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썬·문/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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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장점
3. 단점
3.1. 스토리
3.2. 육성 문제
3.3. 기타
4. 의견이 갈리는 부분
5. 총평


1. 개요[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파일:닌텐도 3DS 로고.svg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3ds/pokemon-sun|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pokemon-sun/user-reviews|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pokemon-moon|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pokemon-moon/user-reviews|
7.6

]]








리뷰사
평점
파일:ign_logo.png
9/10
파일:800px-GameSpot_Logo_svg.png
8/10

[1]


2. 장점[편집]


  • 편의성 증대
편의성이 대폭 증대된 작품으로 평가받는 6세대보다도 편의성 면에서 더더욱 발전했다. 기존작이라면 대화를 듣고 유추해야 했던 목적지를 직접 알려주는 로토무도감, 더욱 편리해진 박스 전송 시스템[2], 비전머신의 제거[3], 배틀 이후 포켓리프레를 통해 상태이상 치료 등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투 시에 어떤 공격이 효과적일지 알려주기 때문에 보다 전투가 편리해졌다. 혼란, 도발, 헤롱헤롱 등, 6세대까지는 화면으로 확인하지 못했었던 상태이상을 아래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리플렉터나 흰안개, 각종 필드 기술, 트릭룸 등, 지속 턴 수가 정해져 있는 기술의 효력이 몇 턴 남았는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특훈 덕분에 개체값 노가다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었다. 레벨 100의 포켓몬에 한해서 왕관 도구를 주고 능력 실수치를 개체값의 V에 해당하는 값으로 올릴 수 있는데, 레벨 노가다에 자신이 있고 성격과 교배기, 잠재파워만 맞출 경우 실전 개체로 개량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모로 라이트유저에 대해 상당히 배려를 해준 셈.
또한 알까기가 역대급으로 편해졌다. 켄타로스 라이딩 + 불꽃몸 마그비 or 불화살빈 + 오하나목장 빈 공간만 있으면 알까기 속도를 확 줄일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는 로토무파워가 있는 것도 덤.
대신 이번 작품에선 2회차 NPC들의 레벨이 낮은데다가 레벨이 높아질수록 받는 경험치가 줄어드는 5세대의 경험치 시스템을 가져와서 전작의 해피너스 도장에 비해 레벨 노가다 난이도가 높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 신 컨텐츠들의 접근성 증가
기존의 6세대에 새로 추가되었던 커스터마이징은 XY에선 2번째 관장이 있는 도시 삼채시티[4] ORAS에선 아예 없었으며, 신규 시스템인 메가진화는 각각 게임의 중반부[5]까진 가야 즐길 수 있었다. 반면 썬문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첫 섬인 멜레멜레마을의 하우올리시티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Z기술도 캡틴 일리마의 시련 전에 미리 얻을 수 있었다.

  • 미진화형 포켓몬 추가 등장
이번 작품부터는 알까기로만 얻을 수 있었던 피츄, , 푸푸린, 꼬지지, 핑복, 먹고자 등이 야생에서 나오기 시작했고, 6세대에선 진화형만 야생으로 나왔던 깨비참, 코일, 고오스, 페이검 등이 다시 미진화형으로 등장했다. 미진화형부터 진화시키고 싶어하는 유저들은 환호하는 분위기. 반대로 블루, 샤프니아, 깝질무, 딥상어동 등은 진화형만 등장한다.

  • 디자인
모티브인 하와이의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뉴욕을 본떴지만 재즈 에이지 분위기 안 나는 5세대[6], 프랑스풍이지만 로코코, 벨에포크 분위기 안 나는 6세대, 영국풍이라면서 빅토리아 왕조 분위기가 별로 나지 않는 8세대보다도 월등.[7] 이번 작품에서 크게 호평받는 부분으로, 배경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복식, 음악 등에서 하와이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온다.[8]
XY 때는 대부분의 체육관 관장부터 해서 네임드 트레이너 대부분이 디자인 오버센스라는 악평을 피할 수 없었으나, 본작에서는 아래 등장인물들의 매력과 겹쳐져서 디자인으로 욕먹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그래픽과 OST 역시 호평이다. 기술들의 이펙트도 6세대의 다소 밋밋한 3D 그래픽에서 역동적인 3D 그래픽으로 탈바꿈했고, 주인공도 2등신에서 4등신으로 모델링이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포켓몬 시리즈 중에서는 좋은 그래픽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OST는 4세대에 있던 낮/밤에 따라 바뀌는 시스템을 오랜만에 채용했고, OST 자체도 훌륭하여 작중 분위기를 잘 살리는 느낌을 준다.

  • 등장인물들의 매력
등장인물이 하나같이 개성이 넘친다. 이번 작의 캡틴들은 기존의 관장들처럼 단순히 배틀만 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 시련을 인도하고 함께 싸우는 과정에서 다른 시리즈보다 더 깊은 유대감을 심어준다. 블랙/화이트의 평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가 체육관 관장의 존재감 증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시하지 못할 부분.
다른 박사들과는 달리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주인공을 이끄는 쿠쿠이박사, 처음엔 용식이나 사나의 알로라 버전 같았지만 전개가 되면서 실실 웃으며 할 말 다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하우 등. 특히나 스컬단의 개성만큼은 독보적인 편. 압도적인 존재감의 로토무도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썬·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리전 폼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아종 시스템과 비슷한데, 기본적으로 같은 포켓몬이나 어떠한 이유로 다른 형태로 진화를 했다는 설정이다. 이는 실제 진화의 의미에 적합한 설정이기도 하고, 알로라 폼의 포켓몬들 또한 기존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매력과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외 웹진 역시 기존 포켓몬들의 외형을 알로라 지방에 맞는 이미지로 적절히 변환시킨 디자인 매력을 크게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쓴소리를 하는 유저들도 꽤나 있다. 리전 폼을 준 포켓몬이 죄다 1세대이기 때문. 즉, 리전 폼 자체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단 '언제까지 1세대 우려먹고 살래?’ 하는 사골장인 게임프리크에 대한 비판에 가깝다.

  • 정형화된 패턴에서 벗어난 시스템
과거 세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여러 시스템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꿨다. 체육관을 대신할 섬 순례와 더불어, 주인공이 직접 챔피언이 되어 도전하는 NPC들과 싸운다는 점 등, 신선한 요소가 많다.

  • 섬 순례: 체육관을 대체한 시스템으로, 그저 트레이너와 싸우다 관장과 싸울 뿐인 체육관에서 간단한 미니게임과 유머요소가 합쳐진 독특한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신선함도 그렇지만, 알로라의 분위기를 잘 나타냈기에 호평이 많다.

  •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기존 시리즈는 챔피언에 등극해도 언급상으로만 그럴 뿐, 전대 챔피언이 계속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썬/문에선 주인공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고, 챔피언을 노리는 도전자로부터 타이틀을 방어해야 하므로 진짜 챔피언 기분을 낼 수 있다. 별의 별 사람이 다 도전해 오는 것을 빼면 호평이 다수. 사실 포켓몬 시리즈 자체가 왠 촌구석의 포켓몬 트레이너가 주인공 버프로 챔피언이 된 이야기긴 하지만.

  • 비전머신 삭제: 수많은 해외 웹진들은 성능도 약하고 기술 삭제도 불편한 비전머신을 아주 오래 전부터 지적해왔는데, 드디어 포켓라이드란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다우징머신을 대신한 바랜드의 속도가 느린 점 / 포켓몬들의 덩치가 커서 일부 지형에는 못 들어간다는 점을 귀찮게 여기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기존의 비전머신을 완벽하게 대처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 팬서비스
X·Y에선 핸섬을 제외하고는 이전 세대의 등장인물들이 없었지만,[9] 이번 작품에선 레드를 비롯해 그린, 리라, 민진, 난천, 블래리, 아크로마, 덱시오, 지나 같은 다양한 이전 세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인물들은 리파인 된 의상이나 비중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바뀐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도 있고 이 인물들과 배틀트리에서 대결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호평이 있다.
또한, 다른 작품에 비해 타 지방을 언급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초기 작품의 리메이크 떡밥이라고 보는 시선과 다이아몬드와 펄의 리메이크 떡밥이라고 보는 시선이 모두 존재해 포켓몬스터의 차기 리메이크작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게 하였다. 물론 7세대 내에서 리메이크작은 존재하지 않았다.

  • 더블 팩 유저 한정으로 어느 한 쪽을 희생하지 않아도 전설의 포켓몬을 모두 채울 수 있음
이번 7세대는 진화하는 포켓몬과 울트라비스트여서인지 몰라도, 어느 한 쪽에 몰아줄 필요 없이 양쪽에서 어느 한쪽에서만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을 모두 한 마리씩은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솔가레오/루나아라 습득 이후 제단에서 얻는 코스모그, 2마리 이상을 얻을 수 있는 매시붕과 페로코체, 철화구야와 종이신도, 두파팡과 차곡차곡이 해당된다.
RS 및 ORAS에서의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DP에서의 디아루가와 펄기아, BW와 BW2의 레시라무와 제크로무, XY의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가 이러한 문제로 두 게임 모두 두 종류의 메인 전포를 같이 유지할 수가 없었기에 이런 점에 있어서는 환호받는다.


3. 단점[편집]



3.1. 스토리[편집]


스토리는 구조 상으론 혁신적인 시도를 했으나 호불호 갈릴지언정 보편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5세대와 달리 7세대 스토리는 주요 캐릭터를 좋아하는 층에서도 진지하게 호평하는 의견이 거의 없다.

  • 개연성 없는 시나리오
'어느 집안의 스케일 큰 가족싸움과 그것을 해결하는 릴리에와 (완전한 이방인) 조력자 주인공'의 이야기로 주인공의 위치가 릴리에의 조력자 미만으로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단순히 주인공의 역할 측면을 제외하고 썬문의 스토리를 '릴리에의 성장기'로 본다 할지라도 초반부 릴리에의 모순적인 행동, 성장의 묘사 부실, 후반부의 갑작스러운 전개로 인해 좋은 스토리라 말하기 힘든 수준이다. 해당 작품은 컷씬 남발로 인해 주된 스토리와 이벤트씬을 다른 작품보다 자주 볼 수 있으나, 그에 반해 스토리 상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가볍기에, 유독 개연성 문제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글라디오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과 루자미네의 근거 없는 개과천선, 릴리에의 모순적인 사상 및 행동, 특별한 이유 없는 릴리에를 향한 과도한 편애 등, 시나리오 상의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부분이 많다. 아래의 릴리에/비판 항목조차도 릴리에라는 캐릭터에 대한 비판보다 시나리오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사실상 말 다했다고 할 수 있다.

  • 애매한 입지의 주인공
후반 스토리에서 릴리에에게 치우쳐진 비중 및 포지션 때문에 주인공이 줄거리에서 가지는 정체성과 역할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릴리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스토리의 평가가 갈릴 정도로 존재감이 매우 크다. 또한 릴리에가 포켓몬 게임의 주요인물임에도 '포켓몬 배틀을 꺼린다'라는 포켓몬 세계관 등장인물로서는 모순된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본편에서 이를 지적하는 이가 아무도 없고, 기본적인 포켓몬스터 스토리의 틀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많은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기존의 전설의 포켓몬 포획 및 악당조직 보스와의 승부 등의 배틀 이벤트는 박진감이 없어졌으며, 트레이너가 아닌 릴리에를 대신해 전설의 포켓몬을 데려가거나, 릴리에를 대신하여 싸워주는 등, 주인공은 승부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있어서 릴리에를 보좌하는 역할처럼 여겨진다. 스토리 역시 릴리에가 어머니로부터 별구름을 구해내어 어머니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고, 작중 표정, 포즈 등으로 릴리에의 매력을 강조하는 부각하는 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식적으로 언급한 미소녀 캐릭터인 만큼 공식 측에서 대놓고 상품화 및 피규어화를 밀어주고 있는 것도 그 반증. 포켓몬스터가 주역이어야 할 게임에서 릴리에의 굿즈나 피규어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인기 캐릭터에 비견될 만큼 많은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 주인공의 표정 무변화
주인공의 표정이 시종일관 변화 없이 미소만 짓고 있어 스토리 몰입 방해에 상당히 한몫한다. 그에 비해 다른 NPC들은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주기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이다. 심지어는 악역이 도발하거나 위협하는 컷신에서도 주인공은 멍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만 있다. 그렇다고 완전한 무표정은 아니고 몇몇 장면에서 입을 벌리고 놀라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 화내고 있어야 할 상황에서도 웃는 톤의 무표정 그대로라 사이코패스를 연상시킨다며 불쾌하다는 반응도 꽤 있다. 일본에서 하와이로 이사오자마자 일어나는 일이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서 그런 걸지도 이는 울트라썬문에서도 개선되지 않았다.
다행히도 후속작들부터는 이러한 평을 받아들여서인지 주인공의 표정이 상당히 다채로워졌으며, 미묘한 표정 변화가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 스킵이나 빨리감기를 할 수 없는 영상
이번 작품은 영상이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10] 영상 자체도 잘 만들어진 데다가 스토리에 몰입감을 주는 요소지만, 문제는 이 영상들이 스킵이나 빨리감기가 되지 않는다.[11] 스토리에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이나 멍하니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스토리 매 파트마다 계속 A버튼을 눌러야 하는 데다가, 스토리 이해나 게임 진행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자잘한 이벤트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리셋을 자주 하거나,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를 클리어하고자 하는 경우 더 심각해진다. 거기에다 게임 화면에서 컷씬으로 넘어갈 때 바로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1-2초 암전되었다가 컷씬으로 넘어가기에 상당히 암을 유발한다. 이것 때문에 제일 심각한 것은 길막에 관해서인데,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는 대사 한마디와 주인공이 물러서는 동작으로 넘어가면 될 것을 주인공이 특정 구역에 진입하면 암전 후, 컷씬으로 넘어간 뒤 물러서면 안 된다는 대사를 하고 다시 암전 후,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서 특정 구역 바로 뒤에 서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행동이 5초 가량을 낭비하게 되는데다, 상당히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곳저곳을 탐사하려는 의욕을 꺾게 만든다. 1회차 엔딩에서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A버튼을 눌러야 하는 애니를 보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심하다.

  • 부실한 2회차
2회차 스토리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핸섬과 리라가 나타나 갑자기 튀어나온 울트라비스트를 포획하라는 것이 2회차 스토리의 전부이며, 울트라비스트 전부가 이 방식으로 나와서 똑같은 것을 5번 반복할 뿐이라며 질림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1회차는 까였어도 2회차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은 XY와는 반대. 게다가 스토리 자체도 여러가지로 허점 투성이다. 주인공은 국제경찰의 의뢰를 받아 울트라비스트의 포획에 나서는데, 주인공이 울트라홀에 들어갔다 온 폴이며 강한 트레이너이므로 울트라비스트의 포획을 맡기는 건 자연스럽지만, 폴은 주인공 이외에도 구즈마, 루자미네, 릴리에도 있는데, 트레이너가 아닌 릴리에는 그렇다 쳐도, 만악의 근원인 루자미네가 모든 일을 저질렀다는 걸 알면서도 관동으로 떠나는 걸 방치하거나 멀쩡히 알로라에 남아있는 구즈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이상하다. 게다가 설정 상 핸섬과 리라는 주인공을 돕는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위치를 알려주거나 울트라볼을 줄 뿐, 현장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아 정말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 게다가 울트라비스트는 루자미네의 악행에 의해 의도와 달리 알로라에 떨어진 것으로, 그들은 각자의 원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원하고 있으나, 국제경찰도 일단은 '보호'라고 하면서도 주인공에게 적당히 넘겨버린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물론 주인공의 울트라비스트 포획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장치라 할지라도, 이는 국제경찰이 말한 울트라비스트 '보호'와는 거리가 먼 행위다. 당장 울트라비스트의 초기 친밀도만 봐도 울트라비스트가 인간과 함께 지내기보다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걸 알 수 있는데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 없이 주인공한테 떠넘기고 더 이상 지방에 민폐는 끼치지 않으니 일 다 끝났다며 사라져버린다.
  • 일부 등장인물들의 비중 부실
등장인물들의 부실한 비중 문제도 있다. 특히 말리화는 뜬금없이 Z크리스탈만 툭 던져주고 이후로는 크게 의미없는 배틀 2번으로 끝이다. 블래리아크로마 역시 등장한다고 화제를 모았지만, 두 인물 역시 도구를 주는 거 이외에는 배틀트리 등장밖에 없었다. 전 세대 등장인물들이야 팬서비스격 등장이니 그렇다 쳐도, 지나치게 비중이 적은 말리화 같은 인물들은 비판을 받는다.

  • 풀리지 않은 맥거핀
지가르데는 폼 체인지만 새로 받았을 뿐, 활약도 없고 비중도 제로다. 왜 지가르데가 알로라지방 곳곳에 셀과 코어로 나누어져 있었는지도 설명이 없다. 거기다가 세 번째 전설로 추정되는 네크로즈마가 나오면서 뭐하러 비중도 없는 전 세대의 지가르데가 나왔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오오모리 시게루가 분명히 "이번 작품에서 지가르데가 활약한다"고 언급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가르데를 스토리 멤버로 쓸 수 있으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팬들이 이해한 의미는 '지가르데가 1회차 또는 2회차 스토리에서 주연급 비중을 가지고 등장한다'였기 때문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애초에 이런 행위는 소비자에게 체험판을 돈 받고 판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울트라비스트 중 일부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닮았고 텅비드의 경우 대놓고 도감 설명에서도 '소녀를 닮은 움직임'이라 언급되었으나, 이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었다. 이는 루자미네가 텅비드에게 홀려 있는 상태였기에 자신의 딸을 텅비드처럼 꾸며서 그렇다는 해석도 있지만, 만약 그랬다면 원본인 텅비드가 소녀를 닮은 움직임을 한다고 설명하기 보단 텅비드를 흉내낸 릴리에가 포켓몬을 닮은 움직임을 한다고 해야 더 자연스럽다.


3.2. 육성 문제[편집]


  • 레벨업 수단 부족
썬문에서는 하나의 난관, 배틀샤토 같은 곳[12]이 없어서, 상대 포켓몬을 때려잡으면서 레벨을 올리려면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혹은 하우올리시티의 배틀뷔페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썬/문은 5세대 경험치 시스템인 레벨차 비례 경험치 보정/역보정을 받아서 포켓몬의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러한 노가다의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게다가 원래 트레이너의 포켓몬을 쓰러뜨리면 야생 포켓몬에 비해 경험치를 1.5배로 줘야 하는데, 썬문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지워졌다! 아무래도 학습장치 때문에 크게 낮아진 스토리 난이도를 높이려는 시도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스토리를 클리어해도 달라지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얻는 경험치가 크게 낮아졌다는 것. 게다가 경험치 1.5배 부스트가 가능한 행복의알을 클리어 후 1개만 지급하며, 야생 럭키패리퍼가 5% 확률로 소지하고 있던 것을 7세대에선 아예 없애 버려서 한 소프트 내에선 무슨 짓을 해도 1개밖에 얻을 수 없다. 일본에서 배포된 암멍이가 행복의알을 지닌 것으로 보아 배포로 풀려는 상술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이것이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번 작의 신요소인 대단한 특훈. 특훈을 위해 레벨 100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페스서클에서 이상한 키친을 대량으로 받은 뒤 FC를 소모하며 레벨을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FC를 모으는 것이 부담되며, 이상한 키친을 모으는 것도 힘들어서 사전 작업이 크게 부담된다. NPC들을 무한 부활시키는 버그를 쓰면 이론상 몇 시간만 투자하면 1만 FC도 모을 수 있긴 한데, 여기에도 사전작업 및 운이 많이 필요하다. 그나마 세계 모두가 참가하는 글로벌 어트랙션에 참가하면 성공할 경우 4000FC를 얻을 수 있었지만, 2017년 8월 8일 이후 모든 글로벌 어트랙션이 종료되어 다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울트라썬문에서는 럭키/해피너스 도움 연쇄 작업으로 썬문보다는 쉽게 레벨업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레벨이 낮을 때 얘기고, 레벨이 70~80을 넘어가면 경험치 역보정을 받아 레벨업 속도가 크게 느려지기 때문에 해피너스 도장 및 페스서클에 비해 비효율적인 것은 맞다.

  • 도구 지급 부족
대전에 입문하려는 유저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 클리어 후 당장 실전 육성에 필요한 빨간실을 전작처럼 공짜로 얻을 수 없고, 무려 48BP나 되는 거금에 팔고 있다! 게다가 배틀트리에서는 슈퍼 모드가 아니라 일반 모드에서도 제법 강한 포켓몬이 나오기 때문에, BP 벌기가 더 어렵다. 결국 스토리 멤버로 열심히 노가다를 하거나, 픽업 특성 노가다를 해야만 한다.[13] 여기에 파워시리즈 6종 및 구애시리즈, 기합의띠, 돌격조끼 등, 성능 좋은 도구들을 사려면 BP가 남아나지 않는다. 생명의구슬 등등, 사야만 하던 물건이 공짜가 된 경우도 있지만, 대전 준비의 부담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게 사실이다. 게다가 메가스톤마저 관동 스타팅 3마리 것 외에는 죄다 64BP라는 큰 금액에 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메가스톤 입수 난이도가 비상식적으로 높다. 이번 작품에선 메가스톤을 게임 팩 하나만으로는 모두 모을 수 없고, 인터넷 대회 보상이나 시리얼 코드로 느릿느릿 풀었다. 메가스톤이 모두 풀린 시점은 게임 발매일로부터 9개월 정도 지난 2017년 8월 10일. 모든 메가스톤 해금 이전에는 이것 관련 비판도 제법 컸다.

  • 밸런스 패치
포켓몬의 실전 성능 패치에 대한 평가. 호불호 쪽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호평보다는 불호 쪽이 더 많은 편. 대대적이며 과감한 밸런스 패치를 가하였지만, 카푸, 따라큐 등, 새로운 사기 포켓몬의 등장으로 인해 사실상 밸런스가 붕괴된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썬문에서 포획 가능한 포켓몬만 참가 가능했던 시즌 1의 경우 울트라비스트, 특히 철화구야가 생태 파괴종으로 군림. 더블에선 철화구야 + 알로라 텅구리조합이 상위권 조합에 도배되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울트라비스트는 뱅크 해금 이후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신규 포켓몬들은 대부분 성능이 애매하다. 대부분 스피드가 느린 편인데, 그 단점을 내구나 특성 등의 다른 요소로도 상쇄시키지 못하는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내구가 약한 포켓몬에게는 먼저 무슨 행동이라도 할 수 있는 빠른 스핏을 주어야 하고, 둔해 터졌다면 맷집으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어중간하게 분배가 된 포켓몬에게는 그걸 상쇄할 만한 특성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7세대 포켓몬의 대부분이 포진한 스피드 종족값 60~70은 트릭룸에서 사용하기도 애매하며, 구애스카프를 줘서 보정하기도 애매하고, 스핏을 애매하게 받은 만큼 내구도 애매하다. 심지어 600족인 짜랑고우거마저도 기술폭이 망하여 대우가 좋지 못한 편. 그런 주제에 수호신들은 사기 특성에 높은 종족값을 지녀 활용성이 매우 높고, 따라큐는 6세대의 파이어로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일 만큼 밸런스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스카프 카푸나비나가 유행을 타니까 구애스카프 쟁탈전[14]이 극심해지는 스피드 인플레가 일어났으며, 6세대 당시 '격전지'라고 불리던 100~110족 및 저스핏 메이저 구간이었던 60~65족 사이는 도리어 줄어들면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 게다가 Z기술로 화력 인플레 발생. Z기술은 모든 포켓몬이 쓸 수 있으므로 화력 인플레이션에 뒤떨어져 버린 포켓몬은 없지만, 내구 좋은 포켓몬이 뜬금없이 한 방에 잡힐 확률이 생기면서 실전 난이도는 더 올라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대전/7세대 문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3.3. 기타[편집]


  • 포켓라이드에 의한 자전거와 다우징머신, 구멍파기의 삭제
시리즈 개근 시스템이었던 자전거가 삭제되고 포켓라이드 중 켄타로스 러시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켄타로스는 자전거와 달리 방향을 바꿀 때 딜레이가 존재하여 불편하다. 또한 구멍파기가 흡혈에 의해 기술머신 목록에서 잘려나가고, 역시 포켓라이드 때문에 필드에서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면서 정작 그 중에는 닥트리오몰드류 같은 구멍파기의 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급하게 던전을 나가려면 골드스프레이를 뿌리고 직접 걸어서 나가든가 소모품인 동굴탈출로프를 사는 데 굳이 돈을 써야 하게 되었다. 다만, 동굴탈출로프 사는 데 돈은 별로 안 들고, 던전도 전세대에 비해 비교적 단순해졌으며, 지도 보면서 천천히 가는 유저라면 별 상관 없기 때문에 호불호의 문제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동굴탈출로프의 가격도 올라갔다.

  • 부실한 전당등록
챔피언 방어전 이후 스탭롤을 통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 뒤 이어하기를 통해 집으로 돌아와 있지 않고 그냥 리그 앞으로 쫓겨난다. 전당등록 회차별 멤버를 확인하는 부분도 축소되어, 멤버들의 상세한 정보 및 전당 등록이 10회가 넘더라도 대부분 열람할 수 있었던 이전 작품에 비해 처음 등록한 멤버들과 가장 마지막으로 방어에 성공한 멤버들의 종류만 보여준다.[15] 전당 등록의 성취감이 없어도 너무 없다. 다만, 대놓고 리그를 레벨링 노가다 스팟으로 돌려놓은 썬문 시스템으로 보아, 문전박대나 1회차 리그 돌파 포켓몬만 보이게 하는 건 의도된 구상일 수 있다.

이전 세대까지는 없었던 야생 포켓몬들의 난입배틀이 등장하였다. 이 시스템은 우선 6세대의 무리배틀을 계승하면서, 4세대의 포켓트레나 6세대의 연속낚시, ORAS의 '도감내비 서치 연쇄' 처럼 반복될수록 고개체값의 포켓몬이 등장한다거나 색이 다른 포켓몬의 등장확률을 높여주는 '포켓몬 연쇄' 시스템을 대신하고 있다. 노력치 노가다 효율도 좋긴 하나, 기존에 있던 무리배틀이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난입배틀이 비판받는 근본적인 문제는, 야생 포켓몬을 상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워졌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무리배틀에서는 5대1이긴 해도 등장하는 포켓몬의 레벨이 매우 낮아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난입배틀은 비슷한 레벨의 포켓몬을 불러오는데다 난입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스토리 초반부의 춤추새 동료부르기는 이미 악명높으며, 섬 순례 중 주인 포켓몬을 상대할 때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인 포켓몬은 해당 시련의 보스이므로 난이도를 높이는 게 이해가 간다고 쳐도, 일반 야생 포켓몬까지 동료를 불러대는 것이 문제로 지적받는다. 그리고 4세대부터 이어진, '복수의 포켓몬이 있을 경우 몬스터볼을 던질 수 없는' 문제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탓에 포획에도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효율적인 볼 선택지가 퀵볼 내지 타이마볼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은 덤. 그리고 잡겠다고 체력을 줄여놓으면 설상가상으로 동료를 부르거나 동료가 나타날 확률마저 증가해버린다. 그리고 가끔씩 비진화 포켓몬이 도움을 청하면 진화된 포켓몬이 튀어나오기도 하니 이 점도 유의. 그리고 시마사리처럼 동료부르기로만 소환 가능한 포켓몬도 있어 그것대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캐스퐁, 미끄래곤, 결정적으로 배바닐라는 특정 날씨까지 필요해서 욕을 배부르게 먹는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주눅구슬 같은 난입배틀을 유도하는 도구만 있고 난입배틀 확률을 줄여주는 도구를 만들어서 원치 않는 난입배틀을 최소화할 수단을 만들어야 했다. 그리고 더 자세한 내용은 난입배틀 문서 참고.

4. 의견이 갈리는 부분[편집]


  • 상당히 높은 난이도
6세대 작품 전반이 학습장치 덕분에 난이도가 매우 낮은 것에 비해, 썬·문은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졌다.[16] 6세대의 경우 학습장치를 켜고 진행하면 지나치리만큼 쉽고 끄고 진행하면 제법 힘들어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버전은 학습장치를 켜도 힘들다.[17] 6세대가 심하게 쉬웠던 만큼 이러한 난이도 상승이 게임의 긴장감을 높혔다고 호평하는 쪽도 있는 반면, 높아진 난이도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시련의 주인 포켓몬은 최종 진화형에, 오라로 인한 랭크업 버프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단일 개체로도 상당히 힘든데,[18] 신규 시스템인 난입배틀까지 추가되어 2:1 상황을 요구한다. 게다가 스탯만 높은 것도 아니고, 전략을 빈틈없이 세워 놓아서 정말 까다롭다. 대표적으로 주인 라란티스. 그래서 하드 유저들에게는 일부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통과 의례에 불과했던 체육관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한 마리의 스타팅 포켓몬을 가지고 원탑 플레이를 하는 것은 힘들고, 똑바로 야생 포켓몬을 잡아서 애정을 가지고 키워야 할만해진다.[19]
시련의 순서가 이전에 얻은 Z크리스탈로 약점을 찌를 수 있게끔 되어 있지만, 해당 Z크리스탈에 대응하는 타입의 기술을 가진 포켓몬을 미리 키우지 않았다면 의미가 없다. 때문에 기존처럼 한 마리에게 경험치를 모두 몰아줘 원탑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많이 힘든 편이니, 보조 포켓몬 두세 마리 이상은 키우는 것이 좋다. 설상가상으로 경험치 획득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2회차에서 새로 얻은 포켓몬들을 활용하고 싶어도 노가다를 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게 된다.
트레이너전도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산재해 있는데, 이번 NPC 트레이너들은 한 타입 전문 트레이너라고 해도 복합 타입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 마리에게 전멸당하는 것을 방지한다. 게다가 AI가 상향되어 유리한 포켓몬으로 교체를 하기도 한다. 전략 수준도 크게 높아져, 초반부터 스텔스록 + 하품 + 레드카드를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나온다던가, 기합의띠만 4개를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나오는 등, 비네임드 NPC전 역시 난이도가 꽤나 올라가 있는 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에 대한 비판이 썬문의 비판 요소에서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기했듯이 6세대의 지나치게 쉬운 난이도로 인해 난이도 상향을 바라는 여론은 적지 않았고, 저연령층이 주를 이룬다곤 하나 엄연히 전연령층을 타겟으로 삼는 게임이니 만큼 어느정도의 난이도와 긴장감은 필요하기 때문. 시련의 경우 기존의 체육관 시스템보다 확실히 어려워지긴 했으나 라이트유저들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선은 지킨 편이고, 리그전을 비롯한 네임드 NPC전의 경우 AI 상향을 고려하더라도 한번 트라이를 해보며 멤버들과 기술배치 등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나면 타 시리즈보다 크게 어렵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포켓몬 게임의 '전통적이지만 정상적이지는 않은 플레이'의 표본이었던 원탑 플레이를 방지하고 보조포켓몬들을 키울 것을 유도하는 것 역시 관점에 따라서는 호평을 받을만 한 부분이다.

  • 조작 시스템 변경
1세대, 즉, 게임보이 때부터 쭉 유지되어 온 십자키 이동이 삭제되고 슬라이드 패드가 그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이제 인게임에서 십자 버튼의 역할은 선택지 바꾸기, 포켓라이드 설정시 단축키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문을 열려면 예전처럼 그냥 문으로 슥 지나가면 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A 버튼을 눌러야 하며, 6세대에서 새로 추가되었던 의자에 앉는 시스템은 7세대에서 바로 삭제되어 버려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의도치 않게 건물에 들어가거나 의자에 앉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부정적이라고 보긴 힘들다. 어쨋든 기껏해야 할라의 의자와 챔피언 왕좌, 이 두 의자에만 문을 열 때처럼 A 버튼을 눌러야 앉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3DS의 슬라이드 패드 조작감이 썩 좋은 편이 아닌데다 고장이 자주 나는 부분이기도 한만큼, 십자키 이동을 완전히 배제한 것에 불만을 표하는 경우도 많다.

  • 커스터마이징
헤어스타일과 컬러렌즈, 립의 추가로 월등한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선보인다. 심지어는 배틀 시작 시 몬스터볼을 던지는 자세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포켓몬스터 시리즈 사상 최초로 주인공의 모자를 벗는 게 가능해졌다.
그러나 XY에 비해 의상 종류가 떨어진다. ORAS만 주구장창 해봤거나, 혹은 룩에 관심없는 게이머들은 별 상관이 없는 문제점이지만, 커스터마이징의 높은 자유도와는 별개로 옷들은 대체로 색깔만 바꿨고 스타일리시한 옷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 게다가 부티크의 존재 이유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미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상 종류를 통째로 삭제하거나, 썬, 울썬 부티크에서는 난색, 문, 울문 부티크에서는 한색의 옷만 나오게 하는 등, 이상한 제한이 많아 실질적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XY보다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다.[20] XY에서는 주인공이 성숙해서인진 몰라도 드레스 등, 개성 넘치는 옷들이 많았는데, 썬문에서는 딱히 그런 옷이 적은 것이 문제. 남캐는 6세대나 7세대나 똑같이 옷이 별로 없다.

  • 하이나사막에 대한 스토리 및 편의성 부재
하이나사막의 경우 마마네의 시련을 완료하고 아세로라를 만나러 가는 길에 문이 잠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아세로라의 시련이 끝나고 나니 하이나사막이 아닌 포마을로 스토리가 유도된다. 그러다보니 카푸브루루를 찾아가거나 에스퍼Z를 찾아가기 위해서만, 도감을 채우기 위해서만 가게 되는 곳이 하이나사막이다. 그리고 울썬문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5. 총평[편집]


독립된 작품으로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평론가들은 대체로 새로운 시도에 대해 호평했지만, 유저들에게는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리는 스토리 및 컨텐츠, 기타 문제점 등 때문에 만만치 않게 평가가 극렬히 갈렸다.

2개 타이틀의 애매한 스토리와 모자란 편의성, 심하게 부족한 엔드컨텐츠 등으로 인해 6세대 내에서 문제를 수습해도 모자를 지경이었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도 미완성 수준에 지나지 않아서, 거치형인 스위치에서 Z + 델타 에메랄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튀어나오기도 했었다.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6세대 타이틀은 아무리 봐도 되다 만 느낌이 짙어서 도무지 세대를 끝낼 상황이 아니었다. 이는 게임 프리크가 마치 6세대를 흑역사 취급하고 문제점을 흐지부지하게 건너뛴 것 마냥 보여서 논란을 키웠다. 하지만 게임 프리크는 6세대 확장판 대신 20주년이란 명목으로 7세대로 무리하게 바꿨다가 새로운 결점을 만들고, 원래 있던 문제점도 거의 고치지 못했다. 이제는 지난 얘기지만, 최소한 Z버전이라도 제대로 내놓아서 6세대를 수습하고 7세대로 넘어갔다면 다른 문제점이 가라앉았을지도 모른다. 하나 게임 프리크는 돈을 좇아[21] 7세대 첫 타이틀을 논란거리가 많은 문제작으로 만들었다. 확장팩을 생략하고 넘어간 세대는 6세대가 처음이니만큼, (최소한 기기 첫 작품을 다른 게임들만큼의 완성품으로 내놓지 않는 포켓몬 본가 시리즈에 있어서) 확장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반면교사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울트라썬문이 발매된 현 시점에서 굳이 썬문을 할 이유는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작품성의 논란이 있지만 울트라썬문이 엄연히 썬문의 개선판 및 확장판인데다, 공식 지원도 울트라썬문에 맞춰져 있어 썬문의 지원은 사실상 끝난 상태이기 때문.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발매 이후의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와 같은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울썬문이 썬문의 포켓몬 출연 분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기에 썬문의 메리트가 매우 적다.[22]

[1] 이 영상에서 그린/오박사의 목소리는 실제 성우 숀 칩록이 담당했다. 해당 성우는 포켓몬 마스터즈 북미판에서 즈미나누를 담당한 성우이다.[2] 획득한 포켓몬을 박스로 보낼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켓몬과 교환할지 선택이 가능하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설정에서 잡자마자 박스로 보내도록 변경할 수 있다.[3] 비전머신의 기능을 포켓라이드가 대체한다. 일부 비전머신은 일반 기술머신으로 변경되었다.[4] 엄밀히는 첫 도시인 백단시티부터 부티크가 있으며 중간에 들르는 미르시티도 있긴 하지만 전자는 모자만 팔고 후자는 초반부에는 헤어컷만 가능.[5] XY는 세번째 체육관인 사라체육관을 클리어해야 하며, ORAS는 다섯 번째 체육관인 등화체육관을 클리어 후부터 가능했다.[6] 하나지방은 뉴욕을 모티브로 했지만, 3개의 섬 중에 하나를 제외시키고 뉴저지를 끼워넣질 않나, 빌딩과 개발지보다는 숲과 사막 등의 자연이 많은 등, 실제 뉴욕과는 이질적이다. 애초에 포켓몬 시리즈 지방 자체가 실제를 모티브로 하면서도 현실 고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실제 뉴욕시의 스태튼 아일랜드는 위치상 포함시키기 어려운 이유로 제외시킨 듯 하다. GTA 시리즈의 리버티 시티와 같은 사례도 있다.[7] 특히나 가라르지방은 모티브 지방의 문화적 특성을 6, 7세대 만큼은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위키드 같은 판타지 문학, 귀족과 신사가 연상되는 빅토리아 문화, 이교도 대군세 시절 바이킹 컨셉도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활용도가 약했다. 카레 컨텐츠 때문에 음식 개념에 혼동이 왔는지 상징 음식도 없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 언급된 스콘 정도. 식문화, 예술, 건축, 관광지 특성을 꽤 잘 묘사한 칼로스지방과 대조된다. 런던을 모티브로 한 슛시티는 칼로스의 미르시티에 비해 규모도 작고 스토리 상 비중도 없고 할 수 있는 컨텐츠도 적어서 도시에 오래 머물기 힘들다. 그저 다이맥스 때문에 만든 것 같은 느낌.[8] 포켓몬 시리즈는 지방 자체의 분위기를 완전히 묘사하려 하진 않는다. 예를 들어, 현실의 간토와 포켓몬의 관동지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지개시티를 보면 이게 도쿄인지는 모를 것이다. 타지리 사토시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반영해서인지 관동지방의 맵 크기는 실제 ‘간토평야’의 명성에 비해선 작으며, 사람도 많이 없다. 일본스러운 왜색은 민화같은 케이스 말곤 보이지 않는다. 신오지방의 경우에도 일본색은 많이 없고, 오히려 신화라던지 서양과 유사한 편. 그나마 일본스러운 느낌의 지방이라면 원탑이 성도지방이고, 그 다음이 호연지방일 것이다. 성도지방의 인주시티는 말 할 것도 없고, ORAS의 일부 주택에서 일본식 가옥이 돋보인다. 하지만 관동지방의 경우 모티브인 간토가 성도지방의 모티브인 간사이에 비해 역사가 짧은 편이라 일본색이 약하고 도시 느낌이 강한 지역이다. 그리고 당시의 게임보이 기술력을 감안해야 한다. 또 신오지방의 모티브인 홋카이도는 개척된 지 이제 겨우 1세기 반정도인지라 역사적인 흔적보다는 오히려 개척 시기의 서양 건축물을 보는 게 쉽다. 이런 홋카이도의 특성은 최신작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적극적으로 쓰였다.[9] 핸섬은 Pt 이후로 꾸준히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팬서비스라고 할 수도 없다.[10] 6세대에서는 중요한 장면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11] 같은 3DS 게임인 요괴워치 시리즈와 작년에 출시된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는 게임은 영상의 스킵이 가능하다.[12] ORAS의 해피너스 도장은 개발자가 레벨 노가다를 의도하고 만든 요소는 아니다.[13] 참고로, 픽업으로 빨간실을 주울 가능성은 픽업 발동 확률까지 곱해서 0.1%.[14] 개굴닌자, 카푸꼬꼬꼭 같은 포켓몬마저 스카프를 들고 오는 경우가 생겼다.[15] 부모가 따로 지어준 별명도 확인할 수 없고, 해당 팩에 지정된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판의 포켓몬을 사용했다 해도 무조건 해당 언어의 종류로만 지칭하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하다.[16] 하지만 이는 포켓몬만 겪고 있는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 닌텐도 프렌차이즈 게임들이 대부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닌텐도에서 최근에 전연령층이 아닌 게이머를 겨냥했기 때문이다.[17] 학습장치를 끌 경우 야생 포켓몬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상대 트레이너의 레벨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다만 애초에 키고 하라고 만들어준 학습장치를 굳이 끈다는 전제 자체가 레벨링이 비정상적이었던 6세대에서나 어울리는 부분임은 감안할 필요가 있는 편.[18] 마지막 시련은 600족과 싸워야 하고, 물 타입 시련도 빠르게 체력을 1/4 아래로 낮추지 않으면 종족값 620과 싸워야 한다.[19] 여러 전작들처럼 아군 포켓몬의 레벨이 야생 포켓몬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살짝 낮기까지 한 상태로 진행하려면 포켓몬 6마리 가지고도 부족하다.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에 상대하게 되는 포켓몬들의 타입이 정해지므로, 주력 견제폭이 겹치는 좋은 포켓몬을 2~3마리씩 들고 나머지도 내구가 좋은 녀석들로 챙기거나 폭딜을 넣는 속공형을 챙겨야 하는 등 멤버구성에도 제법 신경을 써야 그나마 편해진다. 물론 길거리 트레이너들을 성실하게 상대해가며 플레이해왔다면 레벨링이 야생포켓몬보다 후달릴 정도는 아닌 편.[20] 페스서클의 염색집 기능을 이용하면 흰 옷을 다른 버전에서 나오는 색으로 염색할 수 있지만, 당연히 직접 사는 것보다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21] 포켓몬스터 판매량은 확장판보다 다른 세대 첫 번째 타이틀이 판매량이 높다. 즉, 20주년이란 명목으로 6세대 확장판을 생략하고 7세대로 넘어간 것.[22] 섬 스캔을 통한 출연 포켓몬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알로라도감 등장 포켓몬 차이는 울썬문이 썬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종류도 추가되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울썬문이 거의 상위호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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