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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邢擧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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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교위로 선비족의 힘을 빌린 염유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자리는 염유가 그를 대신했다.

3. 창작물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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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 이름은 마대에서는 노예로 있는 염유를 채찍으로 때리는 모습으로 나오며, 염유에게 또 네 녀석이냐면서 염유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하면서 네 놈의 주둥이가 말썽 부릴 줄 알았다고 했다.

염유가 그만 때리라고 항변하자 덜 맞았다면서 더 때리려고 하며, 염유가 대족장이 인정했다면서 어째서냐고 하자 형거는 노예 따위가 대족장의 눈에 들었다면서 인정받아서 자신에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냐고 했다. 염유가 대족장에게 자신의 몸값을 지불한 것을 말하자 한 번 노예는 영원한 노예라면서 갚았다고 한 돈은 상점에서 훔쳐간 자신의 돈이라면서 죽어보라고 하면서 염유를 기절시킬 정도로 채찍으로 때렸다.

염유에게 살해당하고 염유는 자신을 쳐다보는 형거의 목을 보고 웃으면서 침을 뱉었는데 별 거 없다고 했다.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에서는 조운이 고구려로 가는 것을 돕는 역할을 했으며, 하간국 막현의 호족으로 하북 내 군국 및 고을의 속관을 제법 배출한 가문으로 무관으로 출사했고, 어양군의 관리가 되어 공기조와 벗이 되었다.

어양군 병조연사로 조운이 고구려로 가는 길에 가비능, 염유의 습격을 받아서 그들을 제압하자 공손기가 그들에 대한 처리를 공손찬에게 맡길 것을 제안하며, 조운이 그러는 이유에 대해 중원 출신의 화하인이 대부분 하북의 고을을 차지하고 있어서 하북 출신이 세운 전공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고, 공기조가 자신이 처한 입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동의하자 형거는 공기조와 뜻을 같이 한다면서 공손찬이 자신들의 전공을 빠짐없이 조정에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염유를 처벌할 때 자신이 직접 눈알을 빼고 싶다면서 부랑자와 어울려 수시로 국경 지대를 넘어 못된 짓을 했다면서 자신이 직접 염유의 한 쪽 눈알을 뽑았다. 풍방이 동쪽을 순시할 때 조운과 함께 했다가 어양현에서 헤어지면서 조운을 배웅했고, 이후 신도현의 현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