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자녀 입시스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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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국 대학 진학 목적의 기부 논란
3. 봉사 단체 활동에 대한 수상 여부 논란
4. 외할머니 건물에서 미술전시회 개최 논란
5. 광고성 기사 투고 논란
6. 딸 논문 관련 논란
6.1. 논문 게재 ‘부풀리기’ 논란
6.2. 논문 대필 논란
6.3. 논문 표절 의혹
6.4. 한동훈의 ‘논문 아니고 리포트’ 발언 관련
6.5. ‘입시에 안 썼으니 문제 없다’ 발언 관련
6.6. 전자책 표절 의혹
6.7. 그 외 논문 및 저작물
7. 입시 컨설팅 스펙 공동체 의혹
8. 한동훈 조카 논문 5편 표절 의혹
8.1. 국제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청원
8.2. 이상원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교수의 폭로
9. 한겨레신문의 후속 보도
10. 한국일보의 후속 보도
11. MBC PD수첩 방송



1. 개요[편집]


한동훈 자녀의 입시스펙에 관련된 논란.

한동훈은 5월 9일 청문회에서 수사까지 말하는 것은 과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민생경제연구소·개혁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가 5월 8일 국가수사본부에 그의 배우자에 대해 "보호자가 (장녀 관련 의혹에) 기획 또는 공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동일한 혐의의) 수사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장녀 논문 대필 의혹' '장녀 국제 학술대회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해 한동훈의 딸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하였으며, 한동훈 당시 후보자가 한겨레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자 한동훈을 무고죄로 고발했다. 또한 '장녀 스펙용 노트북 기부 의혹' '실거래가 하향신고' 등과 관련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죄, 조세범죄처벌법상 조세포탈죄, 증거인멸죄,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6월 16일 오후에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한동훈 장관을 고발했다.

5월 16일 사건이 서울특별시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의 반부패수사1계로 배당되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중에 있다.경찰, 한동훈 '장녀 논문대필' 의혹 수사 착수, 경찰, 한동훈 장녀 논문 대필 의혹 수사 착수, 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등 수사 착수 다만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을 교육부가 조사하고 조치할 책임이 있다는 지적에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라 사실상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뉴스AS] 한동훈 법무장관 딸 다니는 국제학교는 ‘교육 치외법권’ 조카 논문은 연세대학교에 검증 책임이 있다. [단독] '한동훈 친인척 스펙 공동체' 조카 논문, 연세대 검증 책임 [단독] 한동훈 일가 스펙공동체 의혹... 연세대, 조사 착수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내용이 다수 언급되었으나 최강욱, 김남국 의원 등의 잘못된 발언들이 더 화제가 되면서 제대로 검증이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2. 외국 대학 진학 목적의 기부 논란[편집]


한동훈 부부가 현재 유명 국제학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딸의 외국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인맥을 동원하여 기부스펙을 마련해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단독] 한동훈 딸도 ‘부모 찬스’로 대학진학용 ‘기부 스펙’ 의혹

2021년 11월 14일, 한동훈의 딸은 미국의 한 지역 인터넷 언론사와의 인터뷰[1]를 통해 본인의 봉사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중학교 1학년이던 2018년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화상과외를 하는 봉사단체 Piece of Talent[2]를 설립해 활동하던 중,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디바이스 부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느껴 여러 기업에 후원을 요청했고 마침내 한 기업에서 연락을 받아 50여대의 노트북을 복지관에 기부하도록 했다고 기사에서 밝혔다.

그런데 취재 결과 실제로는 한동훈 배우자의 지인이자 한동훈 부부와 서울대 법대 동문인 한 기업(3M)의 법무 담당 임원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딸 역시 해당 복지관에 자신의 어머니 친구가 있는 기업에서 노트북을 기부할 거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국 인터넷 기사는 해당 의혹이 보도된 직후 삭제되었는데, MBC 보도를 통해 한동훈 측이 기사를 삭제하도록 조치한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2022년 5월 4일 한겨레는 최초 보도에서 한동훈의 딸이 지난 2020년 11월 어머니 친구가 법무 담당 임원으로 있는 기업을 통해 보육원에 노트북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한동훈 측에서는 딸 이름으로 기부한 것처럼 허위보도를 했다며 <한겨레> 기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은 내규에 따라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치고 복지시설 측과 기증 절차를 협의한 후 직접 기업 명의로 기증한 것이었고 후보자의 딸 이름으로 기증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기부 행사 사진을 보면 해당 팻말에는 ‘교육용 노트북 25대 지원’이라는 글자와 함께 ‘후원처: ○○○’로 기증 기업 이름이 적혀 있는 바로 아래에 ‘교육봉사: Piece of Talent 봉사단'이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해당 보육원 소식지에도 'Piece of Talent 봉사단의 연계로 화상수업에 필요한 노트북 25대를 지원받았다'는 내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북 기증식서 ‘한동훈 딸’ 봉사단체 이름 명시


3. 봉사 단체 활동에 대한 수상 여부 논란[편집]


또한 같은 인터뷰에서 딸은 해당 봉사활동으로 "서울시장상, 인천시장상 등을 받았다"[3]고 말했는데, 해당 지자체들은 포상 내역이 없다고 답변했다. # 그러자 한동훈 측에서는 인천시장상은 아니지만 2020년 인천광역시 산하 단체장 등으로부터 인천시가 주최하는 대회의 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장상의 경우 분명히 수상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서울시에서는 2021년 5월 5일 서울특별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중 소년상 봉사협동부문 우수상을 받은 게 맞는데 이 내용이 다른 114명과 함께 전산상 누락됐던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단독] 한동훈 장녀 서울시장상·인천시장상 수상?‥시에선 "준 적 없다" 그리고 인천시장상의 경우 실제로는 2020년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4]가 최초 한동훈 측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며 2020년이 아닌 2021년 "국가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인천시 위탁기관에서 요청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이며, 이는 “위탁기관이 요청해 의회 의장상을 받은 것”으로 “인천시장상도 아니고 의회가 인천시 산하 단체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는데,# 이후 2020년의 수상 이력 또한 확인되자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을 정정하는 일도 있었다. 한동훈 딸 수상 실적 지적한 박남춘 "사실관계 다시 정정"(종합)

그리고 서울·인천시장상과 함께 '프루덴셜 공동체 정신상'(Prudential Spirit of Community Award)도 받았다고 말했는데, 확인 결과 부풀리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상은 미국 프루덴셜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명칭인데, 지원 자격이 미국 내 합법적 거주자(legal resident)여서 한동훈의 딸은 이에 해당되지 않았고 실제로 수상자 명단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수상자(international honoree) 명단도 있는데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름이 확인된 곳은 푸르덴셜생명이 설립해 운영하는 한국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주관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로, 2020년에 장려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5]


4. 외할머니 건물에서 미술전시회 개최 논란[편집]


2021년 8월 16~23일 자신의 외할머니 소유 건물에서 유학 전문 미술학원의 도움으로 차별금지를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를 개최된 사실이 확인됐다. 21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 포스터를 보면 주관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협력사는 자신이 다니던 유학 전문 학원이었다.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이들은 다른 학원생이었는데, 이 학원은 “해외 명문 미대 출신 작가들의 관리형 맞춤교육” “미술 유학 명문”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훈의 부인이 기획안을 학원으로 보냈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과 다른 학원 친구들 몇몇을 모아서 전시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 정도였다. 당시 학원 대표가 전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고 이 영상은 딸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 <Piece of Talent>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한동훈 부인 명의의 계좌로 부모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한 복지관에 전달했다. 한동훈의 딸은 전시 이후인 2021년 11월 미국의 한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6]에서 “한국과 캘리포니아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차별금지 미술전을 기획·개최했다. 전시 수익금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이트 아카이브[7]

이에 대해 한동훈 측은 “후보자의 장녀가 미술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가입하였던 봉사단체 소모임에서 지난해 여름 복지시설 아동들의 예술 교육을 후원하기 위해 자선 전시회를 열었다”며 “해당 전시회는 동양인 대상 차별, 혐오 문제의 심각성과 소수자연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해야 하고 학생들이 그림을 설명하는 동영상 촬영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관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당시 손녀(한씨)의 공익활동 취지에 공감한 외할머니의 승낙을 얻어 비어있던 공간을 1주일 정도 사용했다”며 “해당 전시회 후원금은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했고, 한 후보자의 배우자 계좌로 모아 전액 복지시설에 기부하였다”고 설명했다.[단독] 한동훈 딸, 고1때 두달간 논문 5개·전자책 4권 썼다


5. 광고성 기사 투고 논란[편집]


다른 미국 인터넷 언론사 기사[8]에도 딸의 인터뷰가 실린 것이 확인되었다. 앞서 최초 알려진 기사와 비슷한 내용으로 한동훈의 딸을 중학교 1학년이던 2018년 정부 인증 비영리 단체를 만든 설립자로 소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봉사활동을 한 복지관 관계자의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그런데 이 복지관 관계자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외국 매체와 인터뷰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한 적 없다. 제 인터뷰를 싣겠다는 사실도 전달받은 적이 없다”며 “한 후보자 딸이 자기들(단체)이 어떤 도움이 됐는지 물어봐서 몇 마디 말을 해 준 적은 있다”고 했다. 이 기사 역시 현재 삭제된 상태다. [단독] 한동훈 딸 미국 매체 인터뷰, 돈 내고 실은 ‘광고성 기사’, 한동훈 딸 ‘노트북 50대 기부’ 인터뷰 삭제…부모찬스 의혹 직후

그런데 이 매체가 ‘당신의 기사나 인터뷰를 실어드린다’는 내용의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돈을 주고 인터뷰 기사를 실은 정황이 드러났다. 온라인에 기사만 출고되는 ‘베이식(Basic)’은 40달러, 관련 이미지가 사이드바에 뜨는 기사는 ‘스탠더드(Standard)’로 분류돼 50달러, 프리미엄(Premium)은 105달러로 뉴욕 뉴스사이트에 게시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앞서 LA 트리뷴 역시 65달러를 내면 ‘당신의 기사나 인터뷰를 실어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뉴욕 헤드라인 인터뷰 기사 역시 LA 트리뷴 기사와 마찬가지로 기사에 기자 바이라인(이름)이 없거나 편집팀 이름으로 작성돼 있기 때문에, 두 매체 모두 공식 언론사가 아닌 언론사인 것처럼 꾸민 홍보 사이트로 보였다. 따라서 한동훈 딸 쪽이나 입시컨설팅 업체 등이 실제 인터뷰가 아니라 이른바 스펙 쌓기용 허위 기사를 자작해 해당 매체들에 실었을 것으로 의심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동훈 측은 결국 해당 매체는 정규 언론이 아닌 '지역 인터넷 블로그'라며 딸이 봉사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건당 4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인터뷰 형식의 글을 실었음을 인정하면서 다만 글의 내용은 사실이고 입시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동훈 딸 기사 1건에 4만원‥"봉사활동 홍보용"

이어 한동훈의 딸이 2021년 기후위기 관련 활동단체를 설립했다는 LA Tribune의 기사[9]도 발견됐다. 이 기사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기후위기 관련 법안에 참여하는 걸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든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파키스탄의 청각장애인들에게 시각적 장치를 통해 자연재해 경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No Barriers Global Impact Challenge'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또 이와 관련해서 앞서 2019년 다른 학생 2명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들과 봉사자들 간 의사소통을 돕는 Shareee라는 앱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입시전문가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 등은 에세이를 쓸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방과 후 활동의 경우 봉사활동이나 수상이력은 10~15개 정도는 적어야 한다. 그 기준을 맞추려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여명의 청소년 필진이 영문 기사를 작성해 게시하는 웹사이트 개설에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이트는 미국 지역 언론사 <허드슨 위클리>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역시 현재 폐쇄된 상태다. 이 기사에서 편집장으로 소개된 A양은 한동훈의 조카로, 한동훈 딸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Piece of Talent>에서도 활동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스펙쌓기’와 관련한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딸의 대외활동과 관련된 온라인상 흔적들이 모두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됐다. 한동훈 측은 “후보자 딸 신상 보호를 위해 폐쇄 요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한동훈 딸 대외활동 관련 웹사이트·SNS '삭제 혹은 비공개'


6. 딸 논문 관련 논란[편집]


2020~2021년 사이 논문 6편과 영어 전자책을 10권 출판했다는 한겨레 보도가 나왔다. 기사에서는 ‘반독점법’ ‘국가채무’ ‘코로나19’ ‘분쟁지역 교육 및 의료개혁’ 등의 주제로 2021년 11월 3개, 12월에 2개 등 총 6개의 단독 저자 논문을 ‘독립 연구원’(independent researcher)이라는 칭호로 투고의 문턱이 낮은 ‘오픈 엑세스’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한 국외 대학 입시전문가는 “각기 다른 주제로 두 달 만에 논문을 여러 편 쓴다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 11월 자신과 자신이 설립한 단체 이름으로 한 달 동안 4권을 출판했는데 ‘기하학’ ‘기초 미적분학’ ‘세포 주기와 유사 분열’ 등이 주제였다. 책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만들었다고 적었으며, 어린이 과학 시리즈나 코로나 팬데믹 관련 정기 간행물 등도 발간했다. [단독] 한동훈 딸, 고1때 두달간 논문 5개·전자책 4권 썼다, [단독] 연습용이라던 한동훈 딸 논문, ‘하버드 공모전’ 주제와 일치


6.1. 논문 게재 ‘부풀리기’ 논란[편집]


한동훈의 딸이 쓴 논문이 게재된 해외 학술지들이 학계에서 투고가 금지된 이른바 ‘약탈적 학술지’(Predatory Journals), 즉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돈을 내면 논문을 무조건 게재해주고,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거나 간소화해 출판 윤리를 어기는 학술지에 논문을 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10] 확인된 논문들은 다음과 같다.
  • Han, A. E. (2021). Education and Healthcare Reforms in Post-Conflict Setting: Case Studies in Kosovo. Asian Journal of Humanity, Art and Literature[11], 8(2), 85–94. https://doi.org/10.18034/ajhal.v8i2.613
  • Han, A. (2021). Sherman Act 1890: Modernization and Impact on Markets. ABC Research Alert[12], 9(3), 104–108.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3
  • Han, A. (2021). Does National Debt Matter? -Analysis Based on The Economic Theories. ABC Research Alert, 9(3), 100–103.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2
  • Han , A. (2021). An Analysis of Covid-19 Supply and Demand, and Impacts on the Post-Pandemic World. ABC Research Alert, 9(3), 127–130.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5


6.2. 논문 대필 논란[편집]


그러는 가운데 다음 두 편의 논문에 대해 대필 의혹이 제기되었다.
  • Han, A. (2021). Does National Debt Matter? -Analysis Based on The Economic Theories. ABC Research Alert, 9(3), 100–103.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2
  • Keya, M. S., & Han, A. (2022).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2022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Smart Energy (IEEE 학회 ICAIS), pp. 215-219. Date of conference: 23-25 Feb. 2022. Conference location: Coimbatore, India. https://doi.org/10.1109/ICAIS53314.2022.9742757 [13]

먼저 2021년 11월 26일 게재한 'Does National Debt Matter?-Analysis Based On the Economic Theories' (국가 부채가 중요한가-경제이론에 입각한 분석)이라는 논문[14]을 다운받아 문서 정보를 확인해 보니 지은이에 Benson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추척 결과 미국에서 운영하는 한 홈페이지에서 자신을 ‘노련한 대필 작가’(experienced ghostwriter)라고 소개하고 있는 케냐인이었다.

이 인물은 또 영국·그리스·인도에 기반을 둔 한 프리랜서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6년간 글쓰기와 과외 경험이 있다. 블로그, 기사 작성, 학술연구 작성, 숙제 등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논문이나 과제를 의뢰받았다. 그는 자신이 이 논문의 게재 전인 2021년 11월 초 작성한 것이 맞다며 자신의 컴퓨터 문서목록을 촬영한 사진을 제시했다.[15] [단독]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정황… 케냐 대필 작가 “내가 했다” 한동훈 딸 ‘대필 의혹’ 논문, 왜 약탈 학술지에 게재했나

이어서 2022년 IEEE 학회 논문의 공저자가 딸의 온라인 과외선생이었음이 드러났다. 자신을 연구원이자 프리랜서, 사업가라고 소개한 논문 공저자 마리아 술타나 케야는 컴퓨터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방글라데시인이었으며, 자신이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링크를 하나 남겼는데, 이 링크를 따라가면 전문 프리랜서를 이어주는 미국 홈페이지로 연결됐고 여기는 논문을 대필해 주겠다는 브로커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이어서 이 논문 역시 대필이 의심되고 있다.[단독] 한동훈 장녀 'IEEE 논문 공저자'는 '온라인 과외선생'


6.3. 논문 표절 의혹[편집]


다음 논문들의 경우 상당히 유사한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 Han, A. E. (2021). Machine Learning in Healthcare - Application of Advanced Computational Techniques to Improve Healthcare.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ystems and Advanced Technologies (IEEE 학회 ICISAT), pp. 1–5. Date of conference: 27-28 Dec. 2021. Conference location: Tebessa, Algeria. https://doi.org/10.1109/ICISAT54145.2021.9678403 [16]
  • Choi, M., Chon, I., Kang, K., Jun, L., & Han, A. E. (2021). Industry 4.0 and Future of Korean Steel Sector. Asia Pacific Journal of Energy and Environment, 8(1), 7–16. https://doi.org/10.18034/apjee.v8i1.593 [17]

먼저 2021년 IEEE 주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Machine Learning in Healthcare Application of Advanced Computational Techniques to Improve Healthcare 논문의 경우, 전체 분량의 약 2/3가 학생들이 영어 에세이를 올리고 거래하는 해외 웹사이트(UKessays.com)[18]에 3년 전인 2018년 11월 무료 샘플로 올라온 Concepts and Applications of Deep Learning (딥러닝의 개념과 응용)이라는 에세이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19]

이에 대해 한동훈 측은 우리나라 '카피킬러' 기준 표절률이 4%로 나오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MBC 뉴스 알고보니에서 검증에 착수했다. 한동훈 딸의 논문과 표절 대상으로 제기된 논문을 비교하여 두 글은 본론과 결론은 다르지만, 5페이지 중 2페이지에 해당하는 개요와 도입부가 유사했으며 이런 문장들은 표절 검사 프로그램에선 표절이 아니라고 나오지만 해석을 해보면 사실상 같은 글이라며 앞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people이 individual로, idea를 principle로 단어들이 바뀌었고, 어떤 문장은 단어 배열 순서가 달라졌으며 자신들이 과거 작성한 기사들로 확인한 결과 단어를 일부 바꾸고 순서를 바꿔 확인하니 표절률이 0%가 나왔다고 밝혔다.[20] 또한 기술적으로 표절을 피했다고 해서 표절이 아닌 게 아니다. 서울대학교 윤리지침에 따르면 '단어의 첨삭과 동의어를 사용해 조합해서 자신의 연구성과 인것처럼 사용하는 행위'는 표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또한 한동훈의 딸이 이종사촌과 함께 공저자로 참여한 Industry 4.0 and Future of Korean Steel Sector (4차 산업과 한국 철강 산업의 미래) 논문의 경우 절반 이상을 1년 전 다른 연구자가 발표한 논문을 인용과 출처 표기 없이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논문은 독일 도르트문트 기술대학을 비롯한 유럽의 연구자들이 2020년 2월 메탈(Metals)이란 해외 학술지에 게재한 The Challenge of Digitalization in the Steel Sector (철강 산업의 디지털화 과제)이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23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 장관의 처조카 2명이 작성한 논문 7편 중 4편이 학술지에서 철회됐다. 이 중 이달 11일 철회된 자폐 스펙트럼 관련 논문의 경우 학술지 측이 "일부는 문장을 통으로 베껴 문서화된 사기(fraud)에 가깝고,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철회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논문, 인터넷 저널에 올린 글들 역시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미국 내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한 박사는 "얼마나 무성의하게 베꼈는지, 조카가 쓴 캘리포니아 구강위생 관련 논문에는 표절한 원본 논문에 나오는 국가 이름을 바꾸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나온다"고 꼬집었다. 브라질에 관한 연구 실험을 캘리포니아주로 바꿨는데, 결론 부분에는 다시 브라질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이다. 한 장관 자녀와 둘째 조카가 약탈적 학술지에 공동으로 게재한 'Industry 4.0 and Future of Korean Steel Sector'(4차 산업과 한국 철강 산업의 미래) 논문은 학술지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표절 검사 사이트인 카피리크스(Copyleaks)를 통해 검사해본 결과, 해당 논문은 게재 1년 전 발표된 해외 학술지 논문과 매우 유사했고 표절률(61.9%)도 높았다고 보도했다. #


6.4. 한동훈의 ‘논문 아니고 리포트’ 발언 관련[편집]


한동훈 측은 논문이 아니고 고등학교 수준의 10-20 페이지짜리 과제인데 석박사 수준의 논문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한겨레 기자 3명과 보도책임자들을 고소했다.

한동훈 측은 "인사청문법의 취지, 미성년 자녀 보호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후보자가 관여한 바 없는 미성년 자녀의 상세 활동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후보자 딸이 작성한 '논문'이라고 보도된 글은 논문이 아니라, 온라인 첨삭 등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3페이지(참고문헌 표기 포함시 4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글"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또 "언론이 '논문'이라고 허위 과장해 언급한 글들은 '에세이, 보고서, 리뷰페이퍼' 등을 모아 올린 것"이며 "해당 '오픈액세스 저널'은 간단한 투고 절차만 거치면 바로 게재가 완료된 사이트로 한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 작성해 온 글을 전자 문서화하기 위해 업로드한 것"이라며 '논문'이라는 표현이 "왜곡과 과장"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학술지에 출판한 이상 글의 수준과 별개로 논문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교수 단체들은 "우리 연구자들은 한동훈 후보자의 딸이 발표한 '논문' 의혹과 그에 관한 후보자 측의 해명에 대해 경악한다"면서 "해명이 큰 문제를 안고 있으며 궤변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우리 연구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한 후보자 측의 해명 과정에서 나온 ‘오픈 액세스 저널(공개접근 학술지)’에 대한 무지와 왜곡”이라고 분노했다. 오픈액세스 운동은 대형 학술 출판사들이 전자저널 출판을 독점해 개인 연구자와 대학도서관 등에 높은 구독료를 강요함으로써 지식과 정보를 사유화하고 공공성 실현을 막는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으로, 누구나 지식과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 측면의 '오픈'을 의미할 뿐 논문의 투고와 게재 절차는 여전히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무나 작성문을 유통한다는 공급 측면의 '오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약탈적 학술지에 돈 내고 기고하는 행위가 얼마나 학문 생태계를 교란하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는지를 한 후보자와 그 가족들이 아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하며 나라의 헌법과 법률을 지키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완전히 부적격이므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 # #

학계는 습작용 글이라고 해도 ①약탈적 학술지에 게재한 행위 ②교활한 표절을 한 행위 자체가 문제이며,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한동훈의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


6.5. ‘입시에 안 썼으니 문제 없다’ 발언 관련[편집]


한 국외 대학 입시전문가는 “오픈엑세스 학술지에 올린 논문이라도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력을 충분히 쓸 수 있고 그것을 반영하느냐 여부는 각 대학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동훈은 딸의 논문과 책들이 '입시에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고교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스펙’을 쌓은 것은 입시를 빼놓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게 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부처의 핵심가치인 정의와 공정 이슈에 너무 둔감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한동훈의 딸은 논문만 봐도 3루에서 출발했다고 봐야 한다. 특혜는 없었는지, 과정은 공정했는지 보려고 하는데, 한 후보자가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갈했다. 지식공유연대 김명환 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는 전자자료로 올려놓기 위해서라면 자기 컴퓨터에서 PDF 파일로 만들수 있고 얼마든지 보관할 수 있는데 굳이 거기에 올린 것은 사용할 계획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며 해외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스펙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계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 경희대의 한 교수는 “다양한 분야로 논문 6개를 작성했는데 이는 100% 입시에 사용하려는 의도라고 봐야 한다”며 “(논문을 올린 저널이) 약탈적 저널(돈만 내면 품질·주제와 상관 없이 글을 실어주는 곳)이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아주 정상적인 리뷰가 이뤄지는 국제 학술지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에게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문을 냈다는 것으로 보여 높은 점수를 받길 기대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딸이 작성했다는 논문은 내용과 형식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학계에서는 (1) 박사과정생이 쓰는 '리뷰 페이퍼'를 고교생이 작성했고, (2) 공저자들이 방글라데시와 중국, 카자흐스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생이며, (3) 돈만 내면 게재할 수 있는 '약탈적 학술지'나 수준 낮은 콘퍼런스 학회에 다수의 글을 낸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A교수는 “리뷰 논문은 박사과정 이상 저자가 중요한 논문이라고 생각되는 논문을 추린 뒤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라며 “고교생 혼자 쓸 수 있는 논문이 아니다. 혼자 할 수 있다면 지도교수나 학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전문가들은 논문 작성에 거의 기여하지 않았는데도 인맥을 활용해 부정하게 저자로 등재했거나, 의도적으로 약탈적 저널(predatory journal)이나 공신력이 낮은 학술지·학회에 발표한 것으로 본다. <논문을 쓰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낸 학술지식 콘텐츠 스타트업 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는 “돈을 내면서까지 약탈적 저널에 논문을 쓰는 이유는 ‘입시용’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으며, 이는 윤리적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

이 논란에 대한 반응은 차갑다. 진중권은 이를 두고 한동훈에게 구질구질 하다며 “미수냐 완수냐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은 동일하다고 봐야한다”며 “임명을 강행하면 정권의 정통성 자체를 무너뜨리게 될 듯”이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 3선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적어도 ‘부모 찬스’에 있어서 공정과 불공정의 기준을 윤석열 정부가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면서 “그 경계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의 ‘공정’은 계속 흠집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논문들의 주제가 미국 하버드대 국제경제학 에세이 공모전(Harvard International Economics Essay Contest, HIEEC)의 2021년 주제와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9~12학년(중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공모전은 미국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국 유학원들이 소개하는 대회다. 그동안 한동훈은 2019~2021년 3년 동안 연습용으로 작성한 리포트라는 취지로 해명해왔는데, 미국 대학교 진학을 위한 스펙 쌓기용이라는 또 다른 정황이 나온 것이다. 이 공모전의 2021년 주제는 ‘국가부채’,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친 영향’, ‘셔먼법(반독점법)’, ‘암호화폐’ 네 가지였는데, 한동훈 딸이 2021년 <ABC Research Alert> 저널에 게재한 3편의 논문 주제 역시 ‘국가부채’(11월26일), ‘셔먼법’(11월27일)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친 영향’(12월11일)로 하버드 공모전의 주제와 일치했다.[단독] 연습용이라던 한동훈 딸 논문, ‘하버드 공모전’ 주제와 일치


6.6. 전자책 표절 의혹[편집]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등학생 자녀가 지난해(2021년 11월) 전자책 형태로 출간한 책 두 권의 내용이 다른 사람이 무료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자료를 출처 표기 없이 무단으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 표절에 따른 저작권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

<중학생을 위한 기하학 문제풀이집> (Mathematics Workbook: GEOMETRY for Middle School Students)의 경우, 아랍에미리트의 한 수학전공자가 무료로 공개하는 수학 자습 웹사이트의 문제를 숫자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자책의 1번에서 16번까지 문제가 모두 정확히 일치했지만 출처나 인용 표기는 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베낀 흔적도 고스란히 남겼는데, 원저작자가 하이퍼링크를 나타낸 표시 부분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왔다. 책을 급하게 베껴 만드는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로 보인다. 이 수학전공자는 자신이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웹사이트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자신이 개발하고 공개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 그 자신이 저작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 미적분학 연습>(Mathematics Workbook: Precalculus)도 교육 기업 사이트인 바시티 튜터(Varsity tutors, 온라인 자기학습 업체)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무단으로 베꼈다. 전체 70문제 가운데 최소 30문제가 바시티 튜터에서 문제 유형과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출처와 인용 표기는 따로 없었다. 바시티 튜터는 민간 영리기업으로 출처 표기 없는 무단 도용이나 무단 전재를 금지하고 있으며, 역시 저작권 위반에 해당한다. 여기에서도 베낀 흔적이 남았는데, 이번에는 복사해서 붙이는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나 10문제 이상에서 곳곳에 물음표(‘?’)가 생겼지만 이를 수정도 하지 않은 채 출판했다.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의 장녀는 표절한 자료의 저작권을 주장하며 아마존에서 유료로 책을 판매하는 등 저작권법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게다가 본인의 출판물에는 자신의 만든 단체인 <재능의 일부>(Piece of Talent)가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허락없이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장녀가 낸 이 전자책은 아마존에서 미화 0.99달러에 유료 판매되고 있었으나 삭제되었다.ebook(삭제됨) 아카이브 #

한편 전자책 표절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측에서는 “일부 문제는 온라인으로 공개된 자료 그대로 책자에 실린 것으로 확인되지만 봉사활동 목적인데다 원저작자 2명의 동의까지 받아 저작권 침해 소지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정황이 드러났다. 표절 논란 보도 이후 한 시민이 원저작자에게 메일을 보냈고 이에 원저작자가 한동훈의 딸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으며, 그제서야 한동훈 장녀와 그 감독자(supervisor)가 원저작자에게 사과한 뒤 모종의 협의를 거쳐 사후 동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이 출간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은 저작권 침해 상태가 유지되었던 셈이다. 그런데 한동훈은 법무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경위는 모르는데 수학 문제라 저분들도 완전히 창작한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한동훈의 인사청문회 당일 원저작자의 이름이 아마존에 저자로 추가되었다가 이튿날에는 다시 이름이 빠졌다. 한동훈 측은 "원저자가 저자란에 본인을 추가할 필요 없이 무료 사용을 허락"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 #


6.7. 그 외 논문 및 저작물[편집]


나머지 다음 논문 역시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저널은 약탈적 학술지 목록을 제공하는 Beall's List에서 검색된다.
  • Han, A. (2021). Pandemic’s Impact on Social Inequalities: Pakistan case. Global Scientific Journals, 9(12), 1804–1814. #

다음은 한동훈 딸이 출간한 전자책들이다. 아마존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Amazon KDP)을 이용해 출간했다. 목록 아카이브
  • Han, A., & Piece of Talent. (2021). Mathematics Workbook: Math Problems for Middle School Students (Kindle edition). Piece of Talent. #
  • Han, A., & Piece of Talent. (2021). Mathematics Workbook: Geometry for Middle School Students (Kindle edition). Piece of Talent. #
  • Han, A., & Piece of Talent. (2021). Mathematics Workbook: Precalculus (Kindle edition). Piece of Talent. #
  • Han, A., & Piece of Talent. (2021). Let's Talk About Science! Good Fat, Bad Fat: Easy and Fun Science (Kindle edition). Piece of Talent. #
  • Han, A., & Piece of Talent. (2021). Let's Talk About Science! Cell Cycle and Mitosis: Easy and Fun Science (Kindle edition). Piece of Talent. #

그밖에 다른 학생들과 함께 만든 Pandemic Times News Magazine (Kindle edition)이라는 온라인 정기간행물 발행에도 참여했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7권을 발행했으며, 참여한 저자는 약 18명인데 대부분 한국계 학생들이다.[21] 아카이브 이 중 몇 명의 학생들과 함께 'Earth has CORONAVIRUS!: Environmental Book for Kids'라는 책도 썼다. 아카이브


7. 입시 컨설팅 스펙 공동체 의혹[편집]


딸이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컨설팅을 받은 게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자 한동훈 측에서는 “후보자의 장녀는 소위 유학용 컨설팅 업체에게서 컨설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데 미국 대학입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중3때부터 1년간 유료로 영문 소논문 첨삭지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단체는 1년에 2번(여름호, 겨울호) 정기적으로 영문 저널 Unseen[22]을 발간하고, 인문학적 교양을 증진하기 위한 리더십캠프도 개최한다. 해시태그(#)로 ‘미국유학, 미국대입준비, 미국대입에유익한활동, 미국대입준비특별활동, 청소년지도자교육’ 등을 달아놨다. 단체 대표는 처음에 한동훈의 부인이 문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훈 측은 해당 업체의 입시컨설팅은 받은 바 없고 다만 에세이 첨삭지도를 받은 사실은 있다고 해명했다. #

그러는 가운데 한동훈의 처가를 중심으로 미국의 입학사정관 제도에 맞춘 '스펙 공동체' 의혹이 제기되었다. 봉사활동과 인터넷 저널 창립 등 대외 활동뿐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작성한 논문에서도 수상한 점이 잇따라 발견됐기 때문이다. 먼저 딸이 공동설립자 및 편집장이라고 밝힌 매체 <Pandemic Times>의 경우 미국 현지 입시학원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매체의 홈페이지 하단에는 스태프 작가가 되려면 샘플 작문과 자기소개서를 학원을 운영하는 입시전문가 진 모 씨의 이메일로 보내도록 돼 있었는데, 바로 한동훈의 처형(배우자의 언니)이었다. 이 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에 소재한 학원으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와 수학, 영어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학원으로, 스태프 작가 명단에는 한동훈 딸을 포함해 미국 현지 고등학생 등 18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한동훈 딸의 사촌 3명의 이름도 들어있었다. 그 중 두 명은 입시전문가인 이모의 딸들이었고, 한 명은 외삼촌[23]의 아들이었다. 이모의 첫째 딸은 지난해 아이비리그(UPenn) 치대에 입학했고, 둘째 딸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들은 이 매체에서 발행하는 영어 잡지를 4차례 함께 썼으며, 2021년 8월 외할머니 건물에서 열린 ‘차별금지’ 전시회에도 참여했다.[24] #

앞서 한동훈 측은 5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것이 잘못도 아니지만, 후보자의 딸이 친이모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딸과 사촌들은 10대 중반부터 모두 비슷한 경력을 쌓으며 각자가 만든 단체 행사의 서로의 이름을 올려주는 등 교외활동에서 상부상조하며 스펙 쌓기에 동참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위에서 언급됐던 시·청각 장애인들과 봉사자들 간 의사소통을 돕는 Shareee라는 앱을 2019년 같이 개발한 두 명이 바로 사촌 언니들이었다. 이들은 아직 초등학생이던 2014년 국내에서 의료 및 치과 자원봉사 조직을 만들고 2017년에는 미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는데, 한동훈의 딸도 이 단체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단체에서 각각 청각장애인 커뮤니티 이사나 수화클럽 회장 등을 맡았다. 이 앱의 홍보 영상 속에는 한동훈의 딸도 등장하는데, 영상에서 80개 언어로 140개 국가에 앱이 사용되는 것이 목표이며 한 외국 장애인이 앱을 사용한 뒤 “편리하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앱은 미국의 공모 대회 두 곳에도 출품됐으며, 딸이 만 14살로 중학생이던 2019년, 18세 이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앱 제작대회 '테크노베이션'에도 출품해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앱은 플랫폼 '크몽'을 통해 학생 숙제라며 의뢰받은 앱 개발자가 200만원을 받고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규정에는 자원봉사자로 멘토가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코드 작성을 포함해 학생이 제출하는 어떤 부분도 제작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었다. 이 개발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중년의 여성이 온라인 대화로 의뢰했는데 이 여성은 동생이 변호사라고 말했고 자신에게 이미 출시된 서울시 장애인 앱을 참고하라고 주문했으며, 학생들과 앱 개발에 대해 직접 소통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

한편 국내에서 수행한 영어 번역 봉사활동 이력 또한 겹친다. 딸의 큰 사촌 언니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16년 교육부에서 봉사실적을 인정해주는 민간기관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을 통해 영어 번역 봉사자를 모집했다. 포털 카페 등에 올라온 글을 보면 모집 주체는 자신이 회장을 맡은 단체였고, 연락처는 자신의 어머니 진 모씨의 SNS 아이디를 적었다. 그런데 한동훈의 딸은 2년 뒤 사촌 언니의 길을 그대로 따라 밟았다. 자신이 만든 <Piece of Talent> 단체의 명의를 사용해 중학교 1학년이던 2018년 5월 포털 카페에 번역 봉사자 모집 공고를 냈는데, 이 역시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을 통해 영어 번역 봉사활동을 인정받는 방식이었다. 강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영어 번역은 짧은 시간에 봉사활동 시간을 많이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 입시에서는 봉사활동이 중요하지 않지만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에 많이들 한다”고 말했다. 딸이 여러 활동을 따라한 큰 사촌 언니는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U-Penn의 7년 통합 치대에 입학했다.#

이어서 입시전문가 이모의 딸들 역시 한동훈 딸과 마찬가지로 대학 입학 전 약탈적 학술지에 여러 차례 논문을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진씨의 두 딸을 포함한 4명은 2021년 2월 16일 14쪽짜리 Study of the Role and Impact of SNS in Protests (시위에서 SNS의 역할과 영향 연구) 논문을 약탈적 학술지로 분류된 <Asian Journal of Humanity, Art and Literature> 저널에 게재했다. 이들 모두 앞서 등장한 온라인 매체 ‘팬데믹 타임스(Pandemic Times)’ 소속이었다. 또 진 씨의 둘째 딸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저자와 함께 4저자로 ‘머신 러닝’을 주제로 한 Detecting Fake News Using Machine Learning :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라는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Autism Spectrum Disorder Behavioral Implications of the COVID 19 Process, and Individuals' Awareness and Reactions to Pandemic Conditions based on California, USA (코로나 19 유행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의 행동 변화)라는 논문 역시 공저자 6명이 모두 한국계 고등학생이며, 이 중 3명은 앞서 전술한 APJEE 수록 논문의 공저자들이기도 하다. 한동훈의 딸과 조카가 작성한 논문 주제나 글의 전개구조가 상당히 유사해 같은 곳에서 입시 컨설팅을 받고 비슷한 방법으로 대입을 준비한 것 같다고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아이비리그 U-Penn 치과대학에 진학한 진씨의 첫째 딸은 고등학생이던 2019년 6월에는 국내 유명 사립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인 외숙모[25] 이 모씨와 함께 쓴 Encapsulation of Streptococcus Salivarius in Double Emulsion Droplets as a Method for Increasing the Efficacy of Oral Topical Medications 라는 구강 질환 치료 연구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26] 이 논문의 주제는 외숙모 본인의 전공인 소아청소년과와 거리가 있지만 치대 입학을 준비하던 최씨에게는 맞춤인 주제였다. 이 논문 역시 KISTI 건전학술시스템에서 ‘주의’ 등급을 받은 생의학 학술지 <Biomedical Journal of Scientific & Technical Research)>에 게재됐으며, 외숙모 이 모 교수는 해당 논문을 자신의 연구 실적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았다. 그의 학술 연구 실적에는 79건의 논문을 작성했다고 돼 있는데, 2019년에 게재한 4건의 논문 중 조카인 최 모씨와 작성한 논문은 빠져 있다. 이에 약탈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조카의 치대 입학을 위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8. 한동훈 조카 논문 5편 표절 의혹[편집]


표절 논란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카들의 논문 가운데 최소 4편이 철회되었다.

1. Choi, M. S., Choi, S. A., Ryu, J., & Choi, Y. (2021). Study of the Role and Impact of SNS in Protests: The Case of Candlelight Vigil of 2016 in South Korea with Data Visualization Using Python. Asian Journal of Humanity, Art and Literature, 8(1), 19–32. https://doi.org/10.18034/ajhal.v8i1.543
시위에서 SNS의 역할과 영향에 대한 연구: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2016년 대한민국 촛불집회 사례. (게재일 2021-02-16)
(표절한 원본 논문: Lee, S. (2018). The Role of Social Media in Protest Participation: The Case of Candlelight Vigils in South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cation, 12, 1523–1540. https://ijoc.org/index.php/ijoc/article/view/7767 표절률 46.2%)

2. Choi, M. S., Chon, I., Lee, K., Kang, K., Kim, J., & Bae , E. (2021). Autism Spectrum Disorder Behavioral Implications of the Covid-19 Process, and Individuals’ Awareness and Reactions to Pandemic Conditions based on California, USA. Engineering International, 9(1), 29–40. https://doi.org/10.18034/ei.v9i1.527
미국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과정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행동 영향 및 대유행 상태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반응 (게재일 2021-04-24)
(표절한 원본 논문: Mutluer, T., Doenyas, C., & Aslan Genc, H. (2020). Behavioral Implications of the Covid-19 Process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and Individuals' Comprehension of and Reactions to the Pandemic Conditions. Frontiers in Psychiatry, 11, 561882. https://doi.org/10.3389/fpsyt.2020.561882 표절률 75%)

3. Choi, M. S., (2021). Screen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Hate Crimes against Asian American and Comparison to African Americans in Bay Area.
3. Choi, M. S., Choi, Y., Kang, K., Lee, K., Ryu, J., Yu, N., & Yoon, S. (2021). Screen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Hate Crimes against Asian American and Comparison to African Americans in Bay Area. https://arxiv.org/abs/2105.15124v2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의 특징 선별 및 흑인과의 비교 연구 (게재일 2021-5-24)
(표절한 원본 논문: Zhang, Y., Zhang, L., & Benton, F. (2021). Hate Crimes against Asian Americans. American Journal of Criminal Justice. https://doi.org/10.1007/s12103-020-09602-9 표절률 52.4%)
4. Choi, M., Jun, L., Chon, I., & Choi, Y. (2021). Analysis of Technology for Autistic Children: Technologies Created with Therapeutic Objectives may Need to Attain a High Level of Design & Function. Malaysian Journal of Medical and Biological Research, 8(2), 69–76. https://doi.org/10.18034/mjmbr.v8i2.597
자폐아를 위한 기술 분석: 높은 수준의 설계 및 기능 달성이 필요할 수 있는 치료 목적의 기술 (게재일 2021-10-20)
(표절한 원본 논문: Laurie, M. H., Warreyn, P., Uriarte, B. V., Boonen, C., & Fletcher-Watson, S. (2019). An International Survey of Parental Attitudes to Technology Use by Their Autistic Children at Home. 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 49, 1517–1530. https://doi.org/10.1007/s10803-018-3798-0 표절률 59.9%)
한편 앞서 이들 논문을 검증한 '대학입시 정의 모임'이 '카피리크스(Copyleaks)'를 통해 심사한 결과 이번에 철회된 4편과 함께 표절 의혹을 받은 다른 1편[27] 역시 표절률이 78%로 나왔다. #

2022년 5월 11일 철회된 자폐 스펙트럼 관련 논문의 경우 학술지 측이 "일부는 문장을 통으로 베껴 문서화된 사기(fraud)에 가깝고,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철회했다. #


8.1. 국제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청원[편집]


미국의 대표적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처조카들이 저자로 올라가 있는 여러 논문들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문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캘리포니아 출신인 A, M양 등이 표절 또는 조작한 논문을 발표했다며 이들이 공저자로 등재된 논문 5건과 표절 대상 논문 5건을 비교한 33페이지 분량의 조사 결과물을 공개했다. 해당 청원글에 등장하는 A, M양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처형이자 진형구 전 검사장의 딸인 J씨의 두 자녀들이다. A양은 미국의 동부 아이비리그 가운데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 치과대학 1학년에 재학중이고, 그의 친동생 M양은 같은 대학에 합격해 올 가을 입학을 앞두고 있다.

청원인은 해당 논문을 '카피리크스'라는 표절 심사 도구로 검사한 자료를 제시했다. A, M양 등이 쓴 것으로 되어있는 미디어, 사회 불평등, 보건 건강, 증오 범죄, 의과학기술 등 광범위한 주제의 글들을 원저자들의 논문과 일일이 비교한 청원인은 표절률이 46~75%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학생들은 원저작물에 실린 핵심적인 실험 결과물의 숫자를 조금씩 변형해 자신의 논문에 게재했다고도 말했다. 해당 과정에서 원 저작물에 실린 실험 결과표를 개재하며 샘플 숫자를 고치고는 그에 상응하는 비율은 고치지 않은 올바르지 않은 표를 싣기도 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이 학생들은 10대 아동들의 발달장애에 관한 터키 연구자들의 논문과 75% 유사한 논문을 작성하면서 'AMASE'라는 단체의 샘플 조사결과의 출처를 'AMAZE'라고 살짝 바꿔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밝혔다. 청원인은 결국 이 논문의 경우 원저자들의 항의를 받고 발표가 철회됐다고 소개하며 펜실베이니아 대학측에 이번 사안을 조사하고, 두 자매의 입시 감독 소홀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사실상 입학 취소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학문적 진실성' 규정에 따르면 위반시는 퇴학, 정학 등의 조치를 받는다. 학교측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학생은 4명, 정학을 당한 학생은 27명이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녀 스펙 의혹을 규탄하는 글이 글로벌 청원 플랫폼에 올라왔다. 본인을 미국에 거주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인 교포라고 밝힌 청원인은 16일 국제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한동훈 딸이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한 미주 한인들의 입장문 I'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18일 오전 8시 40분 기준 7,315명이 넘는 사람들의 추천을 받았다.

청원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녀 스펙 쌓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것을 보면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미국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엄마인 저희는 이 사태를 지지 정당에 따른 진영의 논리를 통해 이해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입시를 겪었거나 겪게 될 자녀를 둔 당사자들의 입장이기에 더욱 또렷이 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 사태의 본질은 한국 특권층이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 촘촘히 설계하고 실행했던 조직 범죄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놓은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청원인은 "약탈적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한국의 일부 비양심적인 고액의 미국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허위로 학생들의 우수한 학문적 잠재성을 포장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약탈적 학술지'란 논문 주제나 품질에 상관 없이 돈만 내면 실어주는 학술지를 가리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고등학생인 자신의 딸이 여러 개의 논문과 영어 전자책을 썼다는 의혹과 관련 "딸이 쓴 건 논문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쓴 에세이 등을 모은 것일 뿐"이라며 "의도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원인은 "딸이 악의적 프레임의 희생양이 된 듯한 뉘앙스로 사태의 심각성을 희석했다"며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글들을 논문의 외양으로 대중이 오해하게 만들었다. 왜 그 글들을 개인 블로그나 학생들의 일반적인 의견 교환 채널이 아니라 일명 약탈적 학술지에 출간했는지 이유를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또 '전자 문서화'가 필요했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에는 "워드 프로세서로 작업하고 개인 드라이브나 웹 하드에 저장하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필을 첨삭이라 축소하거나 물타기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온라인 첨삭 지도를 위해서 라면 굳이 케냐인 대필 전문가가 필요했을 것 같지 않다"며 "그 정도는 딸이 다니는 국제 학교 선생님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반론을 펼쳤다.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다'는 한 장관의 해명에는 "부정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해 놓고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었다는 답변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봉사 활동 스펙에 대해 "봉사를 드러내는 게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설명, (외주 개발자가 만든 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하는 등) 타인의 저작물을 훔쳐서 드러내는 봉사 활동이 허위 스펙임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분노하는 것은 딸의 스펙에 드리워진 영악하고 교활한 어른들의 조직적인 개입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들만 모아 놓고 봐도 딸의 스펙이 순수하고 성실한 고교생이 단독으로 활동한 결과라고 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인은 "다시 한번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묻고 싶다.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느냐"며 "왜 당신들의 탐욕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봐야 하며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부정한 스펙 쌓기에 대한 우리의 질문은 이제 시작"이라며 계속 문제 제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8.2. 이상원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교수의 폭로[편집]


[단독] '한동훈 조카' 표절 논문 원저자 미 교수 "통째 베꼈다"

<한동훈 장관 조카들 논문 표절 피해 당사자로서 쓰는 글>

For my US friends: My work's been plagiarized by UPenn admittees: https://tinyurl.com/2uku23ta

최근 어떤 단체에서 내 논문이 미주 한인 고등학생들에 의해 심각하게 표절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들이 (아이비리그) 대학 지원 당시 활용했던 논문이 내 2018년 논문(“The Role of Social Media in Protest Participation: The Case of Candlelight Vigils in South Korea”)[28]

을 심각하게 표절했다는 것이었다. 그때는 그 미주 한인 고등학생들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표절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했는지 궁금한 마음에 한번 그 친구들의 논문을 열어봤다. 나는 몇 문장 베끼고 짜깁기 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통째로 다 베낀 수준이었다. 방법론 파트는 더 가관이었다. 측정변인들도 거의 같고 심지어 몇몇 변인들은 통계치가 소수점 두 자리까지 같았다 (평균, 표준편차 등). 데이터가 완전히 다른데 통계치가 똑같다? (샘플 사이즈 차이도 아주 크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이 변인들도 왜 넣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아무 맥락도 없이 마구잡이로 내가 쓴 변인들을 복사 붙여넣기 하고 막상 가설들은 테스트 하지도 않았다 (물론 어떻게 테스트하는지 모르니까 안했을 것이다). 그리고 쌩뚱맞게 바 그래프만 몇개 그려놨다.

내 논문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불평등, 보건건강, 증오범죄, 의과학기술) 논문을 썼고 모두 표절이 확정되어 게재가 철회되었다. 심지어 내 논문을 표절한 정도가 (46.2%) 가장 그 수치가 낮고 표절률이 70%가 넘는 논문도 두 개나 있다. 내가 그 논문들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표절의 패턴이 내 논문과 동일하다고 한다. 샘플 사이즈나 통계치 숫자만 약간씩 바꾸는 방식이다 (물론 그마저도 제대로 못해서 몇 개는 그대로 베껴져 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봤을때 학생들이 단순히 문장만 “표절”(plagiarism)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연구를 수행했는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 학계에서 이런 식의 표절이나 조작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다. 물론 만약 내 추론이 틀렸다면 본인이 원 데이터를 공개하면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애매한 영역”이 (예를 들면 의역이 제대로 되었는지, 인용 양식을 제대로 지켰는지, 누구까지를 공저자로 넣어 줄 것인지 등) 전혀 아니다. 남의 저작물을 그냥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입시에 활용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렵다는 펜실베니아대학 (Upenn)의 치대에 들어갔다. 물론 이런 식으로 어떤 대학에 들어가더라도 문제다. 요즘 한국 상황을 보면 모든 일이 정치적으로 해석이 된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것도 솔직히 크게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학계의 일원으로써 이 과정을 자세히 밝히지 않고 넘어가면 불의에 일조하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이 글을 쓴다. 이 글이 이 사건을 제대로 바라보는 데, 그리고 나아가 공정한 입시 시스템을 생각해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원 뉴멕시코주립대 교수의 페이스북 글 링크

이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이건 통째로 베낀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한동훈 조카 ‘표절 피해’ 미 교수 “그냥 통째로 다 베낀 수준이었다”


9. 한겨레신문의 후속 보도[편집]


‘한동훈 딸 의혹’ 좌절한 유학생들 “불공정 알지만…황당했다”
[단독] 한동훈 딸 이모, 입시의혹 나오자 ‘돈 안줬다 해라’ 입단속
“한동훈 딸 의혹, 페널티 없으면 정의도 없다” 학부모들 공분
“학생은 숨만 쉬세요, 특파원 만들고 교사 추천서도 써 드립니다”
한동훈 딸 의혹 전에…‘복붙’한 대필 논문 ‘표절’ 판결 있었다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속…입 연 그림자 작가들 “한국은 큰손”
“고교생 논문 작성은 의대 지망생에게 수술하라는 것과 같다’
[사설] 표절·대필로 얼룩진 ‘글로벌 스펙 쌓기’, 사회가 멍든다
금수저들 거금 들여 스펙·유학 왜? ‘한국의 엘리트’ 되려고!
포토샵으로 특기생 만들고, SAT 대리시험…상상 넘는 입시비리
교포 학생들 “누가 ‘치팅’으로 대학 갔는지 저희가 더 많이 알지만…”

미국 명문 대학이라는 학벌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과정에 한국 사회 엘리트들이 동원하는 ‘글로벌 스펙 산업’의 실태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도했다.


10. 한국일보의 후속 보도[편집]


"2년치 인생 통째 설계"... 도피 유학생들 학력 세탁법
2억이면 아이비리그 스펙 완벽 설계 'VVIP 컨설팅'
"스펙 속이고 학교 쑥대밭으로" 교포사회 '미운털' 유학생들
한동훈 처형의 '압구정식 컨설팅'이 낳은 쿠퍼티노 입시비리 스캔들
졸업식 빠진 한동훈 처조카... 관할 교육청 "스펙 의혹 조사 못해"
미주맘 "한동훈 딸 논문, 대필 가능성 커... 끝까지 파헤칠 것"
셰리 왕 원장 "한동훈 처형에 쿠퍼티노 학원 주소 도용 당해"
압구정의 은밀한 거래 "SAT 고득점 2000만원" "美 의대 족보도 구해줘"
美 명문대 제적 당한 '리터니'... "한국 학벌주의의 비극"
"부모 원망해야 하나" 한동훈 처조카 논란에... 흙수저 유학생들의 한탄
'미국의 대치동' 쿠퍼티노 교육자 부부 "논문 표절 학생, 입학 취소해야"


11. MBC PD수첩 방송[편집]





[1] 로스앤젤레스 트리뷴에 실린 기사. 구글 캐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 이름은 없고 Editorial Team(편집팀)이 작성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2] 한국어 #1 한국어 #2[3] "These efforts were recognized with several awards from the Incheon City Mayor, Seoul City Mayor, and Prudential Spirit of Community Award." #[4] 현직 인천시장이지만 재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후보 신분이었다.[5] 장관상, 금상, 은상, 그리고 동상 40명, 장려상 144명.[6] Interview with Alex Han, a student at Chadwick International, Founder and President of Nonprofit “Piece of Talent.” BY THE TRIBUNE EDITORIAL TEAM ON NOVEMBER 14, 2021 - 현재 기사는 삭제되었다.[7] 원본 사이트는 현재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8] 뉴욕 헤드라인이라는 매체이다. LA Tribune에는 작성자가 'Editorial Team'으로 기재되었는데 이 기사는 작성자 이름이 없다. 구글 검색으로는 잘 찾을 수 없고 'thenyheadlines'라고 검색해야 뜬다. 홈페이지에 연락처가 확인이 안 되며, World 섹션에 들어가면 첫 페이지는 대부분 K-Beauty에 해당하는 K-Chemicals 게시글들이 많고 신천지 관련 게시글도 보인다.[9] 이 기사에서는 학생들 소개란에 나이 대신 학년이 기재되어 있다.[10] 질 낮은 연구나 성과가 의심스러운 논문을 양산하는 부작용이 심각해 전 세계 학계에서는 약탈적 학술지에 대한 논문 투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논문 게재가 쉽다는 이유로 일부 연구자들이 악용하면서 근절되지 않고 있다.[11] 말레이시아 소재. 카벨 블랙리스트(Cabell's Blacklist)에 따르면 이 저널은 웹사이트에 출판사의 주소를 기재하지 않거나 가짜 주소를 올려놨다가 지적을 받고 시정조치 했다. 또 저작권 등 디지털 아카이브 정책이 부재하고, 출판사 또는 저널의 운영을 수수료 지불(fee payment)에 너무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 논문 투고료는 미화 30달러이며, 게재가 확정되면 120달러를 추가 내야 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SAFE)상 주의 등급.[12] 말레이시아와 방글라데시 소재. 카벨 블랙리스트에서는 이 저널이 동일한 논문을 여러 곳에 중복 게재하며, 논문 심사에서 동료 평가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즉 한 명이 제출된 논문을 다 심사하거나, 평가자들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편집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 중에 존재하지 않거나 이미 사망한 사람도 있었다. 또 이 저널을 출판하는 ‘아시안 비즈니스 컨소시엄’이라는 출판사는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에 불과하며, 웹사이트에 출판사의 주소를 알리지 않거나 가짜 주소를 올렸다는 지적도 있다. 논문 투고료는 미화 50달러로 돈을 내면 거의 모든 분야의 논문이 실릴 수 있다. 리서치 페이퍼, 워킹 페이퍼, 서평, 인턴십 리포트까지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SAFE)상 주의 등급.[13] 이 학회는 인도에서 열렸는데, 이 학회에 실제로 참석했는지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4] 논문 아카이브[15] 대필작가가 촬영한 사진에는 11월 3일과 4일에 작성한 것으로 표시돼 있었고, 게재된 논문 문서 정보에서는 게재일 이전인 11월 11일 작성된 것으로 표시된다.[16] 이 학회는 아프리카 알제리의 테베사(Tebessa)에서 열렸는데, 실제 한동훈의 딸이 이 학회에 직접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는지, 참석했다면 참석한 경위는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실은 미국 대학의 진학을 염두에 둔 ‘스펙 쌓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더 짙어지고 있다.[17] 이 논문의 공저자들은 앞서 다른 LA Tribune, Hudson Weekly 기사와 매거진에도 등장한다. 미국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다. 이 저널 역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SAFE)상 주의 등급에 해당하는 약탈적 학술지이다. 카벨 블랙리스트는 이 저널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반복적으로 중복으로 출판해왔고, 국제 저널이라고 주장하지만 저자들의 지리적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18] 한국으로 치면 해피캠퍼스.[19] 해당 의혹을 제기한 비제도권 언론 뉴스타파는 한동훈의 딸의 논문 표절이 확인됐다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내세웠지만 내용은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에 불과했다.[20] 시중에는 이렇게 표절 검증 프로그램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노하우가 정리된 문서가 유료로 판매되고 있으며, 문장을 손질해 표절률을 낮춰주는 '서비스'도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다. 예컨대 표절률 7%이하는 장당 2만 5천원, 3%이하는 장당 3만원으로 거래된다.[21] 아마존 홈페이지에는 저자가 50명으로 나오는데 이는 여러 권호의 저자들이 중복 표기된 것이다. 5월 6일 오후 시점 기준 아마존에서 자취를 감췄다. #[22] 단체의 이름은 'Korean Youth Honor Society'로 현재 총 3권의 저널이 확인된다. 한동훈의 딸은 2020년 여름호에는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cratization and Economic Growth: The Case of Malawi', 2020년 겨울호에는 'Covid-19 and its Implications on Adolescent Mental Health', 그리고 2021년 여름호에는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Induction (수학적 귀납법의 기초)라는 짧은 에세이를 게재했다.[23] 한동훈의 처남인 진 모 전 검사.[24]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한 첫째 딸은 당시 이름은 올렸지만 작품을 낸 기록에는 없었다.[25] 한동훈의 처남인 진 모 전 검사의 아내.[26] 해당 논문은 점성이 높은 유산균(연쇄상구균 살리바리우스)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봉입하기 위해 이중 유화 액적(물의 덩어리)을 최적화하는 실험 과정과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유산균이 침과 대조군에서 각각 어떻게 성장하고, 구강 상피에 얼마나 흡수되는지, 약물의 효능과 상처 치유 효과 등을 실험하고 분석하는 내용이다.[27] Choi, M. S. (2021). The Differences i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ocioeconomic Groups in California, USA. Dentistry, 11(10), 417. 논문[28] Lee, S. (2018). The Role of Social Media in Protest Participation: The Case of Candlelight Vigils in South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cation, 12, 152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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