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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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진실
2.2. 영향력
3. 작중 등장
4. 유사한 현상
4.1. 2호기의 슬릿 오픈
4.4. 유사 신화
4.4.1. 1단계
4.4.2. 2단계
4.4.3. 초월
4.5. 사도화
5. 기타


1. 개요[편집]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현상.

2. 상세[편집]


폭주라는 이름답게 에반게리온이 파일럿, 혹은 오퍼레이터들의 지시를 벗어나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폭주가 발생할 시 에반게리온은 굉장히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며, 괴성을 지르며 상대에게 달려드는 등 짐승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한 에바 3기의 폭주 성격은 각각 다르다. 0호기의 폭주는 통제 불능 수준이지만 예비 전력이 다 떨어지면 정지하며, 초호기는 예비 전력이 떨어져도 움직일 수 있다. 2호기는 둘과는 다르게 폭주를 하더라도 파일럿이 통제할 수 있다.

2.1. 진실[편집]



2.2. 영향력[편집]



3. 작중 등장[편집]


폭주의 특징상 짐승같은 행동을 보이기에 보기 부담스러운 장면이 있을 수 있다.

3.1. 구판[편집]



3.1.1. 에반게리온 0호기[편집]


총 두 번 폭주하는데, 두번 다 테스트실에서 싱크로율을 테스트하다 벌어졌다. 프로토타입이라 불안정한 0호기의 특징을 생각하면 그 이전에도 여러번 폭주했을 가능성이 있다.

첫 등장은 신지가 아직 네르프로 오기전 과거 회상, 레이가 탑승한 채로 싱크로율 테스트를 하다 갑자기 폭주한다. 다른 에바들과 비교했을 때 짐승보단 인간에 가까운 모습인데, 머리를 쥐어싸매거나 벽에 박치기를 하고 온 몸을 비트는 걸 보면 고통스러워하는 정신병자를 보는 것 같아 오히려 더 소름끼친다는 평가도 있다. 그 상태로 서서히 나아가다 겐도가 있던 유리창에 겐도를 죽이려는 듯이 주먹을 여러번 날리던 도중 레이가 타고 있던 엔트리 플러그가 사출되고, 베아클레이드가 흘러나와 굳혀지는 상황에서 배터리가 다 됐는지 옆에 엤던 벽에 주먹으로 구멍을 뚫은 채로 정지한다. 이때 뚫고 나온 주먹은 1화에서 신지와 일행들이 초호기를 타러갈 때 확인할 수 있다. 즉 주먹뿐이긴 하지만 등장만 보면 가장 먼저 한 에바인 셈. 사출된 엔트리 플러그는 부스터로 인해 벽에 긁히다 바닥에 추락하며, 레이가 1화에서 입은 부상은 이로 인한 것이다. 이후에 한 테스트에선 다행히 정상작동하지만 불안정성과 전투력 문제로 인해 야시마 작전에서 서포트 작전을 맏게 되고, 이후 2호기의 데이터와 장비를 이용해 개수된다.

이후 또 다시 기지내에서 테스트 중, 이번엔 파일럿을 바꿔타는 테스트라 초호기에 레이가 탄 이후, 0호기에 신지가 타는데, 정상작동하는가 싶더니 알몸의 어린 레이가 눈을 크게 뜨고 비웃는듯한 표정이 스쳐지나가더니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때 등장한 레이는 첫 번째 레이라고 추측하는 팬이 많으며, 이는 0호기의 코어에 첫번째 레이가 들어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폭주한 0호기는 이전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보이나, 차이점이라면 이번엔 레이를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 근데 그와중에 레이는 이해라도 하고있다는 듯이 놀라지도 않고 이를 포커 페이스로 바라보며, 얼마 지나지 않아 0호기는 다시 정지한다.

3.1.2. 에반게리온 초호기[편집]


2화에서 처음으로 사도를 상대로 출격한 신지가 조종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 사키엘에게 왼팔목이 꺾이고 두개골이 파일 드라이버로 인해 파열된 상태로 벽에 쳐박히면서 신지가 기절한다. 그러자 안광이 빛나면서 폭주. 폭주하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한 번의 도약만으로 사키엘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하며 이를 뿌리친 사키엘이 AT필드를 펼치자 꺽였던 팔목을 재생한 뒤 AT필드를 찢어버리며, 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키엘을 건물에 쳐박고 갈비를 뜯어버리는 등 압도적인 힘으로 유린한다. 이에 승산이 없다 판단한 사키엘이 초호기를 안은 뒤 자폭을 시전하지만 멀쩡히 버텨낸다.

이후 신지가 초호기 조종에 익숙해지면서 당분간 등장하지 않지만 래리엘과의 전투에서 허수공간에 갇혀 배터리도 다 떨어진 상황에서 신지가 패닉에 빠져 살려달라 외치다 지쳐 자포자기하자 신지의 어머니의 실루엣이 비춰지며 이에 반응해 폭주해 래리엘을 통째로 반으로 찢으면서 튀어나온뒤 바닥에 착지한다. 폭주하는 모습을 처음 본 아스카는 이를 보고 우리가 타고 있던거 이런 거였냐며 경악한다.

그리고 신지가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네르프를 떠나려 하던 중 제르엘이 쳐들어오고, 0호기와 2호기가 출격해보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에 얼마 안가 리타이어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 신지가 초호기에 타 본부안에 침투한 제르엘을 왼팔이 빔에 날아가는 수난을 겪어가며 앨리베이터로 밖으로 끄집어낸 뒤 남은 오른팔로 제르엘을 패던 중, 어째서인지 배터리가 다되어버려 활동 정지. 그대로 본부 건물에 처박히고 코어를 공격받던 상황에서 신지가 제발 움직이라고, 모두가 죽게 생겼으니 제발 움직이라며 절규하자 배터리가 다 된 상황에서 갑자기 전원이 켜지며, 제르엘을 끌어당긴뒤 제르엘의 오른팔만 뜯어내고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 오른팔을 왼팔에 붙여 왼팔을 수복한뒤, AT필드를 투척해 제르엘을 빈사상태로 만든다. 그러더니 갑자기 짐승마냥 사족보행을 하다 제르엘을 포식해 S2기관을 획득한다. 리츠코에 말에 의하면 이때 코어속 신지의 어머니가 완전히 눈을 뜬 듯. 그 상태로 포효하며 신동경시를 배회하지만 도시에 배치되었던 시설로 정지시키는 데 성공. 다시 케이지로 옮겨진다. 이로인해 초호기는 동결 처분을 받게 된다.

3.1.3. 에반게리온 2호기[편집]


안정성이 뛰어난 2호기였던 만큼 폭주할 일이 없어 보였지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복제 롱기누스의 창에 머리가 뚫리고 예비 전력 5분이 다한 후 양산형 에반게리온들에게 산 채로 온몸이 파헤쳐지고 대부분의 내장을 뜯긴 뒤 고통으로 미쳐버린 아스카가 죽여버리겠다 되뇌이자 이에 반응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폭주한다. 다만 불완전한 코어 때문인지 폭주 했음에도 컨트롤이 온전히 아스카에게 있는 상태. 코어가 불완전했던 2호기였던 만큼 움직이는 게 기적인 상황이었지만 안습하게도 이미 온몸이 엉망진창이라 형태만 겨우 유지하는 몰골이었기에 죽기직전 무의미한 발악에 가까웠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복제 롱기누스의 창 8개에 온몸이 뚫리며 활동정지한다.

3.2. 신극장판[편집]



3.2.1. 에반게리온 0호기[편집]


원작과 동일하지만 기동 실험 폭주에서 마지막 부분이 14화에 나왔던 벽에 박치기로 바뀌는 소소한 변경점이 있었다.[1]

3.2.2. 에반게리온 초호기[편집]


구판과 전개가 달라지면서 신지가 처음에 탑승했을 때 발생한 폭주 이외엔 후술할 각성으로 대체되었다. 이는 구판에 비해 신지가 조금 더 능동적인 성격으로 바뀌었기 때문. 거기다 제13호기를 비롯해 다른 에바들이 활약하느라 원작에 비해 초호기의 활약이 줄어든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원작보다 훨씬 화려한 연출을 보여준다. 또한 괴성도 새로 녹음되었는데, 구작의 무거운 소리보다 좀더 가볍고 잘들리게 바뀌었다.

4. 유사한 현상[편집]



4.1. 2호기의 슬릿 오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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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폭주외에도 2호기의 경우 탑승한 파일럿의 싱크로율이 높아질 경우 2호기 얼굴 전면 장갑의 슬릿이 벌어지면서 실제 눈을 드러내면서 괴력을 발휘한다. 폭주와의 차이점은 엄연히 파일럿의 제어하에 있단 것. 2호기의 안정성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2호기가 첫 등장한 TV판 8화에서 가기엘에 대응하기 위해 2호기에 동반 탑승하게 된 신지와 아스카가 서로 투닥거리다 가기엘의 입을 여는데 전력으로 집중하자 둘의 생각이 겹치면서 싱크로율 역대 최대치를 갱신, 처음으로 등장하며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이호기의 코어 속 어머니의 존재를 느낀 아스카가 각성, 싱크로율이 치솟으면서 배를 통째로 들면서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선보인다. 그러나 괴력을 발휘하는 상황이외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아라엘에게 정신공격을 당할 때 반강제적으로 싱크로율이 치솟을 때와 나기사 카오루가 이호기를 조종할 때. 신극장판에선 후술할 비스트 모드로 대체되었다.

4.2. 더미 플러그[편집]


바르디엘을 찢어버리는 초호기
폭주와 정반대로 오퍼레이터들이 발동하는 수단이지만, 폭주와 비슷하게 짐승같은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선 미완성인 더미 플러그가 초호기에게 한 번 사용된 뒤 양산형들에게 적용되었는데, 전자는 폭주와 비슷하게 짐승처럼 날뛰지만 양산형 시점에 이르러선 여러모로 안정화를 거친 건지 기분 나쁜 분위기를 풍기긴 해도 비교적 얌전하다. 그러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2호기에게 한 일을 생각하면 결국 폭력성엔 큰 차이는 없는 듯. 오히려 후자가 망신창이를 내놓고선 죽이지는 않고 발악하는 모습을 비참하게 밟아버리는, 비웃는 듯한 모습 때문에 더 질이 나쁘다는 인식이 강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3. 비스트 모드[편집]


신극장판에서 추가된 에반게리온의 새로운 모드. 폭주와 비슷하게 괴물같아지며 전투력의 상승이 나타나지만 배터리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파일럿의 제어 하에 있다. 어찌보면 인위적인 폭주라고 볼 수 있을 듯. 탑재가 확인된 기체는 2호기와 8호기가 있으며 2호기는 파와 Q, 8호기는 신 에바에서 사용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4. 유사 신화[편집]


신극장판에 새로이 등장한 개념으로, 구판에선 임팩트가 일어날때도 주체가 되는 초호기는 정지해 있었던 반면 신극장판에선 임팩트를 일으킬 때 임팩트의 주체가 되는 기체가 세컨드 임팩트 당시의 아담과 비슷한 형상이 된다.

4.4.1. 1단계[편집]



4.4.2. 2단계[편집]



4.4.3. 초월[편집]



4.5. 사도화[편집]


에바 2호기가 13호기에 정지신호 플러그를 꼽기위해 사용한 수단으로, 사도화된 상태인 아스카가 사도의 힘을 개방함과 동시에 에바에도 사도의 피를 주입해 에바를 사도화 시키는 것이다. 자세한 건 사도화 문서 참조.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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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판에서는 이 컬러가 벽에 주먹질이었으며 벽에 박치기하는 부분은 개량형의 폭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