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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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의제왕
하수구황제 일통

파일:하수구의제왕.jpg

채널 개설일
2011년 11월 25일
구독자수
23.2만 명[A]
총 조회수
86,097,480회[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하수구의제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하수구의제왕 부산친구들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티스토리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주요 작업인원
4. 사용 장비
5. 여담



1. 개요[편집]


썸네일 보고 충격받았으면서 기어이 들어와서 영상 보는 나

하수구의 제왕 영상 댓글 中

하수구 세척 업체 일통배관케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각종 오물로 인해 막힌 하수구 배관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영상이 주요 컨텐츠다. 해당 컨텐츠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끌려왔다는 댓글이 자주 보이며,[1] 처음엔 더러웠는데 다 뚫고 나면 너무 시원하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영상에 등장하는 여러 의뢰인 중에도 "다른 업체 이용해 봤는데 몇 달 지나면 다시 막혀서 고민하다, 찾다 찾다 유튜브를 보고 부르게 됐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등장하는 편이다. 내시경 및 다양한 장비[2]를 통해 의뢰인들에게 현재 배수관의 상태 및 처리 전후의 상태 비교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직원 모두 말을 조리 있고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의뢰인이 직접 배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실제로 일반적인 동네 업체들은 그냥 스프링으로 몇 번 뚫어주거나 고압세척 하고 물만 잘 내려가면 끝내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금방 다시 막히는 경우는 대개 이물질을 통과시키지 않고 막는 슬러지 같은 고체 덩어리들이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단기간 물은 틈새로 그냥 지나가지만, 머리카락 같은 각종 조그만 이물질들이 해당 고체 덩어리에 걸려서 통과하지 못하고 점점 뭉치다가 다시 막게 된다. 이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고압 세척이나 스프링으로 뭉친 이물질 덩어리만 으깨서 풀어주어 잠깐 뚫고는 그냥 가버리는 것. 업로드 된 영상들에도 몇 번이나 업체를 불렀는데 몇 달, 심하면 며칠 만에 다시 막혔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도 대부분은 이 때문이다.

'하수구의 제왕' 채널의 주인공들은 그냥 막힌 하수도, 배수관을 뚫기만 하는 게 아니라 원인(주로 막 버리는 기름, 가끔은 물티슈처럼 물에 녹지 않는 소재의 물건 등)과 의외의 사실(정확하게는 몰랐던 배관구조 등[3])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실제 생활하면서 하수도나 배수관 막힘에 대처하는 지식과 요령을 쌓기에도 괜찮은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3. 주요 작업인원[편집]


  • 팀장님: 배관작업 전체를 보고 안 보이는 배관의 구조를 파악하며 작업의 방향을 설정, 수정하는 관리자. 또한 고객(과 구독자)들에게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게 작업 결과를 조리있게 설명하고 필요하면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지 방향성도 제시한다. 여담으로 사장님보다 경력과 나이가 훨씬 많은 듯하며, 그때문에 사장님이 팀장님의 결정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존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사장님: 궂은 작업에서 주로 힘과 테크닉을 담당하며 고압호스를 전문적으로 제어한다. 그리고 작업의 진행과정을 실감나게 설명하는 등 오디오가 비워지지 않게 계속 현재 상황을 중계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한다. 여담으로 막내에게 항상 존대하고 농담도 잘하며 목소리가 엄청 젊어서, 자막으로 직책이 공개될 때까지는 다들 몇 살 차이 안나는 선임 직원 정도로 알고 있었다가 사장님이란 게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이 깜짝 놀랬다고. 팀장과 사장이 상호존대하는 것을 봤을 때 회사는 사장이 만들었고 경력은 팀장이 더 많은 경우로 보인다.

  • 최프로(前 막내): 내시경을 담당하여 그외 장비 설치 업무를 맡는다. 관찰력과 감이 굉장히 뛰어나 배관 상황을 보고 의견을 전달하며 대체적으로 막내의 판단이 맞을 정도로 똘똘한 사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촬영을 담당하기도 하는데, 촬영장비에 하수구 물이 튀면 "힝...."하면서 가장 안타까워한다. 주로 사장님은 막내를 본명으로 부르나 자막으로는 막내라고 편집된다.(굳이 언급하지는 말 것.) 여담으로 막내의 비중이 높아지자 사장님이 이제 내가 짐을 날라야 될 것 같다고 트럭으로 달려들고 막내는 당황하여 제가 하겠다고 하는것이 영상 초반의 포인트. 경력이 쌓이고 신입 직원들이 들어오면서 호칭이 막내에서 최프로로 변경되었다. 2023년 3월 근황을 알린 바에 따르면 자신이 원하던 공부를 할 기회가 생겨 잠시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 제임스(前 인턴): 사장님의 친동생. 근황에 따르면 공기업의 계약직이 되면서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 최루키(前 최뉴비): 2023년 4월부터 영상에 출연하는 신입 직원. 팀장님을 보조하며 업무를 배우고 있다.

  • 양부장, 최지사장, 신프로, 정프로: 하수구의제왕 부산 크루 직원들.

4. 사용 장비[편집]


  • 내시경 - 하수구 내부 상태를 내시경으로 확인하고, 최종 결과를 고객에게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4]

  • 플렉스샤프트 - 드릴의 회전을 먼거리까지 전달시키는 장비이다. 체인이 달린 헤드를 회전시켜 기름 슬러지 등을 갈아내는 동작을 수행한다. 내시경과 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회전하면서 슬러지를 깎는 구조라 슬러지에 구멍만 내고 벽면에 붙은 잔여물을 닦아내지는 않아 고압보다는 결과물이 아쉬운 장비이지만, 돌이나 플라스틱같은 장애물를 물리적으로 분쇄하고 밀어내기에는 고압세척기보다는 훨씬 좋다.[5]

  • 스프링체인 - 스프링 맨 앞에 막히는 물질을 파괴하는 체인헤드를 설치하고 일정길이의 스프링들을 계속 연결하여 하수구를 뚫는 장비다. 회전력이 플렉스샤프트보다 좋기 때문에 배관이 상대적으로 크거나 좀 더 강한 파괴력이 요구될 때 사용되는 장비다.

  • 초음파 탐지기 - 매립된 하수구 배관을 찾는 데 사용한다. 최근에 다른 장비로 교체 되었는데 소리가 상당히 재밌다. 루루리리리//리리루\\

  • 석션기 -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용도이다. 진공 청소기와 유사하지만, 액체 이물질을 처리 가능하다.

  • 고압세척기 - 물을 고압으로 뿜어내어 하수구를 청소하는 장비이다. 플렉스샤프트, 스프링체인보다 훨씬 강력한 장비이고 그만큼 보는이들에게 큰 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장비다. 하지만 기계 본체가 트럭에 붙어있고 물탱크가 매우 커서 실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으며 배관 구조가 영 좋지 않을 때는 호스가 안들어가거나 끼어버리는 문제가 생긴다. 상황에 따라 1/2, 3/8(인치) 두 가지 규격의 호스를 사용한다.

  • 큰 뜰채, 집게 - 주로 건물 외부 집수정에서 나온 슬러지와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뜰채는 쇠로 만든 체에 기다란 나무장대를 연결하여 만들어서 주로 대량으로 나온 슬러지들을 퍼내는데 사용된다. 집게는 손잡이 부분 방아쇠를 당기면 집게가 이물질을 집는 방식의 것을 사용하며, 주로 잡기 가능한 큰 덩이[6]나 배관 끝에서 나올락말락 하는 덩이를 끄집어내는데 사용된다.

  • 면장갑 - 의외로 손으로도 지저분한 이물질들을 퍼내고 장비들을 다루기 때문에 면장갑은 작업자들이 항상 착용한다. 하지만 작업을 마치게되면 십중팔구 더러워지지만, 면장갑을 끼기 전에 니트릴 장갑을 먼저 끼고 면장갑을 착용한다.


5. 여담[편집]


  • 영상에 등장하는 하수구를 막고 있는 것은 주로 굳은 기름 덩어리다. 절대로 기름 종류를 하수구에 버리지 말자.

  • 직원들 간의 사이도 매우 좋아 보인다. 이들의 작업 내용을 보면 플렉스팀(팀장, 최루키), 고압팀(사장), 부산크루 셋으로 나뉘고 이 세 팀이 각각 다른 사업체면서 '하수구의제왕'이라는 한개의 협업체제로 움직이는것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7] 함께 궂은 일을 헤쳐나가며 쌓인 동료애 때문인 듯 하다. 특히 영상촬영및 내시경장비를 담당하는 막내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한데, 선임이라고 무시하는 부분은 최소한 영상중에 단언컨대 한 번도 없었고[8] 오히려 감이 좋은 막내의 판단대로 작업을 해서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 직원들 대다수가 상당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9] 일단 보유한 장비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끝장을 봐서 해결하는 성격이다. 얼마나 전문적인지 4년 전에 유일하게 하수구를 뚫어줘 다시 문제가 생겼을 때 유튜브를 뒤져 의뢰할 정도다.
실력을 실감하고 싶다면 일명 '와플 시리즈'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의뢰인과 주변에 있는 차 번호까지 모자이크 편집이 철저하다.

  • 이 채널의 영상을 보고 식사를 시도하는 기인들이 제법 되는지, 아예 식사 드립이 채널에서 밈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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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2022년 3월 15일 기준.[1] 주로 피지, 기생충 등 오물 제거 영상이나 생활·청소 등과 관련된 영상들을 시청하면 추천 동영상에 올라오는 듯하다. 내성발톱 교정 영상 등에도 반응하는 걸로 확인.[2] 등장하는 다양한 장비들에 놀라는 반응이 많다. 한 영상에 최소 다섯 개의 장비나 부품을 활용하는 편이다.[3] 한 식당의 경우 집수정이 두 곳인데 한곳이 워낙 후미진 곳에 있어서 이전 업체는 물론 가게 주인마저 그런 게 있다는 걸 몰라서 고생한 경우도 소개되었다. 또 어떤 가정집은 연결이 잘못되어 구조적으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하수관 때문에 근본적으로 완벽하게 청소하기 힘든 예도 있는 등, 의외로 사용자의 실수만이 아니라 황당한 이유로 하수관이 막히거나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배관이 깨졌다거나 역구배라 물 흐름이 불량한 경우)가 꽤 나온다.[4] 영세한 동네 업체가 아니라면, 내시경은 웬만한 하수구 업체에게는 필수 장비가 된 지 오래이다.[5] 물론, 포체인헤드라는 최종병기급 헤드를 끼워 쓰면 시멘트같은 단단한 물질도 한방에 박살나지만, 헤드 자체가 큰데다가 무시무시한 파괴력은 배관에도 예외는 없어서 도무지 갈리지 않는 이상 등장이 드물정도로 채용률이 낮다.[6] 잡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큰 슬러지인 경우 작게 쪼개서 끄집어낸다.[7] 상·하수구, 인테리어와 같은 설비 시공 업체는 5인 이상 사업체로 사업자 등록하는 경우가 드물다.[8] 아무리 촬영으로 인한 연기에 편집으로 걷어낸다 해도 평소의 생활습관을 숨기기는 힘들다. 그런데 영상 중에 돌발적인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런 모습이 단 한 건도 안보이는걸로 보아 상호 존중이 기본이라고 보는쪽이 타당하다.[9] 힘겨워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너무 꽉 막혔거나, 장비가 끼어서 안 빠지거나, 설계나 시공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실패한다해도 되는데까지 최대한 뚫어주고 해결법을 주는데 그 실패하는 경우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배관을 막거나 배관자체 구조를 바꾸는 공사를 해야하는 등 뚫는 선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