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는 집시였다/음반 목록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히피는 집시였다


파일:히집.jpg
Jflow / Sep

[ 관련 문서 ]



1. 개요
2. 정규
2.1. 나무
2.2. 언어
2.3. 빈손
2.4. 불
3. EP
3.1. 섬
3.2. 0
4. 싱글
4.1. 온스테이지 382번째 히피는 집시였다
4.2.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Part.3
4.3. 대화


1. 개요[편집]


히피는 집시였다가 발매한 음반들을 정리한 문서.


2. 정규[편집]



2.1. 나무[편집]


<나무>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khalogo.png
올해의 알앤비 앨범
[ 펼치기 · 접기 ]




파일:KMAlogoblack1.jpg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박재범
EVERYTHING YOU WANTED
(2017년)

히피는 집시였다
나무

(2018년)

Jclef
flaw, flaw

(2019년)

파일:external/image.rhythmer.net/top_logo.gif
리드머 선정 2010년대
한국 알앤비 앨범 베스트 10


[ 펼치기 · 접기 ]






}}} ||


파일:히피는 집시였다_나무_커버.jpg

나무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f00,#f00

TITLE
{{{#!folding With Me(With. OLNL)
작사
박희성, 이제원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
02
밤안개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Cold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지네 (With. 김오키)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5
한국화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6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7
어여가자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8
연리지 (With. SOMA, 김오키)
작사
박희성, SOMA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9
회색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10
어여가자 (Acoustic Ver.)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조명근, 박예린

2017년 6월 12일 발매.}}}


가사 목록


1. With Me (With. OLNL)

[ 펼치기 · 접기 ]
{{{-1 해가 작은 나에게
말을 건네
내가 하는 모든 게
여린 너를 자라게 해
저기 어두운 하늘 아래
놓인 별 하나
내가 외로워하지 않게
밝은 걸까봐
작은 소년이 변하기엔
너무 조용한
바다 위 난 노를 젓네
누가 남겨놓은 흔적에
내가 머물고 다시 거기에
다른 누군가가 닿을 수 있게
나를 녹이고 흘려 보내 비에
나비 날개짓이 내 우산 크기를
바꾸면서 날아다닌다
나의 하얀 말 한마디가
너의 머리 속을 날아다니다
너를 얼만큼 바꿀진 모르겠어 나도
나를 알아도 너의 색은 잘
모르겠거든
난 그런 너에게 넌 이런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생각과 말투는 바뀌어
우린 대화를 계속하죠
너의 말 한마디에 나비는 대답했어
서로를 위해도 아직은 모르겠어
나의 말 한마디에 나비는 대답했어
나를 위했어 이젠 함께 할 수 있어
누가 남겨놓은 흔적에
내가 머물고 다시 거기에
다른 누군가가 닿을 수 있게
나를 녹이고 흘려 보내 비에
누가 남겨놓은 흔적에
내가 머물고 다시 거기에
다른 누군가가 닿을 수 있게
나를 녹이고 흘려 보내 비에}}}


2. 밤안개

[ 펼치기 · 접기 ]
{{{-1 외쳤네 조금이면 돼
매일 이렇게 날 속이면 돼
창 밖은 부옇기만 해
정작 난 두렵기만 해
왜 여기에서 난
괴어 나갈 수 없나
외쳐보아도 난
기약 없는 메아리어라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더 묻혀 이 긴 긴 밤에
더 묻어 내 마음 속 안에
창 밖은 개인 듯한데
무언가가 날 놓질 않네
왜 여기에서 난
괴어 나갈 수 없나
외쳐봐도 난
기약 없는 메아리어라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빗물을 닦아 냈네
내 검은 방안에 매일
짓눌려가 날 이제
젖지않게만 해줘}}}


3. Cold

[ 펼치기 · 접기 ]
{{{-1 이렇게 차가운 밤에
난 홀로 짖었네
저 멀리 보이는 빛은
날 비추기엔 머네
저 만치 앞서가는
그림자엔 비가 내리고
부딪혀야만 하나
다가오는 뜨거운 슬픔에 부숴진다
차갑게 해 날
식어가는 내 마음은 어디에
부딪혀야만 하나
다가오는 뜨거운 슬픔에 부숴진다
여긴 얼어 붙어 버린 곳
벗어나기엔 벗어나기엔
벗어나기엔
여긴 얼어 붙어 버린 곳
벗어나기엔 벗어나기엔
벗어나기엔}}}


4. 지네 (With. 김오키)

[ 펼치기 · 접기 ]
{{{-1 merry go round
희미해져간
추억을 다시 나에게
돌아가는 저 말 위에
merry go round
이미 예전관
다른 내 맘은 여기에
잠시 시간을 정지해
다 무너지고 주변엔
내가 했던 말들만
지나친 순간들만
다 무너지고 주변엔
내가 낸 음악들과
내 바래진 마음만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merry go round
차가워져간
기억을 다시 나에게
돌아가는 저 말 위에
merry go round
지금 이 순간
내 맘을 이젠 알기에
잠시 시간을 정지해
다시 세워지고 주변엔
내가 뱉을 말들만
지나는 순간들만
다시 세워지고 주변엔
내가 낼 음악들과
단단해진 마음만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 가는대로 가
돌아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돌아가는 계절과
쫓아가는 깨금발
내 마음가는 대로 가
돌아}}}


5. 한국화

[ 펼치기 · 접기 ]
{{{-1 난 그대 안에서 그대 눈 안에서
밝은 불을 켜네 난 밝은 불을 켜네
난 그 불 아래서 눈동자에 맺혀
검은 하늘 속에 밝은 별을 보게
너는 얼마나 얼마나 울었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푹 꺼져있어
너는 얼마나 얼마나 두려웠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늘 떨고있어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그댄 내 안에서 넌 내 품 안에서
날 채우고 온 종일 나에게
넌 내 품 안에서 내 가슴에 맺혀
날 채우고 흔적을 나에게
아물어가는 걸 너의 작은 맘
묻혀가는 검은 밤은 대신
날 채우고 온종일 나에게
저물어가는 저 달을 조금만
훔쳐 너의 곁에 놔두고는
널 채우고 흔적은 나에게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6. 점

[ 펼치기 · 접기 ]
{{{-1 남은 나에겐 적막이
그대에겐 아직도 소란스럽고
발개진 놀 안에 담긴
계절은 거짓말처럼
지나 운다
바래진 오늘의 옛 정은
나지막이 소리 내어 부서어지네
너는 나에게
작은 점이 되어
결국은 마치게 해
널 안에 두고 더 말할 수도 없게
서성이듯 걸어 너에게
갖은 모진 말을 피해서
무릇 점은 끝인데
죽은 말이 적힌 게
아니고 이제야
널 이해하기에
침묵하지 아니하고 말해줘
무릇 점은 끝인데
죽은 말이 적힌 게
아니고 이제야
널 이해하기에
너는 나에게
작은 점이 되어
결국은 마치게 해
널 안에 두고 더 말할 수도 없게}}}


7. 어여가자

[ 펼치기 · 접기 ]
{{{-1 권태는 어두워 버리기 전
낮의 해와 같아
시나브로 내 곁에 널 품고 있네
자시쯤 내 해시계엔
뜨거운 낮 변해 쉴 때 덧 나온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더 저문 밤에 널 겹쳐감에 괜찮은 척
널 품고 있네
참은 걸 다 내 쉬게
차가운 밤 변해 쉴 때 덧 나온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8. 연리지 (With. SOMA, 김오키)

[ 펼치기 · 접기 ]
{{{-1 쓸쓸한 말라붙은 가지
사이로 아른거리는
그대의 손길
헝클어진 너를 안은 채로
채워가 텅 빈 속을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오 메마른
피부에 맞닿을 수 있도록}}}


9. 회색

[ 펼치기 · 접기 ]
{{{-1 돌아가는 길이야
엄마 나 집에 돌아가
아빠랑 동생도 잘 있지
건강하기만 하면 돼
내 걱정은 마
나 돌아갈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긴 하지만
이 담에 나 집에 가면
할 말이 있어
많이 미안해
내가 잘할게
난 너무 멀리 왔나봐
그리워
따뜻하던 집이
돌아가는 길이야
돌아가는 길이야
우리 집으로
길을 잃어도
괜찮으니까
어린 내 마음을
더듬어가면 돼
내 걱정은 마
나 돌아갈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긴 하지만
이 담에 나 집에 가면
할 말이 있어
많이 미안해
내가 잘할게
난 너무 멀리 왔나봐
그리워
따뜻하던 집이
돌아가는 길이야
돌아가는 길이야
난 너무 멀리 왔나봐
그리워
따뜻하던 집이
돌아가는 길이야
돌아가는 길이야
우리 집으로}}}


10. 어여가자 (Acoustic Ver.)

[ 펼치기 · 접기 ]
{{{-1 권태는 어두워 버리기 전
낮의 해와 같아
시나브로 내 곁에 널 품고 있네
자시쯤 내 해시계엔
뜨거운 낮 변해 쉴 때 덧나온 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 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더 저문 밤에
널 겹쳐감에 괜찮은 척
널 품고 있네
참은 걸 다 내 쉬게
차가운 밤 변해 쉴 때 덧나온 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2.2. 언어[편집]



파일:히피는 집시였다_언어_커버.jpg

언어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언어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불꽃놀이 (With CIFIKA)
작사
박희성, CIFIKA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온도 (With 짱유)
작사
박희성, 장유석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추(秋)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5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6
운치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7
기록 (With 화지)
작사
박희성, 화지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8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9
{{{#f00,#f00

TITLE
침대 (With. Jeebanoff)
작사
박희성, Jeebanoff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10
과정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11
{{{#f00,#f00

TITLE
우리에겐 (With 김오키)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8년 3월 29일 발매.}}}


가사 목록


1. 언어

[ 펼치기 · 접기 ]
가사 없음


2. 불꽃놀이 (With. CIFIKA)

[ 펼치기 · 접기 ]
{{{-1 다른 시간 안에서 만나
다른 시간에
다른 시간 안에서 만나
다른 시간에
빛나는 침묵은 가장
중요한 시간인 거야
너네는 어두운 그늘을
거두는 사랑인 거야
What I saw inside your heart
was pure love pure love pure love
다 흐릿하네 난 더 이상은
힘들지 않게 하늘 위로
pure love pure love
pure love pure love
deja vu I see deja vu
deja vu I see deja vu
deja vu I see deja vu
deja vu I see deja vu}}}


3. 온도 (With. 짱유)

[ 펼치기 · 접기 ]
{{{-1 많이 기다렸지만
우린 왜 이렇지 늘
차가워가는 내 맘
뜨거운 너의 맘
불은 아직
붙을 것 같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기억이나 우린 조그맣게
서로에게
속삭이곤 했네
온도가 너무 낮기에
우린 제자린걸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영원히
넌 말해 넌 왜 날 돌아보지 않아
내가 이기적인 건지
난 그저 노래해
숨만 쉬고
널 그냥 놓을게
이만하면
기나긴 너와 함께 남긴 흔적
이 날 이후로 너에게 나는
차갑기만 한 추억일까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노를 저어도 우리 둘은 그 자리
제자리만을 돌아 세상도 똑같지
안 된단 걸 우짜노
넌 모른다는 그 거짓말을
내게 해도 안 들려
새까만 내 가슴은
너의 여린 마음을 애태우고
아픔은 너와 거리 위를
자리 잡아도
하품만 나와 나는 갈래요 하암
난 시들 뿐인데 짐을 줄일래
너와 난 잠시일 뿐인데
지금 뿐인 내 용기를 꺼내
너를 보내
gone gone gone gone}}}


4. 추 (秋)

[ 펼치기 · 접기 ]
{{{-1 노을이 길어진 만큼 해를 머금은
잎사귀는 옷을 벗었고
아직 너울거리는
빛은 나와 그댈 덮어주고
우두커니 서 높아지는 하늘
바라보며 구름을 쫓네
따뜻했던 바람이 지나치네
차가운 계절 마주치게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이파리가 붉게 피어
계절은 겉옷을 걸쳤고
짧은 노을 번지는
빛은 아마 이내 어두워지고
겨울 오기 전 높아지는 하늘
바라보며 구름을 쫓네
따뜻했던 바람이 지나치네
차가운 계절 마주치게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5. 비

[ 펼치기 · 접기 ]
{{{-1 빗방울이 부딪쳐 땅에
튀어 오른다 내 발에
빗방울이 부딪쳐 뺨에
그러다가 닿아 내 맘에
그러다가 닿아 내 맘에
날은 흐릿해지고
까만 구름이 드리우고
비는 땅을 적신다
내 맘을 채운다 내 잔은 넘칠라 해
맨땅에 오른 비가 내 속에 스미네
속에 스미네
비와 비 맞을까
이미 비는 안 차가워
줄 줄
비와 비 맞을까
이미 비는 안 차가워
빗방울이 부딪쳐 땅에
튀어 오른다 내 발에
빗방울이 부딪쳐 뺨에
그러다가 닿아 내 맘에
그러다가 닿아 내 맘에
비는 주룩 내리고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주룩주룩 내린다
내 맘을 채운다 내 잔은 넘칠라 해
맨땅에 오른 비가 내 속에 스미네
속에 스미네
비와 비 맞을까
이미 비는 안 차가워
줄 줄
비와 비 맞을까
이미 비는 안 차가워}}}


6. 운치

[ 펼치기 · 접기 ]
{{{-1 데려가고 있어
흐릿한 수평선
안개 짙은 날
잃어버리지 마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이 몸에 다 스며들어온다
숨이 차
무거워 젖은 마음
눈을 감아도 잘 보인다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이 몸에 다 스며들어온다
숨이 차
무거워 젖은 마음
눈을 감아도 잘 보인다
들어가고 있어
숨을 참으면서
작아지는 날
잊어버리지 마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이 몸에 다 스며들어온다
숨이 차
무거워 젖은 마음
눈을 감아도 잘 보인다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숨이 차
물속에 있는 듯
이 몸에 다 스며들어온다
숨이 차
무거워 젖은 마음
눈을 감아도 잘 보인다}}}


7. 기록 (With. 화지)

[ 펼치기 · 접기 ]
{{{-1 빈 잔을 채운 생각이
진작에 가득 차버린 지 오래고
나를 녹여가지고 도리어
눈물을 담아낸 대도
잔뜩 섞인 괴로움이 더 컸네
날 닮은 저 외로움은
날 옭아매어
날카로운 가시로
날 끌어안고서 계속
깊은 상처가 늘었대도
흐르는 것 없이 휑한
구멍만이 나를 바라보네
내 맘은 괄호 안 공백처럼
채워줘야 할 것만 같은 건데
비우고 나서야 깨달아
마음은 채울 수 없는
구멍이 나버린 건데
맘 한 켠에 빈 곳엔
악마가 하나 있었네
그냥 두면 더 커진다고
내려다보라며 손짓했네
채울 만큼 채워냈고
과음한 듯 게워냈어
너는 내편 쟤는 내 꺼
밀어 넣고 채운 대가
새벽하늘의 별들 사이
검은 공백을 쏙 빼서 닮은 나의
동공 안에 빈 곳
절벽에 널 민 곳
그 아래서 날 올려다보는 눈
여러 쌍이 난 겁나
더 채울수록 메아린 커지고
서류상 그건 성장
날 닮은 저 외로움은
날 옭아매어
날카로운 가시로
날 끌어안고서 계속
깊은 상처가 늘었대도
흐르는 것 없이 휑한
구멍만이 나를 바라보네
내 맘은 괄호 안 공백처럼
채워줘야 할 것만 같은 건데
비우고 나서야 깨달아
마음은 채울 수 없는
구멍이 나버린 건데
내 맘은 괄호 안 공백처럼
채워줘야 할 것만 같은 건데
비우고 나서야 깨달아
마음은 채울 수 없는
구멍이 나버린 건데}}}


8. 일

[ 펼치기 · 접기 ]
{{{-1 우린 잠에 들지 않을 거야 아직
밤이 길어질수록 마음은 편안히
많이 시달려왔던 낮 시간에
대한 작은 자유가 너의 보상이길
늦어질 때 느려지게
지금이 늘어나기를 시간이 밤하늘을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겐
남은 일이 아주 많이 남아서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게
남은 오늘의 시간이
다 이대로 이대로이길
우린 잠에 들지 않을 거야 아직
내가 머물던 시간은 멈춰지고
많이 힘들게 했던 그 시간은
지나가고 나서야 줄어들지 늘
늦어질 때 느려지게
지금이 늘어나기를 시간이 밤하늘을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겐
남은 일이 아주 많이 남아서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게
남은 오늘의 시간이
다 이대로 이대로이길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겐
남은 일이 아주 많이 남아서
지나면 안 돼 아직 나에게
남은 오늘의 시간이
다 이대로 이대로이길}}}


9. 침대 (With. Jeebanoff)

[ 펼치기 · 접기 ]
{{{-1 우린 잠에 못 들고
아직까지 여기 서있고
불이 켜진 낮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새네
후회하지 말래도
기억의 습작은 머릿속
누군가를 그리고
무언갈 덧칠하고 있네
우린 잠들고 있고
행복한 듯이 누워있고
불이 꺼진 밤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지네
걱정하지 말래도
불안감이 곧 내 머릿속을
다 채워버리고
꾸던 꿈을 깨우고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머리 위 벽시계는 또
잠들 시간을 알려주고
잠을 청하려 해도
눈을 감고 뜨길 반복해
행복했던 시간들도
이젠 머릿속에 숨어선
되짚으려 해봐도
점점 더 지워져만 가네
내가 꿈꿨던 일도
결국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길을 잃고 또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
짜증스러운 일들도
우린 감추기가 힘들고
거짓된 미소가 또
모두를 반기고만 서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10. 과정

[ 펼치기 · 접기 ]
가사 없음


11. 우리에겐 (With. 김오키)

[ 펼치기 · 접기 ]
{{{-1 기나긴 항해 다다른 것에
맞닿은 나의 이상을 알까
우리가 향한 곳엔
아마 가난한 노래의
씨앗이 꽃을 피워
향기가 나네
우린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게 보듬었고
스치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고
푸른 숲이 우거진
서산머리에 모여
남겨진 님과
눈물 흘리지 않는 척 웃기만 하네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더 멀리멀리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흐르기만 해
기나긴 항해 낯선 이곳에
맞닿은 나의 이상은 아마
우리가 지난 곳에
뿌리내려 푸른 숲 되어
바람이 부는 날에
노래를 하네
우린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게 보듬었고
슬피 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고
푸른빛이 망연한
서산머리에 모여
남겨진 님과
눈물 흘리지 않은 채 웃기만 하네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더 멀리멀리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흐르기만 해}}}



2.3. 빈손[편집]



파일:히피는 집시였다_빈손_커버.jpg

빈손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발견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f00,#f00

TITLE
순간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사이 (With. Sogumm)
작사
박희성, Sogumm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5
낭비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6
{{{#f00,#f00

TITLE
귀가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7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8년 10월 29일 발매.}}}



가사 목록


1. 빛

[ 펼치기 · 접기 ]
{{{-1 찬란한 해야
낳아줘 백야
만약 탐이 널 찾아오면
검은 것을 낳거라
아주 높이 떠 해야
아주 높이 떠 해야
아주 높이 떠 해야
아무도 볼 수 없게}}}


2. 발견

[ 펼치기 · 접기 ]
가사 없음


3. 순간

[ 펼치기 · 접기 ]
{{{-1 꽤나 길었던 나의 하루가 끝이 나도
괜히 젖었던 하늘 탓을 또 해보아도
내가 긁고 간
내가 긁고 간
자국은 없어지지 않고
내가 지고 갈
내가 지고 갈
마음은 가벼워지지 않고
내가 긁고 간
내가 긁고 간
자국은 없어지지 않고
내가 지고 갈
내가 지고 갈
마음은 가벼워지지 않고
내가 긁고 간
내가 긁고 간
자국은 없어지지 않고
내가 지고 갈
내가 지고 갈
마음은 가벼워지지 않고}}}


4. 사이 (With. Sogumm)

[ 펼치기 · 접기 ]
{{{-1 북적이는 소리가 날 밝도록
떠나질 않네
상처받은 그 누군가 내게
위로를 원해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 땐
나도 누군가 필요해
펼친 몇 권의 책들마저
서로 쉬지 않고 토론해
상처받은 그 누군가
내게 또 위로를 원해
북적이는 소리가
날 밝도록 떠나질 않네
그럼 또 나는 떠들 수밖에
나도 가끔은 위로를 원해
나에게 말해 너의 마음
안쪽 더 아래
너만 아는 걸 말해봐 말해봐
널 죽인 생각만이
너무 높이 떠 있다
떨어져 주변이
다 엉망인걸 엉망인걸
져가는 저 달이 너무 빠르기에
제자리로 돌아가려 하는
마음 또한 너무 바쁘게
넌 아직도 아닌 척
우린 더는 시간이 없는데
그었던 금을 모른 척하고
사뿐히 즈려 밟았네}}}


6. 귀가

[ 펼치기 · 접기 ]
{{{-1 올핸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
겁이나 겁이나
우린 아픔 따윈 모르는 걸까
퍽이나 퍽이나
흐린 날 또 비를 맞고 있네
말을 걸어줘 괜찮을 거라고
겁이 나도 참고 가라고
아픈 것도 참고 가라고 집에
꼬인 내 마음을 풀어놓기가
겁이나 겁이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넌
퍽이나 퍽이나
흐린 날 또 비를 맞고 있네
말을 걸어줘 괜찮을 거라고
겁이 나도 참고 가라고
아픈 것도 참고 가라고 집에}}}


7. 흙

[ 펼치기 · 접기 ]
{{{-1 뉘어진 채로
다시 돌아가
나 다시 돌아가
하지만
하지만}}}



2.4. 불[편집]


파일:음악웹진 온음 로고.png
온음 연말결산
2019년 총결산


[ 펼치기 · 접기 ]
온음이 2020년 발표한 "2019년 총결산"의 선정 결과이다. 전체 후보 목록은 이곳에서 열람 가능하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트랙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신인
파일:XXXSECONDLANGUAGE.jpg
파일:01.19979386.1.jpg
파일:스피릿선발대.jpg
파일:15746729549802.jpg
SECOND LANGUAGE
고블린 (Goblin)
김오키
sogumm
XXX
설리


올해의 록 앨범
올해의 록 트랙
올해의 랩/힙합 앨범
올해의 랩/힙합 트랙
올해의 알앤비/소울 앨범
파일:IBzRIRozTxRFPnkTxENKMwddqUXE.jpg
파일:IBzRIRozTxRFPnkTxENKMwddqUXE.jpg
파일:XXXSECONDLANGUAGE.jpg
파일:XXXSECONDLANGUAGE.jpg
파일:191118_히피는 집시였다_정규 '불'_앨범 커버_gtmu.jpg
온다 (ONDA)
온다 (ONDA)
SECOND LANGUAGE
Bougie

잠비나이
잠비나이
XXX
XXX
히피는 집시였다
올해의 알앤비/소울 트랙
올해의 일렉트로닉 앨범
올해의 일렉트로닉 트랙
올해의 포크 앨범
올해의 포크 트랙
파일:싱글_mama, see.jpg
파일:hwi_extraplex.jpg
파일:레인보우99동두천.jpg
파일:0000053948_001_20191127123005289.jpg
파일:여유와 설빈 2집.jpg
mama, see
ExtraPlex
동두천
가볍고 수많은
그곳에 노래를
Jclef
HWI
Rainbow99
백현진
여유와 설빈
올해의 팝 앨범
올해의 팝 트랙
올해의 케이팝 앨범
올해의 케이팝 트랙

파일:카코포니몽.jpg
파일:카코포니귀환.jpg
파일:loona_X X_cover_01.jpg
파일:13'The ReVe Festival' Day 1.jpg
夢 (Dream)
귀환
[X X]#
짐살라빔 (Zimzalabim)

카코포니
카코포니
이달의 소녀
Red Velvet

''''

''''

''''




파일:191118_히피는 집시였다_정규 '불'_앨범 커버_gtmu.jpg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젊음 (With. 짱유)
작사
박희성, 짱유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f00,#f00

TITLE
그대로 (With. Hoody)
작사
박희성, Hoody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파도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5
공기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6
{{{#f00,#f00

TITLE
땅거미 (With. 우원재)
작사
박희성, 우원재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7
흩어지다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8
마저 (With. 김오키 새턴발라드)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조명근, 김오키, 진수영, 정수민

09
상심 (With. JUSTHIS)
작사
박희성, JUSTHIS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10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9년 11월 18일 발매.}}}



가사 목록


1. 녹

[ 펼치기 · 접기 ]
{{{-1 너에게 닿은 마음이 녹슬어
삐그덕 떨어지려고 할수록
말을 맞추어도 안 돼
네게 맞추어도 안 돼
녹이 나
녹이 나
녹이 나
녹이 나}}}


2. 젊음 (With. 짱유)

[ 펼치기 · 접기 ]
{{{-1 불치병이 나아가니까
내 불치병이 나아가니까
불치병이 나아가니까
내 불치병이 나아가니까
오늘 안에 모두 토해내
주로 내가 두르던 문제
하던 걸 그냥 하는 듯해도
시간이 모자른다
오늘 안에 모두 토해내
주로 내가 두르던 문제
하던 걸 그냥 하는 듯해도
시간이 모자른다
불이 꺼지고 그만
충분히 난 분출했다
새로운 밤이 태어나
어스름히 짙어져 가
죽어가는 불씨에 숨을 불어넣어
젊음을 태워
내 맘을 새로 쓰기 위해 게워내
모든 걸 체념하고서
그대로 잠에서 깨어
wake up
멀어도 너무 멀어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에 갇혀버린
나는 가야만 하니까 방해하지 마
let it go
멈출 수 없는 두 다린 어디로
무엇을 향하는지
나는 망각에 빠져버린 건 아닐까
돌아가기엔 너무도 멀리
와버렸으니 더 빨리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해
잠시도 안 쉬고 달리지
말리지 마 난리가 나니
날 잃어버릴 거라는 걱정
너무 빠른 속도 속에서
모든 고통들을 날려 버리고
다시 생각에 잠기지
overthinking
많아져 가는 건 비밀
심장은 뛰지
이 길은 아직 내게 미지
free heart
불이 꺼지고 그만
충분히 난 분출했다
새로운 밤이 태어나
어스름히 짙어져 가}}}


3. 그대로 (With. Hoody)

[ 펼치기 · 접기 ]
{{{-1 매번 너를 탓해 봐도
매여 있는 건 내 맘인데도
제자리걸음만 계속
마주 보고 싶지만
멀어져만 가 발맞춘 대도
나 혼자 남겨진 채로
네가 남긴 흔적
어쩌다 마주쳐
난 아직 그대로인데
난 여기 그대로인데
나만 남은 거야
빛이 바랜 채로 난
그대로인걸
그대로인걸
나만 남은 거야
빛이 바랜 채로 난
그대로인걸
그대로인걸
몇 번을 앉았다 일어났던
그 자리에 혼자 서성이다가
앉아봤던 날
머물렀던 시간 속 우리의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
나를 초라하게 해
너를 그리게 해
우리 흔적을 어쩌다 마주쳐
난 아직 그대로인데
난 여기 그대로인데
나만 남은 거야
빛이 바랜 채로 난
그대로인걸
그대로인걸
나만 남은 거야
빛이 바랜 채로 난
그대로인걸
그대로인걸}}}


4. 파도

[ 펼치기 · 접기 ]
{{{-1 휩쓸리듯 네게 몸을 맡긴다
쪽빛 물감을 풀어 날 감춘다
부서지는 물이 나를 덮친다
깊은 우주에 내 맘이 잠긴다
제멋대로 떠내려가
느려터진 시간보다
흘려버려 모래성이
무너지듯 모진 생각 다
제멋대로 떠내려가
느려터진 시간보다
흘려버려 모래성이
무너지듯 모진 생각 다
제멋대로 떠내려가
느려터진 시간보다
흘려버려 모래성이
무너지듯 모진 생각 다}}}


5. 공기

[ 펼치기 · 접기 ]
{{{-1 너를 아직 잘 모르지만
우린 막 만난 사이지만
어색하진 않아
나만 그런 걸까
무겁지 않은 것만은 확실한데
이 공기가
이 공기가
어느새 가까이 너의 눈높이인데
이 공기가
이 공기가
어느새 가까이 너의 눈높이인데
우린 막 만난 사이지만
너는 날 잘 모르겠지만
어색하진 않아
너는 어떤 걸까
무겁지 않은 것만은 확실한데
이 공기가
이 공기가
어느새 가까이 너의 눈높이인데
이 공기가
이 공기가
어느새 가까이 너의 눈높이인데}}}


6. 땅거미 (With. 우원재)

[ 펼치기 · 접기 ]
{{{-1 주름이 져버리나 봐
땅이 너무 눈이 부신가 봐
드리워지는 그림자로 도망가도
구름이 넘어지나 봐
비틀거리듯 지나가잖아
젖어버리듯 내려앉잖아
그리고 이젠 어둡네
티를 안 내도 땅거미는 아래로
어스레하게 번지네
붉은 안개로 변해가고 위로
그늘이 되어준다
티를 안 내도 땅거미는 아래로
어스레하게 번지네
붉은 안개로 변해가고 위로
그늘이 되어준다
Ye no more chance
기회만 줬음 돼
Ye now I’m changed
이젠 잘 못 끝내
Ye I talk with yale
성경에 적힌 대로
난 행동 못해
비틀거리네요
모두 질투
뒤돌아 욕했던 건 네 실수
믿을 거 하나 없네 나 포함해서
급해서 못 챙긴 건 하나 기품
돈 벌다 보니 돈이 다야
돈 벌다 보니 돈이 다야
돈 벌다 보니 돈이 마약
더 멀리 보는 법은 뭐야
나는 산책 중 어디로 가는 건데
내가 한 많은 선택 중 개뿔
한 열 개쯤 옳으면 다행
기대하고 또 실망하고
또 지랄하다가 이만이요
그럴 싼 비유
아픈 건 치유
뭐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맘에도 없는 말 하지 마세요
고래 말장난에 등 터진 새우
불쌍해 근데 막 또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혹시 저 노래 아세요
나는 알아서 따라 불렀는데
혹시 그거 아세요}}}


7. 흩어지다

[ 펼치기 · 접기 ]
{{{-1 어느새 비가 지나가고
시간은 내 마음관 달리 흐르고
흐느적거리는 사이 흩어졌고
내가 원하던 나와 멀어져도
일그러진 채로 지금의 나대로
일그러진 채로 지금의 나대로
아직 전할 것이 너무 많아
내가 변했다고 다르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나인 채 살아
돌아보지만 돌아보지만
어느새 해가 지나가고
시간을 따라잡긴 어려워도
흩어져 버린 걸 다 못 찾아도
내가 원하던 내가 아니어도
일그러진 채로 지금의 나대로
일그러진 채로 지금의 나대로
아직 전할 것이 너무 많아
내가 변했다고 다르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나인 채 살아
돌아보지만 돌아보지만}}}


8. 마저 (With. 김오키 새턴발라드)

[ 펼치기 · 접기 ]
{{{-1 내가 살다 보니
쌓이고 쌓인 게 다 날 덮쳤네
내 안은 무너지고
너만이 제자린데
만약에 떠날 거라면
너마저
너마저
너마저
너마저
떠나게 내버려 둬야만 해
너를 위한단 핑계
다 거짓이었네
내 안이 나 하나로 꽉 찬 게
미안해서 만약에 떠날 거라면
너마저
너마저
너마저
너마저}}}


9. 상심 (With. JUSTHIS)

[ 펼치기 · 접기 ]
{{{-1 팔에 넣은 그림은 늘 까매져
내 마음에선 검은 게 나와서
불을 붙이면 잘 탈 것 같아서
밝은 곳은 일부러 피해 갔어
하루 종일 내 어두운 방에선
지독한 감정 안에 날 담아서
마지막인 듯 몇 자를 남기고
작은 틈에 끼어서 날 태운다
멍청하게 보여줘 내 나쁜 점
네 앞에서 보이던 모습은 안 할래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 해도 돼
날 잡아두는 것도 하나도 없네
멍청하게 보여줘 내 나쁜 점
내 욕심을 채우고 널 부순다
데려다줄게 슬픔으로
꿰맨 상처 그 앞에다
채워 빨갛게 익은 것 대신
내 심장에다
채워 까맣게 흐르는 걸
내 마음 이 안에다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돌아갈 수 있대도 난 똑같이 할 건데
라는 너의 문장 안에 거짓말은 몇 그램
사실은 진실은 부족이지 용기의
근데 의사 쌤이 행복할 수 없대
그런 생각 속에선 절대
Too cliche but 행복이 뭔데
내 생각엔 제일 가까워 안전이
무적의 suit 가 있으면 다 따먹었네
멍청하게 보여줘 난 나쁜 점
사실 나는 어쩌면 그냥 변태인가 봐
아님 모두 변태인데
나 혼자 용기를 냈나 봐
아님 아직 모두 변태 전에
변태인가 봐 그럼
가식의 껍데길 발가벗길 거랬던
꼬마는 지금 산송장
변했다고 지랄한 놈들 인정했지
만났을 때 날 깠으면
삶은 가식과 진실의 balance
그걸 control 하는 걸 가르치는 곳에선
그걸 가리켜 소셜 스킬이라던데
다 같이 눈 가리고 하자는 건데
아웅다웅 이런 나를 설명하는 게
문제라고 해야만 되는데
모두에게 문제가 내게 문제가 아닌 걸
문제라고만 해야 되는데 그게 문제
채워 빨갛게 익은 것 대신 내 심장에다
채워 까맣게 흐르는 걸 내 마음 이 안에다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채워 빨갛게 익은 것 대신 내 심장에다
채워 까맣게 흐르는 걸 내 마음 이 안에다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10. 춤

[ 펼치기 · 접기 ]
{{{-1 재가 되어
굽이쳐 떠난대도
해가 느지막이 뜰 때도
노를 저어 흘러만 가누나
에헤야 디야 어야디야
배를 띄어라 어야디야 어기여
에헤야 디야 어야디야
바람에 실려 가자 어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내 마음을 덧대어
이루고 전한 대도
해가 마지막에 뜰 때도
노를 저어 흘러만 가누나
에헤야 디야 어야디야
배를 띄어라 어야디야 어기여
에헤야 디야 어야디야
바람에 실려 가자 어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어기여
어기여 디어라 어기야디야}}}



3. EP[편집]



3.1. 섬[편집]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거리감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바퀴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어여가자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f00,#f00

TITLE
한국화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6년 12월 21일 발매.}}}


가사 목록


1. 거리감

[ 펼치기 · 접기 ]
{{{-1 이 거리가 난 왜
더 멀기만 해
천천히 가게 돼
넌 멀기만 해
가까이 오기만 기다리며
원하던 너 만을 덧그리며
어긋나버리곤 제자리로
줄곧 한쪽 눈을 감고 있었네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이 거리가 난 왜
더 멀기만 해
천천히 가게 돼
넌 멀기만 해
가까스로 맘을 추스리며
가까이 널 보게 되었으면
어느새 아스라이 멀어져
늦었구나고 후회만 하고 있네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더 흐려지고
넌 사라지고 있어}}}


2. 바퀴

[ 펼치기 · 접기 ]
{{{-1 우린 왜인지
준비가 늘 안돼있지
오오오
난 너에게 맞춰주기만 해
넌 아직도 날
모르는 건지도
거기까지면 돼
그 뒤는 날 두고 해줘
진이 빠지고 해를 넘어
너를 바라볼 때
무슨 말이든 해줘
작은 너의 숨과 함께
멈추고 말해
멈추고 마네
내게 다 말해
충분할 때까지
내게 다 말해
충분할 때까지
내게 다 말해
충분할 때까지
멈추고 말해
멈추고 마네
멈추고 말해
멈추고 마네}}}


3. 어여가자

[ 펼치기 · 접기 ]
{{{-1 권태는 어두워버리기 전
낮의 해와 같아
시나브로 내 곁에
널 품고 있네
자시쯤 내 해시계엔
뜨거운 낮 변해
쉴 때 덧 나온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더 저문 밤에
널 겹쳐감에 괜찮은 척
널 품고 있네
참은걸 다 내 쉬게
차가운 밤 변해
쉴 때 덧 나온걸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말을 더
태워 한줌의 재가 되어
내 맘을 더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너에 파묻혀 쓰고
뱉어댄 말을 모두 녹였네
Nothing more than feel}}}


4. 한국화

[ 펼치기 · 접기 ]
{{{-1 난 그대 안에서
그대 눈 안에서
밝은 불을 켜네
난 밝은 불을 켜네
난 그 불 아래서
눈동자에 맺혀
검은 하늘 속에
밝은 별을 보게
너는 얼마나
얼마나 울었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푹 꺼져있어
너는 얼마나
얼마나 두려웠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늘 떨고 있어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께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께
별자리로 별자리로
그댄 내 안에서
넌 내 품안에서
날 채우고
온 종일 나에게
넌 내 품안에서
내 가슴에 맺혀
날 채우고
흔적을 나에게
아물어가는 걸
너의 작은 맘
묻혀가는 검은 밤은
대신 날 채우고
온종일 나에게
저물어가는
저 달을 조금만
훔쳐 너의 곁에 놔두고는
널 채우고 흔적은 나에게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께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께
별자리로 별자리로}}}



3.2. 0[편집]



파일:히피는 집시였다_EP 0_앨범 자켓.jpg

0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공간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우린 부서지듯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걷다 보니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4
{{{#f00,#f00

TITLE
버드나무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5
찰나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6
바람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7
{{{#f00,#f00

TITLE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20년 11월 27일 발매.}}}



가사 목록


1. 공간

[ 펼치기 · 접기 ]
{{{-1 다 깨져 보여 나만
다 깨져 보여 나만
다 깨져 보여 나만
다 깨져 보여 나만
다 깨져 보여 나만
널 보고 있어 난
마주 앉아
다르게 보이지만
주저하게 돼 난
다가가기 전에
다 깨져 보여 난}}}


2. 우린 부서지듯

[ 펼치기 · 접기 ]
{{{-1 가엾게도 혼자인 채로
남겨지게 하는 날
부디 미워 말아요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을래요
말하지 않은 내 마음
부서져 버린 대답
널브러져 아무렇게나 버려진 내 감정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그저 나의 곁에 있기만
바라지만 우린
서로에게 잔인하기만 해
아무래도 혼자인 채론
아무것도 못 하는 날
떠나가지 말아요
시간을 멈추고
이곳에 남을게요
말하지 않은 내 마음
부서져 버린 대답
널브러져 아무렇게나 버려진 내 감정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그저 나의 곁에 있기만
바라지만 우린
서로에게 잔인하기만 해}}}


3. 걷다 보니

[ 펼치기 · 접기 ]
{{{-1 숨겨도 드러나네
너무 싫어
너의 기억
지워도 아직 남았는걸
두려워져
안아줘
떠나고
내게 남은
불에 탄 흉터
아마도
아마도
지울 순 없나 봐
지워봐도
지워봐도
남아있잖아}}}


4. 버드나무

[ 펼치기 · 접기 ]
{{{-1 해를 가린 날
그대가 보인 날
내게 와 말을 거네요
숨죽인 채로 지난 일만
하염없이 전하기에
오늘도 말없이 그댈 안네요
바람이 불어온대도
내가 그댈 품어 줄게요
몸을 기대고서 있어도 돼요
바람이 불어온대도
내가 그댈 지켜 줄게요
많이 지쳐도 외롭지 않게
비가 오던 날
그대가 보인 날
내게 와 주저앉네요
숨죽인 채로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전하기에
오늘도 말없이 그댈 안네요
바람이 불어온대도
내가 그댈 품어 줄게요
몸을 기대고서 있어도 돼요
바람이 불어온대도
내가 그댈 지켜 줄게요
많이 지쳐도 외롭지 않게}}}


5. 찰나

[ 펼치기 · 접기 ]
{{{-1 저 빠른 시간 속 널 안은 지금이
영원하면 좋을까
저 빠른 시간 속 널 안은 지금이
영원하면 좋을까
왜 약속한 걸 모두 다
지킬 수가 없는 걸까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후회스럽기만 차라리 지나가길
그래도 날 안은 너는 괜찮을까
아직 오지도 않은 일은 어쩌면 너무
너에겐 두려운 일일까 봐 불안해져
짧은 순간이기를
짧은 순간이기를
부디 다 괜찮기를
아마도 아니
아마도 아니
아마도 아니
찰나인 듯 괜찮을 거야 많이 불안해도}}}


6. 바람

[ 펼치기 · 접기 ]
{{{-1 오래된 시간에 기대어
바래져만 가는 채로
여기 머물던 내게 온
흐려져만 가는 새로움
불어오는 바람 되어
저편에 날 데려가 주오
불어오는 바람 되어
저편에 날 데려가 주오}}}


7. 모든 것은 그 자리에

[ 펼치기 · 접기 ]
{{{-1 내 마음이 가라앉지가 않을 때면
조용히 불을 켜고
내 방을 정리해본다
아마 난 어지럽혔나 봐
시끄러운 세상에 지쳐서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 원래 그 자리로
모든 것은 전부 다 그 자리에
나만 휩쓸려 왔네
시간이 흐른 자국
남은 게 별로 없는데
아마 난 어지럽혔나 봐
시끄러운 세상에 지쳐서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 원래 내 자리로
변해가는 모양 그대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도
말을 하지 않고서
다른 말을 괜히 또 꺼내 본다
괜찮은 척
부디 변하지 말라고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았으면
모든 것은 전부 다 그 자리에
나만 휩쓸려 왔네
아무런 기약 없이
잃어버린 게 많은데
아마 난 어지럽혔나 봐
시끄러운 세상에 지쳐서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 원래 내 자리로
변해가는 모양 그대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도
말을 하지 않고서
다른 말을 괜히 또 꺼내 본다
괜찮은 척
부디 변하지 말라고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았으면}}}



4. 싱글[편집]



4.1. 온스테이지 382번째 히피는 집시였다[편집]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한국화 (온스테이지 Ver.)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2
우리에겐 (With 김오키) (온스테이지 Ver.)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03
{{{#f00,#f00

TITLE
침대 (With Jeebanoff) (온스테이지 Ver.)
작사
박희성, Jeebanoff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8년 4월 17일 발매.}}}


가사 목록


1. 한국화 (온스테이지 Ver.)

[ 펼치기 · 접기 ]
{{{-1 난 그대 안에서 그대 눈 안에서
밝은 불을 켜네 난 밝은 불을 켜네
난 그 불 아래서 눈동자에 맺혀
검은 하늘 속에 밝은 별을 보게
너는 얼마나 얼마나 울었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푹 꺼져있어
너는 얼마나 얼마나 두려웠기에
가느다란 너의 어깬
하염없이 늘 떨고있어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그댄 내 안에서 넌 내 품 안에서
날 채우고 온 종일 나에게
넌 내 품 안에서 내 가슴에 맺혀
날 채우고 흔적을 나에게
아물어가는 걸 너의 작은 맘
묻혀가는 검은 밤은 대신
날 채우고 온종일 나에게
저물어가는 저 달을 조금만
훔쳐 너의 곁에 놔두고는
널 채우고 흔적은 나에게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빛을 내고 더 큰 자리로
널 옮길게 별자리로
별자리로}}}


2. 우리에겐 (With 김오키) (온스테이지 Ver.)

[ 펼치기 · 접기 ]
{{{-1 기나긴 항해 다다른 것에
맞닿은 나의 이상을 알까
우리가 향한 곳엔
아마 가난한 노래의
씨앗이 꽃을 피워
향기가 나네
우린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게 보듬었고
스치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고
푸른 숲이 우거진
서산머리에 모여
남겨진 님과
눈물 흘리지 않는 척 웃기만 하네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더 멀리멀리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흐르기만 해
기나긴 항해 낯선 이곳에
맞닿은 나의 이상은 아마
우리가 지난 곳에
뿌리내려 푸른 숲 되어
바람이 부는 날에
노래를 하네
우린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게 보듬었고
슬피 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고
푸른빛이 망연한
서산머리에 모여
남겨진 님과
눈물 흘리지 않은 채 웃기만 하네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더 멀리멀리 가
더 멀리멀리 가
알아준다면 아예 죽어도 내가 남게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저 달이 떠노는 어귀에
한 마디 나게
우린 인제 다다른 곳에
아름다운 들녘에 누워서
가람이 다다른 바달 닮아 가듯
흐르기만 해
죽어도 내가 남게 죽어 우린 저 앞에
흐르기만 해}}}


3. 침대 (With Jeebanoff) (온스테이지 Ver.)

[ 펼치기 · 접기 ]
{{{-1 우린 잠에 못 들고
아직까지 여기 서있고
불이 켜진 낮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새네
후회하지 말래도
기억의 습작은 머릿속
누군가를 그리고
무언 갈 덧칠하고 있네
우린 잠들고 있고
행복한 듯이 누워있고
불이 꺼진 밤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지네
걱정하지 말래도
불안감이 곧 내 머릿속을
다 채워버리고
꾸던 꿈을 깨우고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머리 위 벽시계는 또
잠들 시간을 알려주고
잠을 청하려 해도
눈을 감고 뜨길 반복해
행복했던 시간들도
이젠 머릿속에 숨어선
되짚으려 해봐도
점점 더 지워져만 가네
내가 꿈꿨던 일도
결국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길을 잃고 또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
짜증스러운 일들도
우린 감추기가 힘들고
거짓된 미소가 또
모두를 반기고만 서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4.2.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Part.3[편집]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Part.3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f00,#f00

TITLE
여름비 (Inspired by '비')
작사
Sep, OLNL
작곡
Jflow
편곡
Jflow

2018년 8월 26일 발매.}}}


가사 목록


1. 여름비 (Inspired by '비')

[ 펼치기 · 접기 ]
{{{-1 여름날 마주쳐
나를 적시고 스쳐 지난다
여름밤 비추어 주던
달에 드리워지곤 떠난다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이 비는 나의 것 이 비는 나의 것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여름 동안 나를 불 앞에서
이 비는 나의 것 이 비는 나의 것
이내 넘어가는 날에
중천에 걸린 뭉친 마음
비에 젖었기에 무거워졌네
다 끝난 여름 그대로
여름 장마 어울리는
나의 Top line Let’s Go
우리 우산 쓰다 놓친 거는 구경 벚꽃
구름 질질 짜기 전에 할 일 많았는데
여름 장마 끝나면은
내가 할 말 개 더워
계절은 나 즐기라고
기다려주지 않아
비가 그치면 놀러 가게
수영복을 살까
성수기 가격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
어린이날 텅 비어버린
에버랜드 같은 생각을
여러 명했군
놀이기구는 개뿔포기
나는 너무 많아요 겁이
그냥 만화카페 커피
계절 변할 때마다
copy that
미세먼지 우산에 묻을 때
비 오는 날에 가자 에버랜드
날씨는 기분 탓
Don’t be afraid
물론 그런 적은 없어 난
겨울 유행어는 벚꽃 구경
가을 유행어는 첫눈이고
난 낙엽 떨어지는 게 더 아쉬워 지금
이내 넘어가는 날에
중천에 걸린 뭉친 마음
비에 젖었기에 무거워졌네
다 끝난 여름 그대로}}}



4.3. 대화[편집]



대화

곡명을 클릭/터치하면 작사,작곡,편곡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트랙
곡명
01
{{{#f00,#f00

TITLE
대화)
작사
박희성
작곡
이주호
편곡
이주호

2019년 10월 2일 발매.}}}


가사 목록


1. 대화

[ 펼치기 · 접기 ]
{{{-1 하고 싶지 않은 말이 많은 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삼킨다
미안하다는 말로 대충 넘긴 날
사실은 괜찮은 건 아무것도 없네
버려진 감정이 썩어버린 날
그 위에 새로 버린 말을 얹는다
미안하다는 말로 대충 넘긴 날
사실은 괜찮은 건 아무것도 없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도
한 번도 들어주지도 않아서
아무도 아무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도
한 번도 들어주지도 않아서
아무도 아무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남긴다
괜찮다는 말로 대충 넘긴 날
사실은 괜찮은 건 아무것도 없네
썩어버린 말이 꽉 차버린 날
더는 둘 곳 없어 새어 나온다
괜찮은 게 아닌데도 이런 난
한숨만 몰아 쉴 뿐 결국 말이 없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도
한 번도 들어주지도 않아서
아무도 아무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도
한 번도 들어주지도 않아서
아무도 아무도}}}


[각주]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8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2;"
, 2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8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2;"
, 2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18:07:00에 나무위키 히피는 집시였다/음반 목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