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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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메사 사건
대공명 현상

포탈 폭풍

7시간 전쟁

파일:하프라이프2 에피소드2 포탈폭풍.jpg
사진은 에피소드 2에서 빛을 동반한 압력의 폭풍을 일으키며 확대중인 포탈 폭풍이다.


1. 개요
2. 전개



1. 개요[편집]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상 현상이다.


2. 전개[편집]


첫 번째 포탈 폭풍은 당초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고든 프리맨이, G맨이 전달한 특이 물질을 실은 카트를 광선 속으로 밀어넣어서 시작된 이계이자 '터미널 세계'인 Xen과 연결이 활성화된 대공명 현상이었다.[1] 블랙 메사 연구소 자체는 핵폭탄으로 파괴되었지만 대공명 현상은 끝나지 않았고 급기야 지구 전역을 휩쓰는 포탈 폭풍으로 발전, 이 영향으로 블랙 메사 연구소 일대에만 출몰하던 생물들이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으며, 도시 바깥은 개미귀신이 거대한 둥지를 건설하는 등, 외계생명체들이 배회하며 위험한 구역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에 각국의 정부와 UN은 전 세계 주요 도시들에 군경과 철조망으로 보호받는 보호 센터를 제공하는 한편 대도시로의 대이동이 발생하였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선 포탈 폭풍 당시의 타임지 기사가 나오는데, 전 세계가 아비규환 자체였었던 듯 하다. 지구 전역이 XEN 생물들에 의해 초토화 되었고 보호 센터들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난민들이 생겨났으며 각국 정부는 이에 대한 관리마저 포기했을 정도라고 언급된다. 세계적으로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긴 건 물론 주가가 폭락하다 못해 아예 주식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붕괴해 버렸으며, 포탈 폭풍 발생으로 인한 물리적 여파만으로 수많은 도시 및 사회 기반 시설이 파괴됨에 따라 연결망도 고장 나 국가들이 서로 고립되었다. 특히 일본은 확실히 단절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렇게 소모전과 이에 따른 혼란이 무르익을 즈음 콤바인 정규군이 지구에 도착한다. 자세한 내용은 7시간 전쟁 문서 참고.

또한 이후 하프라이프 2 확장팩인 에피소드 1~2 시점에 17번 지구와 그곳에 있던 콤바인 요새를 매개체 삼아 다시 발생하였는데[2] 에피소드 2에서 잔여 충격을 계속 일으키며[3] 지구 전역으로 퍼지기 직전까지 갔으나 화이트 포레스트에서 성공적으로 쏘아올려진 로켓이 포탈을 중화시켜 현상이 저지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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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까지가 하프라이프 시점. 이때까지는 블랙 메사 연구소라는 국지적인 곳에서만 벌어진 재난인줄 알았지만, 하프라이프 2의 언급에 따르면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구 개념에서 세계구급으로 발전해 7시간 전쟁도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확장팩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를 보면, 이전까지는 제한적으로 Xen과 연결하여 위와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면서 생물이나 자원 등을 원하는 만큼 채집할 수 있었던 듯하다.[2] 정확하게 말하면 요새 최심부에 있던 암흑에너지 코어를 콤바인이 대규모 포탈 폭풍을 일으키기 위한 동력으로 변환함으로써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일대를 산산조각 냈고, 이 여파로 고든과 알릭스가 탄 열차까지 전복되고 만다.[3] 작중에선 2번 발생하였다. 첫 번째는 초반 전복된 객차에서 빠져나온 직후 발생했고, 두 번째는 프리맨 대신관에서 폐차가 그득한 다리를 오를 때 발생해 교각을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