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

  상위 문서: 미라큘러스/콰미

이 문서는 미라큘러스에 등장하는 요정에 대해 다룹니다. 방호구에 대한 내용은 플랙 아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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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gg, Claws Out!"(플랙, 발톱을 꺼내!)

"Plagg, transforme-moi!"(플랙, 날 변신시켜!)

"변신, 블랙캣!"

"Cataclysm!"

"고대의 재앙!"

미라큘러스에 등장하는 불행과 파괴의 콰미. 주인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이며, 티키와 함께 단 둘뿐인 노블 계급으로, 최강급의 힘을 가지고 있다. 콰미들 중에 혼자 까매서 표정이 안보이는 유일한 콰미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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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언급으로 보아 적어도 인간이 지구에 생기기도 전에 생긴 존재로 추정된다. 변신 시 아드리앙의 오른손 약지에 낀 반지에 들어가는데, 변신에 비협조적이라 억지로 반지에 빨려 들어갈 때도 있다. 당장 1화에서도 비명을 지르며 빨려 들어갔다(...) 빨려들어갈때 지르는 목소리가 매우 귀엽다.

티키에 비해서는 철이 없는 느낌에 장난을 좋아하고 시도때도 없이 먹을 걸 밝힌다. 특히 좋아하는 것은 카망베르 치즈. 클로이의 팔찌 케이스를 까망베르 치즈로 오인해 클로이의 가방을 뒤지다가 클로이의 팔찌에 얼굴이 끼인 채로 사라져버려서 분란이 일어나는 원흉이 되기도 하고, 아드리앙에게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며 비꼬기도 한다. 이외에 팝콘을 좋아하지만, 식물성 치즈만큼은 싫어하며, 단 것도 딱히 즐기지는 않는다. 그래도 마리네뜨와 호흡을 맞춘 뒤에는 마카롱을 불만 없이 맛있게 먹었다. 크림치즈가 들어간 마카롱이었나

미라클스톤 책도 티키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플랙은 가브리엘의 금고에 들어가서 책을 직접 봤는데도 책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공작 미라클스톤이 있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다[8]. 미라클스톤 책을 아드리앙에게 던지고 나서 이 책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라고 말하긴 했으나 먹을 게 아니라며 무시하거나(...) 사고도 많이 치는 등 기본적으로 사고뭉치에 한량스러운 모습이다.

나중에 아빠 가브리엘한테 불합리한 처벌을 받아 우울해 하는 아드리앙에게 한다는 소리가 "긍정적으로 바라봐. 네 아빠한테 내 존재 안 들켰잖아, 학교 안 가니까 알람도 숙제도 없어." 플랙이 5000년 동안 영웅의 조력자였다는 사실이 의심될 정도다.

그래도 아드리앙을 진심으로 따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외출을 금지 당한 아드리앙이 우울해하자 노래를 부르며 위로해주거나 같이 듀엣으로 피아노를 쳐주고, 아드리앙이 레이디버그에게 실연당하고 유독 우울해할 때 펜싱 가방 속에서 같이 우울해하며 슬픈 표정을 짓는 등, 힘들 때는 큰 도움이 되어주는 녀석. 블랙캣을 그만 둘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아드리앙에게는 '까망베르 치즈를 줄 사람은 많지만 네가 아니면 싫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플랙에 대한 웨비소드에서 아드리앙의 내레이션으로 곧 플랙의 생일이라고 언급되었지만, 생일 에피소드는 시즌 4가 끝난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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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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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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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와 마찬가지로 시즌 2 12화 '새로운 영웅'에서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어? 으엥?[9] 시즌 3의 진실 혹은 거짓 편을 보면 종종 마리네뜨의 집에 놀러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시즌 2 19화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편에서는 티키를 짝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키를 '각설탕'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은근슬쩍 티키에게 춤을 권하는 것을 보아 사실상 확정.[10]참고로 플랙의 애칭은 냄새 나는 양말(…)[11]인데 티키가 자기 애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반면에 본인은 이렇게 부르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이때, 변신을 위해 아드리앙에게 돌아가던 중 호크모스의 추격을 받는다. 자신은 물체를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샌드보이를 지하철역으로 유인해서 멋지게 따돌린다.

시즌 2 22화 '패션의 여왕' 편에서 황금 조각상이 되어 싸울 수 없는 아드리앙을 대신해 레이디버그를 지키기 위해 직접 고대의 재앙을 쓴다. 누가 파괴의 요정이 아니랄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능력 한 방에 에펠탑 윗부분이 박살이 나고 주변에 있던 다리와 방송국 건물에 금이 가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마스터 푸의 말에 따르면, 아틀란티스가 침몰하고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지고 공룡이 멸종한 것도 전부 플랙 때문이었다고 한다. 물론 이번에는 레이디버그가 신비한 치유의 힘으로 전부 다 고쳐서 아무 문제 없이 끝났다. 그러므로 고대의 재앙 자체는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써봤자 플랙은 조절을 하지 못해 무분별한 파괴력을 발휘해서 말 그대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본말전도가 되어버린다.[12] 따라서 플랙이 직접 쓰는 건 마스터 푸가 엄금하고 있다. 시즌 2 25화 '영웅의 날 1' 편에서는 입김을 부는 것만으로 길바닥에 파괴의 힘을 발동시켜 고릴라를 빠뜨리기도 했다.

그 반면 블랙캣으로 변하면 같은 사물에 사용해도 파괴력이나 파괴되는 부위 및 형태를 조절해 적재적소에 써먹을 수 있게 돼서 결국 변신이 꼭 필요하다. 마음만 먹으면 블랙캣도 건물을 무너뜨리거나 재앙급의 위력을 보일 때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빌런을 제압하는 게 목적이라 굳이 그렇게까지 전력을 내지 않는 것.[13][14]

3.3.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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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진실 혹은 거짓 편에서는 치즈 사랑 때문에 학교 과학 교사인 멘델레예프에게 발각당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요정버스터에게 붙잡히기도 했다.

3.4. 시즌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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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4화 Mr. pigeon 72에서는 미스터 피죤의 비둘기들이 아드리앙을 공격하자 레이디버그를 찾아가 레이디버그가 비둘기가 되기 전에 피리를 주었다.
시즌 4 23화에선 아드리앙이 블랙캣을 포기하자 그의 반지를 회수한 레이디버그에게 그동안 블랙캣의 불만을 얘기해준다.

3.5. 시즌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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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Reunion 편에서 과거 레이디버그 였던 잔 다르크에 의해 과거 블랙캣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영웅명은 다크 그리말킨 이라고 언급되었으나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리고 잔이 그 당시 영국은 고양이 미라클스톤 소유자에 의해 보호 받고 있었다고 한걸 보면 영국 출신 기사 일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에 아드리앙 한테 요정의 돌(참고로 검은색임)을 선물해 준다.

10화 Transmission 편에서 자유롭게 사랑할 수 없는 블랙캣으로서의 부담감에서 아드리앙을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고양이 미라클스톤의 새로운 주인을 선택한다. 그 새로운 주인은 조이 리. 조이가 무작정 계획을 세우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의 의사를 직접 물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선택했는데, 플랙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다.

4. 아쿠아 플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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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변신을 한 플랙.
시즌 2 15화 '물의 마녀, 사이렌' 편에서는 파워 업 물약[15]을 먹고 일시적으로 '아쿠아 플랙'으로 파워업 했다. 티키와 마찬가지로 외형은 팔과 하체가 지느러미가 된 형태. 아쿠아 플랙과 변신한 '아쿠아 블랙캣'은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고 자유자재로 헤엄칠 수 있다. 다만, 아쿠아 모드로 파워업과 변신장면, 뱅크장면을 보여준 레이디버그랑은 달리 블랙캣은 파워업과 변신 장면, 능력 사용 장면은 아예 안 나왔다. 다만 파워업 한 플랙의 모습은 시즌2 15화(물의 마녀, 사이렌) 엔딩 장면에서 볼수 있다.

5. 플래글레이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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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변신을 한 플랙.
시즌 2 20화 '얼어붙은 도시' 편에서 파워 업 물약이 함유된 하늘색 치즈를 먹고 일시적으로 '플래글레이셔(Plagglacier, 국내명 '아이스 플랙')'로 파워업한다. 외형은 이마에 얼음을 덧댄 형태. 플랙 글레이셔와 변신한 블랙캣은 신발에 달린 스케이트로 빙판 위를 활주할 수 있다. 게다가 아쿠아 모드의 파워업 장면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인지해서인지, 아이스 모드는 제대로 된 파워업과 변신 장면이 나왔다.

6. 아스트로 플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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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물약으로 우주 변신을 한 플랙.
4기 21화, 22화와 뉴욕, 상하이 스페셜편에서 아스트로캣으로만 등장한다. 그에 따라 이름도 가칭.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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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판 목소리는 거의 아저씨에 먹보 이미지가 떠오르는 목소리이며[16]
  어째 한국 성우인 이장원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침 이장원은 본 만화에서 앙드레 역.
  영어와 한국어판은 장난기 많은 목소리다.

• 콰미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브레인으로 통하는 듯. 콰미들의 축제에서 누루와 교신하려는 시도는 전부 이 녀석의 계획대로 움직였다. 하지만, 티키와 웨이즈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 전술 했지만, 해당 화의 빌런인 샌드보이와의 추격전에서도 지능적인 면모를 보인다.

• 티키에게 애칭을 부르며 구애(?)하는 플랙과 그런 플랙에게 까칠하게 구는 티키는 꼭 캣버그 커플을 연상케 한다. 캣버그 커플도 블랙캣이 레이디버그 본인은 싫어하지만, 브기네뜨(Buginette)[17]
  미국판에서는 버가부(bugaboo), 한국판에서는 무당벌레 아가씨로 번역된다.
  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걸 생각하면 꽤 비슷하다. 그리고 티키는 콰미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고 딱 짤라서 얘기했다.

• 치즈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보통 쥐 캐릭터가 담당하는 데 비해 여기서는 고양이 캐릭터인 플랙이 담당한다는 게 특이한데, 실제로도 쥐는 치즈를 딱히 안 좋아하며 오히려 고양이가 더 치즈를 좋아한다는 걸 생각하면 고증을 잘 지킨 사례다.

• 발음 때문에 이름을 '블랙'으로 착각하는 한국 팬들이 몇몇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비중은 마리네뜨의 콰미인 티키가 훨씬 많음에도 유일하게 단독문서가 생긴 콰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