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퍼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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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퍼키스
Pilip Perkis


파일:https://freefilmfestivals.org/wp-content/uploads/2016/04/PosterJust-to-see-a-mystery-e1460389710161.jpg

출생
1935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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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거주지
미국 뉴욕 주 스토니 포인트
직업
사진가
학력
San Francisco Art Institute
배우자
Cyrilla Mozenter (1947)

1. 개요
2. 생애
3. 저서
4. 출연 작품
5. 여담



1. 개요[편집]


보여지는 것, 그 자체. 너무 성급하게 메타포나 상징으로 건너뛰지 마라. '문화적 의미'를 담으려 하지 마라. 아직 이르다. 이런 것들은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 먼저 대상의 표면에 떨어진 빛의 실체를 느껴야 한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中

미국의 사진가이자 교육자. 1991년에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상했다. 40년간 프랫 인스티튜트의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시카고 미술관, 카네기 미술관, J. 폴 게티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 생애[편집]


필립 퍼키스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온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스스로 자신의 어린 시절은 외로웠고 겁에 질려 있었으며, 학습장애난독증[1]을 앓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그다지 행복한 성장기를 보낸 것 같지는 않다.

퍼키스는 1954년 학업에 낙제한 뒤, 보스턴을 떠나 미 공군에 입대해 복무했다. 그는 B-36 폭격기에 탑승해 꼬리 기관총 사수로 근무하게 됐는데, 그때 몇 시간이고 폭격기의 창밖을 내다보며 자신만의 시각적 예술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동료 비행사이자 사진가였던 제임스 O. 미첼(1933-2021)은 퍼키스가 카메라를 구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사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는 제대 후,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마이너 화이트, 도로시어 랭, 안셀 아담스, 존 콜리어 주니어에게서 사진을 배웠다.

퍼키스는 1962년에 BFA 학위를 취득하고, 1970년 뉴욕으로 이주했다. 이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의 사진학과 교수로 40년간 재직했으며 사진학과의 학장을 역임했다. 뉴욕 대학교,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쿠퍼 유니언에서 사진을 강의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워크샵을 열었다.


3. 저서[편집]


  • Warwick Mountain Series (1978)[2]
  • Teaching Photography: Notes Assembled (2001)[3][4]
  • The Sadness of Men (2008)[5]
  • 한 장의 사진, 스무날, 스무통의 편지들 (2014)[6]
  • In a Box Upon the Sea (2016)[7]
  • Mexico (2019)


4. 출연 작품[편집]


  • Just to See – A Mystery (2015)[8]


5. 여담[편집]


  • 2007년, 망막 폐색증으로 인해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 라이카 M5를 수년 동안 주요 바디로 사용했으나, 부품이 더 이상 없어 현재는 라이카 MP를 사용하는 듯하다.

  • 줌렌즈가 사진가의 진정한 '시각'을 구축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에 악마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 로버트 프랭크와 헬렌 레빗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로버트 프랭크는 퍼키스가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는 것에 도움을 줬다.

  • 국내 사진작가 중 퍼키스를 사사한 유명 사진작가로는 출판사 ‘안목’의 대표 박태희[9]가 있다.

  • 2019년,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류가헌 갤러리에서 그의 특별전 <멕시코 Mexico>가 열렸다. 해당 전시에서는 퍼키스가 20여 년 전 멕시코에서 촬영하고 공개한 적 없던 사진들이 처음으로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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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에게 난독증이 있다는 사실은 50세가 되어서야 깨달았다고 한다.[2] 워릭 마운틴 시리즈[3]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4] 로체스터 대학교의 에세이 시간에 교재로 채택된 적이 있다.[5] 인간의 슬픔[6] a single photography, twenty days, twenty comments[7] 바다로 떠나는 상자 속에서[8] 그저 바라보는 것의 신비 (연출: 이진주)[9]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 전공, 서강대학교 사진동아리 서광회 출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사진으로 MFA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