CONMEBOL 가입 9개국 및 초청 국가로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가 출전하였다. 당초 단골 초청국 멕시코와 2000 CONCACAF 골드컵 챔피언 캐나다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캐나다가 콜롬비아의 불안한 치안 사정을 이유로 참가를 철회했고, 코스타리카가 대신 참가하게 되었다. 캐나다 불참 직후에는 아르헨티나마저 콜롬비아의 치안 사정과 테러 위협을 이유로 코파 아메리카 불참을 선언하면서, 급히 온두라스가 아르헨티나의 대타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루고 나서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1, 2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개최국 콜롬비아가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시드를 받아 조 추첨을 마친 상태였으나, C조 시드국 아르헨티나가 대회 직전 불참을 선언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자리에 대타 출전국 온두라스가 그대로 들어가게 되어, C조는 초청국만 2팀이 속하게 되었다.
4. 조별리그[편집]
4.1. A조[편집]
4.2. B조[편집]
4.3. C조[편집]
4.4. 각조 3위간 순위[편집]
우루과이, 페루가 8강에 진출하였다.
5. 결선 토너먼트[편집]
5.1. 8강전[편집]
5.1.1. 1경기 칠레 0:2 멕시코[편집]
멕시코가 전반 17분 헤수스 아레야노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3분 다니엘 오소르노가 추가골을 넣으며 2:0로 칠레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칠레는 1999년 코파 아메리카 3.4위전 패배의 복수를 하려했으나 실패했다.
5.1.2. 2경기 우루과이 2:1 코스타리카[편집]
코스타리카가 후반 7분 파울로 완초페의 골로 1:0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6분 우루과이의 로드리고 레모스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1:1 동점이 되었고 후반 42분 파블로 리마가 프리킥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 점수를 그대로 지키며 4강에 진출하였다.
5.1.3. 3경기 브라질 0:2 온두라스[편집]
온두라스는 브라질의 벨레티의 자책골과 사울 마르티네스의 골로 코파 아메리카 3연패를 노리던 브라질을 2:0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5.1.4. 4경기 콜롬비아 3:0 페루[편집]
콜롬비아는 아리스티사발의 멀티골을 앞세워서 페루를 3:0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5.2. 준결승전[편집]
5.2.1. 1경기 멕시코 2:1 우루과이[편집]
5.2.2. 2경기 콜롬비아 2:0 온두라스[편집]
개최국 콜롬비아가 베도야의 원더골과 아리스티사발의 추가골을 앞세워서 2:0로 온두라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5.3. 3/4위전 우루과이 2:2 (4 PSO 5) 온두라스[편집]
5.4. 결승전 콜롬비아 1:0 멕시코[편집]
6. 토너먼트 결과[편집]
7.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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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미 9개팀 (아르헨티나 불참) + 초청국 3개팀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