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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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화이트 비전.
2. 작중 행적[편집]
2.1. 완다비전[편집]
2.1.1. 8화[편집]
8화의 쿠키 영상에서 처음으로 출연한다. 타일러 헤이워드가 온갖 종류의 전력을 연결해봐도 안되더니 이 에너지를 조금만 주입해도 되는거였다며 완다가 부쉈던 드론에서 추출한 완다의 에너지를 재조립된 비전의 육체에 주입해 깨어난다. 재조립된 비전의 육체는 기존의 자홍색이 아닌 흰색이며 마인드 스톤이 있던 이마 부분이 비어있는 대신 역삼각형 렌즈가 부착되어 있다.
2.1.2. 9화[편집]
9화의 본편에서는 타일러 헤이워드에 의해 헥스 안으로 들여보내진다. 그 후에는 에거사와 싸우던 완다의 앞에 등장, 비전이 돌아온 줄 알았던 완다는 애잔하게 말을 걸었고 이를 받아주는 듯 따듯하게 뺨을 잡는 척...했으나 곧바로 완다의 머리를 부수듯 쥐어잡아 죽이려한다.[2] 그러나 완다가 되살린 비전에 의해 저지당해 캠핑카로 내던져지고, 캠핑카는 폭발하게 된다. 이윽고 불타는 캠핑카 속에서 멀쩡하게 걸어나와 반대편에서 날아온 비전과 격돌한다.
완다와 비전이 없어져야 한다며 비전의 마인드 스톤[3] 을 뽑으려 하지만 비전의 페이징 능력에 의해 실패한다. 싸우면서 비전과 서로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땅바닥에 추락하게 되는데, 페이징 능력으로 땅바닥에 숨어있다가 날아오르려는 비전의 다리를 잡는다. 이후 서로 이마에서 광선[4] 을 쏴대며 싸우다가 두 광선이 정면으로 격돌하는데, 마침 헥스가 해체되고 있던 시점[5] 이기에 점차 우위를 점하게 되고 푸른색 광선을 비전에게 직격해 떨어뜨린다. 헥스가 다시 수복되기 시작한 시점[6] 에 모여있는 완다 가족들을 보고는 비전에게로 달려든다. 그리고 비전을 도서관으로 내던지는데, 왜 이러냐는 비전의 질문을 받지만 자신은 '비전'을 파괴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고 대답한다. 일시적으로 비전에 의해 제압당한 후 비전에게서 자신이 조건부적인 비전이다라는 말을 듣고 비전에게 설명을 요구하는데, 비전은 테세우스의 배의 모순을 역설하며 설명한다.
화이트 비전은 마인드 스톤이, 헥스 비전은 비브라늄 육체가 없지만 오히려 둘 다 비전일수 있다고 설득하려는 비전에게 자신은 남은 기억이 없다고 말하지만, 비전은 이전의 데이터는 쉽게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며 원래 마인드 스톤이 있던 이마 부위에 손을 대려하지만 흠칫하며 물러난다. 네트워크 감응을 해도 되는지 자신의 동의를 구하려는 비전에게 응하고, 본래의 기억을 되찾는다.[7]Vision: You are familiar with the thought experiment 'The Ship of Theseus' in the field of identity metaphysics?
비전: 형이상학적 정체성에 관한 '테세우스의 배' 실험을 알고 있겠지?
White Vision: Naturally. The Ship of Theseus is an artifact in a museum. Over time, its planks of wood rot and are replaced with new planks. When no original plank remains is it still the Ship of Theseus?
화이트 비전: 물론이다. 테세우스의 배는 박물관의 전시물이다. 시간에 따라 배의 나무판자는 썩고, 그럴 때마다 새로운 판자로 대체되지. 그 후에 원래 배의 판자가 남지 않게 되었을 때도, 그것을 테세우스의 배라 할 수 있는가?
Vision: Secondly, if those removed planks are restored and reassembled, free of the rot, is that the Ship of Theseus?
비전: 두번째, 만약 대체된 판자들을 다시 모아 배로 조립한다면, 그것은 테세우스의 배인가?
White Vision: ...Neither is the true ship. Both are the true ship.
화이트 비전: ...둘 다 진짜 테세우스의 배가 아니며, 둘 다 테세우스의 배이다.
Vision: Well, then, we are agreed.
비전: 그럼, 동의한다고 봐도 되겠나?
White Vision: But I do not have the Mind Stone.
화이트 비전: 하지만 나에겐 마인드 스톤이 없어.
Vision: And I do not have one single ounce of original material. Perhaps, the rot is the memories. The wear and tear are the voyages. The wood touched by Theseus himself.
비전: 그리고 나에겐 원래 내 몸이었던 것이라곤 한 조각도 없지. 어쩌면, 썩은 판자는 '기억'일지도 몰라. 오래된 항해 속, 테세우스가 직접 손질한 그 판자가.
White Vision: I have not retained memories.
화이트 비전: 나에겐 남은 기억도 없다.
Vision: But you do have the data. It is merely being kept from you.
비전: 하지만 데이터는 있지. 그저 네가 찾지 못하게 숨겨져 있을 뿐이야.
White Vision: A weapon to be more easily controlled. But, certainly, you are the true Vision, for you believe yourself to be.
화이트 비전: 다루기 쉬운 무기로서 쓰기 위함이로군. 하지만 너 스스로에 대해 그 정도로 확신하는 걸 보니, 넌 역시 진짜 비전이다.
Vision: That was once the case. But upon meeting you, I have been disabused of that notion. As a carbon-based synthezoid, your memory storage is not so easily wiped. ...May I?
비전: 전에는 그랬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널 보고 그 생각이 깨졌어. 탄소합성물로 만들어진 네 기억저장소는 그리 쉽게 망가지지 않지. ...부탁해도 되겠나?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날아올라 어딘가로 사라진다....I am Vision.
...난 비전이야.
2.2. 비전 퀘스트[편집]
3. 능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S.W.O.R.D.에서 비전의 육체를 해체한 후 재조립하고, 완다의 혼돈 마법으로 되살려냈음에도 비전의 능력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비전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능력인 상전이 능력, 비행, 레이저 빔, 비브라늄 신체를 이용한 육탄전 모두 똑같이 작동한다. 다만 능력을 쓸 때 이펙트들이 전부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완다비전〉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여 똑같은 능력을 가진 헥스 비전과 맞붙었는데, 상전이 능력을 이용해 땅 속으로 들어가는 등의 이전의 비전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능력 활용을 보여준다.[8]
비전과 화이트 비전의 차이점은 마인드 스톤의 유무인데, 화이트 비전은 마인드 스톤 대신 컴퓨터 모듈과 혼돈 마법으로 마인드 스톤을 대체하고 있다.
3.1. 광선[편집]
비전과 달리 마인드 스톤 대신 혼돈 마법의 영향으로 이전의 비전과 같이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3.2. 비브라늄 육체[편집]
마인드 스톤이 뽑힌 비전의 육체를 그대로 재조립해 사용했다.
4. 기타[편집]
- 헥스의 확장으로 일시적으로 후퇴한 S.W.O.R.D.의 임시 기지 안에서 재창조 되었다.
- 화이트 비전은 부활하자 마자 자신의 왼손을 보는데, 이는 울트론이 죽기전에 왼손이 없었던걸 연상시킨다.하지만 9화에서 묘사로 볼 때 결국 울트론과는 딱히 관련이 없었다.
- 원작 코믹스에서 화이트 비전은 기억을 잃고 감정을 느낄수 없는 안드로이드로 등장하고, 완다와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완다비전에서는 이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완다 VS 화이트 비전의 대결 구도 보다 완다 VS 애거사와 헥스 비전 VS 화이트 비전의 대결 구도를 더 많이 보여주어 원작에 대한 작은 오마주 정도로 그치게 됐다.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등장은 커녕 일절 언급도 되지 않는데, 그 난장판이 벌어지는 동안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는 관객의 반응도 있다.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그 전까지 단 한번도 완다를 찾으러 오지 않았고 폭주하는 완다를 가만히 내버려두기만 한 셈. 남편과 아이들을 잃은 슬픔에 완다가 폭주했던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남편이라도 돌아왔다면 설득이 통했을 가능성이 있었다.[10][11]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예정인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애거사: 다크홀드 다이어리〉에서는 언급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으며, 화이트 비전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 〈비전 퀘스트〉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차후 등장은 확정되었다.
- 캡틴 아메리카 앤 디 어벤져스의 비전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