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아의 일하는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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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인써클 かぐら堂[1]에서 발매한 동인 쯔꾸르 에로게. 번역이 애매해서 '필리아의 일하는 나날들', '필리아의 일하는 Days', '필리아의 아르바이트' 등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다.
2. 설명[편집]
시골 처녀인 필리아가 상경하여 남은 돈을 털어 여관에서 100일간 투숙하며 정착해나가는 내용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용병, 상인 등이 될 수 있으며 정착하지 못 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창녀나 약물중독자, 노예가 될 수도 있다.
엔딩은 모두 17가지로 타이틀에서 이벤트 장면과 CG, 엔딩을 회상할 수 있다.
3. 등장인물[편집]
- 필리아
갓 상경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아가씨. 신장 158cm. 체중은 비밀, 쓰리사이즈는 94-59-92. 플레이에 따라 성실한 사회인이나 주부가 될 수 있고 창녀가 될 수도 있으며 약물중독자나 노예로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될 수 있다. 촌티난다고 놀림받곤 하지만 꾸준하게 에스테를 받으면 매력을 올릴 수 있다.
- 닉스
필리아의 어릴 적 친구이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루트에 따라 닉스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거나 농사를 도우며 생활할 수 있다. 가장 좋은 해피엔딩 루트 중 하나.
- 이레스
마을 중앙에 위치한 연금술 가게의 연금술사. 주인공에게 수상한 연구를 권한다. 수상한 연구를 너무 오래하면 약물중독자와는 별개의 엔딩이 발생한다.
- 에반스
고급 잡화점을 운영하는 주인. 그냥 일반적인 아저씨 같은 모습이지만, 필리아가 올 때 온 몸을 음란한 시선으로 훓어본다.
- 이레이드
나라의 기사단장. 필리아가 용병으로서 착실히 일하다 보면 나타난다. 그는 위장으로 납치 당한 다음 탈출하는 미션을 준다. 위장으로 납치당하면 모든 장비가 사라지고, 그의 단검이 유일한 무기가 된다.
- 라울
주인공이 메이드로 일할 수 있는 대저택의 주인인 귀족. 매력이 높으면 주인공에게 손을 대는데 이후 급료가 5배 오른다.
4. 엔딩[편집]
사실 게임 분위기 때문인지 평화로운 엔딩이 많다. 배드 엔딩은 의외로 적은 편.
- 연금술사의 노예
연금술사의 연구를 계속 진행하면 이 엔딩이 나온다. 연구 이벤트가 두번 나오고 나서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는데, 굳이 그것을 선택하면 이것으로 빠진다. 연금술사의 연구는 후타나리가 된 필리아의 애액을 통해 마력을 뽑아내기 위한 연구였고, 필리아는 결국 일을 한다는 명분으로 애액을 통해 마력을 뿜어내는 노예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전형적인 배드 엔딩.
- 약물중독
약물을 먹으면서 해독제를 안 먹거나, 그와 별개로 약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발생하는 엔딩이다. 약물을 거의 마약처럼 사용해대다가, 그대로 과다복용으로 쓰러진다. 초보자가 자주 빠지는 배드 엔딩이다.
- 노예
고급잡화점 주인 에반스에게 과격한 폭행을 당하면서 조교당하면 발생하는 엔딩이다. 조교당하는 느낌은 귀족의 애인과 비슷하지만, 에반스는 라울과 달리 여자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자였다. 결국 필리아는 성노예로 팔려간다.
- 결혼
닉스와 농삿일을 하다가 결혼하면 발생하는 엔딩이다. 말 그대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정상적으로 낳는 엔딩. 몇 안되는 해피엔딩이라 할 수 있다. 이 루트는 결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HCG가 없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 엔딩을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 텐데, 농사는 돈을 너무 짜게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 엔딩을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 텐데, 농사는 돈을 너무 짜게 주기 때문이다.
- 윤간[2]
덜컥 임신을 해버린 엔딩이다. 다른 엔딩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어정쩡하게 성행위를 하면 걸리는 엔딩으로 추정된다. 아이를 키울 돈을 벌기 위해 처음에는 창관에 가지만, 임신한 몸 때문에 창관에서도 쫒겨난다. 결국, 혼자서 윤간까지 당해가며 근근히 돈을 버는 배드엔딩.
- 귀족의 애인
메이드로서 라울과 성행위를 계속 하면 발생하는 엔딩이다. 라울의 애인이 되어 호화롭게 사는 굿엔딩. 다만 매일 만나지는 못해 때때로 외로운 모양. HCG가 나오는 루트에서 연결되는 것 중에 몇 안되는 굿 엔딩이라 볼 수 있다. 변덕에 의한 호의라고는 하지만, HCG가 발생하는 엔딩 중에 그나마 이 엔딩처럼 평범한 게 없다.
- 기사
이레이드의 모든 의뢰를 해결하고, 부하 제의를 받아들이면 발생하는 엔딩. 안정적인 직업을 찾은 것인 만큼, 일종의 해피엔딩이다. 필리아의 말로는 보람도 느낄 수 있다고.
- 고급 창녀
매력을 올려 고급 창관에 들어간 다음[3], BDSM 이벤트가 발생할 때 까지 고급 창관에 다니면 발생하는 엔딩. 사실 창녀 엔딩 자체가 영 좋은 엔딩이 아니지만, 개막장인 엔딩들에 비하면 그나마 평화로운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엔딩에 제대로 된 H가 발생하는 몇 안 되는 엔딩이다.
- 베이비시터
베이비시터가 되는 엔딩이다. 적당히 평화롭지만 외로운 엔딩. 굿 엔딩 정도로 볼 수 있다.
- 잡화상
고급 잡화점에서 20일 이상 일하고, 자금이 3000G 이상 있으면 돌입하는 엔딩. 고급 잡화점에서만 일하는 것으로는 사실상 채울 수 없으므로, 용병이나 창녀 등 비교적 많은 돈을 버는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평화롭게 작은 잡화상을 운영하는 엔딩이다. 프리터보다 훨씬 많은 자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때, 해피엔딩으로 보는 듯.
- 행상인
고급 잡화점에서 20일 이상 일했지만, 자금이 부족할 때 돌입하는 엔딩. 가게를 마련하지 못해 행상인을 하는 엔딩. 좀 애매한 엔딩이다.
- 용병
이레이드의 모든 의뢰를 해결했지만, 부하 제의를 거절하면 발생하는 엔딩. 전문 용병으로 살아가는 엔딩이다. 기사와 비슷한 해피엔딩이다.
- 메이드
라울과의 성행위를 거절하고 메이드 일을 지속하면 보는 엔딩이다. 그냥 메이드가 되는 엔딩.
- 창녀
창관에 다니는 창녀일 때 발생하는 엔딩. 본인은 나쁘지 않은 돈벌이라며 만족하지만 썩 좋은 엔딩은 아니다.
- 농부
닉스와 농사를 하지만 결혼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엔딩이다. 농삿일이 돈이 안되는 일인 지라, 별로 보려는 의욕이 없을 것이다.HCG도 없다. 그래도 결말은 해피엔딩인 편.
- 프리터
돈을 어느 정도 벌었지만 다른 엔딩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을 때 발생하는 엔딩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느긋한 프리터가 된다. 전형적인 노말 엔딩.
- 귀촌
아무 엔딩 조건도 못 갖췄는데 돈도 없을 때 발생하는 엔딩. 다른 방법이 없어 우울하게 시골로 돌아가는 엔딩이다. 사실 배드엔딩이지만, 다른 배드엔딩보다는 훨씬 낫기에 노말 엔딩이나 다름없다.
5. 기타[편집]
게임 상 눈에 띄지 않지만 음란도라는 수치가 있어 이 수치가 엔딩을 좌우할 수도 있다.
생각보다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아 초반에는 다른 건 못하고 종일 일하고 잠드는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
그림체가 예쁘고 루트도 다양하지만 100일이라는 턴 수가 너무 길고 상당 일수는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2회차부터 여관에 있는 점쟁이를 통해 현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엔딩으로 직행할 수 있다.
2023년 3월 20일 かぐら堂가 Skeb을 통해 커미션을 받아 필리아의 일러스트를 새로 그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23:10:22에 나무위키 필리아의 일하는 DAY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