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 필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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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대학교 내부에 위치한 경기장, 미국의 육상 전용 경기장 중 가장 큰 경기장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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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에 오리건 대학교 미식축구팀 경기장으로 지어졌으며, 1921년에 육상용 트랙이 설치되었다. 이후 미식축구 및 육상용 종합운동장으로 사용되다가 1967년에 미식축구팀이 전용 구장인 오트젠 스타디움(Autzen Stadium)을 지어 나간 이후 1975년 및 2004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육상 전용 경기장이 되었고, 여러차례 미국 올림픽 선발전을 비롯한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

2015년에 유진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되면서 기존의 본부석쪽 관중석만 있던 헤이워드 필드의 리노베이션을 발표했는데, 2억 달러 이상을 들여서 최대 25,00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을 건설하는 말 그대로 필드만 빼고 새로 짓는 수준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이였다.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이자 오리건 대학교 슈퍼 후원자인 필 나이트(Phil Knight)가 1억 달러를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기부하는 등 계획을 주도했으며, 2018년의 기존 경기장 시설 철거를 시작하여 2020년에 완공되었다. 완공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미국 육상 국가대표팀 선발전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2022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