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이쇼 맥컬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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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김태훈.

본명은 호레이쇼 피터 맥컬리스터(Horatio Peter McCallister).
심슨의 괴짜 조연 중 한명. 바다에 관한 에피소드만 나오면 등장한다. 자주 하는 말은 "야-ㄹ~(Yar~)" 또는 "아-ㄹ~(R~)".[1] 주변 주민들이 그를 부르는 말은 바다 선장.

사실 은근히 심슨네와 인연이 있다. 호머마지가 어렸을 때 캠프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호수를 건너게 도와줬다. 그 외에도 바트에게 어른에 대한 조언을 해준 적도 있고... 그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자 바트가 "그는 모든 걸 다 가진줄 알았더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플라잉 더치맨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프라잉 더치맨(Frying Dutchman, 즉 튀김요리하는 네덜란드인)이라는 해산물 뷔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신 호머 덕분에 횡재하기도.[2]

양쪽 눈이 다 유리눈(...)이라는 설정도 있다.[3] 다리는 나무로 된 의족이다. 그의 사팔 눈과 항상 입에 물고있는 파이프는 뽀빠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아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들이 있는걸로 나온다. 가끔 셀마패티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심슨가족 코믹스판에서는 아그네스 스키너와 결혼하기도 한다.[4]

자주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며, 고래사냥을 즐긴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저녁 내내 요리는 안 하고 직원들과 농구를 하고 노는 등 "곧 나옵니다" 하며 계속 딴짓만 한다.

전투력이 강하다. 가끔 혼자서 바다 괴수에 가까운 존재들과 싸우는 장면이 시즌 초반에 종종 포착. 외전격의 게임에서도 이런 모습을 반영했는지, 지성을 얻어 스프링필드를 점령한 돌고래 무리와 싸우는 심슨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기도 한다.그러나 몸이 반갈죽 나면서 사망했다.
시즌 31 12화에서 스프링필드에 온 사유, 그리고 아내가 있음이 밝혀지는데 보물선을 찾으러 와 수십년 째 탐색 중이었던 것. 결국 찾는데 성공했으나 아내의 배신으로 큄비 시장에게 전부 빼앗겨 스프링필드 시의 자산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걸로 출연 끝. 시작할 땐 주연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조연 역할.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맥컬리스터의 젊은 시절은 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 그런데 이 장면 바로 뒤에 흐르는 BGM은 캐리비안의 해적의 바로 그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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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0년 영화 보물섬에 등장하는 롱 존 실버에 의해 정립된 뱃사람 말투의 스테레오타입이다.[2] 호머가 뷔페로 음식을 싹쓸이했고, 결국 쫓겨나자 재판까지 걸었는데 호머가 자신이 운영하는 뷔페집에서 계속 먹는 것 덕에 오히려 유명세를 타서 손님들이 많이 모이게 되었다.[3] 하지만 최근엔 잊혀진 듯. 심슨 내에 흔한 설정구멍.[4] 그녀가 세 번째 아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