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아르콘트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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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계 시리즈의 등장국가.

인류통합체, 하니아 연방, 인민주권성계 연합체와 더불어 노바 시칠리아 조약으로 맺어져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에 대항하는 동맹국이지만 작중 존재감은 낮다. 실제로 인류통합체나 하니아 연방에 비해서는 넘사벽으로 국력이 떨어지며 조약 내부에서의 발언권도 높지 않는데다 전쟁은 "조약 때문에" 질질 끌려 참가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는다. 실제로 멀리 있는 적보다 가까이 있는 아군이 무서워 울며 겨자먹기로 "전쟁 안하면 털릴 거 같고, 전쟁해도 털릴 거 같으면 걍 참가하자."라는 것이 전쟁동기인 셈.

인류통합체보다는 사상적인 면에서 덜 딱딱하고, 국가 구성은 수도성이자 본성인 아르콘트 성계를 중심으로 나머지 식민성계들이 수도와 지방으로 나눠져 가장 강력한 관료제가 강력한 통일정책을 펴고 있다. 성간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문화 등이 통일되어 있으며 성계간의 교류도 무척 활발하다. 스토리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전면에 나올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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