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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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대학 4학년 때인 1991년 제8회 금관상영화제에서 단편영화 《HI SISTER》로 청소년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등의 조감독을 거쳐 1996년 《고스트 맘마》[1] 로 입봉했다. 《사랑과 영혼》의 한국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뻔한 줄거리에 상투적인 결말이지만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감정을 고양시키는 감독의 연출 능력과 동화적이고 코믹하면서 눈물을 자아내는 신파까지 곁들인 내용으로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1년 간절하게 원했던 아이를 갖게 되지만 아이가 태어나 하루밖에 살지 못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최루성 멜로 영화 《하루》를 연출, 그해 대종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다만, 그해 대종상은 《친구》가 단 한 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하고 고소영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뒷말이 많았다.
《하루》 연출 후 영화기자 출신 안영준과 영화사 '시선'을 설립, 공동대표를 맡으며 제작자로 변신해 《재밌는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을 제작했다.
2006년 일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SBS 드라마 《연애시대》를 연출, 한국 드라마의 고질병인 자극적이고 작위적인 설정 없이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지승 감독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과 주연 배우 감우성과 손예진의 연기, 한지승 감독의 당시 부인이었던 노영심의 음악 등이 어우러진 명작 드라마로 꼽힌다.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1년 노영심과 결혼했으나 2018년에 이혼 소식이 보도되었다.#
2. 연출작[편집]
- 영화
- 드라마
3. 수상[편집]
4. 여담[편집]
- 방송인 겸 사업가이자 서울고 동창인 백종원의 혼삿길을 열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자세히 말하면 한지승이 심혜진에게 소개팅을 부탁했고 심혜진이 백종원에게 소유진을 소개시켜 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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