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성(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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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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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1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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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

파일:유우성2.jpg

이명
롱터우 (龍頭 / 용의 머리)
페이룽(飛龍 / 비룡)

나이
33세
신장
183cm
체중
85kg
혈액형
O형
국적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좋아하는 것
클래식 음악
특기
삼보
암살술
가족관계
류카이 (형)
소속
삼합회 (홍콩, 마카오 산주(山主))
캐슬 (7개의 기둥 / 11강)
화진기획 (대표이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과거
3. 평가
3.1. 관련 언급
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기왕이면 전부 엮어서 통째로 터뜨려줘야지.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화진기획의 대표이자 삼합회 흑룡지부 간부 출신으로 김신처럼 캐슬의 일곱 기둥인 동시에 11강이다. 류지학을 상대할 수 있는 10강 서너명중에 한 명으로 실루엣으로 등장했고 수장인 것으로 보아 10강 중 내성급 강자로 추정된다.

상당히 가벼운 성격[1] [2] 을 지니고 있으며 김태훈은 천박하다고 그를 좋게 보지 않는다. 김태훈과 함께 다른 일곱 기둥들에 비해 젊어서 막내라고 불렸으며, 김신이 들어온 시점에서는 김태훈과 함께 3명의 젋은 용이라고 불린다.

현 홍콩 밤거리의 패자. 삼합회 전 광저우 지부장 류카이와 형제라는 것이 밝혀졌다. 헌데 류카이의 원수였던 서진태가 그를 죽였고, 유우성은 삼합회의 지부들을 숙청 및 통합하며 한국으로 세를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캐슬 1부 완결 시점에서는 삼합회 홍콩 및 마카오 일대의 산주(山主)[3]라는 칭호가 붙었으며, 추측상으론 삼합회 지부를 통합하고 진정한 뒷세계의 지배자가 된 듯하다.

2부에서는 1부의 가벼운 행실과는 반대되는 유우성의 매우 치밀하고 계산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자신에 대한 지지가 약해진 동남아 화교 집단의 남자들을 연설 한번으로 휘어잡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4] 다른 이의 심리를 꿰뚫어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 천재적인 지략과 쇼맨쉽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32화, 엘리베이터에서 김태훈을 만나 같이 올라가자고 한다. 올라가던 중 김태훈에게 김신에게 당한 김태훈의 동생이야기를 꺼내고 이거 축하라도 해드려야 하냐면서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김태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백대표보다 잘 해줄테니 복잡한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고, 탈 없이 사람 지우는 일은 본인 쪽 애들이 더 낫다고 말한다.

76화에 따르면 화진기획의 수장 유우성이 대륙의 삼합회 내에서도 정적을 제거하고 주요 지부들을 흡수하며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화진기획이 캐슬에서 단독으로 계파를 형성할 정도로 그 세력이 상당함을 뒷받침하는 묘사로 보인다.

7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우성은 대대적인 유혈숙청을 벌이며 홍콩과 중국의 삼합회 주요 지부들을 흡수하고 있다. 삼합회 지부의 고위 간부[5]에게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곧 죽여버린다. 이렇게 삼합회 내 정적들을 제거하며 세력을 키우고, 한국으로 가서 서진태를 이용해 캐슬 내부 다른 기둥을 상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암시[6]를 하는 발언을 한다.

11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홍콩 화진 기획 빌딩에서 피아노를 치며 백도찬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놀랐다는 듯 크게 웃는다. 선진, 모리, 골드를 한 큐에 친 것을 두고 여간 발칙한 발상이 아니라며 감탄하면서 자신 제안은 뿌리치면서 고작 족보도 없는 놈들과 붙어먹은 김태훈을 샌님 새끼라고 깐다. 그러면서 백도찬을 땄다는 그놈 낯짝은 자신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며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알아오라고 지시한다.

2.2. 2부[편집]


2부 시점 한 달전, 스케일의 단장을 거꾸로 매달아놓고는 김신을 죽이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고 자신이 도와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한다.

2부 6화, 캐슬 교류전에서 차에서 내리며 화진기획 대표로서 여러 조직원들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차에서 한 여자와 관계를 갖다가 최민욱이 도착하자 그제야 차에서 내리고, 서진태를 발견하고는 윙크를 날린다.

본격적으로 교류회가 시작된 이후, 최민욱이 구스타프에게 강하게 경고했을때 경직된 표정으로 쳐다보는 것과 교류회에서 리사그롤라를 통제하는 모습을 보고 무서운 여자라고 평하며 웃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기존 기둥들 중 마지막 차례[7]가 됐을때,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8] 기권한다. 그러나 유우성 대신 하성의 김태훈이 최민욱의 허락을 받아 연장을 사용하는 류지학을 내보내고, 하성의 상대로 지목된 백의 역시 김신이 직접 나서자 상기된 표정으로 즐거워한다.

김신, 류지학이 단상 위로 올라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김신과 류지학의 실력, 김태훈의 의도 등을 파악하려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떼굴, 떼굴, 떼굴 - 돌 같은 짱구 굴리기는 멍청한 놈들.

인생을 허비하고 있잖아.

잔대가리 셧다운 하고 즐길 땐 즐기라고, 이 절경을.

라고 일갈한다. 그 와중에 흥분했는지 벨트를 풀고 한쪽 손을 바지에 넣었다.(...)

이후 류지학과 김신의 살벌한 공방을 지켜본다. 류지학의 칼을 맨손으로 쳐내는 김신을 보며 놀라고, 쉴틈없는 공격으로 김신을 몰아붙히는 류지학을 보며 그 또한 전력을 다한다면 최고의 자리를 위협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허나 오른발 부상을 예상한 류지학의 공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그쪽 발로 불휘 각법을 사용하는 김신과 심리전에서 말린 류지학을 보며, 쌍검을 든 류지학을 상대하면서도 캐슬 전체를 향해 간보기를 하는 그에게 감탄한다.

교류회가 끝난 후 다음 날, 교류회에 참석했던 화진 전력들을 이끌고 백의 영등포 사무소에 처들어간다. 이후 김신과 독대하며 자신은 그동안 김신이 보여준 담대한 행보[9]에 반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몇 달 후 열릴 대선에서 최민욱이 후원하는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최민욱은 대한민국에서 말 그대로 건드릴 수 없는 신이 되기에 그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캐슬을 먹어 대한민국의 뒷세계는 둘이서 양분하자고 굉장히 직접적으로 제안한다.

김신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지적하자 선수들끼리 연극은 집어치우라며 백의는 김신 빼고는 큰 임팩트가 없고, 김태훈, 리사 같이 어중간하게 간만 보는 놈들과는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동맹의 대가로 최민욱과 김용성을 주겠다 제안하고 대륙의 자본이 투입된다면 시장의 파이가 3~4배는 커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뒷세계를 반반 나눠먹자고 제안한다.

가장 큰 걸림돌인 서진태 문제에 대해서도 자기가 안고 가겠다며 큰 양보를 하지만, 김신은 복수는 쉬히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협상은 결렬되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백도찬도 내치다시피한 최민욱이 뱃속에 칼을 감춘 을 오래 쓸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하고 "감히 내가 한 제안을."이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김신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 제안이 특별하냐고 받아치고, 이 방엔 자신과 유우성 둘 뿐이니 꺼지라고 하자 웃으며 김신에게 진짜 매력있다고 말한다. 같이 일하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는 김신의 말을 생각하며 딱이라고 한다.

물러나면서 도우첸이 어쩌실 요량이냐고 묻자 본인은 서진태를 살려주는 것을 제외하곤[10] 진심이었으나, 별수 없으니 전부 도살하겠다고 말한다.

2부 22화, 홍콩에서 도우첸에게 거지 50 정도 몰래 끌고 가라고 말한다. 도우첸은 경호대를 상대하려면 그것 가지고 되겠냐고 하고, 김신이건 마학영이건 유우성의 승리를 믿지만 모든 일이 끝나면 팔다리조차 못 가누는 왕 따위 봐줄 생각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파트너가 있으면 수월하겠다고 말하고, 링링에게 오늘의 점괘인 '가까운 이웃이 큰 도움을 준다'라는 내용이 쓰여있는 글을 보여주고[11] 김신의 대항마를 언급한다.

2부 23화, 리천과 대면하여 한국을 먹으려 하는데 중간에 걸리는 게 있다고 말하며 김신 즉, 아무르 티그로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러자 리천은 한국에서 얻는 것의 절반을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겨우 모가지 하나에?라고 말하지만, 리천은 본인 이외에 이 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놈은 없고, 아니면 직접 해볼 거냐고 되묻는다. 이에 유우성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리천의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함께 일하는 동안은 링링에 대한 예의는 지키라며 스승을 죽이는 해프닝은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경고한다.

2부 26화, 왕하오밍의 선박에서 탈출하던 표영과 서진태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난다. 그것도 리천을 데리고 온 상태로.

2부 27화, 서진태를 향해 총을 쏘려는 찰나, 근처에 있던 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자 다시 총을 집어넣고 안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표영과 서진태는 양쪽으로 갈라져 도망친다.

허나 서진태를 금세 쫓아온 유우성은 서진태가 총을 주우려고 하자 그 총을 본인의 총으로 쏴서 치워버린다. 서진태는 다가오는 유우성에게 여기는 구룡성채[12]도 아닌데 이렇게 날뛰어도 되냐고 말하고, 유우성은 그에 응수하듯이 전화로 신호를 보내 미리 준비했던 폭죽을 터뜨려 관심을 분산시킨다. 다만 다행히 적절한 타이밍에 크리사가 지원을 오게 된다.

2부 30화 서진태와의 격전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총을 쏴서 진태 다리를 스치게 하며 출혈을 일으키고 안면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이후 진태의 연속베기를 모조리 피하고 의자에 발을 걸어 진태에게 던져서 균형을 무너트린다. 곧이어 경로가 휘어지는 각법으로 진태의 머리를 노렸고 진태가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이때 진태가 진심으로 당황하며 한번더 들어오면 뇌진탕이 온다며 그의 강함을 실감한다. 유우성은 진태를 도발하며 자신의 정장에 칼집을 내서 움직이기 편한 상태로 만들고 다시 싸움에 임한다. 진태를 압도하여 리타이어시키기 직전에 라텔이 지원을 오면서 진태를 잠깐 놓치게 된다.[13]

2부 31화에서는 크리사에 희생으로 서진태를 놓치자, 크리사를 질질 끌고 가서는 배를 타고 도주하는 서진태 및 뜨거운 피 일원들이 보는 곳에서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라고 말하는 동시에, 그들 앞에서 자신의 칼로 크리사를 참수한다.[14]

2부 33화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에서의 사건을 일러바친 왕하오밍 때문에 대부와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한국으로 데려갈 화진 인원을 점검하는데 홍콩의 강한 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한 전력은 남겨야 하고, 캐슬 홀딩스에서 비자를 대부분 막아놨기 때문에 링링, 리천을 포함하여 백의 인원을 약간 상회하는 최소 인원만 한국에 파견하기로 한다.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유우성은 따로 일정을 잡아서 동남아 화교 집단의 거주지에 찾아간다. 유우성은 미리 외워놓았던 화교들의 정보를 이용해 그들 한명 한명을 기억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을 한데 모아 연설을 시작한다. 유우성은 자신도 화교들처럼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기회가 올 때마다 기꺼이 몸을 던져 보상을 쟁취해냈기 때문에 이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내가 얻었던 기회를 너희에게 주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이 가진 것을 공짜로 내어줄 생각을 추호도 없으니 기회의 땅 한국에서 직접 빼앗고 갈취하여 정착하라고 화교들을 자극한다. 자신은 집, 여자, 차 그 어떤것도 주지 않겠지만 그 모든 것을 차고 넘치게 누릴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연설을 끝마친다. 유우성의 연설에 감명받은 화교들은 유우성이 검으로 쓴 바닥의 한국을 뜻하는 韓자에 칼을 던지며 그를 따르겠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백의보다 질도 좋고 양도 많았던 화진의 전력이 더욱 증강되었다.

2부 34화, 백의를 잡기 위해 준비한 정예들과 함께 한국으로 입국하고 '백의를 친다'며 백의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2부 35화에서 앤디에게 본인은 회암시로 갈 테니 호텔 사업장을 맡으라고 지시한다. 직후 어서 김신에게 알리라고 말한다.[15] 이후 부하들의 공격으로 인해 죽어가는 앤디 청에게 다가가 앤디의 여동생을 언급하며 본인 때문에 죽었다고는 하지만 기억이 안 나서 사과는 못 하겠다고 말하며 앤디의 휴대폰을 뺏는다.

2.3. 과거[편집]


중국의 뒷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전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친형인 류카이를 비롯한 극소수만이 알고 있으며, 현재는 유일하게 도우첸만이 알고 있다. 그의 행보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홍콩에 발을 붙인 이후이다.

이미 흑룡성 일대에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진 것 없이 상경한 시골 청년으로 위장한 후 거두들이 내세우던 실력자를 해치우고 상인들의 지지를 받아 홍콩의 밤거리를 지배하는 패자가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타고난 배포와 뛰어난 쇼맨십, 계층을 가리지 않는 포용력, 그리고 탄탄한 무력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넓혀갔다.

그렇게 유우성, 이 홍콩의 초신성은 끝내 대륙의 삼합회 수뇌부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실상부 홍콩의 패자가 된다. 그 이후 중국의 삼합회 지부를 숙청하면서 모든 세력을 자신의 아래로 규합하기 시작한다.


3. 평가[편집]


가벼워보이는 성격이지만 정작 철두절미하게 자신의 실력과 세력을 감추는 모습, 물 밑에서 움직이는 은밀한 행보, 1부 기준으로 백도찬과 더불어 기둥 수장인 동시에 10강이라는 특이한 위치, 7기둥 중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계파를 형성하는 모습 등 여러모로 굉장히 독특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어찌보면 세계관 전체의 흑막이라 볼 수 있는 캐슬 호텔만큼이나 특이한 모습.

작중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일을 벌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고, 타성에 젖기 전에 또 극한의 상황에 내던지는 것이 유우성의 방식이라고 드러났다.

또한 계층을 가리지 않는 포용력으로 화진의 수장이 된 것으로 보아 행동력 및 리더쉽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링링이나 도우첸같은 간부급 수하도 아닌 거지꼴의 일반 조직원들과 서슴없이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2부 33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철저하게 이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2부 23화에서 홍콩을 장악한 과정이 드러나는데, 이미 튼튼한 입지를 가진 시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이 상경한 시골 청년으로 위장하여 거두들을 기만한 뒤, 민심을 사로잡아 결국 홍콩을 장악하였다.[16] 이렇듯 상당히 철두철미한 전략가라고 볼 수 있으며, 특유의 쇼맨쉽 덕분인지 본거지인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지지도도 높다.

2부에서 개인 전투 실력 또한 매우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10강 내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강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략, 리더쉽까지 동시에 겸비한 인물이다. 적을 상대할 때에는 한없이 잔학무도 하지만 백도찬과 다르게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끼는 면모가 있다.

3.1. 관련 언급[편집]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 딱이군.

유우성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파도에 자신을 던진다.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다.

타성에 젖기 전에 또다시 자신을 던진다.

이게 유우성의 방식이다, 김신.


내가 보기에... 이 동아시아판에 선수라고 할만한 자는 딱 셋이네.

'한국에 최 상, 일본의 , 그리고 젊은 세대로.. 삼합회의 유 군 정도.

현실적인 규모나 그 힘의 양상을 봤을 때 그러해.[17]

이와시로 신스케


이제 그가 홍콩의 지배자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쇼맨십을 갖춘 천재 기획가. 그게 유우성이야.

마리나


보스가 살아... 계실 때... 커억... ㄴ..니 새끼를 꼭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커헉... 겨..결국 후환이 되는구나..[18]

킬러단 스케일의 단장


4. 전투력[편집]


캐슬 내에서 류지학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다고 실루엣으로 묘사된 서너명[19] 중에 한 명 즉 10강 상위권임이 드러났으며 화진기획이 매우 강력한 세력으로 묘사되는 만큼 엄청난 강자로 추정된다. 홍콩의 삼합회 세력을 통합했을 정도로 그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는데 스스로가 실력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서진태와 1대1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진태가 바닥에 떨어진 총을 주우려는 것을 눈치채고 떨어진 총을 정확히 사격하여 분쇄하는 등 사격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와의 격전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태의 시그니처인 공격을 받아내고 바로 반격하는 기술은 전혀 통하지 않았고 도중에 경로가 휘어지는 각법[20]을 사용하여 진태를 몰아넣었다. 자신의 옷에 칼집을 내어 움직이기 편하게 만드는 등 최상위 강자다운 노련함과 강함을 보여주었다.

프로필 상의 특기가 삼보이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 산타를 구사하는 등 무투에 능한 것으로 보이고 총, 칼 또한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4.1.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76
삼합회 광저우 지부


2부 23
왕쉬이펀

과거 회상
2부 27
서진태

서진태 도주
3전 3승 0패 승률 100%[21]

5. 명대사[편집]


기왕이면 전부 엮어서 통째로 터뜨려줘야지.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 딱이군.


링링에 대한 예의는 지켜. 스승을 죽이는 해프닝을 일으키고 싶진 않아.


아니지? 설마... 정말로 갖다 대볼 수 있다고 생각한건.


장담하지. 롱터우의 이름을 건 약속은 이 홍콩바닥에서 가장 신용이 좋다.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집, 여자, 차 그 어떤 것도 난 주지 않겠다. 그러나 그 모든 걸 차고 넘치게 누릴 기회를 주겠다! 먹고, 삼키고 쟁취하라! 수컷으로서 압도적이라는 걸 보여줘라!!


6. 기타[편집]


  • 2부의 캐슬 10강 선발전에 붉은색의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왔다. 일곱 기둥들이 끌고 온 차들 중에선 가장 비싼 차이며, 이러한 연출은 홀로 계파를 이루는 성격을 잘 표현한다는 평가가 있다.[22]

  • 1부에선 딱히 강조되어 등장하지 않았으나, 2부에선 엄청난 포스를 표출하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수려한 외모라는 언급도 있었고 독자들이 봐도 상당한 미남으로 그려진다.

  • 7개의 기둥, 10강, 11강의 타이틀을 전부 얻은 유일한 인물이다.

  • 백도찬이 사망한 현재 김신과 유이하게 11강이면서 동시에 일곱 기둥인 인물이다.

  • 주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과 함께 보여준 무술의 이름이 산타(격투기)이다보니 산타모자를 씌운 짤이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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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훈 회장의 동생이 김신 일파에게 당한 것을 김태훈과 만나자마자 말한다. 더불어 사람 지우는 일을 백도찬보다 잘해주겠다며 살인 행위가 포함된 비즈니스를 제안하는데 망설임도 없다.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김태훈이 불편해하는 듯한 스킨십까지 하니 짧은 시간에 대단히 무례한 언행을 여럿 보여준 셈.[2] 전투를 할 땐 진중하고 무거운 태도로 임한다.[3]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삼합회의 수장을 지칭하는 말이며, 다른 말로 용두(龍頭)라고도 불린다.[4] 연설 전에 화교들의 이름을 외우는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유우성은 이 간부를 '의장'이라고 부른다.[6] 서진태의 위치를 보고한 부하에게 아직 움직이지 말라며 서진태를 포함해 통째로 엮어 터뜨려버리겠다고 한다. 즉 유우성의 친형이자 전직 삼합회 지부장인 류카이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서진태를 처단한다는 명분으로, 서진태와 백도찬을 비롯한 전, 현직 이스크라 관계자들 전체를 상대로 움직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7] 첫번째는 김용성의 하성, 두번째는 캐슬 홀딩스, 세번째는 캐슬 호텔[8] 여러 전력을 대동한데다, 유우성의 성격상 직접 나서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캐슬 조직원들의 기대가 있었다.[9] 모리 - 골드 - 선진을 일거에 제거한 것, 교류회에서 캐슬 전체를 상대로 기만전을 펼친 것.[10] 결국 김신이 제안을 받아들였어도 서진태 문제를 안고 가는 게 아닌, 김신의 말처럼 서진태는 죽일 생각이었던 것.[11] 다만 링링의 반응으로 보아 당신 말띠 아니잖아! 그 점괘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었다.[12] 홍콩의 무법지대.[13] 이때 상당히 살벌한 표정으로 구멍을 낸 리천한테 분노한다.[14] 이 모습을 본 서진태는 말 그대로 이성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분노했다.[15] 이미 앤디 청의 배신 행각을 알고 있었던 것.[16] 이 과정이 아무런 기반도 없이 회암시를 장악하고 결국 캐슬에 입성한 김신과 유사하다.[17] 화진 세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다른 세력들의 경우는 각 집단의 힘이 위협적으로 느껴질 정도가 아니지만 유우성의 세력은 최민욱에 비견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강하다는 것이다.[18] 2부에서 드러난 화진의 강함을 생각하면 백도찬이 직접 움직이지 않는 이상 선진의 전력으로는 화진의 간부조차 처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19] 백도찬, 마학영, 오도화, 유우성.[20] 산타라는 중국 무술이다.[2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22] 참고로 두 번째는 천일도가 끌고온 벤틀리 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