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WSC-9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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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로 IMSA의 월드 스포츠카 규격에 따라 제작된 차량이다.

포르쉐가 처음부터 제작한 건 아니고 톰 월킨쇼 레이싱이 제작한 그룹 C 차량인 재규어 XJR-14를 개조한 것이다. 엔진은 1984년 그룹 C에 썼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스포츠카 카테고리 차량 계보를 보면 포르쉐 962의 후속 같지만 섀시 등을 보면 조금 어색한 구석이 있다. 그러나 성적만은 계보를 충실히 이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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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미국 대회에 참전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차량 개발을 시작하였다. 그룹 C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보니 기존 그룹 C 차량을 개조하면 OK라고 해도 무방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IMSA가 새 규정을 도입하여 엎어지기 직전까지 갔다. 새 규정을 맞추려면 바꿔야 할 게 한둘이 아니어서 새로 만드는 게 낫다고 봤던 것. 거기에 포르쉐 911 GT1을 개발하는 데도 바빠서 새로 만드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 이렇게 1995년 데뷔는 물론이고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이 때 요스트 레이싱[1]이 "그래도 르망은 참가할 수 있는 것 같으니 한대를 맡겨보라" 하며 포르쉐를 설득했고, 해당 차량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었다. 그렇게 포르쉐 962의 배다른 후계자 둘이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1996년과 1997년 르망 24시에 LMP1/LMP 클래스로 참가하였다. 1996년은 포르쉐 911 GT1과 1랩 차이로 우승하며 포르쉐의 적은 포르쉐라는 걸 보여줬고, 1997년도 GT1 클래스의 맥라렌 F1 GTR을 1랩 차이로 우승하며 포르쉐라는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했으나 1998년에는 2대 모두 리타이어했다. 물론 그 해 우승에도 포르쉐 이름이 있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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