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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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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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민호
이력
18세, 미르고등학교 / 7성
등장 작품
세상은 돈과 권력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세상은 돈과 권력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초록색 바가지머리에 실눈을 하고있는 모습의 인물. 학교를 지배하는 7성의 일원으로, 해군 참모총장(부)과 서울 학부모 총연합회 회장(모)의 4남. 이 때문에 학교 관련된 일에서는 입김이 가장 센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1]

성격은 모난 정도를 넘어서 그냥 개차반이자 양아치. 7성이 대체로 안하무인적이고 오만한 성격을 갖고 있는걸 감안해도 이 인물은 독보적이다. 학생들에게 폭언은 기본이고[2] 폭행, 심지어 손에 물건을 들고 마구 폭행을 하기도 한다. 그나마 정태훈은 위엄이나 공포감이라도 있지 이쪽은 그런것도 없다.[3][4]

왜 이런 인물이 멀쩡히 학교를 다니나 싶을 정도. 부처는 그나마 악행을 보고 폭행을 한다는 점이라도 있으나 이쪽은 자기에게 대들거나 거역했다고 마구 폭행하는 시점에서 집안이고 뭐고 당장 퇴학처리당해도 할말이 없다. 작품적 허용이라 봐도 좀 지나친 점이 없잖아 있는데, 교사들까지 7성에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는게 그나마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데에는 집안의 문제도 있기는 하다. 모친이 자신에게 해가 되었다는 이유로 뺨을 마구 때리는 등 권위적인 모습으로 교육을 했으니 자연히 권위적이고 안하무인적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7성 중에서 맡은 일은 도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계좌정보 등을 집계하고 관리하는 것, 또는 학교의 시스템에 따른 피해학생이 발생했을 때 그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편집]


16화에서 첫 등장. 단건우가 사기 도박 피해액 목록을 제출하자 그가 오태경에 반(反)하는 인물임을 알고 5반의 사기 도박 피해액은 변상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오태경을 보고 학교에 들어오긴 했지만 그의 부하는 아니니 오태경이 변상해준다고 말을 했어도 자신이 담당인 이상 내 권한대로 일을 처리한다고 밝힌다. 그러자 단건우가 사기 도박의 주범을 잡는 것으로 내기를 한다. 잡으면 피해액을 변상해주고 단건우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기, 그러나 잡지 못하면 피해액을 단건우 본인이 직접 물어주고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말이다.

그런데 단건우가 주범 박영록을 찾아내고 승부를 내긴 했으나 그 과정에서 정태훈이 끼어든데다 단건우 본인은 행방불명이 되는 바람에 이 내기는 사실상 흐지부지가 되어버린다. 현민호 및 7성은 단건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다시 방침을 바꿔 5반의 피해액을 보상해주고 보너스로 에어팟까지 준다. 그리고 도박을 다시 해도 되며 선도대는 차유리가 다시 임명해줄 것이라 덧붙인다. 이에 권현민이 항의해서 새로운 선도대가 임명되기 이전에는 기존 선도대 단건우의 방침대로 도박을 금지하는게 맞다고 하나 아무런 답변 없이 그냥 권현민을 폭행한다.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마구 폭행하다[5] 교장 장석동이 복도에 나타나자 갑자기 자리를 피한다.

아랫사람을 통제할 때 폭력만을 사용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권현민이 단건우 집에 있던 돈으로 선도대 자리를 요구하자 다시 폭행해서 버릇을 잡아주겠다고 벼른다. 그러나 권현민이 교장에게 건의하여 시험지 경매 방식이 아닌 반 대항전 방식으로 방침을 바꾸고 만다.[6] 그리고 권현민이 반 대항전으로 대결을 신청하고 그에 응하여 각자 반 대표의 점수를 비교하여 지는 쪽이 학교를 나가는 조건으로 받아들인다. 권현민이 패배하면 그의 부모가 다니는 로펌도 박살을 내겠다고 본인 앞에서 협박하는건 덤이다.

그 이후 VIP카드를 받지 못한[7] 모친으로부터 뺨을 마구 맞는다. 앞서 권현민에게 협박한 것과 마찬가지로 반 대항전에서 1등을 못하면 호적에서 파버릴 것이라고 모친에게 협박당한다. 본인에게는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생긴것..

이후 권현민이 대표로 나오면 이기기 힘들 것이라 보고 먼저 최영호를 폭행하고 권현민 대신 반 대표로 나오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권현민에게 돈을 받은 최영호가 오히려 권현민과 협력한다. 그러자 교사들로부터 유출 시험지를 받았으나 이마저도 권현민이 이를 훔쳐 교장에게 알리는 바람에 시험 문제마저 바뀌고 시험지 유출도 막히고 만다. 마지막으로 최영호를 다시 한번 폭행하여 권현민이 컨닝업체와 접촉한 사실을 알아내고, 본인도 그 업체와 접촉하여 시험을 쳤으나 권현민이 이마저도 교사 빈라나에게 미리 알려줬던 탓에 시험 중에 딱 걸리고 만다. 컨닝도구를 적발당하자 멘붕하여 시험 중 유리창을 깨부수며 난동을 피운다.

빈라나에게 교무실로 끌려가는 도중 정태훈을 마주친다. 그에게 자신은 7성의 동료이니 이 상황을 해결해달라듯 얘기하지만, 오히려 정태훈은 현민호를 가차없이 내버린다. 이에 현민호는 정태훈에게 객기를 부리려 하지만 되려 정태훈에게 얼굴이 붙잡힌 채 그릇이 부족하다는 일갈을 듣고, 엄청 강한 악력 때문에 거품까지 물며 쓰러지고 리타이어.[8]

능력도 없으면서[9] 성격까지 나쁜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7성 중 가장 먼저 퇴장한다. 같은 7성인 장현수와 이은지, 차유리 등도 이 인물이 정태훈에게 내쳐질 때 별 반응을 안 하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도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전에 모친이 오태경 및 7성들을 두고 '능력이 없으면 널 버릴 애들'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들어맞은 셈(...).[10] 현민호를 내보낸 정태훈도 후에 퇴출당했지만 배웅은 받았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 피의 흔적 편 이후에 다시 등장한다. 집에서도 쫓겨나고 가출청소년 시설에서 지내며 양아치들을 털고 지내는 중. 의외로 같은 시설의 아이들 부탁을 잘 들어줘서 언행은 거칠어도 평판은 좋다고 한다. 단건우가 오태경을 무너뜨리기 위한 편으로 포섭하기 위해 접근하는데, 정태훈은 학교를 나갔으니 그렇다쳐도 퇴학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권현민과 빈라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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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외에 작은아버지는 식약청 관계자인 등 여러가지로 얽혀있는 집안인 듯하다.[2] 교사한테까지 반말과 욕설을 하기도 한다.[3] 또 정태훈은 학교 안에서만큼은 폭행을 저지른 경우가 현민호의 얼굴을 움켜잡은 것 말고는 없지만 얘는 복도에서 대놓고 권현민을 마구 폭행했다.[4] 하지만 현민호가 몰락한 이후로, 강환성이라는 다른 7성 멤버의 존재가 대두되는데, 이 강환성이라는 인물은 현민호가 (상대적이지만 )신사적으로 보일 정도로 또라이인 것으로 나온다.[5] 작중에서 일반 학생들은 7성이 학교 복도에서 다른 학생을 마구 폭행해도 별 다른 대응책이 없는 것 같다.[6] 7성들도 교장은 건드리기 힘들다고 한다.[7] VIP 카드 심사에서 보류된 이유가 넷째 아들인 현민호가 다니는 학교가 인식이 안좋기 때문이라고 한다.[8] 이후 단건우가 김성찬 선생을 협박할 때 현민호가 부정시험으로 학교에서 쫓겨났다고 언급한 후에는 작중에서 더 이상 언급도 되지 않는다.[9] 최영호를 폭행했다가 되려 역효과를 낸 것이나, 부정행위 없이는 권현민에게 이기지 못하는 등 작중 행적만 보면 무능함의 극치. 그저 집안이 좋아 7성이 된 듯.[10] 물론 모친도 자기에게 해가 되었다고 폭언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좋은 인물은 아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