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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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곽재은 유괴사건 범인.jpg
가운데에 있는 왜소한 여성이 홍순영이다.[1]

이름
홍순영
출생
1967년 3월 2일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
사망
1991년 12월 18일 (향년 24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사형집행장
장지
경기도 파주시 천주교 나사렛 사형수 묘역

1. 개요
2. 일생
3. 범행
4. 최후
5. 여담


1. 개요[편집]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


2. 일생[편집]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홍순영은 1985년, 서울 J여고를 졸업했다고 한다.

대학입시엔 실패했으나 홍순영은 유복한 가정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은 경기도 부천1990년 당시 시가로 4억 정도의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한다.[2]

홍순영은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얻고 싶은 건 반드시 얻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남들보다 우월해 보여야 직성이 풀렸다.

이런 성격을 고치지 못했는지 그녀는 숙명여대에 가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했지만 홍순영은 당시 대학관문으로 거쳐야했던 학력고사의 특징이었는지 또는 공부머리까지도 아니었는지 결국 숙명여대에 들어가지 못했고 이후 가짜 숙대 정치외교학과 86학번 행세를 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그녀 주위에 그녀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급기야 가짜 숙대생임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이러한 소문이 남자친구의 귀에도 들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홍순영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추진했으나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을 할 수 없게 되고 직장(KBS 기자)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으니 집에 돈은 보내야겠는데 그녀는 고졸 백수인지라 이러한 사정은 홍순영의 마음을 병들게 했다.

결국 그녀는 돈을 얻기 위해 유괴를 저지를 마음을 먹는다.


3. 범행[편집]


유괴살인 사건이 있기 전, 초등학생을 유괴하여 자신의 집에 유기했다가 부친이 발견하여 미수에 그쳤다. 그 후 더욱 더 대담한 범죄를 계획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최후[편집]


홍순영은 체포된 이후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홍순영이 스스로 사형을 원했고, 그래서 1심에서 사형을 받은 뒤 항소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홍씨는 1990년 12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여 1991년 9월 13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링크

결국 1991년 12월 18일 오후에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 15시 35분에 들어와 김우성 신부의 천주교 의식이 진행된 후 15시 50분에 집행되어 16시에 절명했다.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천주교 나사렛 사형수 묘역에 묻혀있다. 천주교에 귀의한 후 같은 날에 사형당한 심재화[3], 서병원[4]도 같이 묻혀 있다고 한다.

5. 여담[편집]



  • 사형집행 현장을 참관한 문장식 목사에 따르면 그녀는 작은 몸매에 앳되고 순하고 착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저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형수들을 많이 봤던 그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고 한다.

  • 홍순영의 친언니는 당시 영레이디 라는 여성 잡지에 속죄, 참회 수기를 기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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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옆의 두 여성이 형사인 관계로 일반적인 한국인 여성보다 체격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수는 있다. 왼쪽의 여형사의 경우에는 키는 대략 165cm이상은 돼보인다. 특히 안경낀 여형사는 173cm 정도는 되어 보인다. 홍순영의 실제 키는 160이 될까말까였다고 한다.[2] 지금도 4억은 작은 돈이 아니지만 그 당시 4억은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었다.[3] 1983년 10월 28일 동거녀가 가출후 다른남자와 동거한다는 이유로 동거녀와 남자 살인, 관련기사[4] 1990년 8월 4일 국교생에게 아버지한테 데려다주겠다며 유인후 성폭행후 살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