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2023-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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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한국바둑리그 1. 개요[편집]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한국바둑리그의 20번째 시즌. 이번 시즌으로 한국바둑리그는 출범 2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은 기존 7팀, 신생 1팀으로 총 8팀 체제로 리그를 진행한다.
2. 중계 및 해설진[편집]
2.1. 중계[편집]
- 바둑TV (매주 목~일 저녁 7시)
- 네이버, 바둑TV 유튜브 채널 (바둑TV 재송신)
- 일부 프로기사 유튜브: 박지은 9단, 김영삼 9단(의정부 감독), 이현욱 9단 등이 일부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2.2. 해설진[편집]
- 캐스터 :
- 해설 : - 2시즌 해설을 맡은 백홍석 九단이 이번시즌 바둑리그 선발전 참여로 자연스레 해설에서 빠지게 되었다.
3. 참가팀[편집]
- 이번 시즌은 해외 특별 초청팀으로 참가했던 '일본기원'과 '보물섬정예'가 빠졌으며, 국내 팀 중 '셀트리온'(전기 난가리그 2위), '포스코퓨처엠'(전기 난가리그 4위)[1], '컴투스 타이젬'(전기 난가리그 5위) 세 팀이 리그에서 빠졌다. 그리고 전남 영암군[2]이 '마한의 심장 영암'을 팀명으로 신생팀으로 참가해 국내팀 8개팀으로 이번 시즌을 운영하게 됐다. 8개팀 체제로 리그가 진행되는 것은 2020-21 시즌 이후 세 시즌 만이다.
- 영암군은 한해원 감독을 선임했는데 한해원 감독은 2021-22 시즌 '유후' 팀 감독을 맡은 이후 두 시즌 만에 감독에 복귀했다.
4. 선수 선발식 결과[편집]
- 1~3지명 11월 10일 지명 (11월 8일 보호선수 지명, 1차 선발식 영상) / 4지명 이하 선발전 11월 23일~28일 / 4~5지명 11월 30일 지명(2차 선발식 영상)
- 드래프트 순서
- 1~3지명[3] : 원익 → 바둑메카 의정부 → 정관장 천녹 → 고려아연 → 한국물가정보 → KIXX → 마한의 심장 영암 → 수려한 합천
- 4~5지명[4] : 한국물가정보 → 마한의 심장 영암 → 고려아연 → 수려한 합천 → 원익 → 바둑메카 의정부 → 정관장 천녹 → KIXX
- 4~5지명[4] : 한국물가정보 → 마한의 심장 영암 → 고려아연 → 수려한 합천 → 원익 → 바둑메카 의정부 → 정관장 천녹 → KIXX
[1] A B C 1차 선발식에서 지명[2] A B C 2차 선발식에서 지명[3] 1~3지명 드래프트 순서는 먼저 보호지명을 안한 합천과 원익, 5명 전원 보호 연한이 만료된 의정부, 신생팀 영암이 순서 추첨을 해서 각 팀이 순서대로 원하는 순번을 정했고, 보호지명을 행사한 KIXX, 정관장, 물가정보, 고려아연은 순번을 정하고 남은 번호를 추첨해 추첨된 번호로 자동 지정됐다. 1지명은 드래프트 순서, 2~3지명은 그의 역순으로 선발.[4] 4~5지명은 8개팀 모두 추첨을 통해 정했다. 4지명은 드래프트 순서, 5지명은 드래프트 순서의 역순으로 선발.[5] 팀 배치는 1~3지명 드래프트 순번 순[6] 6지명(국내 후보 선수 or 외국인 선수)은 자율 선발이며 정규시즌 기간에도 영입이 가능하다.[7] 주전 5명 전원 보호연한 만료[M] A B 미디어데이에서 발표[8] 강동윤 보호연한 마지막 시즌
- 3년 보호연한 해제 선수(괄호 안의 팀은 지난 시즌 소속팀) : 김지석, 이원영, 설현준, 박상진, 문민종 (이상 바둑메카 의정부), 박정환 (수려한 합천)
- 팀 해산으로 인한 보호 해제
김명훈, 최철한, 심재익, 윤찬희, 송규상 (이상 셀트리온)
원성진, 박민규, 한우진, 강유택, 한상훈 (이상 포스코퓨처엠)
안성준, 박건호, 안국현, 최재영, 김형우 (이상 컴투스 타이젬)
원성진, 박민규, 한우진, 강유택, 한상훈 (이상 포스코퓨처엠)
안성준, 박건호, 안국현, 최재영, 김형우 (이상 컴투스 타이젬)
- 1차 지명식 용병 영입 발표팀 : 한국물가정보(당이페이), 바둑메카 의정부(양카이원)
- 2차 지명식 용병 및 후보선수 영입 발표팀 : 마한의 심장 영암(외국인 선수 - 쉬하오훙), 수려한 합천(후보 선수 - 김승진)
- 미디어데이 용병 및 후보선수 영입 발표팀 : 고려아연(외국인 선수 - 랴오위안허), 정관장 천녹(후보 선수 - 박상진)
- 11월 8일 진행된 보호 선수 지명 결과 KIXX는 전원 보호[9] 정관장 천녹은 1~3지명(변상일, 홍성지, 김정현) 보호, 한국물가정보는 강동윤[10]과 한승주, 고려아연은 신민준을 보호 선수로 지정했다. 반면 수려한 합천은 박정환의 보호 만료로 인해 박정환을 비롯한 지난시즌 선수 전원[11]이 드래프트로 나오게 됐다.원익도 지난 시즌 멤버 전원[12] 드래프트로 풀었다.
- 11월 10일 진행된 1차 선발식 결과 원익이 전체 1번으로 박정환을 주장으로 지명했고, 바둑메카 의정부가 전체 2번으로 김명훈을 주장으로 지명했다. 신생팀 마한의 심장 영암은 주장으로 안성준[13]을 지명했으며, 원성진은 수려한 합천팀의 주장을 맡게됐다.
- 아번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하는데 한국물가정보와 바둑메카 의정부가 1차 선발식에서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먼저 의정부는 중국랭킹 19위(2023년 11월 기준) 양카이원을 영입했고, 물가정보는 중국랭킹 9위(2023년 11월 기준) 당이페이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마한의 심장 영암은 2차 선발식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쉬하오훙의 영입을 발표했다.[14]
- 이지현(원익)은 지난 시즌 소속 팀이었던 원익이 보호지명 포기로 드래프트로 풀렸고, 이원영(의정부)은 3년 보호연한 만료로 풀려서 드래프트로 나왔으나 모두 각자 지난 시즌 소속팀의 부름을 다시 받아서 뛰게됐다.
- 지난 시즌 합천의 2지명이었던 박영훈은 원익의 3지명으로 박정환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됐으며, 지난 시즌 포스코 3지명이었던 한우진은 지난 시즌 포스코 주장이었던 원성진과 합천에서 다시 같은 팀이 됐다.
-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한 물가정보, 의정부, 영암을 제외한 5개 팀 중 수려한 합천이 2차 선발식에서 국내 후보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합천은 제28회 삼성화재배에 출전하여 16강까지 진출한 김승진 四단을 후보 선수로 지명했다.
- 바둑리거 최고령이자 소띠(1985년생) 절친 3인방인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은 선발이 되었다. 최철한과 박영훈은 전시즌 출장이고, 원성진은 최고령 1지명이다.[16] 가장 어린 선수는 김승구 2단과 김승진 4단으로 2006년생이다. 참고로 바둑리그 첫 시작은 2004년이다.
- 12월 19일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6지명(외국인/후보)을 추가 영입한 팀이 나왔다. 고려아연은 6지명 슬롯을 외국인 선수로 선택하여 중국의 랴오위안허 八단을 영입했으며, 정관장 천녹은 국내 후보선수를 선택해 지난 시즌까지 의정부팀 4지명이었던 박상진 七단을 영입했다.
4.1. 대진 순번[편집]
- 대진 순번은 1차 선발식에서 추첨을 진행했으며 전번기는 대진 순번대로 진행하고, 후반기는 그의 역순으로 경기 일정이 정해진다.
[9] 사실 KIXX는 지난 시즌에 신진서(20승 2패)와 백현우(8승 6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이 성적이 좋지 못했다(박진솔 6승 11패, 김승재 1승 9패, 김창훈 2승 5패) 하지만 부진했던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면서 (김승재, 김창훈 4승 2패 / 박진솔 2승 2패) 이로 인해 전체 보호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10] 강동윤은 이번 시즌으로 3년 보호 연한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다.[11] 박정환, 박영훈, 김진휘, 박종훈, 허영호[12] 이지현, 이창석, 이영구, 송지훈, 한상조[13] 안성준은 21-22시즌 '유후'팀에 이어 한해원 감독 밑에서 뛰게됐다.[14] 쉬하오훙은 지난 시즌 특별초청팀으로 참가한 대만 '보물섬정예'팀 주장을 맡았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발이 되어 2시즌 연속으로 뛰게 되었다.[15] 특이하게 여자선수들을 선호하는 감독이 있는데, 최정 9단같은 경우 백대현 감독과 안형준 감독이 주로 지명했다. 이희성 감독같은 경우 퓨처스에 여자 선수들을 지명했다.[16] 최철한, 박영훈은 병역혜택을 받았고 원성진은 해군 현역 복무를 해서 전시즌 출장을 못했다.
5. 시작 하기 전에[편집]
- 이번 선수 선발식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시즌까지 수려한 합천에서 뛰었던 한국랭킹(선발식 해당월인 2023년 11월 랭킹) 2위인 박정환이 3년 보호연한 만료로 드래프트로 풀렸으며, 5위 김명훈(지난 시즌 셀트리온 주장), 9위 원성진(지난 시즌 포스코퓨처엠 주장), 7위 안성준(지난 시즌 컴투스 타이젬 주장)은 각자 지난 시즌 소속 팀 해산으로 인해 드래프트로 풀렸다. 특히 바둑메카 의정부는 랭킹 8위인 김지석[18]을 비롯해 팀원 전원이 3년 보호연한 만료로 풀리면서 이번 시즌 선수를 전부 새로 뽑게됐다.
- 여자랭킹 1위로 지난 시즌 고려아연 2지명으로 뛰었던 최정 九단이 이번 시즌 불참했다. 지난 10월 16일 제7회 해성배 여자기성전 16강 대국 후 인터뷰에서 대국수 조절을 시사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이 차원에서 이번 시즌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2018 시즌 불참 이후 5시즌 만에 KB바둑리그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까지 바둑메카 의정부 주장으로 활약했던 김지석 九단과 지난 시즌 한국물가정보 3지명으로 활약했던 강승민 九단이 개인 사정으로 이번 시즌 불참을 하게됐다.[19]
- 이번 시즌은 12월 19일에 개막 미디어데이를 가진 후 12월 28일부터 정규리그 일정을 시작 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를 갖는 것은 19-20 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이다.
5.1. 리그 진행 방식[편집]
- 이번 시즌은 8개팀 체제로 진행함에 따라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포멧은 가장 최근에 8개팀 체제로 진행된 2020-21시즌의 포멧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양대리그에서 단일리그로 회귀했다. 정규리그는 14라운드 더블 풀리그로 진행하며. [20] 포스트시즌은 상위 4팀이 진출해 준PO(5전 3선승제, 최대 2번기(정규리그 3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 부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번기),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번기)의 스텝레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로 인하여 지난 시즌 주 5일제(수, 목, 금, 토, 일)로 진행된 정규리그 일정은 다시 주 4일제(목, 금, 토, 일)로 환원됐다.
- 경기 방식과 정규시즌 순위 산정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장고 1판, 속기 3판, 초속기 1판이 한 경기로 구성되며 종전과 같이 정규시즌에는 2:2가 될 경우 마지막 5국을 에이스 결정전으로 실시한다. 중복 출전 제한도 지난 시즌과 똑같이 최대 6번으로 적용하며, 이에 따라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승점제[21]가 실시된다. 포스트시즌에는 중북출전 금지로 에이스 결정전 없이 진행하는 것도 지난 시즌과 같다.
- 이번 시즌에 한국바둑퓨처스리그가 폐지됐다.[22] 이로 인하여 선수단 구성이 종전 팀당 8명(1군 주전 5명 + 퓨처스 3명)에서 팀당 5~6명(주전 5명 + 후보 선수 1명)으로 변경됐으며 이에 따라 12년 만에 6지명(후보 선수) 제도가 부활하게 됐다. 동시에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제도가 실시되어 각 팀은 후보 선수 자리에 외국인 선수를 보유 할 수도 있다. 각 팀은 자율적으로 국내 선수 혹은 외국인 선수를 후보 선수로 지정해 선발하며, 국내 후보 선수는 선발전 참가 선수들 중에서 선발한다. 그리고 후보/외국인 선수는 정규리그 중에도 충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전 경기 피셔방식으로 시행하는 대국 규정은 1국은 각자 40분 + 착수시 추가시간 20초, 2~4국은 각자 10분 + 착수시 추가시간 20초, 5국은 각자 1분 + 착수시 추가시간 20초로 장고판인 1국과 초속기판인 에이스결정전(포스트시즌에서는 최종 5국)은 종전과 동일하고 2~4국 속기대국의 기본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어 진행한다.[23]
- 돌가리기는 이번 시즌 부터 여자바둑리그와 레전드리그에 도입 중인 대진 순번에 따른 흑백 자동배정 시스템을 시행한다. 종전에는 경기 전에1국 출전 선수들이 돌을 가려서 그 결과에 따라 5판의 흑백을 정했다.[24]
5.2. 바둑리그 선발전[편집]
- 이번 시즌 선발전은 11월 23일 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이번 시즌에는 4~5지명 선수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1차 선발전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1차 선발전에서는 4인조 39개 조로 편성되어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해 각조 2승자, 총 78명이 2차 선발전에 진출한다. (1차 선발전 결과, 윗쪽 2승 / 아랫쪽 2승1패 진출)
- 1차 선발전 정리
- 4조 : 김형우(지난 시즌 컴투스 5지명)가 난이도 어렵지 않은 조에서 김성재와 강창배에게 연달아 패배하여 1차 선발전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이변이 벌어졌다.
- 8조 : 이창호의 2시즌 연속 1차 선발전 탈락이라는 이변이 벌어졌다. 심지어 이번에는 신인급 선수들에게 패배 후 탈락하여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 9조, 36조 : 권효진 (男)과 (女)의 희비가 엇갈렸다. 권효진(女)(여자바둑리그 부광약품 감독)는 9조에서 2승 1패로 살아남은 반면, 권효진(男)(지난 시즌 정관장 4지명[26])은 36조에서 아주 오래전 바둑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선발되었던 이현호와 김현찬에게 패배하여 충격적인 1차 선발전 탈락이라는 이변이 나왔다.
- 10조, 13조, 30조 : 여자바둑리그 리거들이 2승으로 직행한 조가 3조가 있었다. 김은지(여수 1지명)가 속한 13조는 조금 꿀조 반열이어서 큰 이변이라 할 수 없지만, 10조의 김채영(삼척 1지명)의 경우 퓨처스와 바둑리그 모두를 경험한 금지우를 잡고 직행하면서 이변을 보여줬고, 30조의 김주아(부안 1지명)의 경우 충격적이게도 이번 삼성화재배 16강 주인공 김승진과 바둑리그 물을 먹어본 안정기를 모두 잡고 직행하면서 최대 이변의 수혜자로 이름을 새겼다. 또한 이 사단으로 인해 30조가 갑자기 죽음의 조로 변모하면서 안정기가 3시즌 연속으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 15조 : 김상천(지난 시즌 셀트리온 퓨처스 2지명)이 중고신인 박재근과 신인 윤민중에게 밀리면서 1차 선발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17조 : 1차 선발전 죽음의 조1. 올해 LG배 본선에 이름을 올린 한태희가 2승으로 가볍게 통과한 가운데, 이붕배 사상 최초 최단 입단 기간 우승자 김범서가 2패로 바로 탈락했고, 이호승(지난시즌 의정부 퓨처스 3지명)이 19-20 시즌 퓨처스에 몸담았던 김기범에게 덜미가 잡히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22조 : 최종 진출전에서 갑자기 나락전이 열렸다. 지난 시즌 산전수전을 겪은 윤준상(지난시즌 고려아연 4지명)과 올해 말 들어 성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오유진(순천 1지명)이 만났고, 결국은 윤준상이 살아남아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 29조 : 1차 선발전 죽음의 조2. 한웅규(지난 시즌 고려아연 퓨처스 1지명)가 하필이면 지난 시즌 바둑리거였던 한상훈(지난시즌 포스코 5지명), 박상진(지난시즌 의정부 4지명)에게 휩쓸리고 말았고, 결국 1차 선발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2차 선발전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2차 선발전에서는 1차 선발전 통과자 78명과 랭킹 상위자 7명이 참가해 4인조 19개 조, 3인조 3개조로 편성되어 1차와 마찬가지로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해 각조 2승자, 총 44명이 3차 선발전에 진출한다. (2차 선발전 대진표, 윗쪽 2승 / 아랫쪽 2승1패 진출)
- 2차 선발전 1일차
- 먼저 1조는 지난시즌 고생의 아이콘 윤준상이 강유택(지난시즌 포스코 4지명), 김진휘(지난시즌 합천 3지명)가 맞대결한 틈을 타 여유롭게 2승으로 진출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그리고 강유택과 김진휘는 첫 경기에 이어 최종전까지 두 번이나 만나는 신의 농간이 벌어지고 있다.
- 2조는 이영구(지난시즌 원익 3지명)가 그것도 간만에 바둑리그에 도전하는 김누리와 조승아(서귀포 1지명)에게 연속 패배하여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고, 5조에서는 백홍석이 가볍게 통과 할 것으로 보였으나 신인급 윤민중과 김승진에게 무너지며 오히려 먼저 짐을 싸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 6조는 재기를 노리던 강우혁이 한상조(지난시즌 원익 5지명)에게 무너진 것도 모자라, 지난시즌 2차 선발전에서 똑같이 고배를 마신 곽원근에게 패배하면서 먼저 짐을 싸는 이변이 발생했고, 13조에서는 송규상(지난시즌 셀트리온 5지명)이 또 다시 금지우의 악몽과 함께, 질 급이 아닌 정서준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 10조에서는 한태희가 그것도 조한승(지난시즌 물가정보 4지명)과 심재익(지난시즌 셀트리온 3지명)을 모두 잡고 2승으로 진출하는 대이변이 발생하여 조한승과 심재익이 최종전에서 만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 16조에서는 퓨처스 맞대결이 벌어졌는데, 신기하게도 김선기(지난시즌 킥스 퓨처스 3지명)가 먼저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고, 이 연(지난시즌 정관장 퓨처스 1지명)과 김은지(지난시즌 원익 퓨처스 1지명)가 퓨처스 1지명 끼리의 자존심 승부를 최종전에서 치루게 되었다.
- 여자리거 중에서는 3조 정유진(부광 2지명), 7조 권효진(女), 12조 김미리(보령 감독), 18조 김경은(포스코 2지명)이 모두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12조 허서현(부광 1지명)과 21조 김채영은 꿀조의 이득을 만끽하며 2승으로 직행하였다.
- 2차 선발전 2일차
- 1조에서는 김진휘가 첫 경기에 이어 최종전까지 강유택에게 2승을 거두면서 3차 선발전으로 진출했다. 강유택은 홀수시즌 징크스를 다시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3조에서는 진출권으로 보였던 홍무진(지난시즌 고려아연 3지명)이 신인급 김세현의 벽에 막혀서, 그리고 5조에서도 삼성화재배 16강 진출로 기대를 모았던 김승진이 신인 윤민중의 벽에 막혀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27]
- 10조에서는 한태희의 대이변으로 벌어진 벼랑 끝 승부에서 터줏대감 조한승이 심재익을 따돌렸고, 16조에서도 퓨처스 3지명 김선기의 이변으로 벌어진 벼랑 끝 승부에서 김은지가 이 연을 1년 만에 다시 잡고 3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 13조에서는 어제 송규상에 이어 오늘은 진시영(지난시즌 물가정보 5지명)도 똑같이 휩쓸리면서 진출 가능성이 비교적 적었던 정서준이 간만에 3차 선발전으로 진출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 15조에서는 바둑리그와 퓨처스리그를 자주 오가는 터줏대감 김세동이 김희수(지난시즌 합천 퓨처스 2지명)에게 패배한 것에 이어 오늘은 입단으로 중고급 황진형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 20조에서는 허영락(지난시즌 정관장 5지명)이 지난 시즌 2차 선발전 이변의 희생양 류민형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해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상헌에게 까지 연달아 지면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 3차 최종선발전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3차 최종선발전에서는 2차 선발전 통과자 44명 중 14명을 최종 선발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3인조 12개조, 4인조 2개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3차 최종선발전 대진표
- 최종 선발전 1일차
- 1조 : 조승아가 이변의 주인공 김선기를 눕히면서 김채영과 대결이 성사되었고, 이로써 여자리거 1명은 바둑리그로 직행하는 것이 확정되었다.[28]
- 5조 : 조한승이 신인 엄동건에게 잡히면서, 원년부터 참여한 기사 였지만 20시즌 개근이 깨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 8조 : 최종 선발전 나락전 1. 바둑리그만 오면 작아지는 한상훈과 고생의 아이콘 윤준상이 만났고, 결국 혈전 승자는 한상훈이 되어 이제는 간만에 바둑리그에 도전하는 이상헌과 맞붙게 되었다.
- 13조 : 최종 선발전 나락전 2. 김진휘와 김은지가 제대로 맞붙었다. 김은지는 최초 바둑리그 진출 타이틀을 노리고, 김진휘는 이 판에서 지면 돌아올 평가에 배수의 진을 쳤고, 결국 승자는 김진휘 였다. 그리고 다시 바둑리그에서 이름을 날리고 싶은 류민형과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 그 외 : 11조, 12조도 물러설 수 없었던 경기였다. 11조는 노장 반열인 허영호(지난시즌 합천 5지명)와 지난시즌 이변의 또 다른 희생양 안조영이 맞붙었고, 승자는 허영호가 되면서 현유빈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12조는 3시즌간 김영삼 감독 밑에서 배운 박상진[29]과 지난 시즌 마음 고생이 많았던 윤찬희(지난시즌 셀트리온 4지명)가 맞붙어서 윤찬희가 승리를 거두고, 삼성화재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윤성식을 만나러 간다.
- 최종 선발전 2일차
- 여자기사끼리 붙었던 1조에서 김채영(지난 시즌 원익 퓨처스 2지명)이 조승아(지난 시즌 셀트리온 퓨처스 3지명)을 꺾으며 정식 바둑리거로 데뷔하게 됐다. 여자기사로써는 유일한 바둑리거이다.
- 10조는 윤성식이 윤찬희를 잡는 이변을 일으켜 바둑리거가 됐다. 이외에 5조의 엄동건, 11조의 김승구도 선발전을 통과하여 바둑리그에 데뷔하게됐다. 퓨처스리거로 많이 활약했던 6조의 박재근도 선발전을 통과해 정식 바둑리거로 데뷔하게 됐다. 특히 김승구는 이번 시즌 출전하는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최연소 선수이다.
- 3조의 한태희는 이원도(지난 시즌 의정부 퓨처스 1지명)를 잡고 선발전을 최종 통과해 19-20 시즌 이후 네 시즌만에 바둑리그에 컴백했다. 4조의 금지우도 선발전을 통과해 두 시즌만에 바둑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12조의 이춘규는 2012시즌 티브로드 5지명으로 뛴 이후 무려 11시즌 만에 바둑리그로 복귀하게됐다.
- 지난 시즌 합천에서 활약했던 김진휘, 박종훈, 허영호가 전부 선발전을 통과했으며, 지난 시즌 10승으로 최강 4지명으로 맹활약한 최재영(지난 시즌 컴투스 4지명), 세레머니로 화제를 일으켰던 한상조(지난 시즌 원익 5지명), 지난 시즌 포스코 5지명이었던 한상훈도 선발전을 통과했다.
6. 대회 진행[편집]
6.1. 정규리그 순위[편집]
- 챔피언결정전 진출
- 플레이오프 진출
- 준플레이오프 진출
- 포스트시즌 진출실패
6.2. 포스트시즌[편집]
6.3. 전체 경기 일람[편집]
7. 여담[편집]
- 시즌 개막을 앞둔 2023년 12월 12일에 7명의 승단 소식이 나왔는데 그 중 이번 시즌 바둑리거로 뛰는 선수인 이춘규(물가정보, 七단 → 八단), 한상조(고려아연, 五단 → 六단), 금지우(원익, 四단 → 五단), 엄동건(영암, 初단 → 二단) 선수가 승단했다.
- 시즌 개막을 앞두고 8개팀 주장을 대상으로 질문과 밸런스 게임 형식의 유튜브 쇼츠가 업로드됐다. 참고로 박정환(원익)[30]과 변상일(정관장)편은 마지막에 LE SSERAFIM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흘러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3:48:37에 나무위키 한국바둑리그/2023-24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7] 이번 시즌에 대한 공고가 10월 27일에 한국기원 대국통지시스템을 통해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에게 발송됐고, 이현욱 九단은 대국 통지서를 인용해 차기 시즌 사항을 전했다.[18] 김지석은 이번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19] 만약 세 선수 모두 참가했을 경우 강승민은 지난 시즌 성적이 10승을 했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에 물가정보에서 보호 지명을 행사 할 수 있었으며, 고려아연도 최정을 보호 지명 할 수 있었다. 의정부와 3년 보호 만료로 드래프트로 풀린 김지석의 경우 11월 기준 랭킹 8위였기 때문에 주장으로 뽑힐 가능성이 있었다.[20] 단 14라운드는 18시즌 엔크린 트롤링 사태로 인해 통합라운드 진행이 예상된다.[21] 3:1, 4:0 승리시 3점 / 1:3, 0:4 패배시 0점 / 5국 승리팀 2점, 5국 패배팀 1점[22] 이번 시즌부터는 퓨처스리그 대신 독립된 단일 팀기전인 챌린지리그가 출범한다.[23] 지난 시즌 무박 2일 경기가 속출한 점을 감안하여 이 빈도를 줄이고, 좀 더 스피드한 대국을 유도하기 위해 속기 대국의 기본시간을 줄였다.[24] 전반기에는 대진 순번이 빠른 팀이 홀수국 흑번을, 후반기에는 대진 순번이 느린 팀이 홀수국 흑번을 가져간다.[25] 권효진(男)은 탈락했다.[26] 지난 시즌 신인왕[27] 김승진은 이후 2차 선발식에서 수려한 합천의 후보 선수로 지명되어 바둑리거로 선발됐다.[28] 조승아-김채영의 승자가 루이나이웨이, 김혜민, 조혜연, 김미리, 박지은, 최정에 이어 역대 7번째로 정식 바둑리거 뛰는 여자선수가 된다.[29] 선발전에서 탈락했으나 미디어데이 전 사이에 정관장 천녹의 후보 선수로 영입되었다.[30] 뉴진스와 르세라핌 중에서 르세라핌을 골랐는데 르세라핌 멤버 중에 카즈하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