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맥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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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가 유우코(TVA).

HAMMR기관 소속으로 대뇌생리학, 임상심리학, 정신분석학자. 과학자로서 프라이드가 넘치며 잡혀온 아오츠키 우시오에게 과학의 진보를 위해서는 희생시키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말을 자주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냄새를 솔솔 풍기는 할머니. 후에 백면인 체조직을 증식시킨 괴생명체 습격을 받는 위기상황에서도 우시오와 토라의 키를리언 수치를 확인하는 등 직업병 사명또한 굉장함을 보였다.

나카무라 아사코를 도와 통제실에서 키를리언 진동기 120대중 90대 이상을 조작하면 백면인 초형태를 잠깐 동안 묶어둘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아사코가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자 과학자로서 놓칠수없는 소중한 각종 전투기록을 위해서 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것으로 나중에 말하는 장면[1]을 생각해 보면 남을 위해 싸우는 우시오를 보고 불가능한 상황에 희망을 걸었을수도 있다. 우시오와 토라가 그전과는 다른 키를리언 수치를 보인 이유로 파트너, 지켜야할 사람들, 강한 적을 떠올린 그녀는 자신의 아들 또한 저런 아이로 키워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중간에 백면인 초형태의 공격을 받아 심한부상을 입고 움직이기 힘들어지자 노년간지를 내뿜으며 아사코를 지휘해 임무를 완수하도록 독려하며 백면인 초형태가 다시 재생하려 하자 니콜라스 케스트라에게 시한폭탄장치를 부탁하고 아사코에게 탈출하도록 한다. 아사코가 도움을 위해 나간후 회상이 나오는데 7살때 근육병으로 아이를 잃은후로 초형태에 집착해온듯 하다. 아사코에게 과학 역시 부조리한 상황에 맞서 싸우도록 진보하며 그들과 뜻을 같이 하려 하고 있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하며 10분이라는 폭발시점이 남은 시점에서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백면인에 대해 기록한다.

폭발 직전 과학으로 해결할수 없는 재앙을 우시토라 콤비의 부조리에 맞서싸우는 마음과 다른사람들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극복할수 있다며 그들이 재앙 BREAKER임을 박사들에게 알린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이자 과학자였음에도 정작 병에 걸렸던 자신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무력감과 상실감을 가슴깊이 묻어둔채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오늘은 뭐가 먹고싶니? 폴"이라고 말과 함께 사망. 그와 동시에 연구소도 폭파되어 시체조차 남지 않게 된다.

여담으로 작가의 후속작 꼭두각시 서커스루실 베르느이유와 닮은점이 많다. 젏은 시절에 자식이 죽었다는점과, 주인공의 조력자, 임팩트와 함께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는점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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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이 할수 없는 일에 대해 분함 역시 과학자인 그녀도 느꼈을것이며 아들을 잃었을때의 내용과 연관을 짓는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자신의 무기력함에 저항해보려 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