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 사가/생성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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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가튼 사가 1. 개요[편집]
주인공과 히로인, 그리고 초기 파티원 3명은 주사위를 굴려 랜덤하게 초기 스탯이 정해진다. 또한 기본 스탯 중 성장치에 관여하는 세 가지 스탯인 CON/INT/TLT 수치에 따라 레벨업시 상승하는 HP/MP/SKL 수치가 랜덤하게 결정되기 때문에, 강한 캐릭터를 원한다면 처음 주사위를 굴릴 때부터 운이 따라 줘야 하고, 레벨업 직전 세이브로드신공이 필수적이다.
덧붙여 주인공의 경우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 아벤지아가 물어보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스탯의 증감폭이 2차적으로 세부 조절되므로, 스탯 바리에이션이 더욱 다양해지고 캐릭터 생성 노가다가 더욱 골치아파진다. 대체로 SKL에 영향을 주는 TLT 스탯 최대치를 띄우는 걸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기타 능력치가 부족할 경우 주인공만의 레벨다운 꼼수를 통해 극복하는 편.
2. 상세[편집]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버금가는 극도의 여존남비 성향 게임이 되는 원인이기도 한데, 유저 패치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남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악세사리 계열 아이템을 장착할 수 없어 기본 스탯과 성장치만으로 버텨야 하는 반면 여캐들은 악세사리 계열 아이템의 추가 보정치로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캐의 스탯상 이점이라는 게 고작 주요 스탯 최대치 +1이기 때문에, 육성 계획을 풀템 기준으로 잡는다면 만렙 기준 능력치에서 여캐들이 남캐들을 압도하게 된다. 이 때문에 영입 NPC 이벤트에서 이득을 못 보는 남캐들은 거의 무조건 여캐와 비교당해 버려지는 신세가 되었다.[1]
3. 분류 리스트[편집]
엄밀히 따지면 생성 캐릭터라는 개념은 초기 파티원 3명은 물론이고 고정 파티원인 주인공과 히로인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지만, 이 문서에서는 당시 게임잡지의 공략 분류에 따라 초기 파티원 3명에 한정해서 종족별로 분류한다.
디폴트 네임들을 살펴 보면 이상하게도 한국식 이름이 많은 편인데, 특히 드워프 전사의 경우 '안진환'이라는 풀네임이 붙어 있다. 어스토니시아 계열 세계관에서 딱히 한국인 캐릭터스러운 설정을 따로 찾을 이유가 없는데다 당시 손노리 스태프의 이름과 겹치는 이름이 하나도 없는 걸로 봐서 그냥 아무렇게나 갖다 붙인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4. 도적 계열 캐릭터 이벤트에 대해[편집]
여두목에게 소지품을 털리는 이벤트에서 파티 중 도적 계열 캐릭터가[2] 1명 이상 있으면 다른 모험가 팀을 같은 방식으로 털어먹어 약간의 자금과 초반 장비를 마련하는 추가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 때의 파티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리더: 인간 남자 파라딘
- 멤버: 인간 남자 전사, 인간 여자 클러릭, 드워프 남자 전사
이 4명은 디폴트 네임이 표시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모험가'라고만 호칭되는 것이 특징.
만약 브리시다즈(파라딘)를 파티원으로 넣었다면 인간 여자 클러릭이 리더가 되고, 브리시다즈에 테레사(인간 여자 클러릭)까지 파티에 넣었다면 인간 남자 전사가 리더가 된다. 그리고 저 4명 중 1명을 파티에 넣었다면 빈 자리에 인간 남자 싸울아비가 들어오고, 2명을 파티에 넣었거나 1명과 라만차(인간 남자 싸울아비)를 파티에 넣었다면 그 빈 자리에 엘프 여자 메이지가 들어온다.
이후 등장은 없으므로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어떻게 파티가 조합되건 도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일행을 털어서 보충하진 않았을듯 하다. 물론 도적만 저렇게 하란법은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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