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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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인물
2.1. 박태수
2.2. 최석한
2.3. 윤수연
3. 태산병원
3.1. 윤현일
3.2. 윤현목
3.3. 안지나
3.4. 강은숙
3.5. 문승재
3.6. 구희동
3.7. 구동준
3.8. 남우진
3.9. 이대영
3.10. 이중도
3.11. 손재명
3.12. 이선영
3.13. 배유리
3.14. 이미란
3.15. 유세환
3.16. 정지원
4. 태수 주변 인물
4.1. 오정애
4.2. 황진철
5. 그 외 인물들



1. 개요[편집]


SBS 수목 드라마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요 인물[편집]



2.1. 박태수[편집]


박태수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박태수.png

배우: 고수 (아역: 최권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현대판 노예 중에 상노예, 대학병원 펠노예다.
남들은 1, 2년 하는 펠로우를 4년째 하고 있는 롱펠로우 신세로
지방 의대 출신이라 태산병원에 남을 수도, 다른 병원에 갈 자리도 없어서
최석한 교수 밑에서 4년째 충성을 다하고 있다.
언제라도 교수가 후 불면 훅 꺼져버리는 게 펠로우 목숨이라
간호사들은 태수를 촛불이라 부른다. 언젠가는 횃불처럼 타오르길 바라면서.

태수는 돈 때문에 흉부외과를 지원했다. 전공의 월급이 다른 과의 두 배였으니.
전문의 따고 난 후의 전망이나 미래는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지금 당장 몇 백이
더 급했다. 식당에서 일하는 홀어머니와 하늘 아래 단 둘뿐이었다.
그렇게 시작해도 다들 하다가 도망가고 포기하는데, 태수는 점점 심장이 좋아졌다.
심장 수술 말고는 눈에 안 들어왔다. 심장을 만질 수 없다면 의사 안 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흉부외과 서전은 태수가 원한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힘들어서 서로 안 하려고 하는데, 태수는 아무리 원해도 늘 벼랑 끝이었다.
그리고 태수가 태산에 남아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태수가 반드시 살려야만 하는 사람 엄마 오정애.
확장성 심근증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는 중인 엄마를 위해서라면 태수는 벼랑 끝 아니, 더한 곳에도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되겠습니다.

어머니의 수술과 의사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1회에서 높으신 분에게 이식하려던 심장을 훔쳐서 달아나지만, 30회에서 추가로 그려지는 사실에 의하면 사실 이는 페이크였고 심장을 윤서에게 전달한 후 일부러 시선을 자신에게 끌게 하기 위해 빈 상자를 들고 달아난 것이었다.
응급 환자의 심장에 본드를 사용해 살렸으나 환자의 가족이자 중산병원에 있을 때 자신이 쫓아냈던 교수 황진철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태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어머니가 심장 이식을 받을 때 까지만 태산에 있기로 했는데 기껏 나온 심장은 윤수연에게 가버렸다. 태산을 떠난 후 작은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하던 중 최석한이 윤수연의 심장 이식 당시 자신을 재웠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석한의 부름에 다시 태산으로 돌아갔다. 한때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석한이 변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2.2. 최석한[편집]


최석한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최석한.png

배우: 엄기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태산병원에서 유일한 해원대 출신이었다. 태수가 들어오기 전까지.
태산대 출신의 성골 교수들은 육두품도 못되는 석한을 마음껏 불러다 썼고,
어려운 환자나 수술 하고도 곧 죽을 것 같은 환자는 모두 석한에게 던져졌다.
흉부외과 뿐만 아니라 다른 과에서도 곧 죽을 환자는 심장이 안 좋다는 핑계로
석한에게 넘겼고, 서전들이 기피하는 모탈리티(사망률)은 석한이 떠안았다.
서전으로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망률 1위라는 치욕을 벗어날 수
없었다. 태산대 출신 전공의들마저 석한을 무시하고 수술방에 들어오지 않아
아무 것도 모르는 인턴 하나 데리고 수술한 적도 많다.
내 사람 하나 없이 홀로 버티던 석한을 태수가 찾아온다.
구급차에서 대동맥이 터져버린 엄마의 배를 열고 기어이 살려서
수술장까지 쳐들어온 태수를 보는 순간 석한은 직감한다.
나는 이 녀석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두 사람은 한 배를 타고 거친 태산병원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4년을 함께.



병원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있는 곳이 아니야. 자신들이 살기 위해 환자가 필요한 것 뿐이지.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의사.[1] 아픈 딸 유빈을 두고 윤현목 당시 태산병원장의 딸 윤수연을 대신 수술 하는 사이 병이 악화되어 딸을 눈 앞에서 잃은 과거가 있다.[2]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찾아 온 한상옥에게서 딸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듣고 분노한다.

태수 어머니에게로 갔어야 할 심장을 수연에게로 이식한 후 이제부터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선언한다. 그 후로 응급 환자를 받는 일은 없어졌다. 대신 소아심장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태아 심장 수술을 감행하기도 했고 윤현일과도 손을 잡았다. 태산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테니 자신의 30년 지기 보좌관을 수술 도중 죽게 해 달라는 요청을 승낙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윤현일의 악행을 마지막회에서 모조리 폭로하고 윤현일과 함께 동귀어진하였다. 다행히 같이 있던 동료 의료진들의 탄원 덕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으며, 마지막에 태산병원으로 돌아온다.
여태까지 한 악역들에 비하면 정도가 약하고 사연도 있는데다 개과천선까지 했으니 동정의 여지는 충분하다.

2.3. 윤수연[편집]


윤수연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윤수연.png

배우: 서지혜 (아역: 정찬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는 아니죠.
심장 만지는 손하고 똥 만지는 손이 같을 순 없죠.
무려 대장항문외과 교수들 앞에서 말했다. 겨우 전공의 1년차가.
그깟 흉부외과라는 말에 발끈했는데, 수연의 자부심이 그만큼 대단했다.
가장 존경하는 의사인 아버지를 이어 흉부외과를 선택했고,
심장에 칼 대는 의사가 최고의 서전이라는 생각은 흔들린 적 없다.

수연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수술난이도가 가장 높은 복합기형이었고,
두 번이나 오픈하트 수술을 받은 덕분에 가슴에 선명한 수술자국을 갖고 있는데,
수연은 그 흉터조차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흉부외과를,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소아심장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했다.

최고 중에서도 최고가 되고 싶었다. 태산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문의를 딴 후,
세계 최고의 심장 센터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으로 떠났다.
실력을 인정받아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직을 제의 받고 고민하던 중
이제 돌아와서 태산을 지키라는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귀국을 결정했다.
태산의 심장인 흉부외과를 키우고, 태산을 클리블랜드 클리닉처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작은 아버지는 태산을 떠날 사람입니다.

윤현목 태산병원 이사장의 딸.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 최고 중에서도 최고가 되고 싶어 세계 최고의 심장 센터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으로 떠나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자세로 병원에만 틀어박혀 2년 연수를 마치고 실력을 인정받아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직을 제의 받고 고민하던 중 이사장인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귀국을 결정, 태산병원의 심장인 흉부외과를 키우고 클리블랜드 클라닉처럼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가진 인물. 하지만 약하디 약한 심장을 안고 살아간다. 과거 석한의 딸 대신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후로 석한과 죽은 석한의 딸에게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와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작은아버지 윤현일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3] 22회에선 윤현일에게 "태산을 떠날 사람." 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그 말을 윤현일에게 다시 한 번 되돌려준다.

3. 태산병원[편집]



3.1. 윤현일[편집]


윤현일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윤현일.png

배우: 정보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장

심장내과 권위자로 태산병원 심장내과를 심혈관스텐트 분야에서 국내 1위로
키워낸 인물이다. 흉부외과 칼잡이들을 무시한다. 나는 칼 안 대고 사람 살린다는 자부심이 크다.
형인 윤현목과 현목이 태산으로 끌어들인 최석한을 뼛속 깊이 미워한다.
당장이라도 내보내고 싶지만 형 때문에 못 내쫓고 있는데 더 한 놈이 들어왔다.
최석한의 대학교 후배란다.
병원에서 태수가 인사를 해도 지금껏 단 한 번도 받아준 적 없다.
겨우 너 따위 것의 인사를 내가 받아줘야 돼?



그래도 마지막은 우리 태산 장례식장 이용하겠네요.[4][5][6]

윤수연의 작은 아버지.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심장내과 최고 권위자. 과거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보기 위해 15년간 점심을 맨밥에 물 한 잔만으로 해결하기도 했던 대단하고도 무서운 사람. 조필연의 재림 이복형인 윤현목과 현목이 태산으로 끌어들인 최석한을 뼛속 깊이 미워한다. 내보내고 싶어도 못 내쫓고 있던 와중 들어온 최석한의 대학교 후배라는 박태수의 인사를 한 번도 받아준 적이 없다. 환자들 앞에선 사람 좋게 웃으며 친절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뒤돌아서면 바로 사납게 돌변하는 이중적 인물. 트레이드마크는 장례식장에서도 한결같은 나비넥타이.
병원장이 되고서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으나 사실은 뒷돈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었다. 사실을 안 윤현목이 이사회에 사실을 밝히기 전에 병원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경고하자 분노하여 사고사로 위장해 형을 죽였는데, 차에 동석하고 있던 수연이 사고에 휩쓸리게 된 것까진 의도한게 아닌것으로 보인다.
형이 죽은 후 태산병원 이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태산병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석한을 끌여들여 국회의원 한민식의 심장 수술을 태산에서 받게 했다. 그 조건으로 한민식의 보좌관의 테이블데스를 요청받았다. 한민식에게 심장 이식을 하기 위해 어린 환자인 윤서의 연명 치료를 방해하려고도 하고 강제로 뇌사자를 만들려고도 하는 등 포기하지 않는 악행을 선보인다. 태수에게 심장을 이미 줬다는 말을 듣고 태수의 뺨을 때리고 휴대폰까지 박살내며 분노하지만 끝내 마지막회에서 석한과 수연, 태수, 그리고 그 외 태산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의 합동작전에 걸려 그동안의 악행이 모조리 폭로되고 이사장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몰락한다.


3.2. 윤현목[편집]


윤현목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윤현목.png

배우: 남경읍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의료원 이사장, 윤수연의 부

태산병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소아심장 전문의였다.
수술의 천재라는 평가를 들으며 흉부외과의사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태산병원을 놓고 배다른 동생인 심장내과 윤현일과 경쟁하던 중요한 시기였다.
떨리는 손으로 VIP 수술을 할 수 없던 현목은 최석한을 이용한다.
지방대 출신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석한은 윤현일의 감시에서 벗어나 있어
현목이 자신의 손이 떨린다는 사실을 감춰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고,
현목은 석한을 태산으로 데려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태산을 물려받았다.



태산병원을 이끄는 핵심 인물. 병원 내에서 배다른 형제인 윤현일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최석한을 태산병원으로 데려오며 갈등의 씨를 뿌리게 되는데... 과거에 딸 윤수연을 살리기 위해 석한의 딸의 진료 기록을 조작해 석한의 딸을 죽게 만들었다. 윤현일이 비자금을 챙겼다는 사실에 대해 절대 봐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고 나온 후 11회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7]


3.3. 안지나[편집]


안지나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안지나.png

배우: 김예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심장내과 펠로우

여자 박태수. 이 별명을 들으면 지나는 발끈한다. “난 태산의대 나왔어요!!”
심장내과에서 4년째 펠로우 생활을 꿋꿋이 버티고 있다. 남자 전공의들 수두룩해도 컨퍼런스 준비, 온갖 잡일, 특히 응급실 콜받이까지 전부 지나 몫이다.
심장내과, 흉부외과가 협진이 많은 만큼 태수와는 서로 돕고 또 싸울 일이 많다.
둘 다 4년째 롱펠로우 신세에 허드렛일 전담이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지만
당장 내 코가 석자라 각자도생이 우선이다.
교수님들은 아무리 잘해도 인정 안 해주고 기회 안 주려고 하는 게 눈이 보이지만, 참고 기다린다. 여기서 못 버티고 나가면 어디 가서 고혈압약이나 처방하며 살아야 되는데 돈이야 더 벌수도 있겠지만 그건 싫다.
윤수연과는 태산의대 동기로 1, 2등을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수연을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지는 건 싫다.
사실은 흉부외과를 가고 싶었지만 수연 때문에 포기하고 심장내과를 택했다.
흉부외과 가도 교수는 못 되니까.



윤수연의 대학교 친구. 원래는 흉부외과에 가고싶었으나 이사장 딸인 윤수연이 있는 이상 흉부외과 교수는 되지 못할거라 생각해 심장내과를 지원했다. 참고로 영어로 협심증을 angina라고 한다.


3.4. 강은숙[편집]


강은숙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강은숙.png

배우: 장소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수술장 베테랑 간호사

수술장에서만 20년. 스크럽, 서큐레이션, 수술전문간호사, 체외순환을 다 거쳐서
수술방에서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내는 왕고참이다.
몇 번 수술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뭘 어쨌는지, 다음날 아침이면
은숙의 귀에 전부 들어온다. 하지만 입이 무거워서 본인만 알고 있는 일이 많다.
수술방에 은숙이 들어와주기를 서로 바라는데, 수술 못하는 서전을 딱 싫어한다.
그래서 최석한을 최고의 서전이라 인정하고 오래 호흡을 맞춰왔으며
인간 최석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일하느라 바빠서 아직 싱글이다. 데이트, 맞선 약속만 잡으면 귀신같이 응급이 떠서
아예 취소하거나, 가다가 돌아오거나, 차 마시다 일어나서 병원으로 돌아왔다.
다 죽어가던 환자가 살아서 수술방을 나가는 게 좋아서 수술방을 떠나지 못한다.




3.5. 문승재[편집]


문승재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문승재.png

배우: 오동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흉부외과 왜 왔냐고 물으면 딱 1초 생각하고 대답한다. 잘못 왔다고.
인턴 때 새벽 4시에 소아과 병동에서 코드블루가 떴는데, 다들 우왕좌왕할 때
태수가 나타나 한 시간 넘게 CPR 하고 살려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너무 멋있어서. 저 사람이 진짜 의사다, 반해버렸다. 노예인 줄도 모르고...
다행히 집이 좀 살고 느긋한 성격이라 언제든 그만두고 딴 길 찾으면 되니까
하는 데까지 해보는 중이다. 꼭 칼 잡아야 의산가 뭐... 피부에 레이저 쏘면서
편하게 살면 된다. 태수와는 정 반대로 절박함이라곤 없다.
타고난 뺀질이라 태수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따른다.
둘이 있을 땐 형이라고 부르며 기댄다.



늘 뺀질거리는 탓에 여기저기서 깨지고 치이는 인물.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을 보여준다.


3.6. 구희동[편집]


구희동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구희동.png

배우: 안내상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과장

태산대 나와서 태산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펠로우를 마치고 교수가 됐고 드디어 흉부외과 과장 타이틀도 달았다. 죽으나 사나 태산 밖에 모른다. 지독한 교수님 밑에서 구두 닦고 가방 모찌를 마흔 넘어서까지 했더니 결국 본인이 나가면서 교수 달아줬다.
내가 어떻게 교수가 됐는데... 어딨는지도 모르는 지방대 출신놈이 나와 나란히
대 태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존심 상해 죽을 지경이다.
그러면서도 석한보다 수술을 못하는 건 절대 자존심이 안 상한다.
희동의 가장 큰 고민이자 삶의 목표는 아들 동준이를 흉부외과 조교수 자리에 앉히는 거다. 동준이가 중학교 때 사고로 먼저 간 아내에게 약속했다. 우리 동준이 잘 키워서 보란 듯이 교수 만들겠다고.



구동준의 아버지. 태산에 모든 걸 바쳤다. 마냥 인간미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손익을 철저히 계산하는 인물. 아들인 구동준을 교수로 만들고자 윤현일의 눈에 들기 위해 늘 고군분투한다. 은근히 작품 내에서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신다 후반부에선 윤현일의 악독함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지막회에서는 윤서의 수술장을 찾아가는 윤현일을 볼링을 하며 막아선다. 이중도와 함께 한민식 후보 심장 수술건에 대해 진상을 밝히며 태산병원을 바로잡고는 태산병원 병원장 자리에 올랐다. 구동준의 의사로서 성장 드라마 이기도 하다.


3.7. 구동준[편집]


구동준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구동준.png

배우: 최대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태산의대 출신에 구희동 교수 아들이니 진정한 성골이다.
괜히 로얄 로얄 하는 게 아니라고 제 입으로 떠드는데 밉지 않고 찌질해서
간호사들은 찌질이, 또는 잘생긴 찌질이라 부른다.
하나 있는 아들 교수 만들겠다는 아버지 빅픽쳐 때문에 원치 않는 CS에 끌려왔다.
솔직히 아직도 심장이 무섭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몰라 여자보다 무섭다.
전공의 때는 어떻게든 수술방에 안 들어가고 싶었다. 춥고 다리 아프고 졸다가
깨지고... 할 수 없이 끌려들어갔다가도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잔머리 무지 굴렸다.
쫓겨나오는 날은 수술장 복도에서 땡큐- 두 손 들고 외쳤다. 그랬으니 태수와 함께 펠로우 하는 동안 심신이 아주 편안했다. 경쟁하기 보다는 일 잘하는 태수에게 묻어가는 중이다. 어차피 교수는 내가 될 테니까.



집안 대대로 의사계인 로열패밀리의 일원. 근데 백치미의 기미가 보이는게 함정. 구희동 과장의 아들이자 흉부외과 펠로우. 흉부외과 전문의 시험에서 꼴등을 하고도 면접관으로 앉아있는 아버지를 내세워 뻔뻔하게 면접에 임했고, 박태수와 호흡을 맞춘다. 윤수연에게는 진골성골 알아보는거라며 혼자 불편해하는 사이. 수술에 흥미도 없고 그마저도 태수한테 전부 의지했었지만 점차 의사로서의 사명을 깨닫기 시작하며 수술 실력도 늘고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회에서는 1년이 지난 후 안지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3.8. 남우진[편집]


남우진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남우진.png

배우: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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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태수와는 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녔는데 나란히 맨 뒷줄에 앉아 선생님 몰래
게임 하고 만화책 보던 놈들이었다. 서로가 의대 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
태수가 정신 차리고 공부하자 우진이도 따라서 정신을 차렸다.
나란히 해원대 의대에 진학, 레지던트도 같이 마치고 현재는 태산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태수 곁을 지킨다.
태수가 속 터놓고 말하는 유일한 친구다. 말 안 해도 태수 마음 다 안다.
무뚝뚝한 태수 대신 시간 날 때마다 정애 옆에서 살갑게 아들노릇, 딸노릇 한다.
그래서 정애가 당부한다. 내가 가고 없으면 우리 태수는 하늘 아래 혼자니까
우진이 니가 태수 좀 잘 붙들어주라고.



구수한 동남 방언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3.9. 이대영[편집]


이대영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대영.png

배우: 정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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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병원 마취과 교수

환자 보기 싫어서 외래 없는 마취과를 택했다. 수술 끝나면 땡,
저녁 있는 삶을 누리고 싶었는데 심장마취를 하면서부터 고생 시작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응급이 터져서 이 나이에 죽을 지경이다.
한밤중이건 새벽이건 자는 사람 불러내는 석한 때문에 과거엔 많이도 싸웠지만,
수술대에서 사투를 벌이는 석한을 보면 나라도 도와줘야지 생각이 들었다.
살아서 수술방 나가겠나 싶은 환자들을 끌고 들어와서 기어이 살려내는 석한에게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됐다.
그런데 더 한 놈이 박태수다. 충격적이었던 첫 만남에서 딱 알아봤다.
없는 방을 내놓으라고 난리칠 땐 진짜 입을 틀어막고 싶다. 석한에게는 꼼짝 못해도
태수에게는 큰 소리 막 친다. 그래도 마취의로서 해줄 건 다 해준다.
멘탈 강하고 배짱 두둑해서 서전들이 가장 신뢰하는 마취의다.



저만 들었습니까, 예? 못 들었으면 모를까, 다이섹[8]이면 초응급인데 어떻게 모르는 척 할 수 있습니까? 한민식 후보님. 높은 자리 가시려고 수술 받으시는 거 맞으시지요, 사람들 모르게? 그래도, 응급환자까지 못 본 척 하면서 수술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 하시지요.

석한과 태수 때문에 매일 1분 1초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병원 생활을 이어 나간다.[9] 매일같이 태산을 엎어버리겠다고 외치고 다닌다. 그러다가 26회에서는 그 서슬퍼런 윤현일 이사장 앞에서 VIP 수술을 팽개치고 초응급 환자에게 달려가며 의사로서의 신념을 보여줬다. 이 때 수술 집도를 거부하며 한민식과 윤현일에게 한 말이 가히 일품. 마지막회에서는 마취과 과장으로 진급한다.


3.10. 이중도[편집]


이중도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중도.png

배우: 차순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기조실장

심장내과 전문의. 의사로서의 실력은 글쎄...지만 병원에서 살아남는 생존능력은
병원 직원 삼천명이 인정한다. 병원장 윤현일이 꽂은 허수아비라는 걸 자신도
알고 있다. 허수아비는 아무나 되는 줄 알아, 속을 알 수 없는 늙은 뱀이다.
누가 내 자리를 노리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다닌다. 미리 싹을 잘라 놓으려고.
경기고, 태산대 라인인 구희동과 쿵짝이 잘 맞는데, 철저히 주고받는 관계다.
내과는 몰라도 외과는 누가 봐도 실력 차이가 확 나는데,
구희동이 아들 구동준이를 교수 시켜주려니 고민이 많다. 행복한 고민이.
실력도 안 되는 놈 자리에 앉혀주고 나는 뭘 챙길까, 어떡해야 손해를 안 볼까
고심하는 중이다. 그 속을 알 수가 없어서 구희동은 속이 타들어간다.



심장내과 전문의. 마지막회에서는 "어디가서 아버지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는 아들의 일갈에 심장 탈취사건에 대해서 윤현일의 지시를 거부하며 마지막 양심을 지키고 부원장이 되었다.


3.11. 손재명[편집]


손재명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손재명.png

배우: 손광업[10]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태산병원 흉부외과의 젠틀맨이자 양반이다. 명예욕도 권력욕도 크게 없는지라 묵묵히 본인의 할 일만 하고 지내다보니 양반이란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높은 자리로 올라가보려는 선배 희동은 한심해보이고
힘이 없어 궂은 일만 하는 후배 석한과 태수는 안쓰러워 보인다.
힘든 병원생활 즐겁게 지내자는 마인드로 항상 유쾌하게 지내다보니 레지던트 승재와도 격의 없는 관계처럼 보인다.



장기 입원 환자를 내치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 역시 투약하지 말라는 윤현일의 조치에 어쩌다가 태산이 이렇게 되었느냐며 분노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동료이자 후배 의사인 석한이 변해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마지막회에서 구희동 과장의 뒤를 이어 흉부외과 과장이 되었다.


3.12. 이선영[편집]


이선영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선영.png

배우: 박경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문간호사

잠시 왔다 가는 레지던트들보다 나은 십 년차 흉부외과 전문간호사(NP).
수술실에서 어렵게 살려놓은 환자를 중환자실에서 내 실수로 나빠지게 할까봐
최선을 다해 돌본다. 일 못하고 싸가지 없는 전공의들 태우는 솜씨가 일품이다.
의사 니들 별 거 아냐, 라고 생각하지만 간호사의 한계를 뼛속깊이 느끼고 있다.
어제까지 웃으며 얘기하던 환자가 다음날 아침 빈 베드만 남기고 떠났을 때는
허무하다 못해 바닥까지 가라앉는 심정이다.
그래서 흉부외과 중환자실이 힘들다. 몸도 마음도.
내가 덜 다치려고 일부러 더 차갑고 시니컬하게 군다. 같은 말도 더 못되게 한다.
오늘도 결심한다. 빨리 그만둬야지.
하지만 어디선가 모니터 알람이 울리면 이미 달려가고 있다.



때로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생활한다.


3.13. 배유리[편집]


배유리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배유리.png

배우: 정유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수술장 스크럽 간호사

신규 2년차로 얼마 전 트레이닝을 마치고 독립해 홀로 스크럽을 서기 시작했다.
아직 정신없고 모르는 게 너무나 많은데 심장수술방에서는 한 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서전이 손만 딱 내밀 때는 숨이 막힌다. 뭘 원하는지 몰라 잠시라도 주춤하면 째려보는데 심장이 멎는 기분이다.
그 때 확인사살 하는 한 마디, “나가.”
쫓겨나와 펑펑 울면서도 내일은 더 잘해야지 다짐한다.
타죽을 것 같은 수술방이지만 언젠가는 이 방에서 멋지게 잘해내고 싶다.




3.14. 이미란[편집]


이미란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미란.png

배우: 남태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태산병원 중환자실의 남자간호사. 동기인 선영과는 절친으로 시니컬해 보이는 선영의 본 모습을 아는 유일한 이다. 물론 선영도 미란의 비밀들을 다 알고 있다. 여초집단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학습한 여성성 덕분에 선영과는 진짜 친구 관계만 잘 유지하고 있다.
구희동 교수님을 가장 잘 다루는 간호사. 적당히 비행기 태웠다가 떨어트렸다가 희동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할 줄 안다.



긴박한 상황이 펼쳐질 중환자실에서 꼭 필요한 존재인 남자 간호사로 프로페셔널한 직업정신이 돋보이는 인물. 마지막회에서 이중도 교수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15. 유세환[편집]


유세환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유세환.png

배우: 정현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체외순환사

흉부외과 수술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펌프를 다루는 체외순환사. 태산병원 오기 전 여러 병원서 우리나라의 유명하다는 흉부외과 서전들을 다 겪었고 형동생하며 지낸다. 그래서 서전이 가슴에 칼을 대는 순간만 봐도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베테랑이다.




3.16. 정지원[편집]


정지원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정지원.png

배우: 루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산병원 수줄장 간호사

태산병원 수술장의 중고참 간호사로 여러 교수들의 수술장을 다 들어가고
특유의 오지랖으로 수술장 인물들의 각종 정보를 다 가지고 있는 정보통이다



  • 최연우 - 김경아 역: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 강서하[11] - 이예린 역: 흉부외과에 가고 싶어 하는 풋풋한 인턴 의사.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흉부외과로 오게 되었다.


4. 태수 주변 인물[편집]



4.1. 오정애[편집]


오정애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오정애.png

배우: 이덕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수의 어머니

모진 세상을 억세게 살아남은 여인.
홀로 태수를 키우고도 아들한테는 해준 게 없다고 늘 미안해한다.
평생을 험한 일에 골병이 들어 아파 죽을 것 같아도 참는데 이골이 났다.
아들이 의산데 돈 든다고 병원을 안 가서 태수를 화나게 할 때가 많다.
곧 죽게 생겼는데 큰 병원 가면 큰 돈 들까봐 걱정이다.
태수 아니면 죽었을 목숨이 태수 덕분에 살았고, 지난 4년은 덤이라 여겼는데
또다시 확장성 심근증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자꾸 태수한테 짐이 된다.
태산병원 12층 병동 1인실에 입원해 있는 두 달이 평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태수가 의사로 일하는 병원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아픈 것도 다 잊었다.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바깥구경만 해도 수시로 간호사들이 와서 돌봐주고,
세끼 때 되면 주는 밥 먹으면서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었다.
바쁜 아들 얼굴 하루에 한 번도 못 볼 때가 있지만 엄마는 알고 있다.
잠든 사이 태수가 다녀갔음을... 한참을 앉아있다 말없이 일어섰다는 것도...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아들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13회에서 자신이 이식받을 심장을 윤수연에게 양보한다. 그 탓에 다시 심장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14회에서 상태가 나빠져 태수와 다른 의료진들의 처치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난다.


4.2. 황진철[편집]


황진철

파일: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황진철.png

배우: 조재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중산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

전공의 면접 때, 왜 흉부외과를 지원했냐는 뻔한 질문에 태수는 답했다.
“전공의 월급이 다른 과보다 많아서요.”
마음에 쏙 들었다. 저런 놈들이 잘 버틴다. 타대 출신에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가진 거라곤 쥐뿔도 없는 절박한 놈. 당연히 우습게 봤다.
그런데 태수는 달랐다. 수술방에 들어올 때마다 실력이 확확 느는 게 보였다.
눈이 좋고 손이 빨랐다. 한동안 흉부외과 한심한 놈들만 오더니 간만에 욕심났다.
기약 없는 교수 자리 미끼로 십년 쯤 더 데리고 있으면 내가 편하겠다 싶었는데
태수가 그의 등에 칼을 꽂는다. 바짝 엎드려 기어도 모자랄 전공의 4년차가.
태수에게 당한 그는 이렇게 외친다.
“내가 널 키워줄 순 없어도 밟아줄 순 있다고 했지!!”



태수의 레지던트 시절 지도교수였는데, 의료과실로 인해 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을 때 태수가 사건의 모든 전말을 폭로하는 바람에 징계를 당하며 의사로서의 명예에 큰 손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태수와는 오랜 악연이며 태수의 앞길을 가로막는 인물. 공교롭게도 태수가 심장에 본드를 발라서 살린 그 환자가 바로 황진철 교수의 친형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아채고는 이를 윤현일 이사장에게 폭로하며 태수를 곤경으로 몰아간다.


5. 그 외 인물들[편집]


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수술과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중 선택에 기로에 놓인 그는 수술을 받겠다는 아내의 뜻을 따른다.

  • 우현 - 한상옥 역: 전 태산병원 강릉 분원장. 석한의 딸이 죽던 상황에 같이 있었던 석한의 전 동료 의사. 후에 강릉 분원 병원장이 된다. 폐암 말기의 상태로 석한을 찾아와 딸이 죽은 이유를 알려줄테니 자신을 살려달라고 한다.

  • 심이영 - 석한의 전처. 딸이 죽은 후 석한과 이혼한다.

  • 정두겸 - 한민식 역: 유력한 대통령 후보. 공식적으로는 건강 이상을 숨긴 채 태산에서 바드 수술을 받고 경선에 승리해 대선 후보가 된다. 최석한에게 삼십년지기 보좌관을 테이블데스 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 신린아 - 이윤서 역: 한민식이 이식받게 된 심장을 원래 받아야 했던 어린 콕사키 환자. 그러나 태수, 수연, 손재명 교수, 이대영 교수, 그리고 그 외 수많은 태산병원 의료진들의 합동 작전끝에 심장을 무사히 이식받고 건강을 되찾는다.

  • 김민석 - 레지던트 역 : 마지막회에서 트리플에이 응급환자를 태산병원으로 데리고 온 레지던트 의사. 1회에서 태수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에 수미상관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1] 이것도 조금 그런게, 의과대학은 제 아무리 지방대라 하더라도 차원이 다른 성적이 요구된다. 대학병원이 자기네 대학 출신이 아닌 사람이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병원 안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통한다면 결코 대우를 안 할 수가 없다.[2] 그렇지만 당시 윤수연 역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은 사실이라 마냥 석한을 탓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3] 윤현목의 사고 자체는 윤현일이 의도한게 맞으나 사망과 윤수연이 같이 사고를 당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4] 28회에서 환자에게 심정지가 오자 한 말.[5] 정보석 배우 본인도 너무하다 싶은 대사였는지 메이킹 영상을 보면 정보석이 이 대사를 연습하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는다. 다른 배우들의 질타는 덤... 작가의 필력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6] 웃픈 이야기지만, 실제 병원의 가장 큰 수입은 매점,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제일 많다(...) 약간의 변명을 붙여주자면 작가가 현실 고증을 조금 했다는 느낌으로 썼을지 모른다(...)[7] 자업자득인데 결국 과거의 죗값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윤수연이 자꾸 윤현일에게 불만을 제기하자 자신을 살리기 위해 석한의 딸을 죽게 만들었는데 그럼 너의 아버지는 여기 있을 자격이 있는 거냐고 하자 윤수연은 할 말을 잃었으며 아버지에게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된다.[8] dissection, 대동맥 박리. 즉 대동맥이 찢어졌다는 뜻.[9] 동창회를 나가려고 하는데 응급수술이 잡히지 않나, 주말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또 응급수술이 잡히지 않나.....[10] tvN 백일의 낭군님에 장문석 역할로 겹치기 출연하였다.[11] 출연 당시 활동명은 ‘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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