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거인들이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줬는데 얘들이 떠나면서 힐다네 집을 밟고 갔다. 그나마 마침 힐다와 엄마가 밖에 나와 있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끔살당했다. 정작 거인들은 자기들이 뭔 짓을 저지른지도 몰랐다. 이때 절묘하게도 바로 그 순간 힐다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엘프들의 집을 밟고 있는걸 힐다가 봤고 그 후 거인들이 인간과의 마찰을 피해 지상을 떠나는 모습을 본 힐다가 트롤버그 시로 이사하기로 맘먹는 계기가 된다.
트롤버그(Trollberg) 시로 이주했다. 산골에서 동물들을 벗삼아 살아온 탓에 도시보다 자연을 좋아하며, 그래서 트롤버그로 이사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했지만 어머니와 함께 퍼레이드를 구경하면서 도시의 삶을 받아들인다.[8]
오히려 시즌 3 최종화 시점에서는 자연이 가끔 그립고, 도시의 삶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그후 참새 스카우트에서 친구 프리다와 데이비드와 조를 짜서 친구가 된다. 애니판 한정으로 자전거 타는 데 두려움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나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9]
정확히 말하면 자전거를 비롯한 도시 환경과 타인들과의 사회관계 전반이다. 힐다는 다른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존재들을 겁내지 않지만, 반대로 다른 아이들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은 무서워하기도 한다는 것.
참새 스카우트 소속이지만 여러 가지 일에 휘말려서인지 바람에 배지 수여식 날까지 배지를 딸 기회를 모두 놓치고, 이 사실을 어머니가 알면 실망 할까봐 끝내 말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검은 사냥개를 자연으로 보내주고는 어머니에게서 배지를 따지 않아도 훌륭한 아이라고 칭찬 받는다.
시즌 2 3화에서 주택 모기지도 아니고 30년 동안 대출해 간 후 책을 반납하지 않은 틸디 때문에 카이사, 프리다와 함께 그녀를 찾으러 간다. 그 과정에서 고길동마냥 소드마스터 기질을 보여주며, 마지막에 허공의 존재들에게 가시덤불 먹잇감을 선사해 준다.
시즌 2 7화에서 스카우트 활동이라고 거짓말한 후 크라켄이 나타나는 소동을 해결하러 갔다가 거짓말이 들켜 조애너와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시즌 2 마지막에서는 초반에 프리다의 마녀 숙제를 도와주러 성에서 재료들을 찾으러 갔고, 다시 프리다네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보드게임하자고 하는 조애너에게 말동무 드립막말을 쏟아내며 또 외출금지를 당한다. 이후 톤투의 도움을 받아 프리다네 집으로 가려 하지만, 조애너가 이를 발견하고 막으려 하면서 트롤 동굴에 조애너와 함께 떨어지게 된다. 결국 마지막엔 하얀 우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동굴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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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일 때의 모습
동굴에서 만난 트롤인 트릴라의 모성애로 인해 아기 트롤 바바와 몸이 바뀌는 것으로 시즌이 종료되었다.
이어지는 극장판에서는 인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동굴 안에 갇혀 있던 트런들의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트런들의 눈을 가지고 튀다가 트런들의 형과 맞붙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시 조애너와 재회하며 인간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후에는 본색을 드러낸 트런들이 석화되어 사망한 후 에릭 알버그에게 트런들의 눈을 통해 진상을 알려주며 트롤과 인간의 전쟁을 저지하고 트롤버그를 멸망할 위기에서 구해낸다.
인간의 몸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트롤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남았다. 극장판 마지막 장면에서 무려 4~5미터 가량 점프하기도 하는데 그냥 만화적인 과정인지 다른 능력이 일부 남았는지는 불명.
극장판 에필로그와 시즌 3에서는 나이를 좀 더 먹어 성장한 상태로 등장한다. 하지만, 프리다와 데이비드에 비해 키가 작은 편으로 나온다.
3화에서는 망토를 두른 자들에 대한 악몽을 꾸게 되면서 토포텐 부적이 부러져 버렸고, 애스트리드의 조언에 따라 파라톡 나무를 찾아갔는데, 결론적으로 힐다가 어떻게든 설득해 보려던 거인들은 모두 떠나게 된데다 나무는 불에 타 버렸다.
4화에서는 스카우트 애들에게 '괴짜 친구들'이라고 놀림을 당하며, 그로 인해 이날만큼은 평범한 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만, 깔깔 웃는 인어 유진의 개입으로 엉망이 되어버린다.
5화에서 다시 재회한 아버지 앤더스에 의해 운전대를 잡게 된다. 이후 성에서 조애너와 앤더스, 폴캣의 부하인 가스와 귄터가 있는 곳에서 자기 아빠가 운전을 가르쳐 줬다고 말하자 앤더스를 제외한 성 잔해에 있던 조애너, 가스와 귄터가 앤더스를 추궁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6화에서는 결국 위기 상황이 되자 조애너도 잠깐 힐다에게 운전대를 맡긴다.
7화에서는 알푸르와 함께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주파수의 정체를 해독하려 애쓴다.
스포일러 ▼
최종화에서 밝혀지는 사실인데, 외할아버지가 요정이고 인간인 외할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조애너로 인해 요정의 피가 25% 정도 흐른다고 할 수 있다. 조애너가 요정 혼혈이라고 정정하지만 힐다는 그걸 듣고 자기가 요정이라고 생각하며 기뻐한다. 물론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못하게 되어 바로 시무룩해지지만 말이다.
여담으로,채식주의자다. 원작에서 트롤이 사냥한 고기를 가져다가 주자 자기 입으로 채식주의자라고 말한다.
팬파이프를 가져왔는데, 알푸르가 귀를 막고 트위그는 침대 밑으로 숨고, 조애너는 처음 불었을 때 내일 불면 안될까라고 말하거나 뭔 요란한 소리냐며 묻고 톤투는 그 팬파이프를 가져갈 정도로 잘 부른다.
여담으로, 원작 1권에서 6권까지 가는 동안 디자인이 상당히 바뀌었다. 4권 이후부터 애니메이션판에 맞게 작화가 다소 변경되었다.
벨라 램지 성우의 'The Life of Hilda'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벨라 램지 성우가 The Life of Hilda(더 라이프 오브 힐다, 힐다의 삶)라는 곡을 불렀다. 이 곡은 시즌 2 7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삽입되었다. 더빙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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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권에서의 모습[2] 작중에서는 파란 머리카락이라고 언급된다.[3] 2020년 뉴욕 국제 아동 영화 축제에서 밝혀졌다.[4] 원작에서는 1권에서 6권 시점까지 최소 2년은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3권의 시점이 1,2권 사건의 1년 후 시점이며, 5권 시점에서 다시 까마귀 축제 얘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또 1년이 지났음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5] 시즌 3의 경우에는, 최종화에서 13세라고 언급된다.[6] 소설판에서는 13화까지의 이야기는 언급되나 트롤이 되는 이야기는 없다.[7] 산(mountain) 거인들이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줬는데 얘들이 떠나면서 힐다네 집을 밟고 갔다. 그나마 마침 힐다와 엄마가 밖에 나와 있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끔살당했다. 정작 거인들은 자기들이 뭔 짓을 저지른지도 몰랐다. 이때 절묘하게도 바로 그 순간 힐다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엘프들의 집을 밟고 있는걸 힐다가 봤고 그 후 거인들이 인간과의 마찰을 피해 지상을 떠나는 모습을 본 힐다가 트롤버그 시로 이사하기로 맘먹는 계기가 된다.[8] 오히려 시즌 3 최종화 시점에서는 자연이 가끔 그립고, 도시의 삶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9] 정확히 말하면 자전거를 비롯한 도시 환경과 타인들과의 사회관계 전반이다. 힐다는 다른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존재들을 겁내지 않지만, 반대로 다른 아이들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은 무서워하기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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