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족장 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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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환: 주인님께서 풀려나셨다! 혼돈이 지배한다! (The master is releashed! And chaos reigns!)
공격: 이미 늦었다! 하하하하하하!! (You're too late! <Laugh>)
1.1. 변형물[편집]
예를 들어 턴 시작 시 내 마나 수정이 3개라면 코스트가 0~3인 카드만 뽑는다. 일반 드로우를 하는 대신에 덱에서 조건을 만족하는 카드 중 하나를 랜덤으로 골라 가져오는 형태라, 현재 내 덱 맨 위의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가 뽑힐수도 있다. 인양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대신 덱을 섞는 것은 아니므로 그 이후 효과로 드로하면 원래 뽑아야 할 카드를 뽑을 수 있다.
기본 영웅 능력 한정으로 겐 그레이메인의 효과와 같다. 속박된 라자 등과 달리 현재 영웅 능력에만 적용되므로 영능이 바뀌면 효과도 사라지지만, 개전 순서 상 암흑주교 베네딕투스나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등으로 개전으로 영능이 변경되는 덱들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야생에서 짝수 덱을 굴리고 있는데 이 변형물이 등장한 경우 겐의 효과 다음에 이 효과가 발동돼서 영웅 능력의 비용이 0이 된다.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의 효과를 양측이 사용한다.
위의 어둠 속의 빛 변형물과 반대로 짝수 덱을 쓰는데 이 변형물이 나온다면 영웅 능력이 바뀌어서 겐의 효과가 묻힌다.
드루이드의 수정 상인과 같은 효과를 부여한다. 마나를 꽉 채우는 게 어지간하면 좋은 템포류 덱보다 마나를 잘 쓰지 않고 말림률이 은근 있는 컨트롤 덱에게 훨씬 잘 맞는 효과.
실질적으로 미치는 효과는 아무것도 없는 꽝 변형물.
1.1.1. 삭제된 변형물[편집]
영구 탈진 면역형 변형물.
핀리 므르글턴 경의 효과와 같다.
2. 상세[편집]
하스스톤의 미니팩 울두아르의 몰락의 공용 전설 카드. 황혼의 망치단의 전 수장 초갈의 리메이크 카드이다.
개전 카드이지만 25%의 확률로 발동하며, 만약 두 플레이어가 동시에 이 카드를 넣었다면 시스템에서 두 플레이어간 합의가 된것으로 받아들이고 100% 활성화된다. 때문에 두 플레이어가 이 카드를 넣었다고 6.25%의 확률로 변형물 2개가 활성화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변형물이 활성화되었다면 멀리건 이전의 시점부터 어떤 변형물이 이 게임에 영향을 주었는지 표기한다. 또한 효과 발동 시점은 랜덤이지만 효과 적용은 무조건 다른 개전보다 뒤에 발동한다.# 이유는 출시 초기에 완전 랜덤으로 만들었더니 탐욕의 선물로 산산조각 난 크툰을 개전 발동보다 전에 패로 가져오면 쪼개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1] 예를 들어 어둠 속의 빛(영웅 능력 1코스트 감소)이 겐 그레이메인과 겹치면 0코스트 영능이 되고, 암흑주교 베네딕투스와 겹치면 1코스트 어둠의 형상이 된다. 절단된 영혼(양쪽 영웅 생명력 +5)과 레나탈이 겹치면 레나탈 이후 발동하여 40 체력이 된다.
출시 기념으로 울두아르의 몰락이 출시되는 일주일 동안에는 모든 모드(정규전, 야생전, 변칙전, 투기장)에서 초갈을 넣지 않아도 변형물이 100% 활성화되며, 그 이후 다음 확장팩 패치(28.0 패치)까지는 초갈을 넣지 않아도 변형물이 25%의 확률로 활성화된다. 이 시기에 한정하여 만약 초갈의 개전과 이벤트 변형물이 동시에 발동하면 2개의 변형물이 활성화되게 된다.
2.1. 출시 전 평가[편집]
변형물의 종류가 20개나 되고 상대와 같이 넣은 게 아닌 이상 25%의 확률로 발동하므로 실질적으로 내가 원하는 변형물이 활성화될 확률은 1.25%, 상대가 같이 넣는다 쳐도 5%다. 때문에 특정 변형물 하나 보고 덱을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개전 효과이지만 변형물은 양쪽 플레이어가 동시에 이득을 보기 때문에 변수를 보고 채용하기도 까다롭다.
기존의 개전 카드들이 개전을 대가로 본체는 바닐라 또는 그 이하로 만들어 패에 잡히면 썩게 되는 반면, 이 카드는 6코스트 6/7 도발 + 생흡이라는 스펙이 있어 바닐라보다는 나은 편이다. 하지만 어그로나 템포가 속공도 없는 6코스트 카드를 채용할리가 만무하니 넣는다고 하더라도 컨트롤용 카드라는 평가가 많다. 결국 컨트롤 덱에서 변형물이 터진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나 이득이냐가 중요한데, 어그로 덱 상대로 탐욕의 선물을 주거나 시프법 같은 콤보 덱 상대로 고속 질주를 주는 등의 트롤링이 가능하기에 이 무작위 변형물이 얼마나 이득일지가 핵심으로 보인다.
카드 자체에 대해서 "하스스톤의 본질을 찾아갔다, 신선하다"라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는 한편 "이런 카드는 만들면 안 된다"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 카드의 변형물 시스템의 원형은 전장에 추가된 변형물 시스템인데, 당장 전장 변형물 시스템부터가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고 게임 시작부터 승패를 갈라놓아 게임을 탈주닌자들의 대향연으로 만든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여기에 더해 강제로 변형물을 활성화시키는 출시 이벤트까지 합쳐 자칫하면 변형물 시스템이 실패하는 그 순간 이 카드가 쓰레기가 되는 걸 넘어 게임이 통짜로 쓰레기통으로 골인할 우려가 있다.
게다가 아무리 일어날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넣은 초갈이 발동시킨 변형물 때문에 졌다'라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불쾌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내가 넣은 변형물이 나에게 불리하게 적용한다면 그건 그냥 쓰레기 카드를 덱에 넣은 자기 업보일 뿐이지만, 상대가 넣은 변형물이 갑자기 게임을 뒤틀어놓아 진다면 불쾌한 경험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모든 변형물이 공개된 이후에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예능에 가까운 변형물도 있지만 마나 수정 추가 같이 명백하게 어그로 vs 컨트롤에서 컨트롤 덱에게 유리하게 적용할 수밖에 없는 변형물이나, 현실 왜곡처럼 뜨는 순간 일부 덱 타입을 완전히 사장시키는 변형물이 있으며, 영웅 능력 변경처럼 영웅 능력과의 연계를 상정한 덱[2]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변형물까지 있다는 게 밝혀지자, 이딴 걸 출시 일주일 후 100% 봐야 하고 다음 확장팩까지 25% 확률로 봐야 하는 그 자체로 게임 망했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2.2. 출시 후 평가[편집]
출시 직후에는 초갈을 넣지 않더라도 변형물이 1개 활성화되기 때문에 넣을 필요가 없어 연구 시도조차 되고 있지 않다.
또한 강제로 적용되는 변형물을 직접 체험하는 컨트롤 덱 유저들도 이 카드의 투입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변수가 심하게 발생하는 효과인데다 컨트롤 덱에게 불리한 변형물도 은근히 많고, 특히 패를 강제로 추가하는 효과로 인해 역으로 패가 터지거나 하는 여러 문제 때문에, 변형물이 '공짜로 줘도 안 먹는' 것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중. 물론 변형물이 어그로보다 컨트롤에게 대체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건 맞지만 이건 '불리한 게 떴을 때 타격이 덜해서'에 가깝기 때문에 이벤트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초갈을 덱에 넣는 경우는 드물 것으로 보인다.
그것과 별개로 이벤트로 발생하는 변형물은 예상대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는데, 특히 다른 건 그렇다 쳐도 현실 왜곡(카드를 사용하면 그 카드를 덱에 섞어넣음)만큼은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덱 압축을 망치니 콤보 덱 위주의 덱이 타격을 받고 강제로 덱을 섞기 때문에 인양 카드들은 싸그리 존재 가치를 잃고, 후공이면 동전이 계속 덱으로 들어가서 드로우풀을 망치고, 순혈기사를 굴렸는데 동전이 섞여 순혈 카드들이 쓰레기가 되고, 상대가 심해의 저주 흑마법사면 저주가 강제로 덱에 섞이고, 투기장에서 현실 왜곡이 뜨는 바람에 강제 1시간 게임을 했다는 상상을 뛰어넘는 개판이 온갖 곳에서 펼쳐지는 중이다.[3]
그 외에 상상할 수 없는 공포의 경우에도 영능 의존도가 높은 일부 덱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토템술사를 굴리는데 영능을 강제로 바꾸고, 자해 흑마법사인데 영능이 다른 걸로 바뀌고, 아니면 영능이 강제로 강화돼서 자해 시너지를 못 받고 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결국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현실 왜곡과 상상할 수 없는 공포 변형물이 27.4.1 패치로 삭제되었다. 삭제된 변형물은 리워크 후 돌아올 수 있다.
27.6.2 패치로 무거운 덱을 말도 안 되게 강력하게 만들어주었던 저축 욕구, 덱 종류에 따라 게임을 뒤흔들어놓을 수 있는 타락한 자의 군대, 타락의 확산도 삭제되었다. 나온지 한 달만에 20개의 변형물 중 1/4인 5개가 삭제되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시스템이냐고 욕바가지를 먹고 있는 것은 덤이다.
3. 기타[편집]
게임이 시작할 때 무작위로 게임의 룰이 수정된다는 것은 마블 스냅의 구역 시스템과 흡사하다. 그래서 마블 스냅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만 마블 스냅은 자신과 안 맞는 구역만 줄줄이 튀어나오면 탈출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는 시스템적 구제책이 있는 반면, 하스스톤은 폭망해버린 변형물이 발생하든 대박인 변형물이 나오든 내가 잃고 얻는 별은 언제나 같다는 큰 차이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0:16:23에 나무위키 황혼의 족장 초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모험 모드나 결투에서도 비슷한 효과인 '작은 가방'으로 뉴크툰을 가져오면 쪼개지지 않은 크툰을 패로 가져오는 상황이 있었다. 등급전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되기에 특별한 조치를 취한 듯하다.[2] 죽음의 기사와 흑마법사는 아예 직업 자체가 영능과 연계되어 설계되었고, 성기사와 주술사, 전사 역시 신병기사, 토템술사, 방밀전사처럼 덱이 영능과 연계되는 덱이라면 치명적이다. 야생으로 가면 아예 영능만 보고 덱을 구축하는 홀짝도 타격을 받는다.[3] 모험 모드에서의 재활의 물약도 같은 단점 때문에 덱을 압축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지 않는다면 절대 고르지 말아야 할 양날의 검 같은 보물이었다. 이쪽은 하수인만 해당하는 데다가 보물 효과로 덱에 섞여들어간 하수인의 비용이 1이 된다는 메리트가 있었음에도 이 모양이었는데 현실 왜곡 변형물은 그 보물의 단점만 강화한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