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트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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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기동전사 건담: MS IGLOO2 중력전선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지원용 차량. 센서와 음파 탐지기로 아군 부대에 경고를 해주는 역할로, 엘레도어나 노엘, 아니타 등이 헤드폰을 끼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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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9미터의 호버크래프트로, 일단 무장과 장갑을 갖추고는 있지만 모빌슈트는 물론 전차 상대로도 한방에 훅하고 가기 때문에 절대 일선 전투는 피해야 한다. 4기의 호버팬 덕분에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명칭인 호버 트럭은 차체 뒷쪽이 짐칸이라서 붙은 이름인데, 사실 이 장비는 화물 수송이 주목적이 아니며 모빌슈트를 지원하는 이동 관제실로 기능하는 것이 주된 용도다(이름이 트럭인 이유는 기존 연방군 군용 트럭에 거치형 기관총과 음파 탐색 설비를 얹어 만들었기 때문). 특히 각종 센서류(지중 소나, 통신 감청용 안테나 등)를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 색적 활동에서 활약한다. 별명인 ‘블러드하운드’(수색견)도 그런 의미.

미노프스키 입자로 레이더가 무력화된 전장에선 호버트럭은 연방군의 눈과 귀이기 때문에 호버트럭의 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1] 우주에서는 장애물이 거의 없어 광학센서(모빌슈트의 카메라 눈)로 적을 멀리서도 감지할 수 있지만 지구 표면은 수많은 지형지물과 건물, 연무 등으로 가시 거리가 훨씬 짧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지구연방군의 혼성부대가 사용한 호버트럭은 블러드하운드가 아니라 ‘오아시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3. 모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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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팬을 거느린 메카닉이며 특히 건담 디오라마 제작 시 자주 등장한다. 모형화된 적도 많아 건프라로는 2007년 1월 5500엔에 발매된 UCHG 08소대 브리핑 세트에 1/35 스케일이, 2009년 9월 2200엔에 발매된 1/144 HG 하드그래프 <육전형 건담 지상전 세트>에 1/144 모델이 동봉되었다. 로봇혼으로는 2022년 ‘08소대 액세서리 세트 2편’에 지온 공군기인 돕과 함께 포함되었다.

프라모델화되면서 M353A4 블러드 하운드라는 제식 명칭과 별칭이 붙여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