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옥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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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피아노의 가운데 도 (C4)에서 한 옥타브 낮은 옥타브.
음악학을 안 배우고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낮은 음으로 통한다. 이런 관습은 기준음을 1옥타브로 설정하는 걸 기반에 두는데, 피아노의 기준음은 C4이기 때문.
보통 오른손 멜로디 파트의 경우 2옥타브대에서 시작하는데 1옥타브 부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또한 왼손 반주의 경우 화음을 좀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옥타브 도약을 하여 3화음을 처리할 때 이 옥타브대에서 이루어지는 편이다.
2. 가요에서의 사용[편집]
1옥타브를 못 내는 남자 가수는 없다. 아니, 가수가 아니더라도 엔간한 남자는 무조건 다 낼 수 있다. 대부분 남성 가수들의 노래의 첫 음도 1옥타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1] 아주 극저음인 남자도 1옥타브는 무조건 낼 수 있을 정도. 다만, 개인별 음역대에 따라 여자들은 1옥타브 초반부를 못 내는 경우가 꽤 있으며[2] , 드물게는 1옥타브 중반도 못내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1옥타브 음은 다 낼 수 있다.
하지만 미성의 남성들은 1옥타브 초반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3] 아주 드물게는 1옥타브 중반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박완규. 1997년 부활 5집 활동 당시엔 1옥타브 라(A3) 밑으로는 소리가 아예 내려가지 않았다. 그래서 부활의 히트곡들을 부를 땐 키를 2키(=1음) 이상 높여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목소리톤, 최고음을 불문하고 여성의 최저음은 대부분 1옥타브 미(E3)인 경우가 많다.
이 음역대 초반부에서 부드러운 소리가 나온다면 보통 매력적인 중저음을 지닌, 중저음 킬러란 소리를 듣는다. 대표적으로 김동률, 이석훈(SG워너비), 성시경, 정준일 등이 있다.
다만, 일부 가요에서 최고조로 초고음을 쓴 뒤 급격히 음정이 떨어질 때 1옥타브를 사용하는데, 호흡조절이 잘 안 되면 기껏 고음 불러놓고 극저음으로 떨어지는데서 삑사리가 날 수 있다. 대표곡이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이 곡의 하이라이트 네가 왜 내 맘을 위로해 왜~에['''3옥타브 레(D5)'''] 에서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1옥타브 솔(G3)'''] 로 급하강하는 부분이 이 곡의 히든 고난이도 포인트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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