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진인(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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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종리권과 함께 여동빈의 스승 중 하나.


2. 설명[편집]


그 정체는 황제 공손헌원의 가호를 받는 시조 응룡[* 상고시대의 마왕 달기가 여동빈과의 싸움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본체는 황제 공손헌원이 거하고 있는 만신전에 있다고 한다. 응룡이 원할 때 내킬 때마다 화룡진인에게 정보와 조언을 주고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알려준다. 황제의 오른팔로써 오제와 동격의 존재로 치부되고 있다. 근데 사실 다른 삼황오제가 만신전에 가지도 못하고 오히려 만신전에 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정도면 더 대단할 것 같다.]의 화신인 화룡[1]이다. 또한 적룡이자 용왕의 지위도 지니고 있다. 다만 천계 신선들이 화룡진인이 진짜 힘을 발휘하는 걸 꺼리기 때문에 용왕의 권능을 직접 발휘한 적은 없다고. 밝혀진 권능은 모두 2가지다. 응룡초운(應龍招雲)[2]과 응룡왕(應龍王)의 인(印)[3] 다만 이 권능은 천계에 오래 계류하면서 힘이 줄어서 못쓰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 와중에 힘쓸일이 굉장히 많아서 처음으로 전성기가 된 24회 차 삶이 돼서야 회복한다. 술수의 종사이기도 해서 과거 여동빈은 인간 시절 상대의 술법이나 특수능력에 대항할때는 전적으로 화룡진인의 도움에 의존했다. 또한 황제의 만신전에서 천계를 감시하기 위해서 보낸 감찰원주 같은 존재라고 한다. 24회차 삶에서 본체인 응룡이 말하길 화룡진인을 천계에 보낸 것은 황제의 의지라고 한다. 그런 것 치고는 얌전히 천계에 은거해 있긴 했지만 위상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만신전은 당연히 황제 공손헌원의 거처이기 때문에 천계보다 상위차원이다. 이러한 신분이기 때문에 천계에서도 특수한 위치라서 그 누구도 화룡진인을 건드리려 하지 않았다고. 제천대성이 말하길 천계에서 가장 고결하고 고고한 존재라고 한다. 다만 본인은 이를 두고 천계에서 외인(外人)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실질적 서열은 최상위나 다름없는데도 삼청과 서왕모를 포함해서 모두가 응룡의 화신인 자신을 경원시한다고. 당연하다만 당연한게 황제가 감시역으로 보냈으니....

인간이 타락했던 만당 시대에 여동빈에게 무예를 가르쳐 주었고 인간의 일은 오로지 인간이 해결해야한다는 사실을 여동빈에게 가르친다. 화룡진인은 여동빈의 보패인 화룡신검이 되었고 여동빈이 타락한 거룡을 토벌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후 여동빈이 육신을 버리고 천계로 등선하면서 지상에 남겨졌고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후계자를 키워내야 했으나 상관 가문이 화룡신검을 회수하여 낙양에 있는 암천향의 균열 봉인을 막는데 사용되어 버린다. 그 때문에 현재는 과거 악룡을 토벌하고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룡진인의 인간 모습은 고대 의복을 입은 절대적인 미모의 여성이다.

여동빈과 마찬가지로 정의를 추구하며 매우 씩씩한 성격이다. 30회차에서 나온 신화 시대의 모습에서도 특유의 밝은 성격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편집]


22회차 전생에서 화룡신검을 화요의 화기로 복구했는데도 깨어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백웅이 선도 악도 아닌 혼돈에 가까워서 그를 관찰하고 있었다고 한다.[4] 그러나 황실의 연금술사가 폭주하자 백웅과 계약하여 그를 토벌한다. 여동빈과 여러번 빙의를 한 백웅도 화룡진인이 빙의를 할때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화룡진인의 영혼의 격에 더 큰 압박을 받았다. 백웅은 인간출신 투선보다는 상고시대 응룡의 호신의 영혼이 더 강해서라고 추측했다.

22회차 삶 26권 20화, 폭주한 연금술사를 토벌한 후 천외천의 고수라면 별호성명을 밝히라고 말하는 용비천에게 그대들은 자신(화룡진인)이 싸워야 할 존재들이 아니니 길을 비키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용비천은 자신(용비천)을 무시하는 것이냐고 공격하지만 단번에 용비천을 제압한다. 옆에서 용비천에 가볍게 제압당한 것을 본 한백령은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자신(화룡진인)을 화룡진인이라 밝히면서 지금 백웅은 자신(화룡진인)에게 몸을 빌려주었으니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현재 한백령과 용비천은 혼돈의 힘을 빌리고 있으나 아직 인간이니 자신(화룡진인)이 힘을 쓰게 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22회차 삶 27권 11화, 백웅하은천 일행과 함께 해신족 도시 6곳 전부를 모두 봉인하는 그 순간 의식을 되찾으면서 그동안 백웅이 하는 일을 지켜봤고[5] 인간을 위해 해신족을 토벌해낸 것부터가 대영웅이라고 할만하지만 이제 그그 선택에 책임질 때가 왔다고 말한다. 해신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제 곧 있을 전투는 천상천하의 역사에 남을 대전이 될 것이니 백웅이 자신(화룡진인)의 연자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여동빈을 부르고 눈앞의 해신이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지 잘 알고 있을 텐데 굳이 싸워야 하는 것이냐고 말하자 화룡진인은 예전에 세계를 멸할 거룡을 쓰러뜨렸던 때를 언급하자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은 천지의 균형을 바꿀고도 남을 대사건이라고 말하나 화룡진인의 의지를 꺽지 않는 것을 보고는 별 수 없다는 듯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여동빈과 함께 백웅의 몸에 강신한 후, 신급 주살과 마법은 자신(화룡진인)이 감당하겠으니 천둔검법으로 해신을 쓰러뜨리라고 말하자 천년만이라고 답한다.

그 후 여동빈과 함께 해신토벌에도 참여한다. 대부분의 힘을 소진하지만 마지막에 여동빈이 대신 해신을 죽이는 봉인이 되어 간신히 살아남고 여동빈은 스승님을 천계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백웅이 한백령에게 화신지혼의 힘으로 회복시킨다. 다만 마력때문에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활력을 찾은 상태로 인간으로 치면 병상에서 갓 성체를 일으킨 수준이여서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복한 이후 백웅에게 장삼봉과 만나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장삼봉과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 백웅은 미후왕과 싸우게 될 것이며 자신이 전력을 지니고 있어도 감당하기 힘든 상대이니 장삼봉이 큰 도움을 줘야할것이라고 부탁한다. 장삼봉이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백웅은 현재 마왕과 싸우거나 설득하려는 생각이 있고 미후왕도 마왕의 목을 노리고 있는만큼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답한다. 이에 장삼봉이 그 정보는 천기이며 화룡진인의 신분으로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하자 삼황오제의 사도라면 그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것이라고 답한다. 장삼봉이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고 우리는 모두 천계의 권속으로 미후왕과 다툴일이 생기면 삼청이 결론을 내릴것이니 섣불리 싸운다는 단정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하자 지상의 상태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고 반문하고 현재는 만당 시대보다 혼란스러운 시대니 무엇이 정의인지 잘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본인 스스로 판단할 터이니 그리 알아달라는 장삼봉과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고 화요 안으로 들어갔다.

22회차 삶 29권 5화, 벽지상의 영체가 줄어들고 중도에 외우던 주문을 포기한 것을 보고 백웅이 왜 저리 약한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고 아직 벽지상은 전력을 내지 않았으니 긴장을 늧추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6] 벽지상이 전개한 저주를 보고는 차원에 본질을 숨겼다고 말하더니 만약 이럴 줄 알았다면 미리 보패와 술식을 준비했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리자 옆에 있던 장삼봉은 이렇게 된 거 버티면서 역전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벽지상의 저주로 인해 주위의 동료들의 손발이 썩어들어가는 것을 보고 치료를 하려고 시도하나 이내 안됨을 파악하고 이렇게 된 이상 벽지상을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비록 승산은 낮기야 하겠으나 시도하는 수 밖에 없겠다며 화요로 벽지상의 저주에 대응하기 시작하나 없어졌던 어둠이 다시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대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궁지에 몰린 벽지상이 다시 한번 더 외신의 주문을 전개하려는 것을 보고는 옆에 있는 미호에게 함께 불태워버리자고 외치면서 미호와 합동공격을 전개해 벽지상을 끔살한다.

22회차 삶 29권 7화, 제천대성을 보자 천년 만에 만난다고 인사를 건네고 사내라면 자신이 한 말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이대로 저 자를 놔주는 게 좋기 않겠냐고 묻자 제천대성은 마땅히 그래야 할 것이나 방금 전 무사시가 싸움을 걸어왔고 자신(제천대성)의 신조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기에 그럴 수는 없다고 말하자 본래 인간은 미욱하기에 상위존재의 힘을 못 알아보고 어리석은 선택을 자주 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 않냐고 말하자 제천대성은 설마 하니 천계에서 가장 고결하고 고귀하던 화룡진인이 누군가를 감싸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고[7] 우리를 보내줄 것이냐고 묻는 화룡진인에게 저 칼잡이 녀석이 자신(제천대성)한테 한 수 가르쳐주겠다며 무사시를 떡실신 시키고 그만하라고 소리치나 아무리 응룡화신이라고 해도 자신(제천대성)에게 명령을 내릴 만한 권위는 없으니 옥황상제의 면상에 한방 먹인 적이 있는 자신(제천대성)을 멈추려면 삼황오제가 직접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22회차 삶 29권 15화, 화요를 사용했음에도 팔진도를 뚫지 못하는 것을 본 백웅이 뚫지 못하는 것이냐고 묻자 아무리 강력한 진법이라고 해도 화요 천염을 감당할 정도는 아니기에 시간만 충분하면 충분히 뚫을 수 있다고 답하고 지금 안에 있는 긴나라는 마왕급이라고 할만큼 강력할 뿐더러 어디선가 마주친 것 같다고 말한다. 긴나라가 자신(화룡진인)을 보자마자 오늘에서야 동료의 복수를 하게 되었다고 하고 자신(화룡진이)을 아는 것이냐고 묻는 긴나라가 제자인 여동빈은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오제 전욱사도로써의 인과율을 이용해 백웅에게 강신하자 천계로 되돌아가라는 명을 내리고 장삼봉과 함께 천계로 귀환한다.

23회차 삶에서 백웅과 조우한다. 공공의 힘을 억누르고 있는 축융의 불꽃을 흡수하는 형태로 부활시켰다.[8] 공공이 염제 신농을 알현하기 위해 자리에서 사라진 후, 백웅을 향해 누구냐고 묻자 백웅을 자기를 소개하는 한편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하자 제자인 여동빈은 대라신선이었을 텐데 선검으로 변할 수가 있었던 것이냐며 의문을 표하고[9] 방금 전 말한 그 선검을 꺼내보라고 말한다. 백웅이 꺼낸 선검을 보더니 그건 전신 구천현녀의 술법이라고 말한다.

23회차 삶 33권 12화, 선검술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 근원구천현녀와 인과율이 이어져있는 것으로 볼때 틀림없이 구천현녀가 만든 것은 틀림없고 여동빈이 천계와 인연을 끊을 때 전투력을 보존시키려고 한 것 같다고 말하고[10]여동빈이 이런 편법을 쓰면서까지 천계와의 인연을 끊으려고 했는지는 지금으로써는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백웅이 응룡의 의지나 현재상황은 알지 못하는 것이냐고 묻자 본체인 응룡이 원할 때 내킬 때마다 자신에게 정보와 조언을 준다며 그가 원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고 답한다. 현재 응룡은 지상세계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갖고 있지 않다고. 황제의 만신전 또한 조용하다고 한다. 굳이 그에게서 느껴지는 의지라고 한다면 삼황오제가 맺어 창힐이 증거한 태초의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지 궁금하고 있는 것. 그 후 백웅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여동빈과 구천현녀의 일을 추측한다.[11] 구천현녀는 백웅이 여동빈의 선검을 들고 자신을 찾아오기를 바란 것이 분명하고 여동빈은 화룡진인이 자신의 의도를 읽어주기를 원한 듯 하다고. 여동빈은 최소한 삼청이나 그에 준하는 자에 의해 감시 당해서 말과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던 것이 분명하고 이 때문에 연자인 백웅에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다고 말하고 여동빈은 그 압박과 견제를 벗어나기 위해서 구천현녀의 도움을 빌어 선검으로 변화한 것 같다고 하자 백웅이 구천현녀를 찾아가겠다고 말하자 자신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공공의 일을 말하자 공공과 염제에 대해 말한다. 이전 생애에 있었던 일을 잠시 떠올리던 백웅이 그럼 지금 공공은 유폐당한 염제 신농을 구하러 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럴 것이라고 말하면서 위험하지 않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분명 칠요의 힘을 이용한 봉인은 안 될 것이라고 말한다.

23회차 삶 33권 14화, 구천현녀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랜만에 인사하고 분명 선검술은 구천현녀와 인과율이 이어져 있을 텐데 무엇 때문에 여동빈에게 가르친 것이냐고 묻자 구천혀녀는 오늘과 같은 비극이 닥쳐오기 전에 서왕모를 견제하기 위함이었고 여동빈이 선검이 된 채로 지상계로 내려가게 되면 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천계의 구속력과 팔선을 감시하는 눈이 사라지게 되며 이를 통해 백웅여동빈이 힘을 합쳐 서왕모가 꾸미는 일에 대해 알고자 했다고 밝힌다.

구천현녀가 서왕모가 정기적으로 천계의 신선들을 잡아먹는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밝히자 그게 정말 사실인 것이냐고 묻고[12] 구천현녀는 탁록대전이 끝난 후 천계의 등용문을 통과한 지선과 상선들에게 술수를 가르쳐 왔으나 어느 순간부터 제자격에 해당되는 신선들이 실종되는 일이 생겨났고 모종의 수단으로 서왕모는 신선들을 납치 혹은 궁전에 유페시킨 후 먹어치웠기에 그렇다고 말하면서 서왕모 또한 구천현녀가 자신(서왕모)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 눈치챘기에 묘한 암투를 벌이고 있었고 마지막 수단으로 여동빈에게 선검술을 가르쳐 하계에 내려보낸 것이냐고 묻는 화룡진인에게 그렇다고 답한다.[13]

이후 아무리 생각해도 구천현녀 만한 존재가 고작 서왕모가 식선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반역을 결정할 리는 없을 테니 숨기는 게 있다면 지금 말해달라고 요구하자 옆에서 제천대성이 지금부터 이어질 이야기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라 한번 들으면 결코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할만큼 위험한 것이고 화룡진인의 신분과 위치는 응룡화신이기에 중립적으로 이 일에 개입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이 이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하자 고민하더니 응룡의 진의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개별적 존재라고 답하자 제천대성은 그렇다면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3권 15화, 구천현녀로부터 항우가 천계에 올라올 당시 구천현녀는 삼청에게 보고하기 위해 제석궁으로 향했으나 이미 사어의 좌는 비어있었고 일이 어떻게 된건지 파악하기 위해 시해술을 사용한 결과 삼청이 서왕모에게 살해당한 사실를 듣고 옥황상제도 소멸당한 것이냐고 묻자[14] 그 사건 이후로도 종종 옥황상제가 모습을 드러냈고 천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어떠한 상태로든 옥황상제가 존재하는 것만큼은 분명하고 그럼 옥황상제가 살해당하거나 가짜로 둔갑했거나 혹은 서왕모가 공범일 수 있는 것[스포일러]이냐고 묻는 화룡진인에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이번에 자신(구천현녀)이 전면에 나서 밝히려 하는 것이고 이 이야기를 제천대성과 여동빈에게 말할 때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제 우리는 힘을 합쳐 반고의 주문을 깨고 천계를 구해야 한다고 말하자 화룡진인은 기꺼이 돕겠다고 말한다. 옆에 있는 여동빈에게 그동안 감시하고 있던 투선급 존재의 시선을 느꼈고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강함은 어느정도 되었냐고 묻자 여동빈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은신술법이 너무 뛰어난 탓에 정확한 정체를 알 수가 없었으며 곤륜이나 인계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못했던 이질적 기운을 느꼈다고 답하면서 어딘가 짐작가는 게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화룡진인은 그렇다면 나중에 그 놈을 만나면 반드시 토벌하라고 말한다.

23회차 삶 33권 19화, 연등도인의 태도를 본 백웅이 자존심만 세운다고 짜증을 내자 옆에서 지금 연등도인은 자신(연등도인)이 돕든 돕지 않든 우리가 서왕모에게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리고 패했을 때 자신(연등도인)이 서왕모로부터 하급신선을 대피시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백웅은 그냥 우리를 돕는 게 훨씬 낫지 않겠냐고 묻고 가세해도 무의미하다고 여길 만큼 서왕모가 강하다고 여기는 것라고 말한다. 운중자의 통천신화주를 보더니 이곳은 자신(화룡진인)이 돌파하겠다면서 화요 천염으로 단번에 통천신화주의 결계를 부수어버수고 그 영향으로 기절한 운중자를 향해 연등대인보다 약하다고 디스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죽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4권 2화, 옆에서 여동빈백웅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자신(화룡진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다니 역시 자신(화룡진인)의 제자라고 말하고 오늘 천계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백웅이 가는 길이 옳다고 믿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도(道)라고 말한다.

24회 차 삶에서 여동빈과의 과거에 나온다. 천둔검법이 있는 비고동의 마지막 관문에 있다. 여동빈이 화룡신검을 잡아들자 여동빈의 머릿속으로 누구냐고 묻는다. 여동빈은 갑작스러운 음성에 당황한 듯 했지만 침착하게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화룡진인이 이 검을 얻어 무엇을 구하려하냐고 묻자 여동빈은 “나 개인의 입신양명을 추구하여 강자가 되려 함이오!!” 라고 아주 당당하게 밝힌다. 화룡진인은 잠시 어이없는 듯 말을 잃었다가 웃으며 재밌는 꼬마라며 아주 욕망에 솔직하다고 말한다. 여동빈은 자신이 죽을지언정 허튼 소리로 사람을 기만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좋아, 마음에 들었다. 정신 상태를 나 화룡진인이 뜯어고쳐 주마!" 라고 말하며 여동빈을 화염의 기운으로 둘러싼다. 여동빈이 극심한 고통을 느낀 후 여동빈의 몸에 빙의한다. 여동빈의 몸을 움직이며 신기한 듯 "호오. 내 화염에 불타지 않는 걸 보면 욕망에 솔직하면서도 사악한 마음이 없구나! 이런 인간은 처음 보는군…."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동빈의 기억을 읽고 여동빈의 일행인 장과로와 종리권을 공격하고 있는 공손벽과 이군악을 혼내주겠다며 달려나간다.

곧장 전투장소에 나서서 이군악과 공손벽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공손벽은 치명상을 입는다. 공손벽이 자신의 무공은 당금무림 천하제일이라며[15] 믿을 수 없어하자 비웃으며 "절대지경에도 이르지 못한 자가 감히 천하제일을 논하는가? 절세검법의 현묘함으로 무공이 강하다고 착각하고 있으나 네 실력은 저 이군악보다 훨씬 못하다."라고 말한다. 이군악이 "나는 교주의 명으로 공손가주를 최대한 지원하라는 명을 듣고 호법사자로서 파견되었을 뿐…. 개인적으로는 더 끼어들 이유가 없으며, 더 싸울 필요는 없소.” 라고 말하며 그만하자고 하지만 당연히 듣지 않는다. 그러자 이군악은 금강저를 꺼내들며 "안 놔줄 생각이라면 나 이군악도 뇌신류의 종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라고 결의를 다진다. 금강저에서 갑자기 엄청난 뇌전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잠시 지켜보다가 "엄청난 힘이 잠재되어 있군. 그건 보패인가?" 라고 묻는다. 이군악이 "아니오. 이것은 사대무류의 근원…. 그리고 우리 뇌신류에서 뇌신의 힘을 숭앙하는 증거인 바즈라. 내가 이 바즈라를 쓰면 뇌신의 힘을 불러올 수 있으니 결코 둘 다 무사하진 못할 것이오. 서로 물러나기를 원하오." 라고 말하자 알겠다며 물러선다. 이군악이 공손벽을 회수하려고 하자 죽게 내버려두라고 말한다. 결국 이군악은 물러선다.

그 후 쓰러져 있는 장과로와 종리권을 치료한다. 그 둘은 화룡진인을 보자마자 큰 절을 하며 예를 갖춘다. 장과로는 크게 당황하며 “천계에서 이 임무가 중대하다고는 들었지만… 설마 화룡진인께서 신검과 함께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라고 존대한다. 그러나 화룡진인은 "천계는 여전하군. 장과로 그대는 지선(地仙)임에도 한마디 설명없이 부려먹다니." 라고 싸늘하게 대꾸한다. 장과로가 천계에서 지상으로 온 이유가 뭐냐고 묻지만 씹고 여동빈을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장과로가 고아로써 너무 오랫동안 상처받았으니 잘 사는 양민의 집안에 입양시켜서 평안하고 행복한 일생을 누리게 해 줄 생각이라고 말하자 허튼 소리 하지 말라고 말을 자른다. 그러면서 "이 아이는 이미 전장에서 무수한 살상을 겪으며 귀면상(鬼面像)이 영혼에 새겨졌다. 무인(武人)으로서 최고의 소양이 갖춰졌으나 이는 양날의 검. 양민의 집안에 맡길 경우 스스로 버티지 못해 패악한 행위를 하거나 사도(邪道)에 물들어 버릴 것이다. 평범한 인생을 살아갈 운명이 아닌 것이다. 네 행동은 더 세상을 망치게 될 뿐." 이라고 말하고 여동빈을 자신의 제자로 키우겠다고 선언한다. 장과로와 종리권은 깜짝 놀라고 종리권이 머리를 긁적이며 "그…그런 건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천계에서 화룡진인님의 실질적 서열은 최상위나 다름없는데 대라신선을 제자 삼는 것도 아니고 일개 인간 소년을 제자로 삼다니.” 라고 말한다. 그러자 "후후! 최상위는 무슨 최상위냐? 삼청과 서왕모를 포함해서 모두가 응룡의 화신인 나를 경원시할 뿐이거늘." 이라고 냉소를 지으며 답한다. 종리권이 답을 못하자 장과로가 "종리권의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진인의 제자가 된다면 그의 항렬은 금세 지선급 이상이 될 것이고 무수한 천계의 강대한 주술을 제약 없이 배울 수 있겠지만, 그와 동시에 엄청난 질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등선을 하고자 뼈와 살을 깎는 노력을 하는 도인들이 중원대륙에 엄청나게 많은데 그들이 진인의 제자를 용납할 리가 없습니다. 또한 천상의 대라신선들도 여동빈을 질시하겠지요. 진인께서는 보통 대라신선보다 훨씬 높으신 분이니까요. 그건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닙니다…” 라고 거든다. 화룡진인도 일리있다 생각하는 듯 침묵하자 종리권이 일단 여동빈을 자신의 제자로 들여서 당분간 도맥 기초수행을 시키자고 제안한다. 화룡진인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종리권은 "일이 년 정도 이 아이의 근본심성과 재능을 살피면서 진인의 제자가 될 준비를 하는 거지요. 그리고 제가 소상히 여동빈을 관찰한 결과를 천계에 보고한다면 천계에서도 진인의 제자가 됨을 인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한다. 그러자 화룡진인은 "응? 네가 뭔데?" 라고 묻자 종리권은 우거지상으로 “으으… 제가 이래 봬도 곤륜십이대선 중 도행천존(道行天尊)의 수석 문하생입니다. 그리고 아직 등선은 안 했지만 보패도 받았습니다. 제가 도행천존께 고하면 충분히 들어주실 겁니다." 라고 답한다. 이에 화룡진인도 수긍한다.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고 여동빈을 종리권에게 떠나보내기 전에 잠시 대화를 나눈다. 여동빈에게 "여동빈. 저 모질이한테만 너를 맡겨두기는 왠지 불안하구나. 보통 시대라면 상관없겠지만 이 만당시대는 천기가 어그러지고 만마(萬魔)가 날뛰는 혼돈의 시대다. 네 몸은 스스로 지키는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하고 여동빈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한다. 그러고 난 후여동빈에게 천둔검법을 전수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천계에서 내려오게 된 경위, 화룡신검에 있게 된 계기, 천둔검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화룡진인은 천계가 지겨워서 지상에 나들이할 겸 탕마행(蕩魔行)을 하기 위해 화룡신검을 만들어서 함께 내려왔다. 그리고 세상을 돌아다니며 요괴들을 잡던 중에 패왕 항우의 무덤을 찾아냈고, 항우가 쓰던 가전검술을 손에 얻었다. 그 검술은 자신이 보았던 것들 중 가장 훌륭했다고 한다. 아마 초나라 왕가의 비전검예이지만 항우가 타고난 힘이 너무 강해서 검술을 더 발전시지 않아서 미완성인 상태였다. 화룡진인은 대략 백 년 동안 천둔검법이란 이름으로 정리한다. 그런데 검술이 완성단계에 이르기 전에 화룡진인은 엄청나게 강대한 요괴를 만나버렸고 쓰러뜨리긴 했지만 영체가 부상을 입어서 긴검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천둔검법은 총 96초로 이는 하늘 전체를 위압하는 천지멸절(天地滅絶)의 검(劍)이며 패왕의 검이라며 가 이걸 익힌다면 강호에서 네 상대는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한 뒤 사흘 동안 여동빈에게 전수한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 다시 화룡신검에 깃들어서 잠들기 시작한다.

여동빈이 약속했던 기간이 끝나자 정식으로 화룡진인의 제자가 된다. 그 때부터는 화룡진인이 정식으로 천둔검법을 가르친다. 삼 년 후 여동빈은 자신의 실력이 무림의 최절정고수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천하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잡기 위해 퇴마행에 나섰다. 퇴마행을 떠나기 전날 밤, 여동빈은 화룡진인에게 "스승님의 부탁으로 퇴마행을 떠나겠지만 제 목표는 입신양명입니다. 큰 요괴를 몇 마리 잡아서 세상을 평탄하게 만들고 나면 그때부터는 제 뜻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화룡진인이 어떻게 살고 싶냐고 묻자 여동빈은 “천하제일문(天下第一門)을 만들어서 무림 최강자가 되고 천하제일의 미녀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라고 과거와 똑같은 답을 자신감 넘치고 담담하게 한다. 이에 되려 웃으며 맘대로 하라며 너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 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그맣게 "하지만... 마음이 바뀔 것이다." 라고 덧붙인다.

이 후의 행적은 여동빈 과거 부분 참조.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 백웅이 제천대성의 도움으로 천계에서 회복하게 한지라 처음으로 용왕의 힘을 완전히 되찾아 최고조로 회복한다. 깨어나자마자 "내 전성기의 힘이 되돌아왔다. 막 천계에서 눈을 떴던 그 시절의 힘이…." 라고 말한다. 백웅이 완전히 힘을 쓸 수 있는거냐고 묻자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다. 백웅이 사정을 말하며 암천향에 도전할 때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자 "무모하구나. 대라신선조차 미쳐 죽는 그 저주받은 꿈의 왕국에 왜 가려 하는가?" 라고 묻는다. 백웅이 토요를 찾기 위해서 라고 답하자 "토요… 그대는 칠요를 모으려 하는구나." 라고 말한다. 그렇게 잠시 생각한 뒤 "좋다. 도와주겠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다." 라고 말한다. 백웅이 무엇이냐고 묻자 "내 본체인 응룡과 교신해야겠으니 나를 오악 중 한 곳으로 데려다오. 내가 힘을 찾은 직후부터 그가 나를 부른다." 라고 답한다. 백웅이 응룡이 교신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고 답하고 백웅이 그럼 오악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그 곳으로 오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661화에서 드디어 자신의 본체 응룡을 만난다. 응룡에게 자신을 왜 부른거냐며 자신을 거둬가려 하냐고 묻는다. 응룡은 대답하지 않고 한동안 화룡진인을 응시하다가 갑자기 화룡진인을 사라지게 한다. 그 후 응룡이 백웅, 구천현녀과 대화하면서 밝혀진 것이 있다. 응룡은 화룡진인이 종말이 오기 전까지 마음대로 하게 할 것이라고 했으며 천계에 보낸 것은 황제가 원해서 라고 한다. 화룡진인을 부른 이유는 기특해서라고. 응룡이 말하길 "저 아이는 자신의 본질에 의문을 품을 법도 했으나 자신의 신념을 줄곧 지켜가고 있다. 저 아이를 지켜보는 게 내게는 얼마 없는 낙이다. 그리고 신념을 지켜갈 힘을 되찾았으니 대견하게 느껴졌다." 라고 말한다. 응룡은 마치 화룡진인은 딸처럼 여기는 듯.

그 후 암천향에서 아수라와 싸울때 소환된다. 아수라를 보자 눈 앞의 상대(아수라)는 보조하는 형태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이고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경고한다. 백웅이 아수라에게 흉신의 주문을 쓰자 "잘 했다. 이제 몸을 넘겨라! 그대가 쓴 옛 지배자의 주문은 강력한 신급 주술이지만, 저 놈은 그거 하나로 죽을 만큼 약한 존재가 아니다. 과거 내가 상대했던 종말의 거룡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마왕이니 호락호락하지 않다. 약화시킨 건 좋으니 더 이상 시간낭비하지 말고 전력을 다해야 한다. 저 자가 진심이 되면 그대는 순식간에 죽는다." 라고 말하며 몸을 넘길 것을 재촉한다.

아수라가 본체로 변신하려던 와중에 백웅이 신공표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신공표가 나타나 화룡진인을 바라보며 "과연…응룡의 화신인가? 이 못생긴 놈이 뭐 길래 그대 정도의 용왕이 따르는지 모르겠군." 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대, 천계의 죄인이여. 우리를 돕는다면 그대가 풀려날 수 있도록 천계 삼청에게 진언할 것이다." 라고 신공표를 회유한다. 그러나 신공표는 이 말에 빈정이 상했는지 약간 표정을 찌푸리더니 "뭐? 네가 뭔데 나한테 자비를 베풀겠다는 거냐?" 라고 화를 낸다. 이에 "자비가 아니라 거래다." 라고 말하자 신공표는 "웃기지 마라. 이미 태상노군의 봉인은 거의 다 풀렸으니 가만히 있어도 곧 해방될 수 있다. 감히 나를 깔보다니…!!" 라고 말하고는 여의봉의 무게를 엄청나게 늘려버린다.그 와중에 본체로 변신한 아수라는 자신은 강한 놈과 싸우는게 너무 좋다면서 기다려줄테니 다시 신공표를 불러내라고 화룡진인과 백웅에게 말한다.

이에 도와주지 않겠다면 땅에 박혀있으라며 여의봉을 땅에 박아버린다. 그러자 신공표가 다시 나타나 싸늘한 표정으로 화룡진인을 보며 정말 마음에 안든다고 으르렁 거린다. 이에 지지 않고 먼저 신경질을 부린 건 네 쪽이라며 받아친다. 결국 신공표는 이런데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아수라와 제대로 붙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수라가 놀랍게도 절대지경 적멸무극(寂滅無極). 월아영상패룡파(月牙永狀覇龍波), 천수관음(千手觀音), 자영환수도(紫影幻秀刀), 비천원기영옥(飛天元氣靈玉), 폭광누멸검(爆光漏滅劍), 아수라파천(阿修羅破天) 라는 절대지경 고수의 전력을 다한 공격의 여섯 배에 이르는 힘을 날려버린다. 이에 화룡의 힘을 소환하나 역부족이였고 신공표의 도움으로 겨우 버텨낸다. 즉 화룡진인 혼자의 힘으로는 아수라의 본체를 못 이긴다는 게 입증되어버린 것. 이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너는 창힐의 화신이며 신적 존재인데 어째서…?" 라고 묻는다. 아수라는 웃으며 "하하하! 나는 무공으로 싸우는 게 좋아서 수천 년간 천축에서 무수한 자들과 싸우며 무공을 익혀서 천축무림의 지존이 되었다. 절대지경의 의념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으니, 꼭 권능으로만 싸우란 법은 없지 않은가?" 라고 답한다.[16]

이에 무공의 극에 달했다고 자랑하는 거냐고 묻는다. 아수라가 웃으며 직접 알아보라고 하자 수요를 어검술로 띄우며 신공표에게 힘을 아낄만한 상대가 아니니 비장의 술법이 있으면 빨리 쓰라고 요구한다. 신공표는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고 답하나 수요를 보고 "비장의 술법이 여기 있군." 이라고 말하며 자신 쪽으로 끌고 온다. 이에 경계하는 눈빛으로 신공표를 쳐다보자 신공표는 훗하고 웃으며 "이렇게 좋은 걸 고작해야 어검술에 소모할 셈인가? 칠요의 진가를 잘 모르는군." 라고 말한다. "그만둬라. 위험한 짓이다." 라고 말리나 신공표는 "흥! 어리석은 소리." 라며 씹는다. 지지 않고 "암천향에서 칠요를 해방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느냐?" 라고 경고하나 신공표는 여전히 알 게 뭐냐고 말하며 씹고 절교의 비술을 읊어 수요의 봉인을 강제로 해방한다.[17]

그러면서 신공표가 수요천빙으로 공격하자[18] 아수라는 피하면서 바로 반격하고[19] 이 반격을 용왕의 힘으로 흘려버린다. 신공표가 다시 수요의 힘을 한층 더 강화시켜 공격하자 아수라는 이를 피하고 숨어서 저격하는 방식으로 전투방식을 바꾼다.

신공표가 이를 확인하고 성가시다는 듯 "아수라란 놈, 전투광답지않게 저격을 할 셈인가? 네가 이 백웅놈의 몸을 빌리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걸 간파한 모양이군." 라고 중얼거리자 "단기전으로 끝내야 한다. 내가 방어할테니 네가 공격해라." 라고 요구한다. 그러면서 작중 처음으로 자신의 권능 응룡초운(應龍招雲)을 발동한다. 발동하자마자 일시적으로 모든 능력이 상승되었는지 바로 아수라를 찾아서 공격하고 대등하게 싸운다. 그 동안 신공표가 수요, 여의봉, 사보검 총 보패 6개를 발동시키는 동시에 통천교주 전용보패 육혼번으로 아수라를 잡아버린다.

아수라가 이 상황에서도 히죽 웃으며 "흐흐…아까 힘을 합치기 전에 공격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것도 좋군. 몇 천 년 만의 위기인거지?" 라고 말하자 "팔부신중 아수라여. 그대는 오만함 때문에 죽는 것이다. 내가 홀로 그대를 상대했다면 졌겠지만 지금의 그대는 우리의 합공을 이겨낼 여력이 없다." 라고 말한다. 아수라가 "그래도 좋아. 난 그 동안 목말랐거든." 라고 말하자 "목말랐다고?" 라고 반문한다. 아수라는 "나는 이렇게나 인간의 무공이란 걸 열심히 익혔는데 그 무신(武神)이란 놈은 한 번도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었다고. 나한테 죽은 천축의 고수들 중에는 몇 번인가 만난 놈도 있었는데. 용왕과 통천교주…너희 같은 강적을 상대하며 이생의 위기를 초월할 때 내 무예경지가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라고 답한다. 이에 어이없어하며 멍한 표정으로 "정녕 미쳤느냐? 위기의 순간에 깨달음을 얻고 초범입성(超凡入聖)에 도달하는 걸 노리겠다고? 가 무슨 소설 주인공인줄 아느냐?" 라고 호통을 치지만 아수라는 그저 광소를 터트리며 아주 즐거우니 덤비라고 말한다.[20]

이에 신공표가 사보검, 수요, 여의봉으로 전력으로 공격해 아수라의 절대무경을 모두 깨트리고 이긴다. 신공표의 공격력이 너무 막강해서 얹혀가듯 이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본디 정정당당한 성격인지라 마음의 빚을 느껴서 무사의 자비인 것이냐고 묻는 아수라에게 "내 힘으로 이긴 게 아니다. 그대에게 유언을 말할 기회 정도는 줘야겠지." 라고 말한다. 아수라는 희미하게 웃으며 "쿠흑…내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파순(波旬), 천축무림의 지배자…. 너희가 만일 암천향에서 되돌아간다면 내가 죽었음을…내 친구 크리슈나에게 알려다오…. 부탁한다." 라고 말한다. 이에 "크리슈나는 누구지?" 라고 묻고 아수라는 "천축의 수호자…구자라트의 사원에…." 라고 답한다. 그 다음 "후…역시 적멸무극은 완전치 못하니…나도 무신을 만났다면." 라고 말하고 나서 눈을 감자 화룡진인은 그대로 아수라의 목을 벤다.

아수라의 목이 땅에 떨어지자 힐끔 신굥표를 본 후 백웅에게 "신공표는 이미 팔부신중을 뛰어넘은 힘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이미 대라신선을 초월했지. 삼청이나 옥황상제에 비견되는 술법의 소유자다. 그녀가 세상에 풀려나면 큰일이니, 그녀를 봉인할 틈을 노려라. 그녀를 결코 현실세계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 라고 경고한다.

그 후 백웅과 신공표가 신경전을 벌일 때 마다 백웅을 도와준다. 신공표에게 수요를 근처의 옛 지배자에게 바쳐 현실세계로 돌아갈 것라고 말해 신공표를 당황한 백웅이 이 근처에 강력한 사기가 느껴지는 곳이 있냐고 묻자 사방천지가 강렬한 마기덩어리라서 딱히 감지할 수는 없지만 이미 주목을 받고 있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아무하고 마주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절교의 비술을 가르쳐 주거나 쉽게 깨부술 수 있는 방법과 금오십천군의 약점을 알려달라는 백웅의 요구에 분노한 신공표를 백웅을 공격하려 들자 이를 막으면서 이렇게 나와봤자 남는 건 파멸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신공표가 완전히 봉인을 해제하고 팔부신중 본체 6명과 싸우고 있자 백웅이 어검비행술을 써서 신공표가 싸우는 곳으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거절하며 "그대와 내가 가세한다 해도 너무 수준이 다른 전투다. 공연히 신공표의 발목만 붙잡을 확률이 크다." 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고민하자 "신공표가 있을 땐 말하지 않았지만 그대가 암천향을 탈출할 방법이 따로 하나 존재한다." 라고 말한다. 정말이냐는 백웅의 말에 "저 녀석이 싸우는 동안 칠요를 지배자에게 공양해서 그냥 암천향을 나가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는 칠요가 아까울 것이다. 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할 가치가 있다." 라고 답한다. 백웅이 어떤 방법이냐고 묻자 백웅에게 존재하는 대라신선의 단말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백웅이 여동빈, 화룡진인, 구천현녀를 언급하자 손 위에 용 모양의 선홍색 각인을 띄우며 "내가 용왕으로서의 모든 힘을 되찾으며 회복한 권능…응룡왕(應龍王)의 인(印)." 라고 말을 잇는다. 백웅이 새로운 능력이냐고 묻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힘이다. 천계에 오래 체류하면서 힘이 줄어서 못 쓰게 되었을 뿐. 이 능력은 인과율을 조작하는 계열의 술법이다. 그대에게 존재하는 인연의 단말을 복구시키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며 제약을 없앤 채 소환할 수도 있다. 또한 공격용으로 쓴다면 천계의 대라신선에게 만신전의 낙인을 찍어서 즉시 소멸시킬 수도 있다. 아마 응룡이 내게 천계를 감찰시킬 목적으로 준 능력이겠지. 다만 천계소속에 한정되며 삼황오제 같은 대신격에게는 쓸 수 없고, 한번 사용하면 10년은 못 쓴다. 그래서 저 신공표에게는 쓰지 못했다. 이 능력을 써서 구천현녀를 이곳으로 소환한 후 그녀의 힘을 빌려서 암천향을 탈출하는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삼청에 버금가는 천계 최고의 술법종사. 아무리 암천향이 마계(魔界)라 해도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 라고 설명하나 그 순간 거대한 폭염이 덮쳐온 것을 인지한 백웅이 멸혼보를 써서 겨우 회피하면서 이게 뭔 일이냐며 당황하자 아무래도 신공표가 사보검으로 팔부신중과 힘싸움을 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시간이 없으니 빨리 선택하라고 말하자 백웅은 망설임 없이 선검술을 매개로 구천현녀를 소환하고 잠시 백웅과 자신(화룡진인)을 번갈아보더니 인간을 이해 응룡왕의 인을 쓴 것이냐고 묻자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니 자신(화룡진인)과 연자를 현실로 귀환시키라고 부탁하자 구천현녀는 이곳의 옛 지배자가 고유한 결계를 전개해 싸울 준비를 하고 있어서 힘들다고 말하면서 그럼 방법이 없는 것이냐고 묻는 화룡진인에게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의 싸움 이후로 자신(구천현녀)의 힘은 쇠퇴일로를 걷고 있어서 지금의 힘으로는 아무리 차원벽의 수호자가 길을 열어주었다 해도 그 만한 술법은 쓸 수 없는 상태라고 답한다.

24회차 삶 39권 7화 막바지, 백웅에게 방금 전 사악한 기운이 남쪽 바닷가에서 고래를 들었으니 살펴보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9권 8화, 해저의 해신족들이 지금 진군하려는 낌새를 감지해 백웅 일행이 해남성 근처로 오게 만든다. 그 후, 천우진이 술법을 사용해 인신공양을 통해 '용'에 해당되는 존재를 소환하려고 하는 것을 듣고 다급히 백웅에게 자신(화룡진인)의 생각이 맞다면 '천계에서도 머지않아 개입할 정도로' 큰 일이 번지게 되니, 반드시 최대한 막아내어 민간의 흐생을 줄여야 한다고 외치면서,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냐고 묻는 백웅에게 지금 해신족들이 소환하려고 하는 존재는 남해용왕 광리왕 오윤임이 틀림없다고 말한다.[21]

24회차 삶 39권 10화, 백웅의 몸에 강신한 채로 팽조를 공격하나, 팽조가 천계 최고의 수호법인 팔괘자수선의를 입고 있는 탓에 제대로 된 타격을 주지를 못한다. 이에 팽조가 이왕 이렇게 된 거 너(화룡진인)을 붙잡아 만신전으로 가는 길을 알아내겠다고 선언하자, 화룡진인은 팔괘자수선의 덕택에 멀쩡한 주제에 건방떨지 말라고 일갈하나, 팽조는 억울하면 너(화룡진인)도 보패를 쓰면 되지 않냐며 비웃자, 화룡진인은 눈을 치켜뜰 만큼 크게 분노한다. 옆에서 백웅이 탐색은 이 정도면 된 것 같고, 이제는 구천현녀의 도움을 빌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화룡진인은 대단히 열받아하면서도 구천현녀에게 몸의 통제권을 넘겨준다.

24회차 삶 39권 22화, 십천군이 전개한 아공간술법에 의한 시공분할에 걸린 백웅이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이 공간의 약점은 바로 저곳이라며 표식을 새긴다. 천지사방에 무수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절진에 말려들었으니 정신을 차리고 버텨야 한다고 말하면서 아까처럼 공간을 나갈 수 없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약식으로 펼쳐졌던 것과 달리 지금은 술사가 직접 관장하고 있어서 그 견고함이 아까의 수십배 이상으로 강해졌고 진천군이 공간을 무한대로 넓히면서 우리를 공격하면 반격할 방법은 없기에 그건 무리라고 말하나 화요천염으로 공간을 부술 수 없겠냐는 백웅의 말에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동천군이 공격하는 것을 보고 이곳에서 백웅을 죽이면 칠요와 화룡신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니 자신(화룡진인) 같아도 합공하러 들겠다고 말하고 동천군은 어디서 나타난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이 요새부터가 십절대진이며 십천군의 술법이면 공간을 조종해 금새 전이술을 쓰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나 이제부터 큰일이 날 것이라고 말한다.

24회차 삶 41권 18화, 토요로부터 일요의 수호자에 대한 것과 화룡신검을 꺼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을 들은 백웅이 지금 우리는 이제 막 육요의 시련을 돌파했는데 일요의 수호자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화룡진인에게 묻자 방금 전 토요가 말한 것은 최소한의 대비에 지나지 않으며 이곳에 오는 순간 자신(화룡진인)의 본래 존재와 이 공간의 존재 의의 그리고 이후에 벌어지는 일 모든 것들을 알게 되었고 이대로 백웅 일행은 일요의 수호자를 이길 가능성은 없을 텐데 그래도 덤빌 것이냐고 묻고 백웅의 의지를 확인하고 그렇다면 자신(화룡진인) 또한 백웅이 죽는 그 순간까지 힘을 보탤 것이고 어디까지나 자신(화룡진인)의 역할은 최소한의 즉사를 막을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24회차 삶 42권 9화, 응룡이 신공표의 자폭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원상복구시킨 것을 본 백웅응룡의 권능과 강함에 질려하고 있자 이대로는 이길 수 없으니 망량선사로부터 받은 파천의 가호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이 싸움은 달라질 거라 말하면서 어떻게 쓰는 건지 알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건 마음먹기에 딸렸고 아무리 자신(화룡진인)이라고 해도 미지의 영역이라고 말하고 응룡이 전개한 숨결을 막아내고 백웅이 이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믿기 힘들어하자 지금 파천의 가호가 발동되고 있으나 너무나 강력한 탓에 언제까지 발동할지 모르니 행동 하나하나를 귀중하게 써야 하며 자신(화룡진인)의 생각이 맞으면 파천의 가호는 확률의 역전으로 완성된 확률을 100으로 친다면 확률이 무(無)에 수렴할수록 그 확률을 뒤집어 현실을 구현화시키니 백웅의 행동이 있을 수 없는 극미한 확률을 선택할수록 앞으로 백웅의 행동은 완벽하게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24회차 삶 42권 10화, 백웅이 파천의 가호로 응룡의 숨결을 막는 것을 보고는 시공간의 역설을 이용해 막을 수 있다니 과연 망량선사는 정말로 차원이 다른 존재라며 감탄하나 여기까지 가호를 사용했으니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대로 칠요성신의 나머지 3개를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지금 응룡은 칠요성신이 다 부숴져도 상관없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하면서[22] 자신(화룡진인)이 보건데 왕의 권능과 파천의 가호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23]

24회차 삶 42권 11화, 백웅이 파천의 가호로 누굴 부를까 고민하고 있자 아무래도 백웅은 파천의 가호를 쓰기에 적당한 자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무슨 말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파천황적인 발상과 행동력의 소유자만이 파천의 가호가 지닌 힘을 이끌어낼 수 있으나 아직 백웅은 가능성과 확률에 얽메이고 있어 그 역량을 제한하고 있으니 생각을 비우고 스스로의 자아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하게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신 미호가 갑자기 몸을 요동치는 것을 보고 삼황 여와가 파천의 가호를 통해 소환된 기신(機神) 상태의 미호를 육체를 강탈하려고 든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42권 12화 막바지, 파천의 가호를 통해 22회차 삶 시점의 미호가 소환된 것을 보고는 그 일검에 인연을 담아 백웅이 원하는 형태를 구현해야만 신격이 파천의 가호에 직접 이겨내고 치명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3권 5화, 화룡진인이 인간형의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본 백웅이 '지금 화룡진인은 힘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24]라는 것을 파악한 백웅이 옆에 있던 여동빈이 '여기는 하은천의 본거지와 같은 곳인데 어떻게 해서 화룡진인이 힘을 완전히 회복한 것'이냐고 묻자, 여동빈은 그(하은천)에게 허락을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답한다.[25]

30회차 삶 77권 17화 1447화, 백웅, 삼황 복희와 함께 사대신수 중 한명이자 최강의 존재인 봉황을 만나기 위해 경계 근처로 오게 된다. 그 후, 눈앞에 보이는 블랙홀에 들어가도 괜찮겠냐며 걱정한은 백웅에게 '자신(화룡진인) 또한 물리법칙을 무시할 수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삼황 복희처럼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다.

30회차 삶 77권 18화, 삼황 복희의 언급으로는 신술에 흥미가 있어보길래 몇 가지 신술을 가르쳤고 지금은 수련중에 있다고 말한다. 삼황 복희백웅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후, 어떠한 신술을 배운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태극용린(太極龍鱗)과 신룡후(神龍吼[26]를 배웠다고 말한다.

삼황 복희, 백웅과 함께 봉황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 후, 봉황이 이대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방금 전 봉황의 축객령에 강렬한 적의와 귀찮음을 느꼈으니 이대로 퇴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7권 20화 막바지, 삼황 복희백웅과 함께 지구로 귀환한 후, 흑웅과 백웅이 잠시 예전에 기린으로부터 부여받은 세성의 가호를 어떻게 해결할지 잠시 의논을 하고 있자 옆에서 그저 넘치는 힘은 그냥 전부 모조리 쓰면 그 뿐이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78권 1화, 남은 힘은 사용하면 된다는 해결책을 들은 백웅은 그게 되는 거냐고 의문을 표하자 화룡진인은 현재 백웅의 내면에 있는 세성의 가호의 상태[27], 아무리 세성의 가호라고 해도 그 힘이 무한하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그 기운을 외부로 있는 대로 방출해 원 없이 날뛰게 한다면 부담이 덜해질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옆에 있는 흑웅이 방금 전 화룡진인이 제시한 해결법은 자신(흑웅)도 생각해보았으나 한 가지 문제점[* 지구번개가 아닌 목성의 번개이라서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파괴를 일으킬 수가 있다는 것. 백웅이 1푼 정도나 되는 힘을 하늘에 방출하자 단번에 천지사해의 시야를 빛으로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아예 하늘을 뚫고 우주를 향해 뻗어나가고 호법사자급 수준의 내공을 지닌 [[백웅]조차 상당히 탈진할 만큼 무식한 위력을 발휘했다.]을 제기하자 화룡진인은 사고방식이 너무 유연치 못하다고 말하더니 그렇게 무식하게 방출하기 보다는 차라리 타인에게 나눠주는 게 나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세성의 가호를 아무리 사용해도 계속해서 힘이 회복되는 것은 '현재 백웅의 상단전(上丹田)에는 세성의 정령이 그대로 강령 및 소환된 상태'이기 때문이며[28] 그러니 이를 해결하는 방법 또한 무척 간단하고 말하면서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29] 흑웅이 성라회천으로 세성의 정령을 소환한 후, 백웅이 어떻게 해서 옥황상제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해명하는 게 곤란을 겪자 보아하니 옥황상제라고 하는 강력한 신적 존재가 있는 거냐며 옥황상제에 대해 처음 듣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세성의 정령으로부터 뇌신(雷神) 인드라에게 공양 할 수가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백웅이 참으로 골치아프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자[30] 왜 그러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사실 뇌신 인드라는 툭하면 자신(백웅)의 뒷통수를 쳐서 죽이려고 하는 신격이자 쉽사리 믿을 수 없고 죽일 수 있다면 죽이고 싶어하는 놈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화룡진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그렇다면 '어째서 백웅을 죽이려고 드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정말로 인드라가 그 질문에 대답하기는 하는 거냐며 믿기 힘든 반응을 보이자 안 해보면 모를 일이며 뇌신 인드라 만한 신격이 대놓고 백웅을 뒷통수를 치려고 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틀림없으며 만약 원한이 있다면 그 이유부터 알아보고 해결하는 게 좋을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공양은 포기하고 힘을 나눠주는 쪽으로 진행하라고 조언하자 백웅은 지금 당장 뇌신기 바즈라에게 공양하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94권 1화 1771화, 큰 깨달음을 얻은 아수라가 천인과 싸우는 것을 본 백웅이 지금이야말로 파사현정의 뜻을 팔부신중에게 보여줄 때가 되었다고 외치자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31] 는 도대체 누구이고 여동빈은 어디로 간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나 자신(백웅)이 해야 할 일을 끝마치면 되돌아올지도 모르고 자신(백웅)의 힘이면 팔부신중들을 끝장낼 수 있겠으나 화룡진인이 도와주면 빠르고 쉬울 테니 부탁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종말의 거룡이 응룡의 힘, 뇌신지혼, 뇌신검명에게 패배하자 이렇게 된 이상 세게에 저주를 내리고 죽겠다고 발악을 시도하자 옆에서 저놈이 자신(종말의 거룡)의 시체를 매개로 지구 전체에 저주를 걸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고[32] 분명 사황 창힐에게는 그 어떠한 인과율과 이득을 줄 수 없을 터인데 자신(종말의 거룡)의 영혼까지 저주를 걸면서 저러다니 광신도가 따로 없다고 혀를 찬다.

30회차 삶 94권 2화 1772화, 흑색 선검의 특성에 내공과 의념을 불어넣었음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에 잠시 의아하던 백웅을 향해 이미 종말의 거룡은 저주를 준비를 끝냈고 이제 곧 물리법칙에 귀속되어 빠르게 낙하할 테니 시간이 없다고 외친다. 백웅이 흑색 선검으로 종말의 거룡을 베어버리고 그에 따른 대가로 백웅이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지르자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백웅의 육체와 관련된 모든 인과율이 소멸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무(無)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4. 관련 문서[편집]



[1] 화신이긴 하나 화신과 본체의 의지는 별개이다. 그래서 화령진인이 응룡을 언급할때 남을 말하듯 말한다. 화룡진인은 대놓고 나는 그와는 개별적인 존재다 라고 말한다.[2] 응룡초운은 24회차 삶때 회복해 아수라와 싸우면서 처음 발동한다. 특별한 효과(?)는 없고 그냥 능력치 전반이 왕창 상승하는 것. 이를 발동해 자신보다 훨씬 강한 아수라와 잠시나마 대등하게 싸운다.[3] 인과율을 조작하는 계열의 술법으로 어떤 존재에게 존재하는 인연의 단말을 복구시키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며 제약을 없앤 채 소환할 수도 있다. 또한 공격용으로 쓴다면 천계의 대라신선에게 만신전의 낙인을 찍어서 즉시 소멸시킬 수도 있다. 다만 천계소속에 한정되며 삼황오제같은 대신격에게는 쓸 수 없고 한 번 사용하면 10년은 못 쓴다고.[4] 27회차 삶 47권에서도 고대신 중 한명인 아마테라스 또한 백웅을 보고 스스로 내면의 선을 추구하지만, 선악의 분간을 할 수가 없는 혼돈라고 언급을 했다.[5] 조금 있으면 힘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한다.[6] 적어도 천년 전에 봉인했던 종말의 거룡과 동급이라고 말한다.[7] 검선 여동빈인간치고는 괜찮았다고 말한다.[8] 축융의 불꽃은 혼돈의 성질임에도 과식한 기분만 들뿐 문제가 없다. 이유는 응룡은 태초에 사방천지에 가득한 혼돈을 먹으며 살았기 때문에 그 성질이 응룡의 화신인 자신에게 이어진거라고. 축융의 불꽃으로 8할 이상이 회복되었다고 한다.[9] 이제까지 천둔검법을 포함한 각종 절예를 가르친 적은 있어도 선검술을 가르친 적은 없다고 말한다.[10] 이 말은 현재 여동빈은 대라신선의 성격을 잃고 더 이상 천계 소속이 아닌 그저 검선 여동빈의 능력을 가진 선검에 지나지 않게 됨을 의미한다.[11] 이때 화룡진인은 그걸 진작에 말해야 하지 않았나며 타박을 놓았다.[12] 이제까지 화룡진인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천계의 그 누구도 화룡진인을 건드리려고 하지 않았고 화룡진인이 응룡의 화신으로써 고고한 자리를 지켰던 외인라서 그렇다.[13] 원래는 자신 휘하의 지선으로만 조사할 생각이었으나 제자들을 암살하는 투선급 존재로 인해 한계가 생겼고 여동빈을 선택해 하계로 내려보낸 것으로 때마침 흉신이 낙양에 강림해 누군가는 지상계에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이를 기회로 삼아 여동빈을 지상계로 내려보냈고 서왕모 또한 내버려둔 것이라고 말한다.[14] 천계라고 하는 차원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삼청과 옥황상제와 존재와 권능이 있어야 한다.[스포일러] 26회차 삶에서 밝혀지길 현 시점의옥황상제는 오제 요순이 밝혀졌다. 신공표가 자신이 아는 옥황상제의 얼굴과는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볼때 정말로 진짜 옥황상제는 삼청과 함께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5] 공손검법. 백련교의 사대무류, 천둔검법과 함께 천하제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무공. 상관완아 왈 "극성으로 터득하면 가장 강할테지만, 사실 그건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 인간은 절대 공손검법의 끝을 볼 수 없다! 그렇다 해도 그 검법이 현 무림에서 천하제일로 불릴 만 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16] 이에 백웅은 '본디 인간만이 의념을 제대로 다루어서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마왕이라고 할 수 있는 창힐의 화신, 팔부신중이 의념절기를 쓸 수 있다니? 그것도 절대지경의 수준까지 쓸 수 있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아니, 이상한 낌새는 전부터 있었다. 과거에 걸선이 무공을 자유자재로 썼던 것부터가 이상했다. 창힐의 화신들은 이상할 정도로 인간에게 주어진 의념이라는 힘을 쉽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본디 혼돈에 속한 자들은 태허의 힘인 의념을 다루기 힘들다던데 어찌된 일인가?' 라고 이상하게 생각한다.[17] 지금까지 작중에서 칠요를 강제해방한 존재는 삼황오제나 그의 후손, 신적 존재였던 지라 백웅은 이를 보며 '고대 절교교주는 그 정도의 술법을 갖고 있단 말인가?' 라고 놀란다.[18] 이 공격에 대한 백웅의 평가 왈 '과거 하은천의 은하구절편이 만들어냈던 얼음의 세계도 대단하긴 했지만 지금 신공표가 펼친 수요천빙은 펼쳐지는 순간 천지사해를 몽땅 흰색으로 바꿔버린 듯 했다. 화룡진인이 전력으로 펼쳤던 화요천염의 기세와 맞먹는 힘이었다. ‘그래…[옛 지배자]의 화신이 펼쳤을 때 이 정도의 위력이.’'[19] 백웅은 이를 보고 '아수라는 정말로 절대지경의 무예를 완벽히 터득했는지, 내 멸혼보 보다 훨씬 빠르고 기민한 보법으로 정확하게 공격을 피해나가며 멀어졌다. 저건 신법이라기보다는 빛줄기가 광선을 그리며 천공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았다.' 라고 평가한다.[20] 이 인간다운 모습에 백웅은 묘한 감흥을 느끼며 친숙하다는 감정을 느낀다.[21] 천우진이 추측하길 1000여년 전 당시, 사해용왕들은 종말의 거룡과의 싸움 끝에 모두 사망했었는데, 본래 바로 그 영혼이 천게로 되돌아오고 오랜 세월에 걸쳐 부활준비에 들어가야 했으나, 문제는 중도에 해신이 도중에 죽음으로써 약해진 용왕의 혼을 탈취하고 자신(해신)의 노예로 타락시킨 것일 거라고 한다.[22] 눈앞의 형상은 구천현녀와 합체한 상태라 칠요성신을 다 파괴해도 구천현녀만 타격을 입게 되고 칠요성신이 다 파괴되면 응룡은 즉시 해제해 싸우려 들 것이고 이렇게 되면 백웅은 파천의 가호를 쓸만큼 다 쓰다가 피폐해져 일격에 사망한다. 이를 알 수 있었던 것은 힘을 완전히 각성한 상태의 화룡진인은 본체인 응룡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읽는 것이 가능하다.[23] 아무리 파천의 가호가 대단해도 해도 오제(五帝)와 동격인 응룡을 상대로는 이길 수가 없으나 인연의 힘이라 할 수 있는 왕의 권능과 함께 사용하면 파천의 가호를 증폭시킬 수 있고 인연이자 창칼이 될 자에게 파천의 가호를 부여할 수 있다.[24] 화룡진인은 백두산 천지의 용맥가 머금고 있는 화력이 엄청나서 그렇다고 한다.[25] 하지만 하은천이 공짜로 허락해주지 않고, '자신(하은천)과 무공대련을 하는 것'을 전제로 허락했다고 한다.(그 이유는 여동빈을 통해 신역절기를 염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여동빈과 하은천과의 무공대련의 결과는 언제나 늘 무승부였다고 한다.(물론 어디까지나 대련에서만 그렇다는 것이지 만약 생사결로 나오면 무조건 여동빈이 승리한다고 한다.)[26] 삼황 복희의 고유권능인 우주태룡후를 본따 만든 신술로 이 신룡후를 익힐 수가 있는 건 용족 밖에 없다고 한다.[27] 웅혼한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려고 하는 것[28] 이는 사대신수 기린이 대놓고 세성의 대기를 떠돌고 있던 번개의 정령을 잡아다 백웅의 머릿속에 그대로 집어넣은 것을 의미한다.[29] 번개의 정령과 직접 소통하여 세성의 정령으로부터 타인에게 가호를 나누어주는 것을 허락받는 것[30] 그 이유는 뇌신 인드라는 다른 사대정령들과는 달리 대놓고 백웅의 뒷통수를 치고 죽이려고 들만큼 인성이 개차반이라서 그렇다.[31] 이 때의 화룡진인은 만당시대 시점의 화룡진인이다.[32] 만약 이대로 종말의 거룡의 시체가 지구에 떨어지면 신격과 마물들을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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