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츠야나기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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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안에서 조사중인 히토츠야나기 대가 발견한 수수께끼의 소녀.
(애니메이션 BOUQUET / 게임 Last Bullet 캐릭터 설명)
어설트 릴리의 애니메이션 어설트 릴리 BOUQUET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사립 유리가오카 여학원 소속의 릴리. 출신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소녀로 히토츠야나기대에게서 발견한 것을 계기로 유리가오카 여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이름인 히토츠야나기 유리는 그녀를 처음 발견한 히토츠야나기대와 소속 대원 시라이 유유와 히토츠야나기 리리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없는 그녀에게 지어준것.
마차 갓난아기와 같은 순진함을 지녔으며, 이때문에 유리가오카 여학원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는….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서는 히토츠야나기 유리도 히토츠야나기대 소속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팬들 역시 유리를 비공식적인 히토츠야나기대 대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미가 공식적으로 히토츠야나기대의 대원으로 등록시켰으므로, 애니 한정으로 히토츠야나기대는 9명이 아니라 10명이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Last Bullet에서도 마찬가지. 사용 CHARM은 리리와 마찬가지로 궁니르.
2. 행적[편집]
2.1. 어설트 릴리 BOUQUET[편집]
애니메이션 7화에서 첫 등장. 배가 좌초된 현장을 조사하던 리리가 우연히 발견한 고치에 무기에 CHARM을 건드리자, 그 영향으로 고치에서 깨어난 분홍색 헤어칼라의 소녀.
일단 주변의 민간인 생존자로 판단한 히토츠야나기대는 사립 유리가오카 여학원에 이송하지만 그녀 역시 릴리라는게 밝혀졌고, 심지어 기억을 잃어버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에 보호조치에 들어간다. 이때 자신을 문병온 리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계기로 리리가 돌봐주게 된다.[3]
이후 이름이 없던 소녀는 리리가 그녀를 임시적으로 유리[4]로 불렀고, 후미가 리리가 돌봐줬다는 이유로 "히토츠야나기" 로 성을 붙여주고 히토츠야나기대 소속으로 등록시켜 준다. 그러나 유리가오카 여학원측에서 리리를 맡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된 안전보장심사위원회 장관[5] 및 부장관[6]은 이사장 대행 타카마츠 코게츠에게 이 아이를 넘기라고 제안하지만, 이사장 대행이 학원의 자주성을 명목으로 거절하며 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리가오카의 학생으로 편입시킨다.
8화에서는 정식으로 편입 절차가 완료되면서 교복과 CHARM을 받게 된다. 이때 리리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가까이 대면서 냄새를 맡으면서 유리에게 냄새로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는것이 밝혀지게 되며, 리리의 도움으로 차차 학원에 적응해하게 된다.
이후, 유리가오카 여학원 체육제의 행사에서 모의 전투에 참가하게 되는데, 문제는 모유가 자신이 만들어낸 사이보그형 유사 휴지를 밀리암도 순살시킬 정도의 난이도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 즉석에서 밀리암이 "이 몸을 어떻게 할 생각이었느냐"며 태클을 날렸다. 하지만 이 유사 휴지를 무리없이 쓰러뜨리면서, 싸움도 초보 릴리치고는 숙련된 릴리 수준이라는것이 드러난다.
그러나 모유의 독자적 조사를 통해 그녀의 정체가 게헤나(GEHENA)[7]와 그랑기뇨르[8]의 합작으로 휴지 세포를 기반으로 만든 인조 릴리의 실험체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9] 이 때문에 체육제 당시에도 유리를 노리고 각종 조직이 유리가오카 여학원 주변에서 스파이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결국 9화에서는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유리를 체포하려고 학교에 지시를 내렸고, 그와 동시에 학생회측에서도 이 사실을 통보하며 유리를 데려가려고 했다. 물론 유리를 인간과 같다고 생각한 리리는 이에 격하게 반대를 하였지만 오히려 유유가 어쩔수 없다는듯 아무 말 없이 리리를 끌어안았고, 결국 이를 참다 못한 리리가 유리를 데리고 유리가오카를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결국 이런 돌발 행위에 정부는 유리가오카측에게 탈주한 리리의 구속과 유리의 포획 명령을 내려버렸고,[10] 뿐만 아니라 다른 가든에도 두 사람의 체포 명령을 전달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시에 히토츠야나기대는 불북과 동시에 수색 명령도 보호차원으로 이행하였고[11], 다른 릴리들도 고민 끝에 유리를 휴지가 아닌 인간이라고 판단, 자신들이 갖고 있는 "현장 판단권"을 이용해 명령을 거절하고 리리와 유리 쪽으로 붙었다.
이후 모유와 이사장 대리가 정부에게 찾아가서 모유가 그랑기뇨르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유리의 유전자가 99.9%로 인간과 일치한다는것을 설명하였다. 즉 유전자적으로 인간으로 인정받은 자는 유래를 따지지 않고 인간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있으며, 휴지 유래의 유전자는 유리가 인간화한 시점에 그 기능을 상실했기에 인간이 되었다는것을 알려준것이지만, 정작 정부 관계자들은 앵무새마냥 "하지만 휴지다."라고만 반복했다.
그러나 모유가 인간 모두는 다르기에 100% 인간은 존재하지 않고, 나도 당신들도 모두 99.9% 인간이다라고 팩트 폭력을 날리자, 이에 기가 죽은 정부는 결국 둘의 체포는 취소시키게 된다.[12] 그렇게 유리는 인간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유리가오카 학생으로도 여전히 인정받게 되면서 리리와 유리는 무사히 히토츠야나기대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2.1.1. 최후[편집]
모두가 유리와의 재회를 기뻐하려던 찰나, 갑자기 폐공장 근처의 해안가에 거대한 휴지가 나타나면서 히토츠야나기대를 포함한 릴리들은 갑작스런 기습을 받게 된다.
그 때, 유리가 혼자서 거대 휴지에게 달려들었고, 여러가지 스킬을 조합하여[13] 휴지에게 유효타를 먹이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히토츠야나기대는 유리의 능력을 보고 놀라워 하지만 차마 도와주러 갈수가 없었고, 유일하게 리리가 유리를 구하려 달려가지만 유리 만큼은 빠르게 달려갈 수 없었다.
그 순간 거대 휴지가 다시한번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유리는 자신의 CHARM을 거대한 빛의 검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한다.
그렇게, 거대 휴지는 유리의 일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것처럼 보였지만….
거대 휴지의 빔포에 휩싸이며 남긴 유리의 유언.
결국 쓰러짐과 동시에 거대 휴지의 빔 공격이 유리를 향해 발사되었고, 유리는 그렇게 폭발하는거대 휴지의 공격에 휩싸여서 사실상 동귀어진을 해버리고 만다.
그와 동시에 CHARM의 코어가 깨지면서 해변에 떨어졌고, 이 CHARM은 리리가 발견하게 된다.
2.1.2. 그 이후[편집]
결국 10화에서 유리는 거대 휴지와의 교전끝에 사망하였다고 판단, 그대로 학교 묘지에 장례식을 치루게 된다. 그러나 이번 일로 정부가 유리가오카를 계속 견재하고 있을것이라 판단한 학교 측에서는 이들의 견제를 풀기 위해 형식상으로 리리를 독방에 가둬두게 되었다.
그렇게 유리의 등장은 끝인줄 알았으나.
유리 : 리리. 깨었어?
리리 : 유리?
유리 : 잠이 안 와?
리리 : 모르겠어. 왠지 슬픈 꿈을 꾼것 같아. 그런데, 기억이 나지 않아.
유리 : 괜찮아. 리리와 유유는 내가 꼭 친구들에게 돌려보내줄게. 고마워. 리리.
리리 : 유리?
12화에서 정신을 잃은 리리가 환상속의 유리와 나눈 대화.
최종화인 12화에서 리리의 심적 세계에서 등장하여 알트라급 휴지를 쓰러뜨리고 기절한 리리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고 빛이 되어 소멸된다.
2.2. 어설트 릴리 Last Bullet[편집]
이벤트 '백합(ユリ)꽃 피는 장소'의 주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작중에선 이미 고인인 관계로, 리리와 유유가 유리의 무덤에 성묘를 오고, 과거를 회상한다. 치료실에서 나온 뒤에는 유일하게 큰 방을 혼자 쓰던 카에데와 같은 방에서 지낸다. 스토리 내용 자체는 애니메이션 7~10화와 동일하나, 유리의 내면과 사망 이후 주변 인물들의 감정이 조금 더 상세히 묘사된다. 특히 당시 시점의 타즈사는 아직 죽고 싶어하던 상태였기에, 유리 대신 자신이 죽었으면 했다는 말을 한다.
회상이 끝난 이후 다른 사람들도 모두 모여, 히토츠야나기 대 10명이 모여서 대화를 한다. 이 때의 타즈사는 앞 서와는 달리 "유리의 몫까지 살겠다."는 말을 남긴다.
그 외 이벤트 및 본편 스토리에서도 간간히 언급된다.
2주년 이벤트 메모리아 스토리에서 리리의 꿈에 나오는 형태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게임판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코믹스 어설트 릴리 Last Bullet 시크릿 가든 ～Dreamy Memoria～에서도 등장한다.
3. 능력[편집]
스킬명은 불명. 처음이자 마지막 전투에서 그녀의 능력이 유일하게 드러나는데, 이때 어떻게든 유리를 회수하려는 정부, 게헤나, 그랑기뇨르가 납득되는 수준의 강함을 보여준다.
작중 보인 스킬은 다른 릴리들의 스킬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스킬을 보이는데, 거대 휴지에게 달려갈때는 축지와 페이즈 트랜센던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두 가지 스킬을 쓰는 원리는 작중에서 듀얼 스킬러 또는 인핸스먼트가 아닐까라고 나오는데, 듀얼 스킬러는 두 레어스킬을 사용하는 게 가능한 것이며 이론상으로는 부스티드 릴리(강화 릴리) 에게 부여가 가능하지만(언급은 없지만 아마도 부스티드 스킬의 일종으로 보인다) 성공사례가 없고 발동하면 무조건 광화(미쳐버림) 된다고 한다, 인핸스먼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서브스킬을 짧은 시간 동안 레어스킬로 승화시키는 부스티드 스킬로 축지의 서브스킬 인비지블 원, 페이즈 트렌센던스의 레어스킬 어웨이크닝을 인핸스먼트를 통해 레어스킬로 승화시켰다는 것이다. 다만 가설인지라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불명이다.
4. 인간관계[편집]
- 히토츠야나기 리리 : 제1발견자, 보호자. 처음으로 유리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유리를 직접적으로 돌봐주게 된다. 이렇다보니 둘의 사이는 사실상 유사 슈츠엥겔에 가까우며 그런 만큼 리리의 유리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특히 9화에서 이런 면모가 크게 부곽되는데, 단신으로 거대 휴지에게 달려가는 유리를 말리러 간 것도 리리 혼자였으며, 이로 인해 유리가 사망한 것으로 보였을 때 가장 크게 슬퍼했던 사람도 리리였다. 독방에 갇혔을 때도 이에 대한 충격으로 마음에 크게 상처를 입었을 정도였다.
5. 기타[편집]
9화의 유리 사망신은 비극적인 장면이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감동적이게 끝날 상황에서 갑작스런 반전으로 인해 무거워지게 되는 전개는 자주 나오지만, 이후 펼쳐지는 유리의 단독 전투와 사망이 3~4분만에 정신스럽게 진행되어서 긴장감이 없어보이지 않냐는게 불호측 의견.
심지어 홀로 달려간 리리를 제외하고는 다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유리의 스킬과 전투 실력이 대단하다고 말하는데다가, 특히 리리의 행동 역시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무모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후자는 이미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는 유유가 말리지 않았다는 점으로 인해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즉 유리를 인간으로 생각하는 장면은 밀도 있게 전개했는데, 이후의 사망 전개는 대충 투자한게 아니냐는것이며, 다른 의미로 보면 고작 오리지널 캐릭터인 유리를 띄워주기 위해 다른 릴리들을 무력화 시킨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그래도 호측과 불호측 공통적으로 유리가 죽어버린것은 안타깝다는 의견은 공통된 의견이다.
다른 릴리들이 왜 가만히 있었는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아 전후 정황으로는 어느정도 추측해보자면, 휴지가 바다로부터 침공했기 때문일 수 있다. 3화에서 휴지가 침공중일 때 릴리들은 휴지가 내륙으로 접근할 때까지 대기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출현한 휴지는 내륙으로 접근하지 않고, 해상에서 마기를 직접 발사하는 이레귤러적인 존재였다. 더군다가 네스트로부터 마기를 공급받는 상황이니 시간을 끌다가는 유리나오카가 궤멸됐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전투에 나서자면 유리처럼 바다 위를 달려가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유리의 축지(추정)는 마이가 "자신도 저렇게는 못한다."라고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으니, 다른 릴리들에게도 불가능할 것이다.[14]
유리의 사망 플래그는 이미 1화부터 예고된바가 있는데 엔딩에서 먼저 출연ㅢ한 바가 있는데, 같은 해안가에서 리리가 우는 장면에서 보이는 실루엣이 바로 유리였다. 이후 . 10화에서부터는 엔딩에 직접적으로 얼굴이 등장한다. 즉 유리는 처음부터 사망이 예정된 인물이었던것.
유리가 사망한 9화에서는 성우인 이토 미쿠가 부른 9화의 전용 엔딩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유리와 히토츠야나기대가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지막에는 유리가 하늘로 손을 내미는 순간 빛이 되어 사라지며 끝난다. 즉 9화 엔딩은 유리의 추모곡이기도 하며, 담당 성우인 이토 미쿠 역시, 유리는 모두에게 인간으로 받아들이며 행복하게 지냈던것 같다라는 트윗을 올린바가 있다.
작중에서 보인 귀여운 면모와 9화에서의 비극적인 최후등으로 인해 유리를 좋아하는 팬층도 있으며, 작중에서 죽음이 애매하게 묘사된 듯한 점도 있기에 팬들중에서는 무리수라도 좋으니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전개등으로 재등장시켜 게임 Last Ballet에 나오길 바라는 팬층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상에서도 죽었다는 묘사가 다 강한데다가, 제작진도 처음부터 사망 캐릭터로 설정하였던 만큼 재등장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였으나 11월 30일 플레이어블로 등장시킨다고 한다. 이벤트 내용은 유리의 무덤에서 성묘를 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다. 다른 이벤트들과는 달리 풀보이스로 진행된다.
[1] Last Bullet에서는 레어 스킬이 응원(應援)으로 표기되었고 게임 상의 효과는 레지스터와 동일하다.[2] 애니메이션 1화에서 리리의 친구 역할을 맡았다.[3] 원래는 하타 마츠리가 계속해서 돌봐주려 했지만, 소녀 본인이 리리가 돌봐달라고 아이처럼 우기는 바람에 이렇게 되버렸다.[4] 위에 서술되었듯이 유유+리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후미의 릴리 신문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것이다. 다만 그녀의 이름의 유리는 유유리리(夢結梨璃)에서 중간을 따온 것.[5] 성우는 토네 켄타로 [6] 성우는 와카바야시 유우 [7] 릴리 및 휴지를 연구하고, 부스티드 릴리(강화 릴리)를 만드는 기관이다.[8] 카에데 J 누벨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CHARM 제조 회사.[9] 원래 있던 개념이였던 부스티드 릴리(강화 릴리)와 비슷한 개념, 부스티드 릴리가 릴리에게 휴지 세포를 이식한 것이라면, 인조 릴리는 휴지 세포로 처음부터 릴리를 만드는 것.[10] 유리가오카 뿐만 아니라 다른 가든에도 같은 명령이 하달된다. 이 때 그랑 에플레와 헤르보르도 나온다.[11] 이런 움직임이 가능했던것은 유유의 도움이 컸는데, 리리를 끌어안았을 당시, 귓속말로 몰래 폐공장으로 도주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 말을 들은 리리는 그대로 유유의 지시대로 도망을 쳤던것. 또한 히토츠야나기대중 안도 타즈사는 과거에 게헤나의 인체실험을 당했던 부스티드 릴리였던 만큼, 이 의견에 크게 찬성하였다.[12] 이 후 정부군과 릴리들이 대치하고 있었는데 이를 보면 만약 릴리들이 명령을 불복한다면 교전도 상관없다고 지시를 내린 모양이다. 물론 애초에 재래식 병기로 무장한 군인들이 릴리들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타이밍 좋게 체포 명령 취소가 떨어지면서 교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13] 레어스킬 '축지'를 이용해 바다 위를 달려가는데, 원래 '축지' 보유자인 마이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후 마이가 '축지'로 바다 위를 달릴 때에는 몇 걸음 못가서 바다에 빠진다.[14] 실제로 이후 마이가 카에데를 태우고 바다 위를 달렸을 땐 얼마 못 달려서 빠졌으니 그 상태에서 전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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