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측근 전략공천 요구 논란

  관련 문서: 홍준표/비판 및 논란

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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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윤석열과 홍준표는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면서 원팀 논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은 홍준표에게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고 홍준표는 2가지 조건을 내걸면서 이 2가지 조건이 이뤄지면 맡겠다고 했다고 홍준표 본인이 만찬이 끝난 뒤 청년의 꿈 컨텐츠에서 밝혔다. 첫번째 내용은 국정운영을 담보할 만한 조치, 두번째는 처가 비리는 엄단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선언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1월 20일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자신의 측근들에 대한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 지역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 공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최재형 전 원장은 위 논란 직후 윤석열을 직접 만나 (1) 홍준표가 본인와 상의 없이 윤석열에게 공천을 요구한 것이며, (2) 윤석열에 대한 "조건 없는 지지"를 약속하였다.

2.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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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를 제외한 4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전부 경선으로 치르기로 합의했으며 러닝메이트 성격이 강한 종로만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이 윤석열 대선후보와 당의 입장이었는데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측근을 전략공천을 해 달라는 것은 비판 받을만한 행동이었다. 특히 최재형 감사원장 같은 경우 종로에 전략공천 가능성[1]이 이미 있었는데 홍준표 의원이 직접 최 전 원장을 거론하는 바람에 최재형 전 원장을 전략공천하는 것도 그것대로 이상한 모양새가 되게 생겼다. 이준석 대표도 이 점을 염두에 둔 것인지 홍준표 의원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이 이미 추천했다고 최재형 전 원장의 공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실상 전략공천의 목표는 이진훈의 대구 공천이고 이를 위해 최 전 원장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었다.

3.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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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홍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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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전날 말씀하신 전략공천에 내부 이견이 나온다’는 문자메시지로 “자기들끼리 하면 되지. 그럼 나를 왜 끼울려고 하나”며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는 태도로 대선 되겠나”라고 답했다.

더불어 윤핵관이 언론에 모함을 해서 구태몰이를 하는거 보니 이준석 대표가 말할 때는 설마했는데 직접 당해보니 참 음흉한 사람들이라고 힐난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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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와 에펨코리아는 반홍 성향이 되었고 이는 결국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가 두고 두고 새보계와 펨코를 경멸하는 주된 이유가 되었다.

2022년 1월 30일 홍준표는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10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종로에는 최재형을 전략공천하고 대구 중·남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