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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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5년생(59세). 1992년 가톨릭 사제서품을 받았다. 세례명은 베네딕토. 2106번째 한국인 신부. 일명 청국장 신부.
2. 생애[편집]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사제로서 2004년부터 성 필립보 생태마을[1] 관장으로, 2008년 부터 CPBC 가톨릭평화방송 "황창연 신부의 행복특강" 시리즈로 유명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전국구로 특강을 하러 다니며, 가끔은 타 종교 및 일반 기관으로 특강을 다니기도 하는 듯. 천주교 신자들 중/노년 자매님들에게는 거의 아이돌 스타급. 한때 인천교구의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와 함께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했으나, 차 신부의 사망 이후로는 부동의 원탑 인기를 자랑한다.
2013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의 무푸리라 지역 봉사활동도 매년마다 추진 중이다. 매년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해 의료팀, 농장팀으로 나뉘어서 각각 1주일, 1달씩 일한다. 현재도 무푸리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전에 받은 1천 헥타르의 땅에 이어 2015년 8월 잠비아 대통령으로부터 2천 헥타르를 추가로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땅은 학교, 농장, 성당 등을 지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17년 1월 19일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혼인성사 때 주례 사제였다. #
2016년 수원교구 보좌주교로 서품된 문희종 세례자 요한 주교와는 수원가톨릭대학교 시절부터 절친이다. 1994년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성당에 황 신부는 제1보좌, 문 주교는 제2보좌로 발령받아 1년간 함께 사목한 적도 있다고. 저서 <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에도 문 주교와의 친분 이야기 및 문 주교에 대한 칭송을 많이 썼다.
3. 방송 및 강론[편집]
2020년부터 유튜브 다볼 사이버 성당을 통해 평일에는 성서특강을, 주말에는 '토요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가끔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미사집전을 하면서 강론내용도 올린다.
4. 드립[편집]
전설의 우유드립의 창시자로도 알려져있다.
우유드립의 내용은....
한 살, 두 살쯤 돼 가지고 '엄마' 이렇게 말을 하기 시작해요. 드디어 우리 집에 천재가 태어났다. 무슨 우유만 먹이냐면 아인슈타인 우유만 먹이는 거에요. 아인슈타인 우유~. 천재인 줄 알고 초등학교에 넣어놨더니 40명중에 20등 해 가지고 오는거야, 그러면 엄마는 슬프지만 우유를 아인슈타인 우유에서 서울우유로 바꿔요. 서울우유로. 중학교 딱 올라갔는데 초등학교 때 말 안 듣는 거 하고 차원이 틀려요. 너~무 슬프지만 힘든 결정을 다시 한 번 해요. 우유를 서울우유에서 연세우유로 바꿔요. 연세우유로~. 고등학교 때는 완전히 속앓이를 하는거에요. 너~무 슬프지만 아무도 모르게 힘든 결정을 다시 한번 해요. 우유를 연세우유에서 건국유유로 바꿔요. 건국우유로 바꿔서 그렇게 먹였는데 고등학교 3학년때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 보고 마지막으로 힘든 결정을 다시 한번 해요. 우유를 건국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로 바꿔요.
--행복특강 유혹과 행복 중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서울대->연세대->건국대->지방대이다. [2]
5. 어록[편집]
근데 우리는 뭐만 배웠어? 공부만 배웠고 출세만 배웠고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만 배웠어. 공장에서 일하는 건 용납을 할 수가 없는 거야. 자존심 상해서. 그래서 명문대학 또 나오는 애들 50%가 취직이 안 된 애들이 집에서 놀고 있는거야. 누구 꺼 빼먹고 살아? 엄마 아빠 미래를 빼먹고 살고 있는거야. 엄마 아빠 미래를. 근데 이게 왜 그러냐면 대한민국이 잘못 키워서 그래요. 잘못 키워서. 몸으로 사는 거는 결코 나쁜게 아니에요. 몸으로 사는 것처럼 솔직하고 정직한게 없는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정말 애들을 공부로 가르치지 말고 사람을 가르치는 교육을 저는 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돌아다닐 수 있는 할머니들은 죽을 때 어떻게 죽느냐면 지쳐서 죽어요 지쳐서.
--행복특강 죽음 껴안기 중
나는 아무 말도 안하고 사제관 방바닥에 뭘 써보고 싶어. 나 그걸 꼭 해보고 싶어요.
--행복특강 화나십니까? 중 (간음하다 잡힌 여인)
친척들이 모여서 이구동성으로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신부님이 집에 붙어 있은 적이 있어야지 그걸 보는거 아니냐.
--행복특강 화나십니까? 중
6. 여담[편집]
- 재한 미얀마인들의 반군부 시위를 모금 등으로 도운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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