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가 너무 과하다

주인공. [회귀(EX)] 스킬을 얻었으나 한 대만 스쳐도 회귀하는 조건 탓에 강제로 노히트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길 걷다 나뭇가지에 스쳐도, 추워서 입술이 부르트기만 해도 회귀한다. 반면 강한 공격을 받아내도 외형적인 상처가 없으면 데미지로 계산하지는 않는다.
처음 몇번의 개죽음을 통해 최지원의 강함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접근해 검을 배우려고 시도한다. 최지원의 겁주기에 몇번이나 죽는 개고생을 하다가 마침내 친해져서 마음을 트고, 검을 배운다.
그러나 계속되는 회구로 인해 최지원과의 친구 사이가 거의 리셋되자 이것이 '회귀자병'이라고 할만한 리스크임을 깨닫게 된다.

작품의 표지. 메인 히로인. 특성 심검합일(SSS)을 보유하고 있다. 애검 '붕붕이'를 가지고 있다. 튜토리얼 시점부터 사기 특성과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강자. 남들과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아 검을 배우려고 접근한 김준호를 몇번이나 회귀시켜버렸다.

최지원의 애검. 신검합일 덕에 자아까지 각성했다.

특성 철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백다혜의 친구.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는 특성 몬스터 지배(S)를 보유하고 있다.

특성 분석 완료(A)를 보유하고 있다. 1층에서 김준호의 아군인 시절도 있었으나 회귀로 전부 리셋되었다.

검도 사범인 최지원의 아버지.

미국의 플레이어 협회장.

미국의 플레이어.

안경남의 동생. 특성 강신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에 인첸트를 할 수 있다. 단검에 폭발을 인챈트해 던지거나, 독효과를 나게 하거나, 버프까지 걸 수 있는 등 매우 다재다능하다. 3-5층에 들어와 일행과 힘을 합쳐서 마지막 관문까지 나아갔으나 갑자기 파티를 배신한다. 사실 독수희는 1층에서 49명이 죽거나 중태에 빠지면서 해당 층계의 마지막 생존자나 마찬가지 신세였고, 가망이 없는 동료들이 어리고 멀쩡한 독수희에게 꼭 클리어하라면서 혼자 나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그렇게 죽은 사람 중에는 독수희의 오빠도 있었다고 한다. 그 탓에 독수희는 PTSD에 시달려 자신이 탑을 클리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는 것.
이미 백번이 넘는 회귀로 정신이 나가기 직전이던 김준호는 크게 분노했으나, 다시한번 회귀하면서 독수희의 과거를 듣고 경외의 부가 효과까지 받는다. 그리고 독수희에게 자신이 보상을 독수희가 몰아받도록 강찬과 안경준을 설득하겠다고 약속하나... 그래도 확실한 게 좋다면서 똑같이 배신한다. 그리고 히든 보상이 있는 문을 열려고 했다가 그대로 폭발하는 문에 팔이 터져버린다. 사실 김준호는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했지만, 그 고생을 마지막에 망친 독수희에 대한 원한과 불안이 남아있었고, 경외의 부가효과로 상대의 스킬 열화판을 1회 사용할 수 있다를 이용해 마지막 관문에 오자마자 슬쩍 관문에 폭발을 설치한 것이다.
고등학생 나잇대라고 한다. 분노를 참지 못해 제압할 수 있으면서도 굳이 팔을 날려버렸다는 죄책감은 김준호가 자신의 심리적 건강을 걱정하는 계기가 된다.

한국계 플레이어. 험악하고 건장한 남자. 최지원과 더불어 한국계 플레이어 투톱으로 불린다.

치유사.

독일의 플레이어.

5계급의 천사.

대천사.

2층의 귀족.

신.

4층의 귀족.

천사.

사람이 검이 되고, 검이 곧 사람이 되는 경지. 사람에겐 검의 날카로움과 강건함을, 검에게는 인간의 지혜를.

그대의 위대함에 찬사를. 이해할 수 없음에 두려움을.
주인공 김준호가 얻은 특성. 말 그대로 사람의 찬사와 두려움을 버프로 바꾸는 스킬이다. 김준호는 회귀와 조합해서 몇번이나 적이나 시련을 간파했고, 이를 통해 50명의 찬사를 얻어 히든 보스를 반갈죽해버렸다.

위기의 순간, 사람들은 당신을 떠올립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싸울 때 강해집니다.

원래 반대가 끌리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알 수 없는 호기심을 느끼며, 본능적으로 주목하게 됩니다.

발동 시 지닌 마력을 전부 소모하고 뇌(雷) 속성 마력으로 대체합니다. 반응 속도를 포함한 모든 신체 능력이 대폭 상승하며, 가하는 모든 공격에 뇌 속성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지속 시간 동안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뇌 속성 마력을 모두 소모하기 전까지 '섬전의 심장'은 지속됩니다.

약자들은 마땅히 당신을 올려다봐야 할 것입니다. 기세를 내뿜어 주위 생명체를 공포 상태에 빠트립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볼 때 뭔가 다르다고 느낍니다. 다만 뭔가 다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긴 힘들 것입니다. 말 그대로 묘하게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굴하지 않기에 불굴. 당신의 의지력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최고의 무기는 육체 그 자체입니다. 피부의 강도가 강철과 비견될 정도로 질겨집니다.

냉기는 더 이상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모든 추위에 상당한 친화력을 얻습니다.

제 발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사신경이 스텟에 비례하여 좋아집니다.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