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별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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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 봬도 747기 모는 기장이야! 마초 중의 마초라고!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MBC 토요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성재.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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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55세, 직업은 기장. 서영희의 전 남편이자 한민수와 한유연의 아빠[1]. 김세영의 내연남이자 현 남편.

원래는 유라항공의 기장이었다. 유라항공의 노조 파업 당시 윗 선에서 기장인 그에게 파업을 막으라 지시했고, 가족 때문에 직장에서 잘린다는 건 결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던 그는 파업을 막으려던 과정에서 세영과의 술자리를 갖다가 덜컥 임신하게 되었다. 세영이 유연을 낳고 나서 3년 뒤 술에 취해 영희에게 이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영희는 이혼을 해 주지 않았고 오히려 월급을 모두 내주며[2] 매달 생활비를 받는 신세. 영희와 이혼을 결심한 이후로는 세영의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중이다. 대체로 영희를 아내로서 아끼고 세영에게는 미안함과 죄책감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렇게 두 집 살림에 충실하는 것이 두 집에 대한 본인의 책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유라항공 전무인 정훈의 고가품 밀수를 대신해주다 적발되어 뉴스에 크게 보도되고 만다. 고위직 인사들에게 부디 사정을 봐 달라 간절히 부탁했지만, 유라항공의 이미지 실추와 본인의 치부를 빌미로 1년치 연봉과 함께 휴직을 권고받으며 사실상 해고당했다.

자신의 부하직원 종원과 아들 민수에게는 매우 마초적인 듯 허세를 부리지만 강한 인상과 성격의 소유자인 정수철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한 번은 민수와 아들의 애인 정효의 일로 수철의 하청공장을 찾아갔으나 되려 역관광을 맞게 될 위기에 처하자 정효가 유라항공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자작극을 벌이기도 했다. 더욱 굴욕적인 것은 수철이 상진 본인보다 3살 동생이라는 것(...). 민수에게까지 이런 민망한 사실을 들켜버렸으나, 자존심 때문에 그를 무서워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잘리고 오갈 데가 없을 때 수철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거는 등 어느새 편한 사이가 되었다.

영희의 도움으로 복직의 기회가 왔으나, 희진과 종원에게 손찌검을 하려는 정훈과 호준을 보며 퇴사를 결심했다. 영희에게서 받은 '항공사 직원 사찰 파일'은 종원의 아는 기자에게 넘겨 유라항공의 비리를 폭로하였다.

한편 이혼 통보를 받고 계속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와중에 수철에게서 멋있게 보내주라는 조언을 듣고 결국 영희를 만나 작별 인사를 고한다.

첩을 둔 남자라는 사회적 편견과 내부고발자라는 소문 때문에 유라항공 해직 이후 취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유라항공의 인력 부족으로 중국 지사로 발령받아 복직하게 되며 이에 따라 세영과도 완전히 별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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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민수는 본처 서영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친자식이고, 한유연은 동거녀 김세영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2] 월급 통장을 바꾸고 돈을 가져가는 방법을 쓸 수 있었으나, 영희에 대한 미안함에 통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