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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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직 외교관이자 현재 한중남미협회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 생애[편집]
1954년 2월 8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아버지 화포(花圃) 한형수(韓亨洙, 1923. 3. 24 ~ )[4] 와 어머니 죽산 박씨(竹山 朴氏, 1925. 2. 15 ~ )[5] 사이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2년 전주고등학교(49회),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영어영문학과(72학번)를 졸업하였다.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고, 2014년 말 퇴직 시까지 직업외교관으로 외교부에서 재직하였다.
외교부 남미과장, 기획예산과장을 거쳤고,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과 총영사를 지낸 후 2004년 8월 국회에 파견되어 김원기 국회의장 의전·국제비서관을 역임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역대 최장기간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을 지낸 후, 2008년 5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주 페루 대사, 2012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주 아르헨티나 대사를 각각 역임한 중남미 전문가이다.
2015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회사인 사단법인 국제교류증진협회 회장을 역임한 후, 2018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세한대학교 초빙교수 및 석좌교수로 각각 재직하였다.
2021년 12월 세계 태권도 평화봉사재단 감사로 선임되어 활동 중이며, 또 2022년 5월 3일 제5대 한중남미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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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공파(安襄公派) 32세 병(秉) 항렬.[2] 청주한씨제7교대동족보 973쪽에는 1953년 1월 3일생으로 등재돼 있다.[3] 석사 학위 논문 : 獨逸統一(독일통일)의 內的要因(내적요인)에 관한 硏究(연구) : 한반도 통일문제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1998).[4] 자는 양화(良化).[5] 박해근(朴海根)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